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중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 공구회사 맥스파워의 군산 투자유치를 끌어내며 중국의 공구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13일 전북도는 군산시와 함께 도청 접견실에서 수공구 글로벌 외투기업인 맥스파워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맥스파워는 스패너, 파이프렌치, 니퍼 등 수공구를 제작하는 업체로서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 내 6,600㎡ 규모의 부지에 총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기업 활동이 시작되면 약 150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맥스파워가 이르면 이달 말쯤 착공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투자하는 맥스파워(회장 于性江)는 1968년 설립되었으며,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威海市)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맥스파워는 중국 수공구 제조 1위의 기업으로서 중국내 800여개 판매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맥스파워’, ‘웨이다’ 등 자체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BAHCO, STANLEY 등 해외명품 공구기업에 OEM방식의 납품도 하고 있다. 또한 중국 공구업계 유일하게 국립 수준의 R&D센터 및 국가인정
2020-01-14 10:50순창군이 시티투어버스를 도입해 올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13일 군청광장에서 황숙주 순창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풍경버스’라는 이름의 ‘하프오픈탑 시티투어버스’ 시승식을 갖고 3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프오픈탑 시티투어버스는 순창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차안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버스 뒷칸 전면이 개방된 차량이다. 오픈형 시티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대도시나 주요 관광지에서 활용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군도 올해부터 시티투어를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순창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을 마치고 풍경버스에 오른 참석자들은 순창군청을 출발해,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거쳐 강천산까지 이어지는 코스 시험 시승을 마쳤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에서 처음 운행되는 풍경버스는 이용객에게 더 나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순창의 아름다운 섬진강, 체계산, 메타세쿼이아길 등 사계절 풍경을 차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프오픈탑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며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창 풍경버스는 운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으로 평일에는 사전예약
2020-01-14 10:50지난 13일 대강면사무소는 대강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해보다 19명 많은 53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여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한 의미와 사업설명을 듣고 안전한 시행을 위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은 1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한 달에 10일을 일하고 27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참여하게 된 작업반장님은 “작년에도 일할 수 있어서 좋았었는데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강면(면장 양인환)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잘 녹여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01-14 10:49무주군은 오는 17일까지 성수식품 및 축산물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식육포장처리업소와 축산물판매업소, 식용란 수집 판매업소 등 축산물취급업소 49곳과 떡류와 두부류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덕유산(상)휴게소 등 58곳에서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축산물은 전라북도와 무주군, 명예축산물 위생 감시원이 점검자로 나서 포장육 제품의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며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 · 냉동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판매 및 적정처리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한다. 명절에 주로 사용되는 성수식품(떡류, 두부류, 묵류, 다류 등)의 경우에는 무주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사원 등이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와 제조 · 가공에 사용되는 기계·기구의 위생관리 여부, 자가 품질검사 실시 및 생산 · 작업 기록 작성, 허위·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을 점검한다. 무주군청 산업건설국 황두연 국장은 “이번 점검은 단속뿐만 아니라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품 생산 및 관리, 판매, 소비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2020-01-14 10:48(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설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8~19일에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1일에는 시청본관 주차장에서, 22일에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3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유통마진을 최소화 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 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10~30%정도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는 지역대표 농수특산물인 대구사과와 반야월 연근, 팔공산미나리, 유가찹쌀, 팔공상강한우, 아로니아, 블루베리, 미나리즙, 토마토와인, 수국차, 계란, 무화과, 꿀, 한과, 참기름, 들기름, 제수용 조기, 명태포, 오징어, 문어 등 160여종의 품목이 판매된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와 지역 특산품을 증정하고, 판매가액 10만 원 이하 농수특산물에 대해 ‘안심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선물 유도를 적극 이끌어 내어 풍성한 장터를 만들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구·경북의 믿
2020-01-14 10:46구미시는 13일 오후2시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중소·벤처 지원 사업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기관별 상담창구를 마련, 경영 상담을 가졌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원자재 및 상여금 지급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2개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융자추천서를 전달하고 관내 기업지원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담은 가이드북을 배부했다.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경제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1-13 21:02구미시가 낙동강 체육공원 및 둔치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10일 기간제 근로자 4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는 오는3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로에 임해 8개월 동안 낙동강 둔치 및 체육공원의 제초작업, 화장실 청소, 쓰레기 수거 등의 일을 담당하게 된다. 강창조 건설수변과장은 “낙동강체육공원 및 둔치를 지속 관리해 시민을 위한 최상의 체육공원이 되도록 관리에 힘쓰겠다”며, “제초작업, 잡목제거, 둔치정비 등 사역 근로자를 지속 채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의 수는 일자리 창출차원에서 지난해 대비 9명이 더 충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01-13 21:01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유럽, 대만, 중국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폴란드는 이번 동절기 들어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9건)하였고, 연이어 인접 국가인 슬로바키아 가금농가에서도 발생(1건)하였다. 우리나라 주변국인 대만은 2014년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중 지속 발생(2019년 99건, 2020년 12건)하고 있으며, 중국 서부 신장지구 야생조류(혹고니)에서는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검출(2건)되었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에 5년 내 최대치인 182만수의 철새가 전국에 서식하고 있고(2019년 12월 기준),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안전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해외 발생, 철새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현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재차 강조하여 당부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밖에도 농가 진
2020-01-13 16:56최근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인해 인터넷사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터넷사기 발생 건수는 ’18년 112,000건에서 ’19년 136,074건으로 21% 증가하였다. 설 명절 전후에도 명절선물 ․ 여행상품 등의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사기 범행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경찰청은 2020년 1월 13(월)부터 31일(금)까지 인터넷사기 등 사이버범죄 단속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 경찰은 단속 강화 기간 중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범인 검거 및 피해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단속 대상은 ①승차권, 명절선물 등 설 명절 관련 상품 판매빙자 사기 ②렌터카, 숙박권 등 여행상품 판매빙자 사기 ③공연티켓 등 구매대행 빙자 사기 ④명절인사, 택배조회를 가장한 스미싱, 메신저 피싱 등 사이버금융범죄 ⑤가짜 쇼핑몰 사이트, SNS마켓 등을 이용한 쇼핑몰 사기 ⑥인터넷사기, 사이버 금융범죄 등에 이용된 대포통장 매매행위 등이다. 특히,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동일‧유사사건은 ‘책임수사관서’를 지정하여 수사하고, 조직적 인터넷사기(다중피해 쇼핑몰 사기 등)에 대해서는 지방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사기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
2020-01-13 16:55(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0’에 참가해 164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53년째인 CES는 독일 IFA와 스페인 MWC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60개국에서 약 44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구시는 CES2020 전시회에 경북도와 함께 공동관을 마련하고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참가시켰다. 대구·경북공동관에는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대구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시장에 선보였다. 별도로 조성된 스포츠융복합 홍보관에는 스포츠 실감 콘텐츠와 관련 최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기업 10개사 제품들이 선보였다. 이들 기업들은 4일간 275건의 상담실적과 250만 달러의 현지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공동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중 총 425건, 38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함께 164만 달러 규모의 현지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요성과
2020-01-13 16:54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하 ‘시장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네 명의 시장단은 경기남부권-충남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를 대표하여 지역의 미세먼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사항은 ①배출원 밀집지역에 대한 광역적 관리, ②지역 맞춤형 실효적 대책 수립, ③석탄화력발전의 감축 필요성 등이다. 시장단은 공동협의체 관할구역 내에 배출원 밀집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므로, 국가 주도의 적극적인 저감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건의하였다. 조장관은 올해 4월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이 수도권에서 4개 권역 으로 확대되고, 충남지역이 중부권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됨에 따라 사업장을 비롯한 배출원 전반의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단은 지역의 미세먼지 배출량 통계의 정확도 개선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대책의 수립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에 조장관은 올해 환경부 미세먼지 대응의 핵심은 지역별 맞춤형 대책의 수립·추진에 있다고
2020-01-13 16:5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월 13일 밝혔다. 폐사체들은 1월 11일 화천읍 풍산리 민통선 내 전술 도로, 산자락 및 임야에서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으며 확진된 3건 모두 지난 1월 8일과 10일 발견된 양성 확진 개체와 인접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화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 처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월 13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에서 총 5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72건이 됐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들은 모두 민통선 내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으며, 군과 협력하여 주변 수색을 강화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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