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성 고양시장.지난 9월 17일,‘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이 고양시 킨텍스 내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홍용표 통일부장관,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각계 단체대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최성 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고양시 JDS(장항, 대화, 송포) 지구내 평화통일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국회계류법안의 조속 통과’를 요구하는 등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 시장은“세계적인 전시산업의 메카인 고양시 킨텍스 내에 개성공단 상설전시장이 설치·운영됨으로써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는 물론 지자체 차원의 성공적 상생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접경지역 지자체 차원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선도적 지원으로 남북교류 시대를 대비한 남북경제 협력의 주도적 역할 수행이 요청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이를 위해 평화인권의 도시 그리고 평화통일특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는 광복 70주년·분단 70년의 특별한 해를 맞이하여 2015년을 남북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
KOTRA는 5일 베트남,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10개국을 수출부진을 타개할 기회국가로 선정하고 이들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을 촉구했다.10대 기회국가 중 우리 제품의 수출증가율(1∼8월)이 가장 높은 나라는 베트남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를 기록했다. 사우디(22%), 모로코(19.4%), 체코(16.7%), 멕시코(14.1%)가 그 뒤를 이었고, 10개국 전체의 수출증가율은 19.9%로 국가 전체의 -6.1%에 비해 26%가 높았다.이들 10개국으로 우리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데는 양호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현지의 수입여건이 좋았던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10개국 중 올해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 국가는 카타르로 7.3%였으며, 베트남(6.2%), 모로코(4.5%), 이집트(4.3%)가 그 뒤를 이었다. 10대 기회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기회요인은 크게 △제조업의 활성화 △프로젝트 시장의 활발 △한국 상품의 인지도 상승 등 3가지로 분석된다.특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현지 제조업이 활발해지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원부자재, 기계, 부품 등에 손쉽게 대응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수출이 늘고 있는 대표
(주)인천대교(대표 김수홍)가 국제적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제프로젝트경영협회(IPMA)에서 선정하는‘2015 세계 최우수 프로젝트(Project Excellence Award 2015)’최우수 대상을 수상, 대한민국의 뛰어난 첨단 건설기술 및 사업기획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주)인천대교는 9월 27일~30일 파나마에서 개최된 국제프로젝트경영협회(IPMA, International Project Management Association) 세계대회에서 국가간 경쟁에서 국내 최초로 최우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IPMA는 1965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프로젝트 경영협회로 미국·영국·독일 등 55개국이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고의 프로젝트 관리협회로 매년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 발표한다. 이 협회는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프로젝트경영(PM) 시장 추세 분석, 관련 연구 성과를 담은 전문 출판물 간행, 논문 심사와 배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IPMA Project Excellence Award는 규모에 따라 초대형사업(Mega sized project), 중·대형 사업(Medium and Big sized) 부문
▲ 대통령 훈포상 받은 재외동포 유공자 7인 대표'세계한인회장대회'가 5일 개막했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광복70년!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제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했다.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원진 등 400여 명과 외교부·정부 관계자 150여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8일까지 동포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정치권의 재외동포 정책 등을 공유한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민족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고 동북아와 세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인류번영에 새 성장 동력을 제공하게 될 한반도 통일을 위해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들이 앞장서 달라”라며 “정부는 민족정체성 확립에 아낌없이 노력하는 한글학교에 대해 지원함은 물론 세계한인회장대회를 비롯해,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을 통해 한민족이 하나로 단합되
11월 5일(목)~6일(금) 경주 힐튼호텔에서 ‘동해안! 대한민국 그린에너지 허브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2015년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활성화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2015년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활성화 포럼은 경북(포항, 경주)을 거점으로 경북 동해안을 에너지 신산업 패러다임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원자력,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신산업, ICT분과, ESS분과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2007년 노벨 평화상을 공동수상 한 IPCC의 핵심 멤버이자 에너지환경정책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존 번(John Byrne) 교수의 기조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도· 시군 공무원, 기업체 등에서 500여 명이 참석하며 개회식, 기조강연, 전문세션, 현장투어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포럼은 중앙정부와의 교류확대를 통해 정책과제를 형성하고 경상북도의 위상을 정립하여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추진 사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기업 투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상북도에 특화된 에너지산업화의 우수한 잠재력을 실천 가능한 사업으로 연계하여
= 새정치 신계륜 의원, 기재위 국감 정책자료집서 지적 =국민연금 고갈시점 8년(2060년→2052년) 앞당겨져▲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 현재 공무원 연금 개정효과가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신규공무원)에게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 시급히 재개정되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이 10월 5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때 내놓은 정책자료집에서 지적된 것이다. 신 의원은 이날 2014년부터 고려대 박유성 교수와 함께 공무원연금 개혁 방향과 방법에 대해 수차례 논의를 거쳐 만든 2015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공적연금, 의료보험, 인구, 통일인구 그리고 지속가능성』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지금의 공무원 연금 개정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우리나라의 초고속 고령화 속도와 연계해 재정수지 및 정부부담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재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통일인구까지 감안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고, 생산가능인구와 핵심생산인구의 감소, OECD평균보다 빠른 고령화와 급속한 저출산 문제를 각종 연금문제와 연관시켜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2015년 공무원연금의 개정으로 재정적자는 27%∼38% 줄어들
▲ 박근혜 대통령이 9월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노사정위원회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노사정위, 최종 합의사항 발표정부의 독자 노동개혁 입법 방침이 공표된 가운데 지난달 13일 오후 8시 30분경, 노사정 대표들이 대타협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그동안 평행선을 달리던 상황이었는데, 일반해고 도입과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에 대해 큰 틀의 합의가 도출된 것이다. 이날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노사정 4자 대표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그 동안 정리하지 못했던 미정리사항과 쟁점사항에 대한 최종 조정문안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미정리사항은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과 파견확대 등 비정규직 쟁점사항과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시간적용 제외제도 개선 등으로, 내년 5월 말까지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대 쟁점사항이었던 일반해고는 노동계의 주장을 받아들여 제도 개선방안을 만들기로 합의했고, 중장기적으로 법제화하되, 그 전까지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독자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인한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에 대해서도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는 것이다. 노사정이 단체협약 및 취업규칙 개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된 전반기 국정감사가 13일 끝나고,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후반기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전반기 국정감사만을 놓고 볼 때, 708개 피감기관과 4,175명의 증인과 참고인, 수만장의 질의자료 등 역대 최다규모로 진행됐지만, 낙제점이라는 평가와 함께 부실국감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여야 모두 19대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민생국감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공언했지만, 정부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과 내년 총선을 앞둔 일부의원들의 지역구 챙기기로 민생현안은 사실상 뒷전이 되고 말았다. 전반기 국감에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9월 17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반복되는 증인 채택문제, 위원회별 주요 이슈 올해 가장 큰 이슈였던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특별한 이유 없는 불출석으로 인해 보건복지위원회가 끝내 파행되었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시절 한국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 등의 해외자원개발사업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증인 채택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 지난 1
▲ 황교안 국무총리가 추석연휴 첫날인 9월 26일 서부전선 최전방 1사단 전진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뒤 경계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국무총리실).황 총리, 대통령 이어 청년희망펀드에 1천만원 기부 추석연휴 첫날, 서부전선 최전방 순시황 총리는 지난달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 직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했다. 황 총리는 박 대통령에 이어 정부 내에서는 두 번째 기부자로 일시금 1천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앞으로도 매월 월급의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온 미담의 주인공 15명을 삼청동 공관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21일에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내 CGV 용산점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황 총리는 취임 직후부터 안전 총리로서 우리 사회 곳곳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점검도 이러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23일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전문가와 정책수요자들이 참여하는 제3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해‘추석절 안전대응체계 및 운용계획’을 점검하고,‘학교
성직자의 성추행 피해자엔“하느님이 울고 있다”개탄▲ 프란치스코 교황이 9월 24일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좌측은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우측은 존 베이너 하원 의장. 존 베이너 의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날 연설을 듣고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는데 다음날 하원의장직 사임을 발표하고 이후 정계를 은퇴키로 해 그의 이런 행보를 둘러싸고 각종 추측이 나돌고 있다.22일(화) 워싱턴 도착 23일(수) 백악관 환영 및 오바마 대통령과 개인 미팅 워싱턴D.C. 시내 퍼레이드 미국의 주교들과 성 마테오 성당에서의 기도 바실리카 국립대성당에서 미사 집전 24일(목)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성 베드로 성당에서 미사 집전25일(금) 유엔총회 연설 9.11테러 희생자 추모 박물관 방문 및 기도 매디슨 스퀘어 가든 미사 집전 26일(토) 필라델피아 성 베드로와 바오로 대성당 미사 집전 인디펜던스 몰 방문 세계 가족 미팅 페스티벌 방문 27일(일) 세계 천주교가족대회 방문프란치스코 교황이 생애 첫 6일간의 미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세계 천주교 가정대회’ 야외 미사에서, 100만명이 넘는 순례자에
▲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 열정과 집념으로 우리나라 의학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 범석 박영하 박사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이념을 한평생 실천한 참 의료인이다. 1999년 국민훈장 모란장, 200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각각 수훈했다.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부친 故 범석 박영하 박사는 일생을 의료봉사와 인재양성 그리고 불우이웃을 돕는 등 항상‘나눔과 실천의 삶’을 살아왔다. 조선시대 백성들이 돈이 없어서, 또 병이 깊어서 치료를 받지 못할 때 병을 고쳐주고 의녀를 양성하기도 했던 혜민서, 역병지역에 파견을 가 백성들을 살리고 가난을 구휼하던 활인서처럼 바로 을지재단은 무의촌과 불우이웃을 넘어 북한, 해외까지 기부와 봉사를 통해 교육과 의료봉사를 60여년간 이어 왔다. 어릴 적 어른들이“이담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하고 물으면“의사요. 훌륭한 의사가 돼서 돈 없는 불쌍한 사람들을 고쳐주고 싶어요.”라고 하는 말을 흔히 들었다. 하지만 그대로 꿈을 이루기는 쉽지 않다. 의사가 되기도 쉽지 않지만 나눔의 의술을 펼치기는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돈은 벌기보다 지키기가 어렵고, 지키기보다는 누리기가, 또 누리기보다는 베풀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
▲ 9월 25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악수를 하고 있다.지난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미국 국빈 방문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중국 언론들은 시 주석의 첫 국빈방문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보도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한편, 시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 내용을 요약한 두 건의 발표문이 공개됐지만, 시 주석의 북핵 발언은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미·중 정상회담 발표문에 따르면,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의 평화·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거듭 표명했다. 또“미국 측은 이란 핵 문제의 전면적 합의 달성, 한반도 비핵화 실현, 아프가니스탄 재건 등의 부분에서 중국이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쌍방은 양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광범위한 공동이익을 갖고 있고 지역현안에 대한 대화협력을 계속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했다.”며 북핵 문제 등 아태지역 현안들이 논의됐음을 우회적으로 확인했다. 중국 외교부의 미·중 정상 공동기자회견 발표문에도 시 주석의 북핵 발언들은 한 마디도 포함되
▲ 국회 국방위 소속인 해병대 출신의 홍철호 의원이 김포 533방공유도탄포대 군 지휘관의 설명을 들으며 시찰하고 있다. 2014년 7.30 재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 김포시 홍철호 국회의원은 김포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초선답지 않은 패기와 열정으로 불철주야 빨간 운동화를 신고 종횡무진하고 있다. 빨간 운동화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절대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홍의원의 마음이자 약속이다. 홍철호 의원은 유정복 국회의원이 떠난 자리에 공천을 받은 뒤 정치거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를 상대로 한 선거전에서 큰 차이로 당선됐다. 홍 의원의 가족은 14대에 걸쳐 400년간 김포에서 살아온 진정한 토박이로, 홍 의원의 부친인 홍기훈 대한노인회 김포시 지회장은 20여년간 김포지역에 있는 노인정 312개를 관리할 만큼 김포 사랑이 대단하다. 홍철호 의원은 당초 정치에는 뜻이 없었으나 김포에 적합한 국회의원이 없다는 여당 지도부의 판단과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요청 때문에 정계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당선된 후 해병대 출신 기업가라는 점을 고려하여 국회 국방위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고, 새누리당의 원내부대표로 선출되는 등 뒤늦은 정치
2015년 9월 23일 오전 11시 수도군단사령부 회의실 수도군단 최병로 사령관 (육군 중장)을 비롯해서 간부, 사병들은 사진작가 최병관 씨가 직접 만든 23분짜리 DMZ 관련 영상물을 숨죽여 지켜보면서 50여분간 진행된 강연을 감동 속에 경청했다. 참혹한 전쟁이 남긴 휴전선 155마일과 2010년 유엔본부에서‘한국의 비무장지대 평화와 생명을 찾아서’를 주제로 전시한 사진과 영상물을 접한 장병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2년 동안 비무장지대를 누비며 사진을 찍게 된 동기와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는 과정에서 죽음의 두려움보다는 오직‘이 땅에 평화가 찾아오길 간절히 소망했다.’는 이야기, 유엔에서의 전시를 3번이나 도전해서 겨우 성사시킨 이야기는 장병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유엔전시를 하지 못하도록 외부로부터 각종 방해를 받았을 때는 너무 괴로워 부부가 위궤양에 걸려 병원치료를 6개월 동안이나 받았다고 했다.▲ 최병관 작가가 강연 후 수도군단장 최병로 사령관(육군 중장, 최 작가 왼편), 참모장 이충훈 준장(맨 우측), 정훈참모 이덕수 대령(맨 좌측)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뜻이 옳으면 하늘도 감동한다.” 그러나 최병관 작가는 북한이 기습적으로
“통일한반도, 지구촌의 새 성장 엔진”- 유엔 총회 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9월 2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월 25일~28일 제70차 유엔총회와 유엔 개발정상회의에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전략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유엔 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 세션을 칠레 대통령과 공동으로 주재했고, 제70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 외에도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글로벌교육우선구상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각국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의 다양한 정책방안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화통일정책과 주요 외교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박 대통령의 방미 활동성과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박근혜 대통령이 9월 25일 미국 뉴욕 유엔사무총장 관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반 사무총장은 박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일정 대부분을 함께하면서 박 대통령을 위해 보이지 않는 배려를 한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