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울진군에 3,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형 산불로 울진군은 주택 270여채를 비롯해 약 1만7,000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정부가 최근 울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진도군은 울진군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날 오전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진도군청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 ▲진도농협 ▲선진농협 ▲서진도농협 ▲진도군수협 ▲진도산림조합 ▲선일식품 등이 울진군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울진군에 전달한 구호물품은 라면과 쌀, 검정쌀, 곱창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의 안타까운 상황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복구를 위해 진도군 기관단체 등과 뜻을 모아 구호물품을 준비했다“며 ”구호물품이 울진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조속한 복구와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3-11 15:3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신안군은 태평양관광기구 한국지사(지사장 박재아)와 지난 3월 10일, 세계섬문화다양성 및 국제관광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신안군은 다년간의 국제교류 경험을 가진 기관과 손잡고, 세계 섬 네트워크 구축과 섬 관광 우수사례 공유 등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선정을 계기로, 신안군은 전 세계 섬들을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문화를 고민 중이다. 기후변화 등 초국적 이슈를 가장 먼저 경험하는 지역이 섬이기 때문에, 섬이 많은 신안군이 앞장서서 능동적인 대응을 펼쳐야 한다. 태평양에 125,000개의 섬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럿이 함께하는 노력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꽃필 것이다. 이번에 태평양관광기구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그 길을 열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태평양 관광기구(Pacific Tourism Organization)는 태평양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진흥을 위해 1983년 설립되었다. 태평양 14개 도서국(쿡 제도, 미크로네시아, 피지, 키리바시, 나우루, 마셜 제도, 니우에,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등)
2022-03-11 11:3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대한민국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대표가 2011년에 설립한 코스메틱 브랜드 ㈜리즈케이(대표 김청경)에서 3월 9일(수),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리즈케이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현장 일선에서 산불 진화와 구호 활동에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리즈케이에서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현지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리즈케이는 이번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 외에도 적십자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에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이에 리즈케이는 적십자 재원조성 및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10월 적십자회원유공장 은장을
2022-03-11 11:3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준장 강점숙) 제62기 졸업 및 임관식이 3월 10일, 서 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간사 대연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내유입 차단을 위해 가족 초청 없이 필수 군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국방홍보원(유튜브, 페이스북) SNS를 통해 실시간 현장 생중계를 진행했다. 77명의 신임장교들은 진리의 탐구, 사랑의 실천, 조국의 등불이라는 교훈 아래 지난 4년간 갈고 닦은 지덕체를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지키는 군 의료의 핵심 주역으로 조국의 미래를 책임질 정예 간호장교로 거듭나게 되었다. 62기 신임 간호장교들은 2018년에 입학하여 4년간 간호사관생도로서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2월 간호사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하였다. (신임장교(총 77명, 태국 수탁 여 1명 포함): 육군-69명(여 62, 남 7) / 해군-4명(여 4 ) / 공군 3명(여 2, 남 1)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 중 대통령상은 소위 최유지(만23세, 공.간호), 국무총리상은 소위 이현지(만23세, 육.간호), 국방부장관상
2022-03-11 11:32(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해 ‘목포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성숙)로 새롭게 출발한다. 목포시건어물젓갈센터 5층에 위치한 ‘목포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김종식 목포시장, 천주교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목포시 가족의 통합공간으로서의 문을 열었다. 목포시는 지난 2009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2010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각각 개소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취약위기가족지원, 아이돌봄지원 등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다 올해 1월부터는 가족유형에 구분없이 다양하고 포괄적인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을 ‘목포시가족센터’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목포시 모든 가족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포통합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공동육아나눔터, 언어발달실, 컴퓨터실, 상담실, 요리교실 등 13개 활동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목포시가족센터는 가족역량강화,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가족의 관계향상 및 자녀성장 지원, 가족상담, 한국어교육 등 기존 이원화된 서비스를
2022-03-11 11:2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금일[11일]밝혔다. 그동안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임영웅의 이름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된 총 상금은 3,180만원에 달하며, 1년 넘게 가왕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가수 임영웅의 위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외래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자주 병원에서 집중 항암 치료를 받거나 이식 이후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
2022-03-11 11:29(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987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16명, 사망자는 229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만2천880명, 해외유입이 10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2천420명, 서울 5만6천600명, 인천 1만7천457명 등 수도권에서만 총 14만6천477명으로 51.8%다. 비수도권은 부산 2만2천917명, 경남 2만1천422명, 충남 1만798명, 대구 1천307명, 경북 1만306명, 전남 8천984명, 전북 8천841명, 광주 8천836명, 충북 7천910명, 강원 7천480명, 대전 7천212명, 울산 5천261명, 제주 4천289명, 세종 1천840명 등 총 13만6천403명으로 48.2%다.
2022-03-11 11:2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22년 3월 10일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를 방문하여 충전소 운영 준비 상황을 정리하고 향후 충전소 운영계획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포걸포 수소충전소는 CNG 충전소 내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 융·복합충전소로 김포시 첫 번째 수소충전소이며, 환경부 민간보조 공모사업으로 국비 15억 원, 민간(하이넷)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이 투입되었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25kg으로 하루 60대(5대/시간, 12시간 운영)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3월 중 충전소를 운영 개시할 계획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김포 걸포 충전소 구축으로 김포시민들에게 수소차 충전 편의를 제공하고 서울권 충전 수요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무공해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수도권에 39기의 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11 11:2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3월 10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화성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해 배출시설 관리현황과 예비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화성그린환경센터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로서 소각시설 2기(총 300톤/일)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여과집진시설, 탈질설비(SCR)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안세창 청장은 배출시설 가동률 조정,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예비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저감조치 시행에 따른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어제부터 이어진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이번주 토요일까지 유지될 전망”이라며, “대기배출사업장 운영시간 단축·조정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2022-03-11 11:2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노출확인자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가천대학교 길병원(센터장 최원준 교수)을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이하 보건센터)로 추가 지정(2022년 2월 22일)하고, 건강모니터링 사업을 강화한다. 가천대 길병원이 그간 보건센터가 없었던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전담 운영을 맡게 됨에 따라 지역별 의료지원과 건강모니터링 사업의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부터 가습기살균제 노출로 인한 건강피해의 장기적 관찰 및 의료지원·상담을 목적으로 하는 건강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총 12곳의 기관을 보건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각 보건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화 및 영상상담과 같은 비대면 진료·상담도 함께 운영하여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건강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소개와 참여자 중심의 정보 제공을 위해 ‘가습기살균제 건강모니터링 누리집(hdhm.healthrelief. or.kr)’을 최근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누리집을
2022-03-11 11:2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세계 최대 규모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하는 가운데 해상풍력 터빈․타워 공장 유치 실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보다 진일보한 업무협약을 해 전남도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터빈 및 타워 공장 유치에 한발 더 다가섰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를 비롯해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는 전남도와의 업무협약에 앞서 양사 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는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풍력타워, 블레이드, 터빈 조립을 위한 경쟁력 있는 생산시설 설립을 위한 사업을 물색할 계획이다. 헨릭 앤더슨 회장과 김성권 회장은 “합작법인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합작법인 설립으로 양사가 협력 중인 대만․베트남 시장을 비롯해 국내 시장에서도 해상풍력사업을 위한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의 협력관계가 한층
2022-03-10 12:46(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는 대통령이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새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란다는 글을 통해 “대선기간 동안 표출된 세대·계층·성별·지역 간 갈등이 하루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지금 지방은 과도한 수도권 일극화로 너무나 어렵다. 분권과 균형발전으로 지방을 살리는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당선인이 대구시민께 보여준 각별한 애정만큼 대구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조속한 추진과 로봇·의료·미래차 등 5+1 신산업 고도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데이터센터 설치, 옛 경북도청 후적지 내 문화산업 허브 조성 등 공약을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또 취수원 다변화,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 및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 대구에 꼭 필요하고 대구시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2022-03-10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