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우리나라 대표 여성 산악인으로 알려진 오은선씨를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5월 30일 위촉한다고 밝혔다. 오은선씨는 1993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2010년 4월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여성 산악인이다. 아울러, 2015년 네팔 대지진 발생 당시 대한민국 구호대장 자격으로 현지에서 구호물품 전달, 의료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며, 자원봉사를 통한 인류애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오은선씨는 앞으로 홍보대사로 국립공원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국민들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이끄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정용상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실장은 “오은선 대장은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자랑스런 산악인이다“라며,그의 불굴의 도전정신과 자연애, 인류에 대한 봉사정신이 국립공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오은선 국립공원 홍보대사는 ”국립공원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이 널리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5-30 09:38제39회 서울연극제(예술감독 최용훈)가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5월 29일 오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폐막 했다. 영예의 대상(서울시장상)은 프로젝트 아일랜드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가 받았다. 프로젝트 아일랜드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는 현대인의 고독한 광기를 유머러스하고, 발칙하고 독특한 화법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해외 번역 작품이다. 5인의 심사위원은 “고립을 선택하는 현대인의 속성과 관계의 문제를 웃음과 페이소스 속에 잘 버무려 아이러니 효과를 만끽하게 주었고, 관객의 공감각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표현방식과 흥미로운 동선으로 현대인의 체질이 되어버린 자기중심성과 고독감을 잘 담아낸 작품”이라 평하였다. 수상자들 대상과 더불어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는 연출상과 관객평가단 인기상, 연기상 2명 (빼뜨르 역 남동진), (아버지 역 김귀선)이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제39회 서울연극인제의 ‘대상’(서울시장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연출 서지혜는 ”희곡작가에게 어떻게 작품을 쓰게 되었냐고 하니, 절망에서 시작되었다고 했다. 나 또한, 너무 힘든
2018-05-30 09:38본지에서는 한 차례 미투 열풍이 휩쓸고 간 사이 우리 사회는 변화의 단초와 함께 아직도 우리가 바라보지 못한 사각지대가 훨씬 더 많고, 수많은 차별과 폭력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아왔을까 고민하게 됐다. 또한, 최근 들어 우리나라 국민들은 애초부터 공정한 경쟁을 기대할 수 없는‘기울어진 운동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격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으로도 공분을 사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과 폭력, 무의식들을 정면으로 목도하게 된다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더 많은 변화와 발전이 필요한지 알게 될 것 같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사회구성원간 이러한 불공정을 거둬내는 것도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을 만나 되짚어봤다. 미투 운동을 넘어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해결할 근본해법으로 어떤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지? 성희롱 성폭력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위해서는 뿌리 깊은 성차별적 인식과 여성의 성적 대상화라는 구조적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 그동안 성에 대한 논의가 비공식적 폐쇄적으로 이뤄지면서 왜곡된 인식과 고정관념이 공고해졌다고 생각한다. 이제라도 열린 공간에서 자
2018-05-30 09:14금호타이어는 29일 서울 은평구 불광중학교 2학년 8개 학급(총 25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술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의 ‘그림으로 마음읽기’는 미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를 치료하는 기법이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및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단 따돌림 등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서울시 교육복지 우선사업 시행학교 중 최종 2개교를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주요 경찰서 주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술심리상담학을 전공한 전문강사들에게 미술치료와 개별 상담과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소통의 중요성과 소통방법을 배웠으며 작품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기이해를 비롯한 감정 인지와 표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미술치료와 같은 예술치료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여 감정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치유를 통해 정서적 장애를 극복하는 치료 방식의 일종으로 학교를 비롯해 병원, 경찰서 등 관공서 및 공공 기관에서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8-05-30 08:37사람인이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 발표를 분석한 결과, 20대와 50대의 고용률 격차가 18.3%p로 집계되었다. 지난 1월부터 15% 이상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4월 고용률을 살펴보면 20대는 57.4% 로 전년 동기 대비 0.1%p 감소한 반면, 50대 고용률은 75.5%에서 전년 동기 대비 0.2%p 증가한 75.7%였다. 고용률은 ‘40대’(79%), ‘30대’(76%), ‘50대’(75.7%), ‘20대’(57.4%) 등의 순으로 높았다. 사회초년생인 20대 고용률은 올해 1월부터 57% 대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연령대별 실업률에서도 20대가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해 10.7%의 실업률을 보였다. 기업의 고용이 줄어들고, 고도 성장시기에 채용 규모를 확장했던 전통 제조업이 사양세를 걷기 시작하면서 신규 채용이 정체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실업률은 65세 이상을 제외하면 4월 기준 ‘50대’(2.6%)가 가장 낮았다. 이는 교육정도별 실업자 및 실업률 증감에서도 나타나는데, 4월 고용동향 기준 실업자는 대학졸업자 이상이 가장 많았다. 대학졸업자 실업자는 57만 4천명으로, 대학졸업자 이상 실업률은 교육정도별 전
2018-05-30 08:35서울 용산구 청파동주민센터가 ‘푸른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동주민센터는 지난달 청파동 구릉지 일대 화분, 녹지대 17곳을 새롭게 정비했다. 대부분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꽃길 조성에는 여러 단체가 함께했다. 사업을 시작한 2016년 이후 해가 갈수록 꽃화분 개수와 주민 참여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동주민센터는 녹지 정비에 그치지 않고 인근 주민을 ‘꽃길 관리자’로 임명했다. 주민센터 인력만으로는 꽃길의 지속적 관리가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수시로 화분에 물을 주거나 주변 청소를 해서 녹지대가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동주민센터는 꽃길 사업에 그치지 않고 쾌적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골목 반상회다. 동주민센터는 지난해부터 각 골목길을 순회하며 통반장 등과 함께 반상회를 개최, 지역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있다.특히 일부 주민들이 ‘무단투기 자율 순찰대’를 조직,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동네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골목 반상회는 지난해 ‘서울시 우리동네 주무관 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파동에서 교회를 다니고 있는 어느 기업가는 무
2018-05-30 08:33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 선거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정책선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 3층 대합실에『6․13 아름다운 선거 정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6․13 아름다운 선거 정보관』에는 누구든지 손쉽게우리 동네 후보자 찾기,내 투표소 찾기 등 각종 선거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PC와 태블릿을 비치하고, 정보관 내․외부에선거일 투표 절차,후보자 토론회 일정,유․무효표 예시 등 다양한 선거정보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하는 사람 누구나 사전투표 체험과 함께 투표다짐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장비와 투표다짐 포토존을 설비하고, 대형 스크린에 아름다운 선거 홍보 애니메이션(뽀로로) 등 선거정보 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유권자의 투표시간 정하기와 선거퍼즐 플래시 게임 등 참여형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 개관하는『6․13 아름다운 선거 정보관』은 6월 5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이후 사전투표기간인 6월 8일과 9일에는 용산구 “남영동사전투표소”로 전환하여 서울역을 이용하는 전국의 모든 유권자가 자신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사전투표를 할 수 있
2018-05-30 08:30한 여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가운데 구미 낙동강에 수상레포츠체험센터 개장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시민이 반기고 있다. 체험센터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공휴일도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센터위치는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변으로, 체험종목은 카약, 카누, 패들보드, 윈드서핑, 고무보트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체험이다. 시는 현장접수보다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한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레포츠센터를 구미의 명소로 가꾸기 위해 개장 전 5월 한 달 동안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와 안전요원 등 인력 채용에서부터, 안전시설과 장비점검을 비롯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꼼꼼히 점검해 개장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청소년들에게 본 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동력 수상체험에 흥미를 불러일으켜, 체험 전 필수 과목인 안전교육을 효율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번 수상레포츠체험은 초·중 자유학기제 전면시행과 보조를 맞춰 청소년들의 레포츠문화를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낙동강 둔치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레저문화를 제시할 것
2018-05-29 20:30구미의 고부가 탄소산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었다. 올해 교육부 주관 이공계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으로 금오공대(노재승교수)의 ‘탄소 구조제어를 통한 흑연계 융합소재 기술개발(탄소학과 신설)’이 선정돼 구미 탄소산업전문성향상과 산업실용화를 열어가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탄소 구조제어를 통한 흑연계 융합소재 기술개발사업은 총사업비 약62억7,000만원(국비51억 원, 지방비9억 원, 민간2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향후9년 간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사업은 구미시와 경북도, 금오공대와 더불어 ㈜도레이첨단소재, ㈜유포트, ㈜창림테크 등 지역탄소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탄소소재, 공정 및 제품 관련 연계전공을 내년부터 신설·운영해 전문탄소인력을 양성하고, 탄소와 흑연 소재 구조제어 및 흑연융합소재 개발 등 기초연구개발과 기술 사업을 확대해 지역 탄소산업 활성화와 산업의 업종전환 및 산업구조다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본 사업은 5국가산업단지에 약66만1,000㎡ 규모의 탄소산업 특화단지(집적지)를 조성해 소재-복합재료-최종제품 산업으로 이어지는 Value-Chain을 통해 전 산업영역에서 첨단산업시대를 활짝 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18-05-29 20:29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선거여론조사기관 대표 A에게 이번 지방선거여론조사와 관련한 과태료 부과액 중 최고액인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아울러, 결과를 왜곡할 수 있는 조사방법이 사용된 3건의 선거여론조사결과에 대해서는 공표·보도 금지 결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여론조사기관은 B지역 전체 00개 시․군 중 7개 시·군 유권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될 수 없도록 배제하였고, 조사된 시·군에서도 유권자 전체를 포괄할 수 없는 1~2개 국번만으로 조사대상자를 선정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표하였다. C시장선거 여론조사는 실제 54분간 조사가 이뤄졌음에도 중앙여심위 홈페이지에 10시간 동안 조사한 것으로 조사시간을 허위 등록하였다. D구청장선거 여론조사에서는 D지역 전체 30개 국번 중 4개 국번만 2배로 중복 생성·추출하여 특정 국번을 사용하는 유권자의 추출확률을 높이는 조사방법을 사용하였고, 조사시간이 실제 35분임에도 중앙여심위 홈페이지에 12시간으로 허위 등록하였다. E도지사선거 및 교육감선거 여론조사에서는 피조사자를 선정하면서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F시에서 일부 국번을 사용하는 유권자를 중심으로 조사하였고, 17일 조사는 실제 9분 동안만 이
2018-05-29 17:404일 서울 상암동 YTN사옥에서 YTN 노조원들이 개표 결과를 확인한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최남수 YTN 사장에 대한 중간 평가는 ‘불신임’으로 나왔다. 개표 결과 YTN 정규직 직원 653명(재적인원) 중 650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이 불신임에 표를 던졌다. 이번 중간 투표는 재적인원 과반이 불신임하면 최 사장이 사퇴하는 조건으로 진행됐다. 우측 하단은 사퇴하게 된 최남수 YTN 사장.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5-29 16:58한진일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회항’ 사건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다시 포토라인에 섰다. 이번에는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조사받기 위해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5-29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