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어업인 조업 활동 중 인양한 해양쓰레기 수매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수협과 사무위탁 계약을 체결해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청정한 고창 앞바다를 위해 올해 인양쓰레기 100톤 이상 수거를 목표로, 총사업비 6700만원을 투입된다. 수매 사업은 어업인이 조업 중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통발어구 등을 일정금액을 주고 사들여 바닷속 쓰레기를 줄인다. 어업인에게는 적절한 보상금도 주어지면서 어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수매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리면 광승 집하장에서 이뤄진다. 마대(100ℓ)당 1만원, 연안 통발 개당 250원을 지급하며, 해경에서 발급하는 어선 입출항 확인 대장과 수협의 어선 입출항 확인서류를 대조한 후 통장으로 입금된다. 고창군 라남근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이 해양정화 활동에 참여해 해양환경 보호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업인의 생활터전인 바다를 청정하게 만드는데 어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관내 반딧불이 서식지의 복원과 개체 수 증대를 위해 13일 설천면 반디랜드 내 반딧불이 관찰지와 복원지 등 2곳에 반딧불이 유충 4천 여 마리와 다슬기(반딧불이 먹이) 20kg을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된 유충은 그동안 무주군이 반딧불이 연구소에서 연구 · 증식해 왔던 것으로, 6월에도 2천여 마리를 방사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유충방사가 해마다 유충의 야생 적응력을 키워 반딧불이 서식지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의 반딧불이 서식지는 설천면을 비롯해 6개 읍 · 면 152곳으로 무주군은 해마다 6월 운문산반딧불이 탐사와 9월 반딧불축제 늦반딧불이 신비탐사를 통해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반딧불이 서식지 확대와 복원을 위해 반딧불이 유충 방사를 비롯한 환경정화, 친환경농자재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벼농사 기피현상으로 인해 애반딧불이 서식 공간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반딧불이에 관한 생태와 서식지, 그리고 개체 증식에 관한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반딧불이 연구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코로나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정서에 생기를 북돋우기 위해 하반기부터 문화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등을 추진하며 군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관련 행사들이 모두 취소되며,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군은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조심스레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채계산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사계절 예술축제’, ‘오셀로’, ‘여보 나도 할 말 있소?’ 등 음악, 국악, 연극, 뮤지컬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총 5개 공연이 선정됨에 따라 순창군민은 전국 단위의 수준 높은 예술단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음악 위주의 공연들도 연극과 뮤지컬, 무용 등 장르의 다양성을 확보해 군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 중 ‘오셀로’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로, 오로지 무용으로만 표현한 작품으로, 몸 동작 하나하나에 감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농규모 확대에 의한 기계화로 농업용 드론 대해 자격증 수요증가에 따라 8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전교육 및 교육비 80%를 지원한다. 드론교육비 지원은 남원시가 영농현장에서 발생할 안전사고 및 법률적 책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비와 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8명에게 교육 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남원시에 거주 하면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하고자 하는 희망자들을 선정, 농업용 드론 자격증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학원에서 교육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은 올해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드론교육 지원으로 농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자격증 취득을 취득할 수 있어 안전한 농기계 사용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데다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나상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조작기술 미숙 및 관련법규 미숙자 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드론 자격증 교육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2021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11일 전 부서 일제출장을 실시하고, 부처 반응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세종시 현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매년 5월말 각 부처에서 기재부로 예산안이 제출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부처를 방문하고 설득하며 사업반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앙부처에서 지자체의 방문을 제한하면서 유선 연락 등 가능한 선에서만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제한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후 지난 6일 사회적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부처의 예산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시점에서 더는 늦출 수 없다는 판단하고 부처방문과 현지전략회의를 통해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유기상 군수와 각 국·과장들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식초문화산업육성을 위한 공유플랫폼 구축사업 등 14개 사업을 설명했다. 기재부를 방문한 자리에선 향후 부처에서 제출되는 고창군 사업들에 대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부처별 사업설명 후에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 모여 담당부처 방문에 따른 부처의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갖기 위한 토론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특례보증 지원 대상과 규모(기존 대비 3배 확대, 총 15억 원)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신용 3등급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특례보증 지원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상담을 거친 후 무주군으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아 해당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는 절차로 진행된다. 무주군은 업소 당 최대 3천만 원의 대출과 5%의 이자를 지원하며 대출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하거나 5년 원금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대출 실행 후 대출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거나 사업장을 휴‧폐업하는 등 사업수행을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자의 지원을 중지하거나 환수한다. 또 신용보증 제한 업종과 금융 ‧ 보험업 및 사치 향락적인 업종, 휴 ‧ 폐업 업소, 정부 및 전라북도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그동안은 신용 5등급 이하에게만 지원을 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는데 제한이 있었다”라며 “지난 1일 관련 조례를 공포해 11일부터 지원을 시작한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신규성)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고구마 나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남원시 하정동 일대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고속도로 유휴지 300평을 활용해 고구마를 재배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5월 12일 트랙터를 이용한 밭갈이를 시작으로 잡초제거, 비닐 씌우기 작업을 한 다음 23일에 고구마순 심기 작업을 10 ~ 15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10월 중 수확하여 지역의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고구마밭 잡초제거와 돌멩이 줍기에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강행군한 참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우리사회가 자원봉사로 더욱 활기차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경님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가 위축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지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민들은 지난 11일부터 국립공원 내장산 탐방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11일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주지 지태스님) 원로스님인 대우스님과 순창 복흥면 구암사 지공스님이 황숙주 군수실을 방문해 이 같은 순창군민 무료입장 결정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통상 국립공원은 입장료는 없으나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나 시설에서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별도로 징수하고 있다. 내장사에서 징수하는 내장산국립공원 문화재구역 입장료는 일반 3,0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학생 700원이다. 이에 따라 순창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내장산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다.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 줄어 순창군민들의 내장산 탐방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결정은 그동안 순창 복흥면 구암사 지공스님이 내장사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내장사에서도 코로나-19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창군민들에게 불교계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또 순창군 복흥면 일부가 국립공원구역에 속해 있는 상황도 고려됐다. 황숙주 군수는 “내장사의 순창군민 무료입장 결정에 감사드린다” 면서 “순창군민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는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고창군이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마을주민 보호구역 설치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주민 보호구역 조성사업은 주민 왕래가 많은 생활시설 밀집지역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보수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대산면소재지와 부안면소재지, 고창읍 중거리당산로와 석정로 등 4개소에 국비와 도비, 군비 등 모두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은 무인 교통단속장비 10개소, 노후 차도 3.3㎞ 재포장, 시인성 확보를 위해 차선 재도색,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안전펜스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평소 불편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사업 시작 전 지역별로 주민설명회를 거쳤다. 이에 더해 출퇴근시 차량진입이 어려운 교차로에 고원식 교차로 조성,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반사경 설치와 역주행·불법주정차방지를 위한 차선 규제봉 등을 함께 설치했다. 이러한 사업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은 물론 주변 경관까지 개선됐다. 낡은 도로가 깨끗하게 포장되고, 그 위에 산뜻하게 도색된 차선과 새 디자인의 보호휀스가 화사한 봄꽃들과 어우러져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군은 이달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예체문화관 내에 위치해 있던 맑은물사업소를 무주읍 주계로 116(구 축협부지)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맑은물사업소가 입주한 건물은 연면적 339㎡ 규모로 내부에는 상수도통합운영관리센터를 마련하고 현재 관내 5개 정수장의 정수 생산 · 관리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김광영 소장은 “이전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아지면서 민원인들도 많이들 좋아 하신다”라며 “신사옥에서 새롭게 출발을 한 만큼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단기적으로는 수도미터기 영상검침 시스템을 도입해 수도요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정수장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첨단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맑은물사업소에서 하는 일이 상하수도와 관련이 있다 보니 생활에 밀접한데 그동안 너무 멀리 있었다”라며 “가까이 와서 좋고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주변 환경도 훨씬 밝아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상수도 유수율이 낮고, 누수율은 높은 실정으로 유수율 향상을 위해 맑은물사업소를 통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비롯한 누수탐사와 노후관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는 금수정(錦水亭) 해체·보수를 2020년 5월 완료하였다. 금수정은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저항하기 위하여 남원시민들이 금암봉 중턱에 류정을 짓고 신사참배를 가는 척하다 금수정에 들러 시문을 짓고 풍류를 즐겼으며 이는 금수정 건립시기를 미루어 볼 때 남원시민들이 신사참배의 거부와 민족의식 고취를 엿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금수정은 1936년 건립되었다. 금암봉에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금수정이 오랜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기둥 기초석이 침하되고 건물 기둥의 뒤틀림 등으로 붕괴 위험성이 높아져 문화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2018년 금수정 해체·보수 계획을 수립하였다. 해체·보수 공사는 금수정이 자리잡고 있는 금암봉 비탈면에 대하여 안정성 검토용역을 먼저 시행하여 금수정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한 후 사업비 3억5천만원을 투입 2019년 7월부터 전면 해체·보수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 5월 8일 해체·보수공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금수정을 해체 하고보니 세월을 견디지 못한 금수정이 외관에서 보이는 것보다 이곳 저곳의 부식이 훨씬 심하게 진행되어 붕괴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였으며 보수공사가 조금만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및 교육부 등교 개학 후 학생체육대회 재개 방침에 따라 순창군이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올해 스포츠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관광산업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의 경기에 활력을 이끌던 스포츠마케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움츠렸던 지역경기도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9일간 ‘2020년도 소프트테니스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고 6월부터 7월까지의 대회 일정도 밝혔다. 제24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제55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14세, 16세, 18세)가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제2회 순창군수기 호남.충청권 유소년야구대회와 2020년도 전라북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도 6월 중 개최를 위해 일정을 조율중이다. 또한 2020년 전라북도 시.군대항 테니스대회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열린다. 아울러 소프트테니스(정구) 단일 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큰 제58회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대회와 제41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공무원은퇴자들이 8일 남원 사매 노봉마을에 조성된 은퇴자 공동체마을에 입주하기 시작했다. 남원시는 공무원은퇴자 5가구가 8일 남원 은퇴자 공동체마을에 입주해 앞으로 남원에서 전원생활과 귀농의 꿈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입주자들은 앞으로 두 달동안 남원 사매면 노봉마을에서 귀농귀촌 교육, 텃밭가꾸기, 취미활동 등 농촌생활을 체험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사업은 공무원연금공단과 남원시가 제2인생을 설계하는 은퇴자를 대상으로 지역살이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新귀농귀촌 체험사업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남원시는 지난 3월 6일 MOU를 체결하고, 그동안 사매 노봉마을에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조성했다. 이번에 입주하는 5가구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공모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됐다. 당시 총 13가구가 신청, 2.6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띨 만큼 공무원퇴직자들의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시 관계자는“성공적으로 공동체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우리시는 마을과 연계, 행사참여,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형성해 남원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면서 “귀농·귀촌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지역 농민 등 260여명이 농식품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장정에 뛰어들었다. 고창군이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유기상 군수와 교육생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고창농촌개발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2월까지 농촌개발대학 교육생을 모집해 3월 입학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이날 농촌개발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에선 과정별로 학사운영 계획 소개와 학생자치회를 구성했다. 총 5개과정에 260여명이 지원한 2020년 고창군농촌개발대학은 ▲브랜딩마케팅과=브랜드 마케팅의 활성화 방안과 경영능력 향상 및 인적네트워크 형성 ▲쌀브랜드과=고창 쌀 품질 고급화 및 브랜드 역량 강화 ▲수박과 ▲멜론과 ▲복분자과 등으로 구성됐다. 11월까지 총 100여시간 동안 운영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은 3000년전부터 한반도에서 찬란한 역사문화와 농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지역행정이 울력해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 강천산이 최근 야간개장을 시작하면서, 이를 보기 위해 찾아온 인근 여행객들로 순창읍내가 북적이며, 지역 상권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군은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아 외부 지역민의 출입에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입장시 마스크 착용 권고 및 매표소와 검표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밀폐시설인 탐방객 쉼터와 안내소를 폐쇄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하며 야간개장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올해 강천산 야간개장을 재개함에 따라 올 11월 15일까지 강천산 야간 산책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운영은 목, 금, 토, 일요일로 매주 4일간 주기적으로 운영하며,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단, 입장시간은 저녁 9시에 마감한다. 군은 1일 재개장을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10일간 시범가동을 통해 원격조정 시스템 조작방법 숙달과 드러난 미비점에 대해서 보완조치를 마무리했다. 야간개장으로 방문객이 거닐수 있는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에 이르며, 구간내 화려한 영상과 빛을 감상할 수 있다. 강천산 야간개장은 순창군이 체류형 여행객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1일 첫 개장하며, 야간에도 순창군을 구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