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1월 13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 ‘서울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 발대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민관이 합심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수도권 전지역에 141명이 사업장 불법배출 행위 감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등 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3월까지 200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2020-01-13 16:42우리나라 국민의 84%는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느끼며,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도 81.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 문화·역사 등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비율도 90%대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회적으로 ‘진보-보수’ 간 갈등과 경제 양극화문제에 대해서 우려를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5천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2019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전반적 ‘행복’ 63.6%, 가끔 ‘이유 없이 우울’ 24.4%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행복하다’는 응답 비율은 63.6%였다. ‘행복’을 다차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하는 일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물어보니 68.3%가 ‘가치 있다’고 답변했으며, ‘삶에서의 자유로운 선택’에 대해서는 63.7%가 ‘할 수 있다’고 응답해 ‘행복하다’ 응답과 서로 호응하는 결과를 보여주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자긍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복의 반대 측면에서 부정적 감정을 보면 ‘종종 특별한 이유 없이
2020-01-13 16:02정부는 앞으로 여행자 관점에서 지역관광을 방해하는 4대 걸림돌을 제거하고 내외국민의 지역 방문 확대와 지역관광 확산을 통해 한국 관광시장의 더 큰 도약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올해 방한 외래 관광객 2천만명, 국민 국내여행 횟수 3억8천회, 관광지출 120조원 시대를 열어 나간다. 4대 걸림돌은 지역관광 정보 부족, 비자 발급 및 지방공항 등 출입국 불편, 지역 내 관광교통 미흡, 바가지요금 등 낮은 서비스 품질이 해당된다. 정부는 지난 12월 12일 충북 청주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동부창고’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여행자 중심 지역관광 발전 전략’을 논의한 후 그동안 추진해온 ‘관광혁신 추진성과 및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관광산업 꾸준히 성장해 관광경쟁력 역대 최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자 발급 편의 확대, 전략적 마케팅 등으로 방한시장이 회복을 넘어서 역대 최다 외래 관광객의 방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관광수지 적자도 60억~70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50억 달러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적극적인 방한시장 다변화 정책의 효과로 중국 시장의 의존도가 감소하고, 중국을 제외
2020-01-13 15:59정부가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최대 455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삶의 질 세계 10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정부는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라는 비전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AI 생태계 구축,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 사람 중심의 AI 구현 등 3대 분야 아래 9개 전략과 100개 실행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선택과 집중 통해 AI 기술·산업의 경쟁력 강화 정부는 지난 12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3회 국무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전 부처가 참여해 마련한 ‘AI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AI로 인한 문명사적 변화를 기회로 활용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더 나은 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 비전과 범정부적 실행과제를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우리의 강점을 살려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추구하는 동시에 AI 기술·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사람 중심의 AI 실현을 위한 과제들을 균형있게 추진한다. 정부는 AI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양질의 데이터 자원 확충을 위한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데이터 생산·유통·활
2020-01-13 15:57정부가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촘촘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수소 안전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특히 수소충전소, 수소생산기지, 연료전지 시설 등 핵심 시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26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안전과 산업이 균형 발전하는 수소강국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국민안전 최우선 확보, 글로벌 수준의 안전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조성 등 3대 추진전략과 4대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안전책임자 지정 및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정부는 저압수소 관리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을 제정해 수소 안전관리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 수소법에는 생산-운송-저장-활용 등 수소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담았다. 정부는 현재 본회의에 계류된 수소법 시행 전까지 저압수소 설비의 안전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업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를 할 방침이다. 수소 안전전담
2020-01-13 15:55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 감시하고 사고발생 시 자동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상수도관리체계’가 2022년 전국으로 확대 보급된다. 환경부는 지난 연말에 열린 제95회 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수돗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논의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발생한 인천 적수사고를 통해 드러난 노후 상수관로 증가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국민 소통 확대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수립된 ‘수돗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은 4대 전략과 10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 수돗물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공급하는데 중점을 뒀다. 생애주기 관리기법 등 공급시설의 선진화 우선 올해부터 수도관 진단 시 현장조사 의무 대상을 시 단위 지자체에서 전 지자체로 확대하고, 지자체가 작성한 진단결과를 재검토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그동안 수질민원 발생 여부 등을 고려해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감시를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중점관리지역으로 특별 관리한다. 기존에 추진 중인 노후관로 정비 사업도 당초 목표연도인 2028년에서 2024년으로 당겨서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2020-01-13 15:50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메신저 피싱 등) 범죄가 늘며 지난해 10월까지 3만1천1건이 발생해 피해액이 5천44억원에 이렀다. 이에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단속·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데, 특히 전국 최초로 창설한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전담수사대’는 지난해 하반기에 3개월에 4개 조직 40명을 무더기 검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전기통신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찰청은 최신 주요사례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피해 예방법을 공개했다. 사례① 기관 사칭형 : “대포통장이 발견되어 금융정보 유출이 우려되니, 대출을 받아 금감원 직원에게 전달하라” 경찰·검찰·금감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금 보호나 범죄 수사를 이유로 안전계좌로 이체나 현금인출(전달)을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전화로 개인정보나 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이 전화를 받은 시민은 검사를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의 지시에 따라 대출받은 8천만원을 건네기 위해 사당역에 갔으나, 인근에서 경찰·금융기관의 합동 캠페인을 보고 상담을 요청해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다른 피해자에는 ‘47만5천원 승인완료’라는 허
2020-01-13 15:46진도군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추진, 지난해 대비 15%가 향상된 2억8,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작년 11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3일 동안 진행되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군민, 기관단체,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 현금 1억8,0000만원과 약 1억원의 현물을 모금했다. 특히 진도군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해마다 각 읍·면별 성금모금 일일찻집을 운영,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우수군’에 선정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결실을 맺었다”며 “남은 모금 기간에도 건강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많은 군민들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1월 말까지 전남공동모금회 또는 진도군청 주민복지과(540-3166)에 접수 가능하다.
2020-01-13 12:39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종합건설본부, 자치구 등과 함께 관내 도로를 대상으로 겨울철 도로제설 추진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2019년 11월15일~2020년 3월15일)’의 일환으로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시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제설대책 수립의 적정성, 취약구간 제설대책, 제설장비·자재 관리, 제설함 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점검에서 일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된 각 도로관리청별 도로제설 경계구간 협조체계 구축, 친환경 제설제 사용 확대 등 보완점을 개선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도로 위 정승사자’로 불리는 상습결빙(블랙아이스)구간은 기존에 지정한 38곳에서 결빙사고 다발지점 16곳을 추가해 총 54곳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결빙 취약시간인 오후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블랙아이스 발생가능성이 있을 경우 응급 제설작업 등 예방적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미끄럼 사고예방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7곳)운영과 제설함 93개를 배치 완료했고, 네비게이션 운영사와 협력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주의와 경고를 할 수 있는 음성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 아울러
2020-01-13 12:38진도군이 아리랑 체조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오는 13일(월)부터 시작되는 아리랑 체조교실은 지난해 55개 경로당에서 올해부터 75개 경로당으로 확대되었으며, 매주 2회 1시간씩 12개월 동안 진행된다. 아리랑 체조교실은 노년기 일상생활 건강 기능 유지를 위한 유연성, 평형성, 근력운동 등 어르신들이 따라 하기 쉬운 동작 위주로 운영된다. 또 노년기 영양관리, 금연, 절주, 구강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아리랑 체조교실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변화에 맞춰 퇴행성 질환 예방과 건강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아리랑 체조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1-13 12:37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의 홈구장으로 조성하고 있는 축구전용구장 공사를 4월까지 완료하고 5월부터 새로운 구장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64억원을 투입해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 경기운영실과 선수숙소 17실, 관람석 7000석 등을 갖춘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2020년 개막경기부터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1부 리그로 승격되면서, 광주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정한 최소 기준인 관람석 1만석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추경예산을 반영하고 추가로 3000석 설치를 추진해왔다. 광주시는 축구장의 핵심시설인 경기운영실의 관리본부동과 선수숙소 등 경기시설과 관람석 7000석은 2월까지 완공하고 추가로 설치하기로 한 3000석은 계약발주 등을 신속히 추진해 대한프로축구연맹의 전용구장 인증절차를 거쳐 4월 말까지 마무리한다. 더불어 축구전용구장이 완공될 때까지 2020시즌 광주시민프로축구단 홈경기를 기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도록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의할 방침이다.
2020-01-13 12:302020년 과학교사 대상 첫번째 연수가 중학교 과학교사 57명을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경미)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들의 과학교과 핵심역량 및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학실험과 학생 성장 중심의 교-수-평-기 수업설계에 대한 연수 과정을 설계해 현장 교사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돼 모집 인원의 2배가 넘게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교육원은 2020년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시행에 따른 과학과 자유학기활동 직무연수, 과학실험기반 주제중심 수업설계 직무연수 등 2개 과정을 개설했다. 과학과 자유학기활동 직무연수는 적정기술로 배우는 과학수업, 교과서를 뛰어넘는 과학실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동아리 활동, 과학과 주제 선택 활동의 실제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중1 과학교과 지식시장 프로젝트, 한라에서 백두까지 과학프로젝트수업, 학생의 성장을 돕는 과학수업 디자인하기 등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설계 및 평가, 성취기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실험 방법까지 교사들이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수업 방법들로 구성됐다. 순천연향중 송미란 교사는 “유익한 연수를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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