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형범)는 지난 12일 청계면 내 저소득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수도배관 수리 등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11대 김형범(7회) 총동문회장의 취임에 맞춰 새로운 출발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진행되었으며, 저소득가정 중에 대상 가구를 선정하였다.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난방유 및 식료품을 전달하고 장시간에 걸쳐 집 밖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청소하였으며, 고장 난 수도배관을 수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지금까지 먹고 사는 데만 급급하여 집수리와 정리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봉사단이 와서 집을 깨끗하게 해주니 새집이 된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범 총동문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도움이 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서명호 청계면장은 “향후에도 청계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1:00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3년까지 358억여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상수관망 정비와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각종 재해와 사고 등을 사전 방지하고, 상수도 공급의 양적‧질적 향상을 통해 맑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우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가지 동 지역과 4개 면(안정, 순흥, 단산, 부석)지역 노후 상수관관 86.185km를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중블록 5개소와 소블럭 31개소를 구축하고 상수도 관망도 전산화 및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해 상수도 안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지난해 9월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8개시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련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번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위탁 시행해 2023년까지 노후 수도관 교체 등 사업수행과 지방상수도 경영 개선을 위한 기술 등을 시에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환경부 사전기술검토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공사를
2020-01-14 11:00신안군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은 신안군과 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1개월 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베일) Old Vail Middle School, Corona Foothills Middle School, Andrada Polytrchnic High School로 11일(토)출국 하였다.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유발과 국제적 감각을 증진 시키고 현지에서 생활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1부터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베일)에서 진행 된다. 신안군은 관내 중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모두에게 기회를 주어 영어지필 및 구술시험을 치러 최종 30명을 선발하였다. 또한, 사전설명회를 가져 참가자와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 및 사전교육 등을 통해 참가학생이 해외에서 적응을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영어교육 여건이 열악한 신안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문화체험과 영어 학습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수 기간 동안 미국의 학교수업과 현지의 가정에 체류하
2020-01-14 10:59군산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회복시키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계획 중인 각종 공사의 신속한 시행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군산시는 안전건설국 산하 각 부서에서 최근 군산경제 위축에 따라 지역건설시장이 어려워진 실정을 감안해, 공사와 용역시행에 있어 지역 업체에 우선 도급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지역 내 공사자재와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진예정인 사업에는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12개 사업(안전총괄과)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공단대로 확장공사 등 15개 사업 (도시계획과)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28개 사업(건설과)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등 23개 사업(주택행정과) 바다를 머금은 산·들 프로젝트 등 5개 사업(건축경관과) 차선도색 정비공사 등 6개 사업(교통행정과)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사업의 올해 사업비는 974억 여원에 달한다. 또한 안전건설국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도로・안전시설물 정비를 위한 긴급보수공사 마을길 정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인수 안전건설국장은“각종 종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2020-01-14 10:58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동산분과 심의결과 “고령 개포리 석조보살좌상”을 보물 신청대상으로 선정 되었으며, “고령 노강서원 고문헌“을 문화재자료로 지정예고 되었다고 하였다. 고령 개포리 석조보살좌상(高靈 開浦里 石造菩薩坐像)”은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8호로 지정되어있으며, 잘 다듬어진 타원형의 판석(板石) 위에 새겨진 보살좌상으로, 전체적으로 조각의 깊이가 얕고, 손과 발을 유난히 작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부조(浮彫)가 낮거나 선각(線刻)으로 표현한 것은 고려 전기 마애불에서 찾아볼 수 있다. 판석 뒷면에 명문(銘文)이 있어 985년(雍熙 2)이라는 명확한 제작시기를 알 수 있다. 머리에는 3면으로 나누어진 보관을 썼는데 가운데 면에는 화불(化佛)이 선명하다. 왼손에는 꽃가지를 들고 있고, 옷은 보살의 천의(天衣)가 아닌 불상의 대의(大衣) 형식으로 가사를 걸쳤다. 둥글넓적한 얼굴에 옆으로 긴 눈, 이목구비가 중앙으로 몰려 있는 얼굴 모습은 고려 전기 보살상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코와 왼쪽 무릎 부분이 파손된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손상된 곳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제작시기를 알 수 있는 銘文이 있어 한국 불교조각 연구에
2020-01-14 10:57원주시가 대법원과 연계해 가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전에는 외국에서 가족관계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국문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개인 비용을 들여 번역·공증해야 했다. 올해부터 발급되는 가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는 별도의 번역·공증 절차 없이 외국에서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서류에 담은 새로운 종류의 증명서로, 그동안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국내 거주자는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외 체류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이용하면 무료 발급도 가능하다. 이정우 민원과장은 “앞서 원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에 대한 번역 서비스를 운영해 왔지만, 법적 효력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돼 행정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1-14 10:56고창군이 지역의 명품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내상품 리플릿 제작교육’을 오는 17일까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연다. 지역 농업인 3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으로 제품사진 찍어보기, 이미지 합성과 보정, 제품사진과 이미지 배치하기, 리플릿제작(전단지형, 메뉴형, 상세페이지), 인쇄 작업 실습으로 구성됐다. 자신이 생산한 농산품의 장점을 누구보다 정확히 아는 농업인이 자신의 상품을 직접 찍고, 편집하면서 자연스럽게 홍보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농업기술센터내 농업인 스튜디오를 마련해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접 촬영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업인스튜디오는 농업기술센터에 사전 예약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활용 할 수 있다. 이번교육 후 농업기술센터 스튜디오를 활용할 농업인들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창군은 소비트렌드와 마케팅 변화에 맞춰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자격증반을 오는 2월5일부터 10월21일까지 매주 둘째 넷째주 수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2020-01-14 10:55청주시가 1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4개 지구에 대해 사업구역 동장과의 업무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했다. 시에서는 2017년 우암동, 운천신봉동을 시작으로 2018년 내덕1동, 2019년 영운동까지 총 4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우암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젊음을 공유하는 길, 경제를 공유하는 길, 우암동’을 주제로 원도심지역의 중심상권 활성화와 청년창업 및 일자리지원 거점시설 조성을 통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한다. 운천신봉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기록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운천신봉동’을 주제로 직지문화특구와 연계한 역사문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내덕1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내덕에 심다. 함께 키우다. 우리가 살다’를 주제로 낙후된 주거밀집지역에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며, 청주시 관문인 공항로 주변 유해업소의 환경개선을 통한 도시미관 향상을 도모한다. 영운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다 같이 어울리는 우리 마을, 새로 태어나는 영우리!’를 주제로 도시의 외곽지역 확장으로 인한 인구유출과 단재로 개설로 단절되어 쇠퇴가 가속되고 있는
2020-01-14 10:55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단장 우병렬(강원도 경제부지사))이 오는 1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춘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정기훈)과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이종진)이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100인조 오케스트라로 박한규 작곡의<강원아리랑>,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소리꾼 김은정, 이소연 그리고 양금 연주자 윤은화가 출연 도민들에게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 새해의 힘찬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립예술단은 지난 1999년 8월 26일, 단원 19명(국악 9, 무용 10)을 시작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창단된 이래 매년 60~70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강원문화의 정체성을 이끌고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 및 도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때에는 국악관현악단의 <꿈의 축제> 무용단의 <겨울환타지>, <겨울약속> 둥의 작품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통한 올림픽 붐 조성
2020-01-14 10:54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은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의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대한 경제적 성과를 지표로 산출함으로써 충북도민에 대한 소방활동 안전서비스가 얼마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 대응예방과는 소방활동에 대한 경제효과 분석결과 지난해 펼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의 성과는 투입된 예산에 비해 1조5609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19구조·구급활동을 펼치는데 투입한 운영비 총액은 878억원으로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화재진압분야는 16배, 구조분야는 12배, 구급분야는 무려 23배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해 소방활동이 매우 큰 사회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 소방본부는 작년 한해동안 1,594건의 화재진압을 통해 1,505명, 28,355건의 구조활동으로 1,902명, 107,511건의 구급활동으로 18,246명의 위급‧응급한 상황에 놓인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또한 신속한 화재진압을 통한 화재피해 경감액은 화재발생 1건당 평균 4억7천만원으로 나타났으며, 119구조·구급대에 의해 구조되지 않았을 경우 사망하거나, 심각
2020-01-14 10:52조길형 충주시장이 13일 주덕읍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와 추진사업, 2020년 시정 현안 발전과 추진계획을 알리고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정상교 도의원, 김헌식, 조보영, 최지원 시의원 등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9년 시정성과를 소개하고, 2020년도 시정 비전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의 시간을 강조하기 위해 주민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답변하며 주덕읍 발전을 위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두찬 주덕읍장은 ‘주덕읍 성장을 위한 비전과 발전 전략’으로 고속교통망(철도, 도로)과 연계한 주덕역 주변 개발,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및 유통망 확충, 중원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기반시설 확충 등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했다.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10대 주요 성과와 과제로 현대엘리베이터 유치 및 현대모비스 제2공장 준공 등 우량기업 유치와 증설,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 선정을 비롯한 신산업단지 조성, 국립충주박물관과 예술의 전당 등 생활SOC복합시설 건립 등을 꼽았다. 특히, 가장 자랑하고 싶은 성과 중 하나로 기업도시
2020-01-14 10:52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올해 추진할 주요 시책이 총선 공약과 연계될 수 있도록 내달 중 계획을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총선 영향으로 올해 시정방향이 담긴 시책이 시민에게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어 보다 빠른 시행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수립한 부서별 사업계획을 세분화해 추진력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총선을 계기로 교통, 경제 등 큰 틀에서 발전에 꼭 필요한 사항을 의제화해 각 당에서 공약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가 역점 추진 중인 4차산업혁명특별시 추진과 더불어 기존 산업계와 소상공인이 소외받지 않도록 균형 있는 정책분배를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차산업혁명에 집중하다보면 자칫 전통산업과 소상공인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시가 경제·산업계에 균형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잘 알려 고른 성장을 이끌자”고 밝혔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본격 건설이 시작되면서 트램에 대한 시민이해도 향상과 건설에 따른 협조를 잘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 건설에 따라 시민 또는 단체와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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