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7일 상주 문화회관 지하전시실에서 독지예술가가 기증한 은행나무 8폭 ‘훈민정음 본문 서각’ 작품(가로 264cm × 세로 190cm, 무게 40kg)의 기증에 따른 식을 갖고 기탁자에게 시민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 했다. 이번에 시가 기탁 받은 작품은 상주시 외답동에 거주하며 ‘대한민국 환경미술협회 상주지부’ 회원으로 활동 중인 석청 전병현(69세)씨가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3년간 지극정성으로 제작한 병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전씨가 지난8월6일 상주시를 방문해 작품에 대한 기증의사를 밝힘에 따라 기증시기와 방법, 보관 장소 등에 대한 협의를 거친바 있다. 시는 관계법령에 따라 ‘시 기부금품 심사 회’의 심사의결을 거친 후,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미술협회 상주지부 회원 전’ 개전 식에 맞춰 기증 식을 갖게 된 것이다. ‘훈민정음 본문 서각’ 작품 기탁자는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중한 당뇨질환을 앓던 중 요양을 위해 지난1990년3월 아무런 연고가 없는 상주로 주거를 옮겨 생활하고 있다. 증세가 조금 호전되던 2003년부터 청년 시절에 익혔던 서각작품 활동을 재개하고 환경미술협회 회원으로 등록했다. 주요 수상작으로 2014년12월 대한민국 환경미
2018-09-12 16:31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구미아시아연극제’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올해는 ‘극장에서 행복해지다’를 주제로 금오공대와 소극장 공터다를 비롯해 구미시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진 연극으로 구미시민들은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공연예술의 문화만족도를 높였다. ‘구미아시아연극제’는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했으며 경북도, 금오공과대학교, 한국예총 구미지회가 후원한 문화축제행사로 연극제 기간 동안 많은 구미시민들이 각각의 공연장에서 희비의 장르에 호흡을 함께 했다. 공식공연행사와 기획행사로 마련된 올해 연극제는 총7개의 극장공연과 7개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금오공대에서 진행한 중국팀의 ‘복숭아꽃’과 예술공장 두레의 ‘꿈이라도 넋이라도’ 두 개의 공연에 학생과 시민이 많이 찾아 만석을 이뤘다. ‘꿈이라도 넋이라도’ 공연은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마당극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공연 내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 작품이었다. 소극장 공터다에서는 일본의 태풍과 지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위해 내한한 이이무로 나오키의 ‘마임의 시간’이 특히 많
2018-09-12 16:29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버스·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의무 장착해야 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의 장착률을 높이기 위해 첨단안전장치 보조금업무처리지침을 변경하였다. 현재 정부가 2018∼2019년간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한도 50만원)의 일부(80%)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사업자의 경우 장착한 이후 행정처리 불편으로 보조금 신청을 미루고 있고, 위·수탁 계약 화물차의 경우 화물차를 관리하는 위·수탁 차주가 직접 신청할 수 없어 적기에 장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버스·화물 등 운수사업자 단체와 수차례 협의하고, 각 지자체와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반영한 지침 개정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먼저, 그간 화물차의 경우 운송사업자만 보조금을 신청하고 지급 받을 수 있어 위·수탁 계약 차량은 신청이 미진하였는데, 이번 지침 변경으로 실질적 장착자인 위·수탁 화물차주가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보조금 신청도 운송사업자가 위임할 경우 위·수탁 화물차주가 직접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 및 보조금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보조금 신청
2018-09-12 14:4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와 함께 2018년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선정하고 9월부터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을 위해 원하는 시간대에 직장으로 방문해 인문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에 처음 시작해 중소기업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독서경영인증기업과 여가친화인증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15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특수학교, 복지관, 전화상담실(콜센터) 등 평소 문화·인문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가치를 찾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전맹학교에서는 시각예술가가 시각장애아동들과 함께한 창작 수업 경험을 나누고, ▲고운누리사회복지관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애로사항과 노고를 위로하며 소소한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120다산콜재단’에서는 전화상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상처받은 감정을 마주하고 내면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충남 외국인주민
2018-09-12 12:43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한국저작권위원회(Korea Copyright Commission, 위원장 임원선)가 공모한 ‘2018년도 저작권기술개발사업-BM연계형 자유공모’ 연구기획 1단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새로운 저작권 이용환경에서의 저작권 보호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BM연계형 자유공모 1단계로 ‘블록체인 기반 음원 서비스 유통 플랫폼’ 관련 연구기획을 수행하며, 연구기간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저작권 분야는 블록체이너스로서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존의 저작자가 보호되지 않는 유통구조에서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연구기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스퍼는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업으로 실생활에 블록체인 도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를 도입한 지역암호화폐 사업 및 제안평가 시스템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자체 블록체인 암호화폐 플랫폼 하이콘(HYCON)을 성
2018-09-12 10:52‘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오는 9월 28일까지 행사에 참가할 디자인 브랜드 및 기업,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알리고, 국내 브랜드들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마케팅 전시다. 콘텐츠 미디어 기업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고 월간<디자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6년 동안 1,319개 브랜드, 3,690명의 디자이너, 누적 관람객 93만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최신 디자인 교류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주제는 ‘영 레트로(YOUNG RETRO)_미래로 후진하는 디자인’으로, 단순히 추억의 산물로서 과거가 아닌 ‘새로운 경험으로서의 과거’를 매력적으로 제안할 브랜드라면 참가할 수 있다. 전시 섹션은 브랜드의 성격에 따라 ‘디자인 주도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나뉜다. 각 분야별 최고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디자인 주도기업은 스타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만의 컬러를 표현하고 새로운 이슈를 제
2018-09-12 10:01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 소비효율 프로젝트인 ‘젤스코인(XELS COIN)’ 의 대표가 이번 주 한국에 방한해 한국 투자자들을 만난다.블록체인 운영자문업체 넥스트블록(대표 정규화)은 오는 9월 19일(수)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젤스코인의 첫 번째 단독 밋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인 ICOBOX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젤스코인의 타케시 노지마(Takeshi Nojima) 대표가 직접 자사의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프로젝트 진척 상황 등에 대해 자세히 답변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600만원 상당의 젤스코인 및 추석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젤스코인은 이미 상용화된 플랫폼이 있는 기업이 진행하는 것으로 숙련된 개발자와 명확한 로드맵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젤스코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엘레솔(Elesol)은 일본의 전기 솔루션 기업으로 이미 에너지 소비 효율화를 돕는 제품을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엘레솔은 에너지 손실을 막기 위해서 일본에서 만들어진 전자기 절감 플레이트로, 차단기에 붙이는 것만으로
2018-09-12 10:01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자체 예산으로 조성된 부담금인데도 일반적인 예산집행 원칙에 어긋나는 사례가 만연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부담금 관리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전국 243개 지자체에 권고했다. 이에 따라 두 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공동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들의 예산으로 조성된 행정협의회 부담금 사용·관리가 보다 투명해질 전망이다. 지자체 행정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52조에 따라 2개 이상의 지자체가 관련된 사무의 일부를 공동으로 처리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기구다. 행정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해당 지자체로부터 부담금 형태로 지원받는다. 국민권익위는 부담금을 운용하는 68개 행정협의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행정협의회가 공동사무의 처리를 위해 해당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은 부담금을 불투명하고 자의적으로 사용‧관리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부담금을 불필요하게 과다 징수하고 쓰지 못하거나 다음 연도로 넘기기를 반복하는 사례가 있었다. 또 부담금을 운용하는 68개의 협의회 중 60개의 협의회에서 집행 편의 등을 이유로 담당공무원 개인 또는 협의회 명의로 된 시중 은행계좌에
2018-09-12 10:00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과 함께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을 개최한다. 국제물주간은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2016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무하마드 나즈룰 이슬람 방글라데시 정무장관, 통팟 인타봉 라오스 차관 등 각국의 고위급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WWC) 회장, 패트릭 라바드 국제수자원협회(IWRA) 회장 등 여러 국제기구 인사가 참여한다. 또한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등 각 국 도시의 대표 등 세계 약 80개 국의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제물주간은 지난 6월 8일 물관리일원화 ‘정부조직법’이 개정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물 관련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환경부는 ’통합물관리 정책 컨퍼런스‘를 9월 12일 엑스코 오디터리움에서 개최하여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올해
2018-09-12 09:45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금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 백제보 완전개방 및 안정적 용수공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서’를 지역농민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보사업소에서 9월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 체결에는 환경부(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장 홍정기, 금강유역환경청장 김동진), 부여군(군수 박정현), 백제보농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인), 한국수자원공사(금·영·섬권역 부문 이사 박병돈), 한국농어촌공사(충남지역본부장 김종필) 등이 참여했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금강 수계 민·관협의체를 6번 열고, 올해 백제보 민·관협의체를 2회 개최(7.20, 8.28)하는 등 지역농민과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거쳐 이번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을 이끌어 냈다.백제보 개방이 합의됨에 따라 10월 한 달 동안 4대강 중 처음으로 금강의 모든 보(세종보·공주보·백제보)가 완전히 개방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금강의 모든 보가 완전 개방되는 기간 동안 수질, 생태계 등을 집중적으로 관측(모니터링)하여, 세종보․공주보가 완전히 개방되었을 때 일부 확인됐던 금강의 자연성 회복가능성을 수
2018-09-12 09:44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9월 12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필리핀 세부주 산타페시와 물·에너지 분야 협력과 수상태양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되어 물과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이 필요한 산타페시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술과 인력 교류 ▲신재생에너지 기술 성능시험장 제공 ▲국내 중소기업의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시범사업 개발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와 스코트라, 대원강업, 일렉워크 3개 중소기업은 필리핀 산타페시에 50kW급 수상태양광 실증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 사업을 이달 19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시범사업 총괄을 맡아 사업성 평가와 시설 운영 관리경험을 전수하며, 참여기업은 수상태양광시설의 설치와 성능검증, 현지인력 교육, 기술지원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태양광 설비를 제조하는 대기업 한화큐셀(주)이 실증시설의 핵심부품인 태양광모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0월 중 수상태양광 실증시설을 준공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018-09-12 09:4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9월 11일(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하여 △김태년 정책위의장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박범계 의원 △홍의락 의원 △김성환 당 대표비서실장 △어기구 의원 △이훈 의원 △권칠승 의원 △송갑석 의원 △최인호 의원 △위성곤 의원 △이해식 당 대변인 등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 △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동형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규봉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대표 25명이 참석했다.정부 측에서는 중소기업의 규제 및 애로를 상시적으로 정비하는 차관급 독립기관인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혁신성장 및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2018-09-12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