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라부안 바조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국제물주간은 아시아 최대 물 협력 소통협력체인 아시아물위원회(회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 3년 주기로 개최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물 관련 회의다. 이번 회의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깨끗하고 충분한 물(Sustainable, Clean and Sufficient Water for All)’을 주제로 인니 공공사업주택부와 아시아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마루프 아민(Ma‘ruf Amin) 인니 부통령, 바수키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인니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이 참여하며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각국 장·차관과 국회의원, 박재현 아시아물위원회 회장(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여한다. 한정애 장관은 △아시아국제물주간 개회식 및 선언문 선포, △기조세션 및 한-인니 녹색기반시설(Green Infrastructure) 개발 협력 양해각서 체결, △아시아 물 장관회의
2022-03-13 15:4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계절 연탄을 배달하는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2일 오후4시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의 추천으로 홍천읍 일원의 사례관리대상자인 한 노인부부가 연탄이 부족해 마음을 불안해하신다는 의견에 사전답사와 함께 긴급 500장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연탄배달에는 (사)이웃 회원인 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 박철희 국토교통부 주무관, 이정화 하림홍천대리점 대표, 방광복 희망에핀아파트 관리소장, 최이경 홍천군의원, 차일천 홍천60년대생 선후배연합회장, 이학명 오안장로교회 목사, 박채영 홍천여중 학생 등 22명이 함께했다. 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꽃샘추위가 있는 봄철에 연탄이 소진된 어르신 가구는 마음을 불안해하시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심리적 안정과 평안한 일상적 생활을 하시도록 사시사철 연탄을 배달하는 (사)이웃 봉사자들과 함께 동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이웃 선주천 회원은 “농촌지역인 홍천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만큼 민·관 복지보장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네트워크화되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이 최소화되고 주민들이 최소한의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3-13 15:41(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최병암 산림청장은 13일 오전 9시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 산불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장기 산불로 기록된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은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 울진에서 산불이 난지 213시간 43분 만이다. 최 청장은 "산불은 오늘까지 총 9일간 진행됐으며 울진군 4개 읍·면, 삼척시 2개 읍·면이 잠정 피해 지역으로 확인됐다"며 "총 진화소요시간은 오늘 오전 9시에 총 213시간이 경과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산불로 주택 319채, 농축산 시설 139개소, 공장과 창고 154개소, 종교시설 등 31개소 등 총 643개소가 소실됐으며 213시간 동안 2만923㏊(울진 1만8천463㏊, 삼척 2천460㏊)는 축구장(0.714㏊) 2만9천304개 넓이가 소실됐다. 다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불 진화를 끝낸 산림 당국은 비가 이어짐에 따라 잔불 진화체제로 전환했다. 산림당국은 주요 시설인 한울원전, 삼척 LNG 생산기지와 울진읍 주거밀집지역, 불영사 등 문화재, 핵심 산림자원 보호구역인 금강송 군락지를 지켜내는 데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2-03-13 10:38(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소방본부는 11일 경북 노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소화기와 기념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선물에는 지난 7일 노음초등학교 학생들이 화재 진압중이던 대전소방관들에게 감사편지와 응원간식을 전달해준 예쁜 마음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노음초등학교 아이들이 빨리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산불이 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3 10:37(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5만190명 늘어 누적 655만6천4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만15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9만1천469명, 서울 6만7천814명, 인천 2만237명 등 수도권에서 총 17만9천520명으로 51.3%다. 비수도권은 부산 3만3천442명, 경남 2만6천96명, 경북 1만3천765명, 대구 1만2천696명, 전북 1만1천441명, 충남 1만740명, 충북 9천997명, 전남 9천544명, 강원 9천380명, 울산 9천167명, 대전 8천650명, 광주 7천191명, 제주 6천203명, 세종 2천325명 등 총 17만637명으로 48.7%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51명 늘었으며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74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었다.
2022-03-13 10:37(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은 지난 겨울 한파와 봄 가뭄으로 성장이 지연되는 유채꽃단지에 물주기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지난해 9월 금강수변 친수공원 일원 8.3ha 면적에 유채종자 1,000kg을 파종하였으나, 이상기후로 지난해 11월경 어린 유채에서 꽃이 피고, 겨울 추위로 인한 동해와 계속되는 봄 가뭄으로 성장이 지연되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다. 옥천지역 강우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6.5㎜로 전년대비(71.8㎜) 9% 정도이며 같은 기간 최저 기온은 –14℃로 유채꽃 성장에 지장을 주고 있다. 군은 11일 광역살포기 1대와 양수기2, 차량이동 스프링클러 3대 등을 동원하여 유채꽃단지에 관수작업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작업을 실시하게되었다”며“유채꽃단지를 잘 관리해 오는 5월에는 유채꽃이 만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3 10:36(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는 11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농협 영주시지부와 지역 5개 농협(영주‧풍기·안정·축협·풍기인삼)이 기탁한 홍삼제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류승엽 농협 영주시지부장,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인삼농협 GMP 가공공장에서 사회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생산한 천일인삼정 캡슐(270t, 164박스, 6천420명분)과 풍기홍삼아이 면역젤리야미(50박스, 1천500명분) 등 1억8천500만원(8000명분) 상당의 홍삼 제품 214박스를 영주 지역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달 23일 개최된 영주시 농축협 운영협의회(의장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에서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주기 위해 기부가 결정됐다. 시는 기부 받은 홍삼제품을 복지관,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영주시드림스타트 등 지역의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부해 코로나19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영주시 농축협 운영협의회 의장)은 “사랑의 홍삼 전달 행사에 적극적으
2022-03-13 10:36(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재명 비대위 출범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됐다. 윤호중 비대위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빗발쳤던 의원총회 하루 만에 이재명 비대위 출범을 위한 서명운동이 개시 된 것이다. 12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은 <이재명 비대위원장 추대와 더불어민주당 쇄신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1일 김 의원이 SNS를 통해 이재명 비대위원장 추대를 언급하고, 의원총회에 참석한 다수의 의원들이 윤호중 비대위를 반대한지 하루만이다. 이날 김두관 의원은 SNS를 통해 “(의원총회에서) 윤호중 비대위를 반대하는 의견이 더 많았지만 투표는 하지 않았다”라면서, “당권 욕심에 민심과 국민이 민주당을 외면하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위성정당을 만들 때 사무총장이었고, 제대로된 개혁입법 하나 통과시키지 못해 대선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던 윤호중 비대위원장으로는 위기 수습과 지선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꼬집으며 당 지도부에 “다시 한번 이재명 상임고문의 비대위원장 임명을 검토”해달라고 요구 했다. 김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날 곧바로 서명운동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SNS에서 동료 의원들과 지방선거 출마자
2022-03-13 10:34(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오는 14일부터는 동네 병·의원에서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추가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고도 확진자로 인정된다. 이 경우 보건소로부터 정식 격리 통보가 있기 전에 바로 격리에 들어가게 되며, 60대 이상 고위험군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도 처방받을 수 있다. 보건소나 집에서 하는 자가검사키트 양성은 인정되지 않으며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만 인정된다. 개인용 검사는 비교적 얕은 콧속 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해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전문가용은 콧속 깊은 곳에서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하기 때문에 양성 판정률이 95% 이상으로 높다. 그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더라도 의사 판단에 따라 추가 PCR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오면 보건소의 격리 통지가 전달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즉시 귀가해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추후 의료기관이 보건소로 확진자 발생을 신고하면 확진자에게 격리통지서가 발송된다. 이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른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지 말고 바로 귀가하되, 약국에서 처방을 받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 60대 이상 고위험군이나 40·
2022-03-12 18:06(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주말인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과 추가 회동을 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을 논의한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에 만나 추가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 걸림돌은 없다"며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는다는 결심을 하면 거기에 따라 구성이 좀 있을 것이고, 본인이 안 할 경우에는 또 다른 구성이 되지 않겠나"라며 "연동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에 조율도 하고 당선인에 보고도 드리고 해서 내일 오후에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오전까지 인수위원과 전문위원을 인선해야 한다. 정부로부터 파견 공무원 리스트를 받았다.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검증을 해야 한다"며 "실무위원까지 인선하려 하면 숨 가쁘다"고 말했다.
2022-03-12 17:42▲농축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계도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올해 겨울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마른 낙엽이 쌓여 대형산불 조건을 모두 갖춘 가운데 어김없이 강원도 및 경남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는 등 전국이‘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었다. 이에, 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 안의파출소(소장 김재복)는 최근 농촌지역 산불 원인이 농민들이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를 이른 새벽과 늦은 저녁에 산불감시원들의 활동이 뜸한 시간에 태우다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크다고 판단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이른 순찰 강화」를 특수시책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는바 이른 새벽 및 어스름한 저녁 시간대에 논·밭 일대 쓰레기 및 농축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 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이장들을 대상으로 매일 1~2회 산불 예방 문자를 발송하는 등 봄철 대형 산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복 안의파출소장은 “최근의 기상 여건 및 산불 발생 추이를 생각하면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크고,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소각이 본격화됨에 따라 입산자 및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이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산불 예방
2022-03-12 17:3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수향미’에 데이터농업을 접목할 계획이다.시는 10일 시청에서 조암농업협동조합, ㈜랩씨드와 ‘프리미엄 수향미 이커머스 협력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암농협은 우정장안지역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고품질의 프리미엄 수향미 생산과 관련한 환경·영농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랩씨드는 프리미엄 수향미 생산지에 카메라와 센서 등을 설치, 확보한 데이터를 상품서비스로 연계해 자사 이커머스 플랫폼인 ‘샵블리’에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미엄 수향미의 모든 이력이 데이터화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를 높이고 명품쌀 브랜드로 성장하는 근간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했다. 화성시장은 “데이터농업이 미래 농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사업이 모범적인 선례가 되어 타 농산물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12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