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9월 1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호텔에서 ‘생물자원 활용 현장 적용사례 및 유용성 연구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는 8월 18일부터 시행된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과 관련해 자생 생물자원 유용성 연구 확대 적용의 필요성에 따라 유용성 연구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김소영 국립농업과학원 박사, 고재영 아모레퍼시픽 책임연구원 등 6명의 연구기관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생물자원의 유용성 연구 현장 적용 사례 및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먼저 손연경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김소영 국립농업과학원 박사, 김수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3명이 연구 기관의 생물자원 유용성 연구 현황 및 현장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 가톨릭대학교, (주)바이오소재, (주)코스맥스 등은 생물자원을 활용한 제품화 사례 등 제품화 현황 및 관련 동향 등을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성 연구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그간 국립생물자원관은 전통지식대상종, 해외활용사례 근연
2018-09-17 10:21기찬수 병무청장은 9월 17일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공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참관하여 입영장정을 축하하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나라의 부름에 당당하게 임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응원하고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에 가족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려보내겠다는 군과 병무청의 약속의 장이기도 하다. 이날 주요 행사는 공군 의장대 시범, 군악대 연주 및 ‘응원의 소리 나도 한마디’와 ‘사랑의 편지쓰기’ 등 가족 참여프로그램으로 병무청과 공군이 다채롭게 준비하여 입영장정과 환송 온 가족, 친구들에게 많은 추억을 주었다. 특히 추억의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촬영서비스와 공군 난타팀과 댄스팀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유해발굴 사진 50여 점 및 유품 230여 점을 전시하였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젊은이들이 국민으로부터 존중받고 보람과 긍지를 가지도록,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
2018-09-17 10:20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9월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4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제1세션 회의를 주재하며 ‘포용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산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다수 OECD 국가의 소득은 이전에 비해 증가했으나, 소득과 기회의 불평등이 심화되며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사회의 모든 주체가 경제성장과정에 참여해 그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즉 성장과 분배의 조화를 강조하는 '포용성장'(inclusive growth)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한 “대한민국은 '사람 중심 경제'에서 우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방법을 찾았다”면서 “포용적 번영을 위한 사람 중심 경제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세 가지 축이 상승작용을 하며 이끌어가는 경제”라고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포용성장은 공정경제라는 든든한 주춧돌 위에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달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특히 "포용과 혁신을 통한 성장은 반드시 국회의 입법을 통해야만 민생으로 들어갈 수 있다"며 "저는 여당의 양보와 야당의 협
2018-09-17 10:20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9월 13~16일 총 4일간 열린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2018 KINTEX Digital Healthcare Fair(DHF)]’는 국내 최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 전시회로 헬스케어 분야의 신 패러다임인 예측, 예방, 개인 맞춤 중심의 미래 IT기반 헬스케어 트렌드를 제시했다. 또한, 헬스케어 포럼, 어워드,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함께, 진단, 관리, 치료, 신기술 4가지 분야 전시에 초점을 맞춰 개최됐다. 특히,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9월 15일 ‘한국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곳을 주목하라’ 세션에서 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련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장민후 대표는 “지금까지 의료 소비자인 환자의 주권은 보건의료 현장의 사각지대 놓여 있었다”며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의 데이터 주권을 찾고, 가치 있는 PGHD를 축적하여 의료연구, 산업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민후 대표는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와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
2018-09-17 10:05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공동으로 9월 14일 국회도서관 중앙홀에서 「클라우드 파스-타 기반 데이터 활용 서비스 경진대회 : 제1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기반으로 국회도서관의 학술정보 데이터 등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클라우드와 데이터가 결합된 창의적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9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회 예선은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과 작품제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 일반인, 기업 개발자 등 총 66개 팀이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회 본선은 예선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을 대상으로 14일 국회도서관에서 팀별 공개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 평가, 국회도서관 방문자들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현장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국회의장상)은 전국 도서관 현황과 학위논문 검색 결과 키워드 랭킹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GPS 융합도서관연계시스템 Beta」 서비스를 개발한 ‘PI’팀이 수상했고, 금상은
2018-09-17 10:04하이콘(HYCON)은 대규모 해커톤 행사인 ‘하이콘핵스(hycon hacks)’를 9월 14일 성황리 개막했다고 밝혔다.하이콘은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업인 글로스퍼가 개발한 자체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9월 14일~15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하이콘핵스(hycon hacks)’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아이디어가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또한 국내로 한정 짓지 않고 외국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사전 코딩챌린지를 통과한 사람들에 한해 항공권도 지원되었다. 하이콘핵스의 개막식은 정새미 아나운서와, 하이콘과 최근 MOU를 맺은 마우스벨트(MOUSEBELT)의 Jason C(제이슨)과 로버트월터스(ROBERT WALTERS)의 Dorothy Kim(도로시 킴), 구태언 테크앤로법률사무소 변호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 해커톤의 주최인 하이콘의 김태원대표의 축사로 성공적인 개막식을 알렸다.총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였으며 약 40개의 팀으로 구성되었다. 1박2일 총 32시간동안 개발대회가 진행되는 하이콘핵스는 1박 2일 간 지루할 틈이 없도록 게임과 공연 등의 구성을 포함해 축제 같은 분위기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콘핵스
2018-09-16 19:05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환경 R&D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성과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월 14일 서울시 용산구에서 기후변화 R&D 중간성과 공개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후변화 R&D시연회에서는 기후변화 R&D사업의 대표적 성과인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시스템(MOTIVE)의 개발현황, 활용방법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하고 중간성과를 점검하는 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폭염, 폭우 등 극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기후변화 취약성평가 시스템(MOTIVE)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기후변화 취약성평가 시스템은 지역별로 상대적 취약성 비교만 가능한 반면, 현재 개발 중인 시스템은 지역별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화폐 단위로 산정하여 정량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산업계 기후변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시스템에 대한 활용방안과 개선의견을 수렴하고, 10월에 기후변화 적응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등 연구 성과의 직접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할
2018-09-16 19:05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이사장 서석홍) 운영하는 中企연합봉사단은 15일(토) 국군의 날을 7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정화 및 헌화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협동조합, 중소기업 등 『中企 연합 봉사단』 20여명으로 구성되어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기획되었으며, 현충탑 및 위패봉안실에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참배를 시작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묘로 이동해서 묘비 닦기 및 헌화 교체를 진행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주)삼우아트 장영례 씨는 “보훈의 정신이 깃든 현충원에서 땀흘린 봉사활동을 통해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이 땅을 밟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현충원을 방문한 의미가 서서히 가슴속에 전해지는 거 같아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서석홍 이사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中企연합봉사단을 대표하여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올해부터 현장중심
2018-09-16 19:0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8.8(수) 공고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접수가 금년도 유형별 구축목표를 크게 초과하여 신청을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기반구축형은 목표 대비 4배, 중간1수준 이상은 목표대비 3배 등 약 2,000여개 중소기업이 사업참여 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생형 스마트공장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호응과 참여가 이처럼 높은 이유는 중앙정부 지원 외에 대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원분담에 따른 기업부담 완화(기존 50% → 30~40%), 중소기업중앙회의 폭넓은 조직력, 그리고 삼성전자의 풍부한 제조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모델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대기업의 재원분담과 함께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의 정책건의로 경상남도가 스마트공장구축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지역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여타 지방자치단체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자금 지원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중소기업과 접점에 위치한 약 950개 업종별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직을 활용한 정책홍보와 모집, 제조현장혁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150
2018-09-16 19:02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16일 발표한 「대·중소기업 간 기술탈취 실태 및 정책 체감도 조사」 결과,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은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기술자료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고, 기술자료를 제공하면서 서면도 제대로 발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동 조사의 조사대상 501곳 중 17곳(3.4%)이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자료를 요구받았다고 응답했으며, 기계/설비(8.6%), 자동차(5.5%), 전기/전자(3.6%) 업종에서 기술자료를 요구받은 비율이 높았다. 기술자료를 요구받은 시점은 계약체결 전 단계(64.7%)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계약 기간 중(29.4%), 계약체결 시점(5.9%) 순서로 조사됐다. 특히 기술자료를 요구받아 제공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13곳 중 7곳(53.8%)이 대기업으로부터 서면을 발급받지 않았고, 3곳(23.1%)은 서면은 발급받았으나 협의가 아닌 대기업이 주도적으로 작성한 서면을 받았다고 응답해 기술자료를 제공했던 업체들이 분쟁에 휘말릴 경우 피해사실 입증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A사의 경우, “거래처로부터 자동차 부품 개발 오더를
2018-09-16 19:02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상·하수도 분야의 기술혁신을 위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총 1,882억 원(국고 1,357억원, 민간 525억원)을 투자하는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기술개발사업은 미량 및 신종오염물질 최적관리 기술, 저에너지·고효율 핵심 기자재 및 처리기술, 지능형 관리기술 등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3개 분야 30개 세부기술로 구성됐다. 이 같은 환경기술개발사업이 상하수도 분야에 성공적으로 도입된다면, 신종 오염물질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드는 등 상하수도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 사업기획을 마치고, 올해 8월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보고서 발간)했다.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종 및 미량오염물질 최적관리 기술을 개발한다.물속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오염물질의 특성을 고려한 측정 및 분석기술, 처리공정 중에서 미량물질의 거동 평가 및 제거 예측 기술, 정수 및 하수 최적 처리기술 등 11개 기술과제로 구성됐다. 이러한 기술개발을 통해 신종 및 미량오염물질 263종에 대한 온라인 자동분석기술이 마련된다.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에서 오염물질 9
2018-09-16 19:00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태안해안국립공원 안면도 바람아래 해변의 야간 출입을 10월 5일부터 통제한다고 밝혔다.출입금지 구역은 바람아래 해변 일대 갯벌 1.62㎢이며 통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12시간 동안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9월 17일부터 야간 출입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출입통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5일부터 태안해양경찰서, 태안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야간 출입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출입행위가 적발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바람아래 해변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안면읍 장곡리에 위치한 곳으로 최근 ‘해루질’을 하기 위해 찾는 사람이 증가하여,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가 되는 ‘사리(15일 주기 반복)’ 때에는 최대 2,000여 명이 모인다. ‘해루질’이란 물이 빠진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불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행위다. 그러나 밀물 시 갯벌 중간부터 물이 차오르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야간에 ‘해루질’을 할 경
2018-09-16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