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포항이 걸어온 지난 7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미래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시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연말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정연설에서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 준비하고 각오를 다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그동안이룬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확고한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포항시는 올 한 해를 지진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내일을 열기 위한 지진특별법을 통하여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구제의 길을 열고,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중단기적인 목표와 함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포항 발전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국제불빛축제와 함께 개최될 ‘제26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를 통하여 공동거버넌스, 무역상담회 등 후속적인 성과사업을 추진해나가는 한편, 국제여객부두 준공과 여객선터미널 착공에 발맞춰 한·러·일을 왕복하는 ‘여
2020-01-12 23:28문희상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방한 중인 이나라 무르니에쩨(Ināra Mūrniece) 라트비아 국회의장 일행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했다. 라트비아 방한단 12명(단장: 이나라 무르니에쩨 국회의장)은 10일 강경화 외교장관을 면담한 뒤, 서울에서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지역 순방지인 경주에 도착했다. 경주는 신라천년의 수도이며 한국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로 평소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라트비아 국회의장의 지방 순방지로 경주가 채택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인 ‘신라왕경 특별법’이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번 라트비아 국회의장의 경주 방문은 여러모로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라트비아 국회의장을 접견했으며, 이 자리에는 윤병길 시의회의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양국의 외교 관계는 1991년에 수립되어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한국-라트비아 스타트업 분야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스타트업 분야 협력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2020-01-12 23:26경북소방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구조활동 분석 결과 구조출동 66,859회로 7분 47초마다 출동했으며, 이중 53,261건을 처리 5,617명을 구조하여 하루 평균 183건의 출동으로 1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018년 대비 출동은 13,298건 증가(24.8%), 구조처리건수는 12,447건 증가(30.5%)한 수치다. 반면 구조인원은 5,617명으로 지난해 6,121명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처리 구조건 수 53,261건 중 벌집제거 22,373건(42.1%)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동물포획 8,032건(15.1%), 교통사고 5,066(9.5%), 화재 3,551건(6.6%), 잠금장치·인명갇힘 사고 2,949건(5.5%), 산악사고 905건(1.6%), 승강기사고 679건(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시간대 구조건수는 하루 일과시간인 08시 ~ 18시 시간대에 38,436건(72.1%)이 발생했으며, 일과 중 점심 이후 시간대가(14시 ~ 16시)사이가 8,378건(15.7%)으로 구조 수요가 가장 많았다. 또 장소별 구조건수는 단독주택 14,418건(27.0%), 도로철도 8,618건(16.1%), 공동
2020-01-12 23:24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13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 공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미국 미시간대학원(석사) 등을 졸업했으며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갖고 있다. 지난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법제처 법제관실, 기획예산처 예산제도과,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행정관, 외교부 1등서기관을 거쳐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성과심의관, 대외경제국장, 경제구조개혁국장, 정기전략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최문순 도정의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로서 인선되었다. 강원도정 사상 처음 기재부 출신 경제부지사로서 그동안 강원도의 현안들이 기재부의 예산타당성 조사, 사업비 협의 단계에서 발목이 잡혔던 것을 고려하면 현안사업 추진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병렬 신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의 산적한 현안에 대해 지역의 많은 분과 의견을 나누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01-12 23:24김한근 강릉시장은 9일 스위스 로잔에서 올림픽도시연맹(World Union of Olympic Cities) 회의에 참석하여, 시민들에 대한 올림픽도시의 장기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올림픽 자원봉사레거시 사업 등 강릉시의 시책 등을 소개하였다. 회의에 이어 부드와즈 아레나(Vaudoise Arena)에서 열린 2020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강릉을 비롯해 평창, 스위스 로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리스 아테네,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일본 사포르 시장 등이 참석하였다.
2020-01-12 23:23안정적 맑은물 공급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춘천시정부가 올해 상‧하수도 요금을 현실화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3월부터 상수도 요금은 12%, 하수도 요금은 30% 인상한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 인상은 2013년 이후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동결한 상‧하수도 요금을 정부 권장 기준에 맞추기 위한 조치다. 현재 시정부 상하수도 요금은 상수도는 원가의 65%, 하수도는 원가의 14%에 불과해 매년 발생하는 600억원의 적자를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요금인상 시기는 올해 3월부터 적용되며 한 달에 20톤을 사용하는 일반 가정의 경우 월 상하수도 요금이 지난해 1만5,460원이었지만 올해 3월부터는 1만8,210원으로 오른다. 수도 요금은 기본적인 시설운영비 외에도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설비투자와 면 지역 상수도 보급, 공공하수도 사업에 사용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는 수도 요금은 세금이 아닌 전기, 도시가스 요금과 마찬가지로 사용한 만큼 부담해야 한다”며 “수도요금은 사용량이 많을수록 누진되는 만큼 수돗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2 23:212018년 9월부터 남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아 오다 이번 남원시 초대 민선체육회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체육발전에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져 봅니다. 남원시 대산면 출신으로 지난 1년 동안 남원시 체육발전이 지역발전이고, 더불어 남원사랑이라는 마인드로 체육회 봉사를 하면서, 2020년 도민체전 남원시 유치와 종목단체 정비에 따른 8개 신규대회를 추가로 운영 하는 등 체육 발전에 힘써왔습니다. 앞으로 민선체육 시대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복지에 최우선을 두고, 열린 소통의 자세로 화합하고, 협력해서 사랑받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지리산 고원 전지훈련장을 조성하고,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지리산권 중심의 스포츠복지도시로써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체육인의 염원인 체육회관 건립의 희망도 이루어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0-01-11 19:20군산시의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불편이 좀 더 해소되며 자녀 양육의 보육환경이 개선된다. 군산시는 2020년 보육사업예산 717억을 확보해 보육의 질 향상과 영유아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해 어린이집 운영을 종일반과 맞춤반으로 구분돼 정형화된 어린이집을 운영했지만 올해 3월부터는 기본보육(09:00~16:00)과 연장보육(16:00~19:30), 야간보육(19:30~21:30)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기본보육 외에 가정의 필요에 따라 1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어 아이 혼자 늦은 하원 때문에 어린이집에 눈치보는 불편함이 해소됐으며 부담없이 필요한 만큼 온종일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전자 출결시스템 운영으로 아이의 등하원 시간이 부모에게 문자 발송이돼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보낼 수 있으며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먹는 물 안전 관리를 위한 KC인증 제품인 정수기 등을 보급해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까지 민간어린이집을 이용시 학부모 부담금이 매월 5~7만원을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학부모 부담분 전액지원으로 경제적 부담감소와 6세미만 영유아 카시트 사용 법적
2020-01-11 19:19군산시가 미래농업의 주역인 젊은 영농인을 육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군산시는 인구 감소와 농업인구 초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래농업을 이끌고 갈 차세대 농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0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42명의 청년창업농을 선발 육성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규로 25명을 추가 선발해 총 67명의 청년 창업농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창업농 대상자는 사업시행년도 기준 만 18세 ~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1년차에는 월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신청자격을 갖춘 청년농업인은 오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금년부터 전북형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이 신설되었다. 농촌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지만, 농식품부의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연령 제한으로 지원 제외대상인 만 41세~만 45세 청년창업농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형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나이를 제외한 다른 신청자격 조건은 농식품부 청년창업농
2020-01-11 19:17순창읍은 지난 9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용남 읍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지역인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감사장 수여, 황숙주 군수 송별사, 퇴임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군수는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리며, 순창군 발전을 위해 청춘과 열정을 다 바친 김용남 읍장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김용남 읍장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남 읍장은 1979년 7월 공직에 입문하여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2년 순창읍장의 빈자리를 부면장으로 대행하면서 25개 단체를 통합한 순창읍 사회단체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읍인구 1만명 회복운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사무관 승진 후 체육공원사업소장, 동계면장을 역임, 2017년 7일 순창읍장으로 취임해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 그는 공직생활 동안 장관상을 비롯하여 16개의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김용남 읍장은 “비록 오늘 퇴임을 하지만 순창읍민으로 남아 항상 순창군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밝
2020-01-11 19:16익산시 상수도 계량기 조사원들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발굴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상수도 계량기 조사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조사과정 중 발견되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발굴·신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매월 수도계량기 검침과 사용료 고지서를 배부하기 위해 지역의 모든 주택을 방문하는 조사원들은 업무 특성을 반영해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견했을 경우 상수도과나 해당 읍·면·동에 신속히 알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이날 교육은 옥외에서 근무하는 수도검침원들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안전수칙 및 단계별 대응 방법 등 사전 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수용가 방문 시 친절한 민원응대 요령, 겨울철 계량기 동파 방지 안내 등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검침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영성 상수도과장은“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상수행정 구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대면하는 수도 계량기 조사원들의 역할이 큰 만큼 친절한 자세로 시민들의 불편사항 발굴과 연계한 적극적인 검침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부터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의
2020-01-11 19:15순창군이 올해 주민복지예산으로 691억원을 편성해 `복지가 먼저인 순창 건설`에 앞장선다. 올해 주목할 만한 점으로 `참좋은 가족센터 건립사업`이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립사업에 총 사업비 65억을 투입, 연면적 2,400㎡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가족센터 건립으로 다문화, 한부모, 독거가구 등 다양한 가구형태의 구성원들을 한 곳에서 통합지원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또 여성의 취.창업 연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내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거점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처우도 개선된다. 올해부터 보훈수당이 기존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월 2만원씩 인상되고, 미망인 보훈수당(월 5만원)도 새롭게 신설해 320명의 미망인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또 장애인 처우개선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희망수당이 신설돼 경증장애인중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매월 2만원을 지급하며,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4억 3천 6백만원, 장애등급제 폐지와 등급결정 기준 완화로 진행될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에 22억 2천만원도 투입된다. 영유아
2020-01-11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