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제공)축제 포스터인천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1899 인천 근대 밤빛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인천시와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기획하고, 근대시대 의상 구현 등의 고증은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역사자료관이 자문을 맡았으며, 중구, 인천문화재단, 인천중구아트플랫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인천시는 근대시대의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 축제는 ‘Modern Incheon : Street 1899'라는 주제 하에 1890년 말과 1900년 초까지의 시대 모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하기 위해 중구 일대의 역사적 장소와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영상기반의 체험형 야간 거리축제를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기존행사와 차별화 했다고 밝혔다.이에 인천시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문화콘텐츠 체험전을 마련했으며, 그 시대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표현하기 위한 미디어아트 공연, 게임형식의 체험콘텐츠. 개항장 의상구현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의상구현은 단순히 의상퍼레이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지행요원이 진행보조
▲ (사진=충청북도 제공) 청남대 풍경충청북도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향에 취하고 단풍에 물들다’라는 주제 하에 제8회 국화축제를 청남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청주시 대평댐 근처에 자리한 청남대는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에 걸맞게 역대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이용되었으며, 올해로 국민에게 개방한지 12년이 되었다.국화전시회는 청남대 안의 헬기장에서 열리며, 국화류 51종 6,200여본과 초화류 11,000여본, 국화분재작품 및 야생화 2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장에서는 국화차시음, 국궁체험, 직지체험, 국화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주말에는 2시부터 어울림마당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열며, 토요일에는 퍼레이드공연이 관람로-잔디밭-어울림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중 ‘대통령 휘호전’ 기획전시가 열릴 계획이다.손윤목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청호반과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를 방문하시면 곱게 물든 가을단풍과 국화향에 취하고 행복을 담아가시게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내용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
질병관리본부가 결핵 피내용 백신(주사형) 수입이 계속 지연됨에 따라 백신 수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보건소를 통해 경피용 백신(도장형)을 사용하여 임시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피내용 백신은 주사액 0.05ml을 피내에 접종하는 것으로 일정하게 주입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돼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시행(접종률 약 40%)하고 있다. 경피용 백신은 피부에 주사액을 바르고 9개 바늘을 가진 주사도구를 이용하여 두 번에 걸쳐 강하게 눌러 접종하는 방식으로, 누르는 강도에 따라 접종량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의료기관을 통해 유로로 접종(접종률 약 60%)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BCG 피내용 백신은 전량을 덴마크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현지 제조사(SSI)의 백신 출하 계획 반복 지연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피내용 백신 국내공급이 재개될 때까지 경피용 백신을 임시예방접종 백신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 조치로 시·군·구 보건소에서 BCG 경피용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별로 보건소에서 BCG 경피접종을 직접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의료
인천시는 미추홀도서관 분관인 영종하늘도서관과 영종중학교가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금)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시험의 부담없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오전에는 교실에서 축소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진로탐색, 예술 및 체육활동, 동아리 등 ‘자유학기 활동’을 하는 제도이다.시는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 체험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이 진로탐색과 적성 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고 전했다.영종하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공공도서관과 학교가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 고민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6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 사업에 4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3억 6천 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국비 50%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가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이에 충북도는 축산위생연구소, 청주시 오송폐수종말처리장, 충주시 미생물배양센터 등 10개 시·군 41개소에 태양광 1,426kW, 태양열 130㎡, 지열 199k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로써 연간 688톤의 원유 구입대체효과와 996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거둘것으로 보고 있다며, 태양광 특성상 전력피크 시간대에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전력수급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 (사진=서울시 제공)한양도성의 모습서울시가 시민단체, 기업, 지역 주민들이 앞장서서 10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한양도성 세계유산등재기원 범국민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이에 서울 KYC, (사)문화살림, 도성 주변마을 공동체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이화여고, 보성여고를 비롯한 학교들과 민간기업도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www.seoulcitywall.co.kr)를 통해 참여가능하다며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아울러 서울시는 캠페인 참여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양도성박물관에 서명부를 영보존하기로하고, 18,627명의 시민들의 이름과 메시지를 담은 ‘新한양도성도’를 제작·전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양도성은 도읍지인 한양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는 시설로 태조 5년 축조되기 시작하여 세종, 숙종, 순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부수되었다. 궁궐, 종묘와 함께 도읍지인 한양을 대표하는 유산이며, 역사, 문화, 생활의 터전이자 상징으로서 그 의미와 가치가 높다. 특히, 한양도성은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도성 조영형식과 축성기술, 자연과 어우러지는 축성기법, 성
▲ 스웨덴 행주 ‘스칸맘’이 새롭게 출시한 디자인 제품.스웨덴 행주 브랜드 ‘스칸맘(Scan Mom)'이 가을과 겨울을 겨냥해 카달렌, 비트 스템스트롬 등 스웨덴의 유명디자인을 입힌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먼저 스웨덴의 대표 페브릭 회사인 카델렌(Kardelen)사의 디자인은 주로 그릇이나 음식을 소재로 하기에 주방과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며,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주어 젊은 연령대에서 인기가 많고,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형상화 하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다음으로 스웨덴의 신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비트 스텐스트롬(Bitte Stenstrom)의 디자인은 주로 동물을 소재로 유니크한 컬러와 유쾌한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 한다는 특징이 있다. 스칸맘은 섬유프린팅 전문회사인 테코 트릭(Teko Tryck)이 개발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숲의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스 100%로 만들어진 식물성 섬유에, 마린 웨스트베르그와 같은 유명 생활용품 디자인사의 디자인 패던을 프린팅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키친 클로스로서의 기능은 물론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소품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 (사진=해양수산부 제공)공식 포스터해양수산부가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해양수산 청년고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인 ‘일자리의 바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과 목포에서 두 번에 걸쳐 개최되며, 10월 20일에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22일에는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된다.해수부는 이번 박람회에는 해운·물류·수산 등의 해양수산 분야에서 82개의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부산광역시, 목포시와 협력하여 지역의 여러 기업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또한, 오는 10월 20일에 부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김임권 수산협동조합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유기준 장관은 개회사에서 청년고용문제가 우리 사회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고, “유망 신산업이 많은 해양수산 분야가 앞장서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임을 밝힐 예정이라고 해수부는 전했다.박람회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들은 하반기 인력 채용을 실시하는 채용관과 채용계획을 설명하는 채용홍보관으로 나누어 부스를 구성하
보건복지부가 10월 12일부터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의 시범사업을 전국 12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보험 도입으로 가족 수발자의 경제적 부담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부양 피로감, 건강상태 악화 등 신체적, 정서적 부양 부담감은 높은 수준에 있고, 제가급여 수급자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데 어려움으로 작용해 왔다며, 이에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의 부양 부담 완화를 위해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가족상담 지원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개별상담, 집단 프로그램, 전화 상담 등의 심리·정서적 서비스가 8주 동안 제공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시범사업 지역 소재지의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 중 부양부담이 높은 동거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는 전국 12개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센터에서 제공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내담자의 현재 상태와 욕구를 파악하여 돌봄기술 등을 제공하고, 심리치료 및 전문 상담을 통해 노인 가족 간의 관계개선 유도와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시범사업 기간은 2016년 5월까지이며, 종료 후 참여자들의 부양부담 감소 여부
▲ (사진=농촌진흥청 제공)농촌진흥청이 자생약초 엉겅퀴의 종자 껍질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3년 연구 끝에 밝혀냈다고 15일(목) 전했다.농촌진흥청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도한 동물에 엉겅퀴 종자 껍질의 물 추출물을 사용해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세포 실험에서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이 염증 유도물질인 산화질소를 줄이고, 통증 유발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E2의 형성을 억제하여 염증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동물실험은 정상군, 류마티스 관절염 유도군(대조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메스트라세이트 5mg/kg, 멜록시캄 15mg/kg) 투여군,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 투여군(200mg/kg),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의 주성분(아피게닌 20mg/kg) 투여군으로 나눠 진행 했으며, 실험 동물에게는 하루에 한번씩 8주 동안 경구 투여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엉겅퀴 추출물의 연골 보호 효과실험결과,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관절 부종이 52%정도 줄었으며, 관절 진통도 41%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종양 괴사 유발인자가 대조군에 비해서는 26%, 염증성 유발인자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내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 활성화와 지역 내 창업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월 24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본부에서 ‘C (Convergence) Make-A-Thon(메이커톤)’의 사전행사를 진행한 뒤, 11월 7일부터 무박 2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메이커 운동이란 기술발달에 따른 제조업의 혁신으로 산업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의 창작활동이 다양하고 자유로워짐에 따라, 일반 대중이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를 구상·개발하는 창작원동이다. 메이커톤은 Making과 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42시간 동안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제조마라톤을 의미한다.10월 24일에는 팀 빌딩 및 장비교육 등을 위한 사전행사를 진행하고, 본 행사인 11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시제품을 메이킹하는 활동을 무박으로 진행한다. 시는 우수한 팀에게 인천광역시장상,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장상,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 인천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제10차 일반분양공고를 10월 15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분양인 제10차 분양의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면적 729,785㎡(207개 필지) 중 60,532㎡(28개 필지)이며,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입주대상업종은 정보기술, 바이오기술, 녹색기술, 나노기술 분야의 25개 업종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업종은 주차장과 기계실을 제외한 건축 연면적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시는 지정된 입주업종 외에도 산업의 융·복합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입주가능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해 중소기업은 건축 면적의 40% 이상을 연구시설로 확보하여야 한다. 사업계획서는 11월 25일까지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 마감일 18시까지 서울시 마곡사업과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협의대상자는 접수마감 후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하여 7개 평가 기준으로 평가해 1,000만점에 6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외교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북아원자력안전협력회의(제3차 TRM+)’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원자력안전 분야에서의 동북아 리더쉽 제고’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된다.TRM+는 2008년부터 개최된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 규제자회의 TRM(Top Regulators’ Meeting)의 참가자를 확대한 것으로 2013년 설립되었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몽골 등 역내 관련 국가와 프랑스, 캐나다 등 원전 선진국, 그리고 원자력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원자력 안전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제1차 TRM+는 2014년 9월 일본에서 개최되어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내용을 협의하였으며, 제2차 TRM+는 2014년 11월 26일 서울에서 '동북아 원자력안전 향상을 위한 제도적∙조직적 과제'라는 주제로 동북아원자력안전심포지엄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동북아원자력안전협력회의(제3차 TRM+) 첫날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IAEA 후쿠시마 원전사고 보고서의 동북아 지역협력 차원에서의 건설적 검토, 원자력 안전문화에 대해 논의하는 전체회의와 원자력 안전규제 협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하반기 중국어선 성어기에 맞춰 10월 14일부터 79일간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어선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중국어선 성어기란 상반기에는 4월부터 6월, 하반기에는 10월부터 12월로서 우리수역에서의 중국어선 조업활동이 더욱 성행하는 시기이다.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올해 하반기 기동전단은 중·대형함선 5척 및 헬기 1대와 특공대로 구성되었으며, 총경급을 전단장으로 배치하였고, 인천에서 제주해역까지 관할해역 구분 없이 중국어선의 조업해역을 따라 기동하며 불법조업을 벌이는 중국어선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전단에는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을 합동으로 편성하는 등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단속역량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해양경비안전본부는 기동전단 운영과 별개로 10월 16일부터 중국 저인망 어선의 우리수역 조업재개와 함께 우리수역 조업 중국어선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해경 함정, 해군함정, 어업지도선 등 총39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대규모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
해양수산부가 비누아투 정부(기반시설부)와 항만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10월 15일 비누아투의 수도인 포투빌라 현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비누아투는 호주에서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남태평양의 독립 도서국가로서 8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뛰어난 자연풍광으로 매년 8만여명의 관광객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국토면적은 우리나라의 전라남도와 비슷하나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ne)은 우리나라의 2.9배이며, 풍부한 수산자원을 가지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누아투는 협소한 여객부두와 어항 및 어선수리 시설 등 열악한 항만 시설로 인해 해양수산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 발생한 싸이클론(Cyclone)으로 인해 많은 항만·어항시설이 피해를 입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누아투의 주요 도서를 잇는 여객부두와 어선수리시설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어항을 포함한 항만 개발·운영·안전관리 분양의 기술 및 경험 공유, 정부교환, 전무가 교류, 사업공동참여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해수부는 비누아투가 태평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