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박종훈 교육감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어르신을 위로하고 있다.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방문, 위문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사회복지시설 15개를 비롯해 군부대, 경남지방경찰청 산하 의경중대 3곳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달 16일 진주복지원·사천성남두레복지원, 17일 군부대, 21일 창원 동보원·의경중대를 방문해 위로하는 한편, 경남교육청 간부들도 사회복지시설을 잇따라 찾아 격려했다.경남교육청 전희두 부교육감과 간부들도 지난달 10일부터 통영, 사천, 김해, 의령, 함안, 남해, 하동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경남교육청 이상진 총무과장은“우리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방문 계획을 마련했다”면서“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방문과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눔문화 확산과 봉사 정신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si
▲ 경남 창원시가 지난달부터 운행하고 있는 국화버스 모습.창원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옛 마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열리는‘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직원 통근버스 등을 대상으로 축제홍보물 부착한‘홍보용 국화버스’로 제작해 축제기간 시작 전인 9월부터 집중적으로 창원시가지 전역을 운행하기로 했다.‘바다품은 오색국화 빛나는 창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최되는‘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비상하는 괭이갈매기를 형상화한‘갈매기의 꿈’의 랜드마크 작품과 1,510송이 이상의 세계 최대 다륜대작, 국화전망대, 10만여 점의 국화작품 전시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관광객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알리기 위한 주요 대도시 및 유명 축제장을 홍보투어도 실시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기로 했다. 박종인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보다 다양한 축제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 세 번째부터)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안상수 창원시장, 백상원 경남로봇랜드 이사장이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도는 지난달 2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조성사업 현장에서 (주)대우건설컨소시엄과「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안상수 창원시장, 백상원 경남로봇재단 이사장, 박영식 (주)대우건설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던 울트라건설(주)의 부도로 공정 13%에서 중단돼 좌초위기에 있었으나, 경남도와 창원시, 로봇랜드재단이 국내 10위권 대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이고 세밀한 투자유치 노력 끝에, 올해 국내 도급순위 3위인 (주)대우건설을 대체사업자로 영입하는 데 성공해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경남도는 (주)대우건설 영입과정에서 최소운영 수익보장(MRG), 사업중단시 의무적 매수청구권, 2단계 사업부지 매각차액 임의적 사용 등 사업자에게 유리한 조항을 배제하고, 그간 논란이 됐던“해지시 지급금”에 대해서도 기존「사회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민족 공동체의 정신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정신과 맥락을 함께 해 탄생된 새마을금고는 단순한 서민들의 금고가 아니라 마을 공동체 정신과 가난의 탈출이라는 혼이 깃들어 있는 금융기관이다.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금고들 가운데 경북 구미의 형곡새마을금고의 비약적 경영내실 사례들이 돋보여 본지 기자가 열린 경영전반을 취재했다. 형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철호)는 21세기 주민금융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기록을 해마다 갱신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형곡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대비 155억원(10.2%) 증가, 현재 총자산 1,680억원이라는 경이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63.4%가 증가된 당기 순이익 13억 5,300만원을 창출함으로써 지난 1992년 창립 이후 최대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 금고의 총자산 규모는 현재 경북지역 130개 금고들 가운데 3위를 차지, 경이적 성장세를 기록함으로써 수천에 달하는 회원들의 금고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최상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이러한 급성장 실적이 부각되면서 최근에는 해외, 중남미지역 6개국 새마을지도자 연수단원을
통계청 고용조사, 구미시 청년층 취업자 비중 19%‘전국 최고’이 시대 청년들은‘앞날이 막막함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다. 청년고용 빙하기, 청년고용 절벽이라는 유행어에서 느낄 수 있듯 청년들의 취업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청년층 취업률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나 고무적이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구미시는 청년층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 212,400명 중 19%인 40,3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구미는 전국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청년 취업률을 자랑하면서 평균나이 35세의 젊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내·외 선도기업 유치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 그동안 구미시는‘일자리가 행복이다’라는 일념으로 지난해 9월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행복일자리 8만 개 창출, 고용율 70%를 목표로 청년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왔다. 특히, 미래 구미시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내 최대 기업도시에 걸맞게 일본, 독일 등 국외 및 국내 60여개 선도기업
▲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창조지식과학문화단지(이하 과학문화단지)’조성계획이 리모델링 중심의 단순한 개발로 그치고 있고, 서울시의 동북권개발계획 및 홍릉 의료혁신지구계획과도 연계되지 않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문화창조아카데미’조성사업도 고려되지 않아, 보다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월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이 이와 같이 주장하며, 기획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홍릉 내 ‘과학문화단지’조성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부는 홍릉 연구단지 내 산업연구원의 세종시 이전에 따라 홍릉연구단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보존하되, 이 자리에 ‘과학문화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471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과학문화단지’는 2017년 개관 목표로 단지 외에 지식협력단지(한국경제발전관), 글로벌지식교류센터와 ‘문화창조아카데미’가 들어서게 돼 있다. 한국경제발전관은 전시기능 – 교육기능 - 전시 및 교육관련 연구기능을, 글로벌지식교류센터는 교류협력기능 –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남유진 구미시장)는 지난 22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제7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개최지인 청송군 현황설명을 시작으로, 남유진 회장의 인사말, 주요안건 협의, 건의사항 채택, 시군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경북창조혁신센터 사업과 남북교류협력기금 확대 조성계획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특히 최근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이 농어촌 특수성은 고려하지 않고 도시중심의 인구를 기준으로 획정된 데 대해 경상북도 지역의 넓은 국토를 감안해 현행대로 유지해 주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헌법재판소의 인구기준 결정에 따라 선거구를 획정될 경우 인구가 적은 농어촌과 지방은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로 어려운 현실이 불가피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남 회장은“전국에서 전답면적이 가장 많고 농업인구도 2위인 우리 23개 시·군민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될 것”이라며“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이 반드시 반영돼 현행대로 선거구를 유지해 주길 요구하는 취지에 협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95년 7월, 23개 시장·군수로 구성돼 도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내년 2월말까지는 안동·예천으로 도청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도청 이전 시기를 놓고 그 동안 혼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며, 올해 내에 이전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었지만 눈앞에 펼쳐져 있는 각종 국제행사와 신도시 정주여건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7월 1일 민선자치 20주년 언론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10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도청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국제행사를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고, 이사를 준비하는 데도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 여러 가지 사정상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21일 개막돼 오는 10월 18일까지 열리는‘실크로드 경주 2015’에 1일 100여명에 달하는 도청 공무원이 지원에 매달려 있고, 10월 2일 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도 개막돼 역시 엄청난 행정력이 동원되는 것도 사실이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참가국 규모로 보면 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은 세계 3대 스포츠 행사의 하나로, 이번 문경대회에
생산적인 의정활동 의안심사, 집행기관 감시·견제기능 강화, 지역 현안대응 역량 및 성과, 의정역량 강화와 신뢰성 향상, 향후 의정활동 계획 제7대 구미시의회는 정책기능의 강화와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면서 선진의회의 기틀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이는 시민과 늘 소통하면서 민주의정, 화합의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의정목표아래 의회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의원들의 의정수행역량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사진)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출범 1년 의정활동 성과를 집중 분석했다. 생산적인 의정활동 의안심사 지난해 7월 1일 개원한 제7대 구미시의회는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원활히 완료하고 개원 초부터 의정활동에 속도를 냈다. 1년간 임시회와 정례회를 합하여 104일 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규칙안 66건과 예·결산안 4건을 비롯해 총 155개의 안건을 처리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특히, 지난 1년간 의원발의 의안은 조례안 17건과 규칙안 2건 등 총 19건이며, 이는 가결한 전체 조례·규칙안 66건의 29%로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복지·농업·교육 등 다양한
▲한국전력은 전남 나주 본사 신사옥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영수 LG전자 상무, 강지환 대우건설 상무, 이승복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회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이정면 범건축 대표이사, 신동진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력,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 플래티넘 획득한국전력(사장 조환익) 본사 신사옥이 LEED의 최고 등급인‘Platinum’을 획득하고, 지난 21일 본사에서 인증 명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36개의 신축건물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Platinum 등급은 이번 한전 본사 신사옥을 포함하여 국내 총 8개뿐이다. 이번 한전의 신사옥 인증은 부지 내의 5개 건물이 모두 Platinum 등급을 획득(LEED Group 인증)한 국내 최초 사례다. 한전 본사 신사옥은 LEED Platinum 등급에 걸맞는 다양한 첨단 친환경 기술이 접목돼 있다. 한국전력 본사 신사옥은 연중 안정적인 열원을 제공하는 지열을 이용하여 100% 냉난방을 하고, 강화된 외단열 시스템을 100% 적용했으며, 창문과 지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설
▲ 중소기업연구원 김세종 원장중국경제가 심상치 않다. 최근 중국경제는 과거 9% 이상의 고속성장시대를 마감하고 7%대의 중속성장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중국경제 성장률이 주춤하는 사이 우리의 대중국 수출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어 한국경제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중국경제가 수출 주도의 고속성장에서 내수 중심으로 성장의 구조 및 동력 등이 변화하는 이른바,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진입하면서 예기치 못한 장단기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어 우리경제의 세심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세계가 우려하고 있는 중국경제의 단기리스크는 우선 급격한 성장률 저하로 인한 금융·외환시장의 충격이 더해지면서 중국경제가 경착륙할 가능성을 들 수 있다. 우리와는 달리 관리변동환율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중국은 인민은행이 매일 기준 환율을 고시하여 환율을 관리하고 있는데, 인민은행은 지난 8월 11일부터 사흘 연속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며 4.6% 가까이 평가절하를 단행하였다. 이는 중국의 대외 수출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중국의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소비심리가 악화되는 등 중국의 전반적 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할
청년실업과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사회적인 화두로 대두되면서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베이비붐 세대들의 대량 은퇴문제는 급격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당면한 과제로, 10년 후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고령층의 사회참여문제와 노인일자리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운영국 강익구 국장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해 알아봤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일자리·재능나눔 등‘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이다.‘활기차고 밝은 노후생활 구현’을 목표로 노인 일자리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을 주된 임무를 하는 기관으로 2005년 12월에 설립됐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운영국 강익구 국장고령층의 사회참여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그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출산 고령사회 문제에서 고령층의 사회참여와 소득활동의 단절을 먼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잠재성장력이 저하되어
부천시가 국내 환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2015년 대한민국친환경대상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해 문화도시 부천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친환경 문화도시’로서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위원 25명이 각 분야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대상을 결정했다. 이번에 부천시가 응모한‘도시재생사업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체험관, 부천여월농업공원, 삼정동소각장, 해그늘식물원을 활용한 사례이다. 사용 후 방치된 시설을 철거나 단순한 재활용 차원을 넘어 계획부터 실행단계까지 시민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가미한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하여 추진한 구도시 재생모델 사례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후변화체험관은 대장동 자원순환센터 1층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사례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대한 홍보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대응감각과 인식전환을 유도했다. 차별화된 홍보공간을 활용한 내부는 지구온난화 원인, 온실가스 저감, 기후변화의 실상, 실천의지 등 4개의 PART로 구분되어 있다. 부천여월농업공원은 폐·정수장을 살아있는 녹색공간으로 변모시킨 사례이다. 도시 텃밭, 생태연못, 수변쉼터, 연향지, 캠핑장 등을 구성한 도시 재생모델 사례
정부는 지난달 8일 국무회의를 거쳐 11일 2016년 예산안과 2015~201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국회에 제출했다. 2016년 예산안은 재정건전성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편성되었으며, 총수입은 전년대비 2.4%, 총지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387조원으로 책정됐다. 이로 인해 재정수지와 국가채무는 일시적으로 악화되나, 경제성장과 세입확충의 선순환과 재정개혁으로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이 회복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예산안은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창의·융합 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여 경제 재도약과 민생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인한 경기 둔화흐름을 극복하고, 2015년 추경 등으로 조성된 경기회복 모멘텀을 유지·확산하며,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4대 구조개혁 이행을 통한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뒀다. 크게 청년 희망과 경제 혁신, 문화 융성과 민생 안정에 중점 투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는 청년층의 취·창업 역량 제고, 세대간 상생 및 기업과의 상생협력, 전달체계 개선으로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벤처·창업
▲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막걸리 팝업스토어’개장식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농림수산성 대신이 막걸리 칵테일로 ‘러브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은 14일 일본 도쿄 신주쿠 코리아타운에서 열린 한식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일본 주부 200명과 함께 김치·막걸리 등의 우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이 장관은 신주쿠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한국식품 전문매장에서‘1일 명예점원’으로 활약했다. 매장을 방문하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며 시식을 권유하고, 한국산 장미‘아이스 레드’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신주쿠 코리아타운 한인 업주들을 격려하고, 신주쿠를 시작으로 한국 농식품 소비 붐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후 이 장관은 농식품 수출 상담회장을 방문해 일본 수입 바이어에게는 직접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수출계약 체결을 독려했다. 농식품부는 김치·막걸리·신선 농산물도 일본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저염 김치·프리미엄 막걸리·당조고추 등 기능성 농산물 등 신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 수출상담회 개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