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낙도지역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생활터전 유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이도 진리 경관개선사업” 준공식을 지난 3월 12일 개최하였다. 도초면에서 뱃길로 14km 떨어져 있는 우이도는 통일신라시대 대학자 최치원 선생, 자산어보의 저자 정약전, 조선 최초의 필리핀어 통역사 홍어장수 문순득 등 많은 역사인물과 동양최대의 모래언덕, 조선시대 옛선창 등 역사 자원문화유산이 가득한 섬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신안군에서는 우이도 마을의 아름다운 비경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기본적인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특화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먼저, 노후된 마을안길 황토포장과 돌담쌓기, 쌈지공원, 안전난간 설치, 방송시스템, 노후가로등 교체 등 안전사고 예방과 주요 진입로의 아스콘 포장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건축물 벽면에 깨끗한 흰색과 아름다운 백서향(천리향) 벽화를 채색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선착장에 표해시말의 주인공 문순득 광장을 조성하여, 뭍으로 오가는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공간과, 정약전 유배생활의(1801~1816) 처음이자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 마을앞에 동상과 쉼터를 설
2022-03-15 10:55(대한뉴스김기준기자)=충청북도 농정국장을 지낸 국민의힘 소속 김문근(65·사진) 전 단양부군수가 15일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단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군수는 이날 오전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단양을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김문근이 반드시 가슴 벅찬 단양시대를 열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단양 민심은 새로운 변화와 독보적인 발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성장을 멈춘 단양군에 김문근이 단양군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단양군은 지난 8년간 인구가 무려 9% 이상 줄어들었다”면서 “결국 심리적 지지선인 3만명 벽이 허물어지는 등 지방소멸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어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방소멸은 시대의 변화로 인해 청·중년층의 인구가 유출돼 인구가 과소화되고 산업이 쇠퇴해 기반시설 정비가 어려워지는 등 자족 기능을 상실해 지자체의 존립이 어렵게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김 전 부군수는 “인구문제는 복잡다단한 난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정주 여건 등을 개선해 인구 유출을 막는데 중점을 두되
2022-03-15 10:55▲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박형준 부산시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 오전 시청에서 동명대와 경상국립대와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앞서 지난해 11월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호환 동명대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과 만나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통한 산학협력 대학혁신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한 바 있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나, 800만 인구에 달하는 부·울·경 지역의 대학동물병원은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개소에 불과해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동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부·울·경 권역의 중심인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이 필수적이다. 협약서에는 부산시에 대학동물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시와 동명대, 경상국립대가 공동으로 협력하고, 향후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 정책 개발과 반려동물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도 공동으로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동명대는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해 동명대학교 부지를 경상국립대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고 반려동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기
2022-03-15 10:52(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윤종진)는 지난 2월 14일 부자지간에 일어난 가정폭력 사건에 대하여, 12일 영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사건 당사자, 대화 전문가, 피해자 전담 경찰이 참여하는 회복적 대화모임을 처음 개최하였다. 회복적 경찰활동이란, 학교폭력‧가정폭력‧층간소음‧이웃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고 처벌하는데 그치지 않고 가‧피해자 등이 함께하는 회복적 대화모임을 통해 관계개선‧피해회복‧재발방지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토록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안정하고 평온하게 지켜나가는 경찰활동이다. 윤종진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등 사건이 발생하면 회복적 경찰 활동을 적극 실시하여 당사자 간의 관계 개선을 통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3-15 10:49(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총 사업비 30억 억 원을 투입해 강진읍, 군동면, 도암면, 신전면 소재지 주택과 건물 526개소에 대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시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절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특정 지역의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에너지원을 설치하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에 3㎾ 태양광을 설치하면 매달 4 ~ 6만 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컨소시엄 참여업체를 통해 사업대상지 전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했지만 사업 포기자 발생으로 오는 3월 중순 이후 대상자 추가 모집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3년에는 성전면, 작천면, 병영면, 옴천면을 대상으로 2024년에는 칠량면, 대구면, 마량면을 사업 대상지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신청해 강진군 전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 할
2022-03-15 10:4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비대면으로 열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온·오프라인 축제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고 공적 서류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처음으로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현장 유튜브 생중계로 문화·예술, 관광지, 농수특산물 등 진도군을 널리 홍보했다. 또 온라인 누적 조회수 12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축제 관광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과 함께 전라남도 대표 축제도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축제로 인정 받게 됐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한층 볼거리가 넘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이번 대상을 받은 계기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22-03-15 10:48(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수요 감소 및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전세버스, 법인택시 기사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재난지원금은 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과 시내·전세 버스기사 한시지원사업으로서 기사 1인당 100~1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소득감소가 증명된 운송업체 소속 운전기사이며, 시내·전세버스 기사는 '22.1.3일 이전, 택시기사는 '22.1.1일 이전 입사한 운수종사자가 해당된다. 버스기사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직접 또는 회사를 통해 시로 제출하면 된다. 택시기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데 14일까지 신청서를 회사를 통해 시로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의 총 지급대상자는 법인택시 기사 502명, 시내버스 기사 331명, 전세버스 기사 200명 등 총 1,033명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고충을 조속히 경감하기 위해 매출액 감소 및 근속 요건 확인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재난지원금은 시에서 확인절차가 끝나면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전라남도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업체별 사전안내, 행정절차 간소화
2022-03-15 10:4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4일 제17회 전남도 수출상 시상식을 열어 자동화 설비 2천600만 달러를 수출한 (주)제일(대표 윤홍현) 등 수출 확대로 지역경제와 수출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주)제일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해량교량박스 1천900만 달러를 수출한 영창중공업(주)(대표 박길식)과 알로에음료 700만 달러를 수출한 (주)예인티앤지(대표 김경남)가 우수상을 탔다. (주)제일은 1985년 박리를 전문으로 하는 제일화학으로 창립해, 1990년 담양공장을 준공해 본사를 이전했다. 이후 철구조물과 자동화 전문 설비제작 분야로 확장해 최근 자동화 생산설비 시스템을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에도 수출하는 등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 김과 전복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주)대창식품(대표 정현택), (주)해농(대표 조명추), 다시마전복수산 영어조합법인(대표 양희문), 완도다 어업회사법인(주)(대표 정유선) 등 4개 사가 장려상을 받았다. 수출 유공자로 이노영 (주)예인티앤지 과장, 김희수 데이앤바이오(주) 부장, 김지혜 좋은영농조합법인 과장, 장성국 (주)네시피에프앤비 본부장, 하보아 (재)전남테크노파크 연구
2022-03-15 10:4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무안경찰서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민·경·관 협력으로 무인방범시설인 CCTV 설치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관심이다. 14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무안지역에는 1,099대의 관제용 CCTV가 운용되고 있다.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로 CCTV 설치 요청이 늘어나고 있으나, 한 대당 2,000만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돼 그 수요를 충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무안경찰은 대안으로 관제용 CCTV 대신 마을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방범용 CCTV는 비용이 100~200만원대로 저비용 대비 고효율의 화질을 확보할 수 있어 촘촘한 방범망 확보가 기대된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최근 각 마을 이장을 상대로 서한문을 발송해 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지역기업, 농협, 마을 발전기금 등으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대한 협력을,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키로 했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마을 방범용 CCTV 설치는 급속하게 고령화되는 시골 마을의 농수산물 절도, 노인 실종사건, 강력범죄 등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
2022-03-15 10:47(대한뉴스김기준기자)=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오는 15일 “공정과 상식의 교육,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다.”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다. 마 전 교육장은 11시 경상북도교육청 4층 기자실(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상북도 교육감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현장과 행정경력을 골고루 갖춘 전문가인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은 1981년 3월 영천 북안초등학교 초등교사로 발령받은 후 16년 6개월의 교사 생활을 보내고 1997년 9월 구미교육청에서 교육전문직으로 전직하여 장학사, 교감, 교장, 기획조정관 정책담당 장학관, 정책과장, 초등과장을 거쳐 2021년 2월 김천교육장을 마지막으로 경북교육의 40년 공직생활(교사 16년 6개월, 교감·교장·전문직 23년 6개월)을 마무리하고 현재 경상북도 교육감 출마를 앞두고 있다. 초등 출신의 교육감 후보로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대구대 사범대에서 중등 일반사회를 전공했으며, 대구대 교육대학원 석사(교육행정전공), 계명대 교육학 박사(교육행정 전공), 서울대 행정연수원 교육행정지도자과정 연수를 마쳤다. 경상북도교육감선거는 지난 2월 25일 김준호 전 경북교육청연구원장,
2022-03-15 10:4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중앙회(회장 장인호)는 3월 11일(금) 오후, 염창동에 위치한 서울중앙혈액원에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과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중앙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임상병리사들이 생명을 지키는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16개 시도지회와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등 회원들의 자발적 헌혈을 장려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지난 해부터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한 생명나눔 실천은 서울, 울산, 경북, 인천, 광주, 강원에 이르기까지 현재 약 1천 여명의 회원들이 동참하였으며, 나머지 10개 시도회에서도 3월부터 헌혈 실천을 이어가게 된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혈액수급이 절대적으로 어려운 지금, 환자 치료를 돕는 최일선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임상병리사들이 적극적인 헌혈 이어가기로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
2022-03-14 16:4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커피 전문점에서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가 순환자원으로 쉽게 인정(순환자원 인정제도)되어 폐기물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관련 요건과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련 규정의 정비를 위해 통상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적극행정제도를 활용하는 등 3월 15일부터 이러한 개선방안을 곧바로 적용할 계획이다. 커피 전문점 등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는 생활폐기물로 취급되어 일반적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되어 소각·매립 처리된다. 커피찌꺼기가 퇴비, 건축자재, 플라스틱 제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소각·매립에 따른 탄소배출 등이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국내 커피찌꺼기 발생량은 커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들어 1.6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별도로 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업체만이 수거·처리할 수 있는 등 ‘폐기물관리법’ 상의 규제가 적용되어, 늘어난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는 데에 제약이 있었다. 환경부의 이번 개선 조치는 지난해 왕겨·쌀겨에 이어, 커피찌꺼기도 폐기물 관련 규제가 면제되는 순환자원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순환자원 인정신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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