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가 읍면지역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입한 ‘더 가까이’ 마을버스가 28일 개통식을 갖고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28일 엄정면 신만리 탄방마을회관 광장에서 조길형 시장과 천명숙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엄정면 기관‧직능단체장, 탄방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승객을 안전하게 모셔달라는 의미에서 조길형 시장이 마을버스 정해택 기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마을회관에서 엄정면 농협까지 약 15분간 마을버스 시승을 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마을버스는 2개 권역(남부권, 북부권)에 권역별로 15인승 버스가 4대씩 총 8대가 운행되며, 시범운행을 거쳐 내년 상반기 14개 읍면동에 각 1대씩 총 14대가 정식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에서는 마을버스 운행 외에도 그간 고령화되어가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5년부터 ‘마을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읍‧면 지역 시내 통학 중‧고생들을 위한 ‘통학택시’및 시내 중‧고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통학버스’를 시행하는 등 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2021-09-28 19:37(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교장 정대호)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청소년 체커톤’에서 이 학교 1학년 4명으로 구성된 코미스(KOMES, 코리아 미디어 스튜던트)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TBS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체커톤이란 팩트체크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친구들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사회에 널리 퍼진 잘못된 뉴스와 정보를 가려내고 바로 잡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 전국 98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이날 본선에서 PT 발표를 했다. 이 학교 코미스팀은 지난 4개월 동안 개발한 보드게임인 ‘팩트탐험대’를 소개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팩트체크 체험 이벤트 과정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팩트탐험대’는 주사위를 굴려 해당 칸에 제시된 카드의 문제를 풀며 도착점으로 나아가는 보드게임으로,‘뉴스카드, OX카드, 가능불가능카드, 복불복카드’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연제고등학교는 평소에도 비판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팩트체크 수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09-28 19:37(대한뉴스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국장, 재난관리과, 보건소 등 주요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섬에 따라, 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대책은 ▲ 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선제검사 강화 ▲ 사회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기타 다중이용시설 등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 ▲ 백신접종률 향상 등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방역수칙준수를 점검하고 백신접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개천절과 한글날 등 연휴가 지속되는 10월이 방역관리에 상당히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마스크 착용과 사적모임 자제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타지역을 다녀오신 분은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바라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기
2021-09-28 19:3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보건소가 ‘쑥쑥 크는 오감 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 3개월~1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 이론·실습 ▲영·유아 영양교육 ▲천연 베이비 오일·샴푸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성장 발육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아이와 충분한 교감을 형성할 수 있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줘 뇌 속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림프관에 영향을 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엄마와의 피부 접촉은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다. 교육 참여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모자보건팀(540-6952). 보건소는 성장 발달이 빠른 영·유아기에 엄마의 따뜻한 손길로 모자의 애착 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양육 지식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강관리 향상과 출산 장려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모자보건팀 관계자는 “부모와 아기의 애착 관계 형성과 아기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2021-09-28 19:36(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계획에 따라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시군과 함께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으로 지급받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누리소통망서비스, 온라인카페 등을 통해 현금화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지급하는 국민지원금의 취지를 저해하는 행위이다. 이에 도는 상반기 단속 이후 부정유통의 추가발생 방지와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급한 지원금의 ‘깡’ 행위 근절을 위하여 경남사랑상품권 단속을 강화하고 시군의 단속 현황을 지도, 감독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단속의 대상으로는 △상품권 등록제한 업종 영위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국민지원금을 재판매·대여하거나 현금과 바꾸는 행위 등이 있다. 도는 경남사랑상품권 관리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감시)과 의심거래내역 추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조사대상 가맹점을 도출하고, 의심 금액과 빈도에 따라 유선확인 및 현장단속을 실시
2021-09-28 19:36(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원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9월 28일 도내 11개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단원들을 대상으로 2021년 2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유해환경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역할을 주제로 동해시 청소년수련관의 김동주관장이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광역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6월 진행된 온라인 청소년유해매체 모니터링 방법 교육에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 회장을 맡고있는 동해YWCA 금후자 사무총장은“코로나19로 인해 이동과 모임이 조심스러운 시기에 역량강화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장소와 질병감염우려에 구애받지않고 보다 많은 단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이 도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들의 유해환경 감시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는 도내 11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구성돼 각 지역의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해YWCA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감시단원을 상시 모집
2021-09-28 19:3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나섰다. 시는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중소기업 200개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92%가 수출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함에 따라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47개 사로 총 9천 256만 원을 투입해 29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업체당 최대 2회, 총 2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 지원항목으로는 해상, 항공, 내륙운송비, 국제 특송비로 비용의 80%까지 지원한다. 김석태 기업지원과장은 “물류비 상승으로 발목을 잡힌 기업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8 19:3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최하림 시인 11주기를 맞아 9월 25일 서울 기아360 회의실에서 ‘제1회 최하림 문학제’를 개최하였다. 문학제는 최하림 시인을 추모하는 제자와 문인들의 모임인 최하림연구회가 주최하고 신안군이 후원한 행사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학 심포지엄, 추모 산문·시 낭독,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 앞서 최하림연구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이 있었고, 박우량 군수가 최하림연구회에서 엮은 연구서 『최하림 다시 읽기』를 故 최하림 시인의 아내 정숙희 여사에게 전달하는 증정식도 가졌다. 1부 문학 심포지엄에서는 정끝별교수(이화여대), 유성호교수(한양대), 조강석교수(연세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추모 산문 낭독과 추모 시를 낭송하며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되돌아보았다. 박우량 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하림 시인은 역사를 외면하지 않았던 영원한 스승으로, 최하림 문학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협력하겠다.”며 “시인의 고향인 신안군 팔금도에 그의 문학정신과 시 세계 살펴볼 수 있는 기념관과 시비 공원 등을 조성하여, 시인을 만나는 문학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타계한 최하림 시인은 1939년 신안군
2021-09-28 19:3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289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0만5천84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수는 2천270명으로 서울(837명), 경기(718명), 인천(123명) 1천678명으로 수도권 발생 비중이 73.9%를 차지한다.비수도권의 경우 대구 126명, 경북 73명, 경남 63명, 충북 59명, 대전 54명, 충남 46명, 전북 42명, 부산 29명, 광주 28명, 강원 26명, 전남 18명, 울산 17명, 제주 7명, 세종 4명 등이다.
2021-09-28 12:4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0월 1일(금) 오전, 우리 국군 최초로 해병대 제1사단(경북 포항 소재) 인근 영일만에서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행사지역을 포항으로 선정하였다. 포항은 1959년 해병대 1사단이 주둔한 이래로 용맹한 해병을 양성해온 곳으로, 교육훈련단과 군수지원단이 함께 자리잡고 있는 명실상부한 해병대의 요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국민의 군대, 대한강군”이다. 이는 ‘국군의 이념’을 추구하며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첨단 과학화와 자주국방 역량 강화를 통해 정예 강군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군의 의지를 나타낸다.
2021-09-28 12:3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교육공무직 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가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 양측은 2019년 11월 25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진 이후 1년 10개월 동안 70여 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최근 총 148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에 타결된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은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근로시간 보장과 저출산 해소를 위한 근로조건 개선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공무직원 전국 최고 돌봄 서비스 확대 의지를 담았다. 또한, 2017년 체결된 단체협약에는 과원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규정이 없어 교육공무직 인력관리가 어려웠지만, 이번 잠정합의안을 통해 교육감 또는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과원 해소를 위한 전보·교류 인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도교육청과 교육공무직노조는 이번 협상에서 학부모의 돌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 돌봄시간 확대를 기조로 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 확대, 방학 중에도 점심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리사 근로일수를 확대한다는 데 전격 합의했다. 이와 함께, 여성 노
2021-09-28 12:3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9월 27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2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하여 15명의 위원을 제3기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을 위촉하고, △138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결정 및 32명의 피해등급 결정, △긴급의료지원 대상자 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환경부는 지난 제2기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2019년 8월 9일~2021년 8월 8일)됨에 따라 호흡기내과, 직업환경의학과, 환경보건, 독성학, 법학 등 전문가 11명과 관계기관 공무원 및 임직원 등 4명을 제3기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으로 위촉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3기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는 2년(2021년 8월 9일~2023년 8월 8일)간의 임기 동안 구제급여 지급 여부 및 피해등급 등의 결정에 관한 사항, 구제급여 지급결정 기준 및 피해등급 마련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는 △법 개정(2020년 9월) 이전에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를 포함한 138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 △법 개정(2020년 9월) 이전에 피해를 인정받았던 피해자 32명의 피해등급을 의결
2021-09-27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