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을 ‘18.10.29일부터 광주광역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장려금 사업은 ‘16년 3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18년에 제주도,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광주광역시로 확산되어 5개 지자체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은 사업시행 지자체에 소재한 연매출액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해당 지자체에서 1년간 매월 1만원씩 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가입자가 납부하는 부금과 함께 연복리로 적립하고 폐업 등으로 공제금을 신청할 경우 장려금을 가산하여 지급해 주고 있다. 사업 시작 이후 약 6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희망장려금을 적립해 줌에 따라 경영악화, 폐업 등의 위기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재적 기준 106만 명이 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하였고 폐업 등으로 공제금을 지급받은 가입자도 2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부산・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등 9개 지자
2018-10-29 08:5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가 3년 연속으로 전남 영광군 칠산도에서 번식에 성공함에 따라 중국 등 국제사회와 보호활동 및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지구상에 남아 있는 개체수가 100마리 미만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번식지는 우리나라, 중국, 대만 등 5곳의 섬뿐이며, 월동지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다. 우리나라 칠산도는 뿔제비갈매기 5마리의 서식이 처음 확인된 2016년 이후, 매년 1마리가 부화하여 번식에 성공했으며, 매년 찾아오는 어른새의 마리수가 증가하면서 이곳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번식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국립생태원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자료를 확보하고, 번식 개체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올해 3월 칠산도에 ‘사회성 이용 유인시스템(Social Attraction System)’을 설치하고, 2016년부터 3년간 무인카메라를 설치하여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사회성 이용 유인시스템’은 새를 유인하는 모형과 해당 종의 고유한 소리를 재생하여 같은 종들이 모여들게 하는 장비이며, 1970년대부터 미국, 캐나다 등에서 집단으로 번식하는 바다새 연구에 활용하고
2018-10-29 08:52우리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새 문화를 보급하자는 목소리가 촉구되고 있는 마당에 구미의 청춘전통연희단 ‘천계소리’가 옛 조상의 얼과 지혜를 담은 마당놀이를 펼쳐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27일 오후2시 구미역 후면 광장에는 휴일을 맞아 막바지 가을정취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젊은 청춘 ‘천계소리’의 놀이 한마당의 열기는 한층 더 달궈졌다. 활기찬 기상을 일깨우는 청년 모듬 북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무대는 백성을 괴롭히는 양반을 조롱하는 마당극, 삼도사물놀이, 여 청년들의 반고춤, 고난이도의 기예를 펼치는 버나놀이, 우리전통가락을 접목한 스트릿댄서들의 열정무대, 도 무형문화재인 장쾌한 차산농악이 시원스레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2018 경북지역예술동아리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마당을 뛰는 청춘들 천계소리’가 주최하고 주관한 옛 전통연희를 재현하는 행사로, 도와 시의 지원을 받아 민속 문화를 보급하는 구미청년연구소(대표 안의성)가 기획했다. 특이한 점은 기성세대들이 펼치는 문화행사가 주어진 예산으로 치르는 행사라면 구미 천계소리 행사는 빈약한 예산을 동아리청소년들이 열정하나로 메워 냈다는 사실이 공연 전모에서 드러나면서 새 문화
2018-10-29 08:48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를 결성(10.26)하여,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현장 수요를 잘 알고 있는 병원․보건의료인 등의 창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는 그동안 보건산업 분야 벤처캐피탈(자본) 투자가 자금 회수가 빠른 상장 직전 단계 기업(후기기업) 등에 집중되어 초기 창업기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조성되었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보건복지부가 180억 원 출자하고, 120억 원의 민간 자금을 유치,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위험성이 높지만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펀드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 및 성공사례 창출로
2018-10-28 17:0511월 3일 전남 영암에서 드높은 가을하늘 위로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 다채로운 하늘축제가 펼쳐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 최대 항공 레저 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가자, 즐기자, 날아보자)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개최되고, F16 비행시뮬레이션, 열기구 VR 영상체험, 드론 조립·조종 등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항공사, 항공레저스포츠업체, 한국항공협회 등 15여개의 전시프로그램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개막식(11.3., 13:00)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비행 등이 펼쳐지고, 제전 행사기간에는 영암군에서 개최하는 월출산 국화축제도 열려 제전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항공레저와 함께 오색국화의 향연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의 세부 일정, 프로그램 구성 등 자세한 내용은 ’18년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누리집(항공레저스포츠제전.kr), 블로그(blog.naver.com/flyingip)와 제전 사무국(02-318
2018-10-28 17:00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17개 시·도교육청은 10월 28일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제1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유아들을 휴·폐원 등으로부터 학습권을 보호하고, 국·공립 유치원 500학급 추가 확충 등 이번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교육부 및 각 교육청 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교육부: 단장 교육부차관, 시도교육청: 단장 부교육감)을 10월 27일 구성하고, 대책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의 공공성 강화 추진단장이 함께 하는 합동 점검회의로 최근 일부 유치원의 모집보류, 폐원 통보로 유아의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각 시·도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구성 현황 점검, △유치원 모집중지 및 폐원 현황 및 학습권 보호 체계 점검, △국·공립 유치원 확충방안, △시·도별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모두말씀을 통해 “이번 대책의 추진은 유아교육의 근본적 틀을 재정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사립유치원이 교육기관으
2018-10-27 19:34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이 주최하는 ‘제15회 KT&G복지재단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가 10월 25일(목)에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본 대회에는 총 상금 360만원 규모로 예선리그와 본선리그를 통해 각 그룹별 ▲백두리그 우승 4개팀(상금 40만원), 준우승 4개팀(20만원), ▲한라리그 우승 4개팀(30만원) 등 총 12개팀을 실력을 겨뤄 가리게 된다. 이번 탁구대회에는 총 138개 노인복지관에서 1,1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였고, 선수들을 포함하여 실무자 및 응원단 등 2,000여 명이 본 대회를 위해 참석하였다. 예선리그는 1조에 3개팀이 배정되어 총 46조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본선 32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백두리그 우승팀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동탄노인복지관, ▲한라리그 우승팀은 광주남구노인복지관, 군포시노인복지관,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백두리그 준우승팀은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대구고산노인복지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차지하였다. 본 대회를 주관한 전용만 회장은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는 한 해
2018-10-27 19:04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가 26일 오후 2시 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장세용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원의 난타공연을 식전행사로 교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1993년 개관한 건물로서 교육장소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그동안 농업인을 교육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교육관은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6월24일 준공을 한 철근 콘크리트구조 건축물로 건립됐다. 장세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미농업의 비전을 담은 교육관이 첨단 융·복합 농업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희망이 넘치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장 시장과 유관기관단체장, 농민단체장들은 준공식이 끝난 뒤 농민단체회원들이 정성껏 키우고 가꾼 원예작품과 야생화 분재, 국화작품, 꽂 꽂이를 두루 관람하면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 했다. 한편, 생활원예전시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 된다.
2018-10-26 18:51경상북도가 다자녀 가족 우대정책을 비롯해 저 출생(산)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문화 확산에 팔소매를 걷고 나서 도민의 관심과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도는 청사 화백당과 옥상정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도의원, 유관 단체장 및 도내 다둥이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다복가정 행복 나눔 한마당’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저 출생과 미혼 율이 심각한 상황에서 도 차원의 다자녀가정에 대한 우대와 함께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키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경북의 출생상황은 해를 거듭할수록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출산율은 지난 2016년 1.40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1.26명까지 떨어지는 한편, 출생아수 또한 2016년 2만616명에서 지난해1만8,211명을 기록해 하양곡선을 그어 왔다. 여기에 혼인율마저 지속적인 감소 흐름을 띄고 있어, 결혼 기피와 저 출생이 고착화된 악순환의 모양새인데, 문제는 현 추세로는 저 출생 흐름을 반전시킬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도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이러한 고착화된 사슬을 끊기 힘들다고 보고, 보다 근본적인 대안으로 사회전반적인 문화 확산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2018-10-26 18:50곶감을 먹으면 치매유발물질을 예방할 수 있다는 과학적증명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요곶감생산지로 알려진 상주시 농민들은 올해도 명품곶감 만들기에 여념 없이 잰 걸음을 떼고 있다. 지난24일 곶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시 외남면(면장 김동혁)은 본격적인 감 수확시기를 맞았으나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들이 많아 이를 돕기 위한 인력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날 감 따기에 동원된 인원으로는 시청의 축산진흥과·외남 향우회원, 남상주농협 외남지점 직원, 면행정복지센터직원 등 3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감 수확 장소인 외남면 소은리에 소재한 노부부(김인택, 74세)의 감 밭에서 가을볕에 얼굴을 붉힌 채 보람 찬 구슬땀을 흘렸다. 감 밭주인 김인택씨는 “곶감 생산시기가 본격적으로 다가왔지만, 감 수확 시기가 된 것을 뻔히 보고도 일손이 부족하니 애만 태웠었다”며 “이렇게 시와 지역민들이 솔선수범해 고충에 빠진 농민들을 기꺼이 도와주니 한결 마음이 든든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 보였다. 김동혁 외남면장은 ‘올해 유례없는 가뭄과 폭염으로 농·임산물들의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때 수확마저 때를 놓치게 되면 농가들의 큰 손실을 입을 게 자명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
2018-10-26 18:49장세용 구미시장이 26일 오전10시30분 금오테크노벨리 내 ‘전기차 생산 사업을 위해 구미사무소를 개설’한 필립스 방승호 회장을 만나 산업단지 기반·투자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했다. 장 시장이 투자인센티브 설명 차 방문한 ㈜필립스 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본사를 두고, 구미 코리아하이테크와 전기차 생산에 관해 협의 중에 있다. 이어, 장 시장은 구미 국가4단지에 있는 (주)아바텍을 방문해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공장라인을 투어한 후, 직원들과 사 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면서 기업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박명섭 회사대표에게는 추가 투자를 적극 요청했다. (주)아바텍는 지난2010년 구미국가4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구미를 거점으로 디스플레이 LCD패널 및 IPS패널 코팅을 하는 업체다. 이회사는 지난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450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장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초부터 구미산업단지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와 소통하며 타깃 기업을 직접 찾아가 공장 신증설과 관련한 투자를 요청해오고 있다. 특히 그는 “구미경제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은 생산현장의 목소리에서 나온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방문을 통해 기업의 고충사항
2018-10-26 16:39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국가정보원(원장 서훈), 특허청(청장 박원주),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10월 26일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및 2018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보안 정책 공유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8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 영업비밀보호 특별세미나, 방산기술보호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기념식에서 환영사 하고 있다. 제8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가 핵심기술 관리, 전문인력 양성, 기술유출 수사 등 산업기술보호에 기여한 1개 기업과 25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산업보안 분야 공로가 인정되는 2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기조강연자인 웨스트런던대의 Peter Stiernstedt 교수는 “Economic & Industrial Espionage”이라는 주제로, 사람에 대한 고려 및 올바른 관리가 산업스파이에 대처하는 가장 큰 힘이자 원천이 될 수 있다
2018-10-26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