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최근 국립공원 시민조사단과 함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생태계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나팔고둥 등 총 5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5종은 고둥류 Ⅰ급 나팔고둥, 산호류 Ⅱ급 4종(검붉은수지맨드라미, 유착나무돌산호, 해송, 둔한진총산호)이다. 나팔고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다도해해상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나팔고둥이 불가사리를 먹으려고 시도하는 보기 힘든 장면도 포착됐다. 나팔고둥은 우리나라 고둥류 중 가장 큰 종이며, 국내에서 존재하는 불가사리의 유일한 천적이다.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개체 수가 현저하게 감소하면서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산호류 Ⅱ급 4종은 거문도 등 다도해해상 일원에서 서식지가 확인됐다.유착나무돌산호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를 감지하는 기후변화 지표로서 보존 가치가 크다. 또한, 붉은 맨드라미 꽃과 비슷한 검붉은수지맨드라미, 하얀 소나무잎과 비슷한 해송, 암반에 부착하여 부채모양으로 성장하는 둔한진총산호 등 멸종위기종 산호
2021-09-26 15:29광주광역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내달 6일까지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 이번 정비는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천495개 노선 1천721㎞에 대해 2021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 지침을 수립하고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등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점검을 통해 진행된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하절기 도로포장 파손 부위 및 노면 요철, 교량 및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 확보를 위한 유지보수와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기준에 맞지 않는 도로표지,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유지 및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수립 등이다. 이와 관련 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설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5개 자치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성 시 도로과장은 "효율적인 도로 정비를 위해 도로포장의 파손 등 불합리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해당 도로관리청에 즉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9-26 10:30(대한뉴스김기호기자)=유성소방서는 관내 화재와 관련하여 정주 인구의 일상생활 반경 등 사회적 특성을 분석하여 화재 인과성을 규명하고 이를 화재 예방 홍보 등 소방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관련 공공데이터 분석은 지난 5월부터 유성구청 공공데이터팀과 기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에 분산된 데이터의 융․복합과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가치 있는 정보 생산으로 소방 정책 결정을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에 목적이 있다. 지리정보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연도별 지리적인 추세 연관성은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반복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법정동 기준으로는 화재가 봉명동, 구암동, 장대동, 궁동, 지족동, 관평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유성구 화재의 4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동 기준으로는 온천1, 2동, 신성동, 관평동이며, 발생화재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대체로 정주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을 추종하는 경향을 보이며 인근 편리한 교통과 다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하여 유동 인구 유인 소방대상물의 비중이 높은 배후지역에서 가장 빈발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2021-09-26 10:24(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24일 2021년 신규 임용예정자 224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교육 및 빠른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2021년 신규 임용예정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청주시정에 대한 기본 이해와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소양 함양 및 전산 시스템 교육 등 행정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공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 역사와 미래’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청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청주시 미래의 주역인 신규 임용예정자들이 공직자로서 열정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한 시장은 신규 임용자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청주시 공무원으로서 내가 만들어 갈 청주의 미래를 머리와 가슴속에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교육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은 “공직생활 시작에 앞서 이번 교육이 실질적으로 청주시를 이해
2021-09-26 10:2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그간 공로를 기리고자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개최했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 19로 취소하고 여성 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간소화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여성의 사회 참여 및 지역봉사 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김영화((사)아이코리아 영주지회 봉사위원장) △김진용(21C 여성정치연합 부회장) △김인심(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 감사) △원수양(대한미용사회영주시지부 회원) △김시영(소비자교육중앙회 영주시지회 총무) △김희정(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 여성연합회 회원) △박남순(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영주시지회 회원) △강은정(한국걸스카웃경북연맹 영주지구연합회 이사) △장숙희(한국여성문화생활회 영주시지회 회원) △김애심(농가주부모임영주연합회 부석면회장) △김우자(영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 이산면회장) △홍명숙(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장수면부회장) △최향도(한국부인회 영주시지회 회원) △정경자(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전영희(여성의용소방대 영주시연합회 감사) △함정자(영주시새마을부녀회 이산면회장) △
2021-09-26 10:22(대한뉴스김기준기자)=예천공처농요보존회(회장 양주석)는 25일 오전 10시 풍양면 공처농요전수교육관에서 ‘제26회 예천공처농요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공연에는 지역 무형문화재인 예천통명농요와 예천청단놀음도 함께해 서로 돕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풍양면 농가주부풍물단도 초청팀으로 참석해 행사의 흥을 돋았다. ‘예천공처농요’는 1986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됐으며 그동안 정기발표회를 통해 잊혀 가는 농요와 농경문화를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등 전통문화 대중화와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은 방송했으며 모심기 소리, 논매기 소리, 걸채소리, 잘개질(타작) 소리, 칭칭이 소리 다섯 마당 전 과정을 선보여 우리농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예천공처농요 발표회를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이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후세에 길이 계승되고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1-09-26 10:21(대한뉴스김기준기자)=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 바램을 한껏 끌어올려야 할 국민의힘 경선에서 유승민 후보가 악의적 정치공세에 나서면서 찬물을 끼얹고 있다.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근거 없는 흑색선전은 물론, 가짜뉴스까지 서슴지 않는 유승민 후보의 주장이 당내 경선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바, 유 후보 주장의 허구성에 대해 분명히 바로잡고자 한다. 첫째, ‘공약 베끼기’라는 황당한 프레임을 씌우려 했지만,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이다. ‘군복무자 주택 청약 가점제’ 공약은 ‘윤석열의 국민 캠프’에서 직접 청년 및 국방 분야 정책 전문가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마련한 정책이다. 윤 후보는 토론에서 약속한 대로 공약 마련의 전 과정을 시간대별로 공개하고, 관련 토의에 참가했던 전문가 및 청년의 구체적 명단까지 밝혔다. 그런데도 ‘거짓말’ 운운하면서 유치한 정치공세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니 애당초 유승민 후보에게 공약은 크게 중요치 않았던 것 같다. 이쯤 되면 어떤 형태로든 윤 후보에게 정치적 타격을 주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 아닌지 솔직한 고백이 필요한 것 아닌가. 또한 이미 2013년 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의무복무 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정책연구>를 통
2021-09-26 10:20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771명 늘어 누적 30만1천17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735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923명, 경기 922명, 인천 169명 등 수도권이 총 2천14명으로73.6%다. 비수도권은 대구 143명, 경북 85명, 충남 74명, 경남 72명, 대전 53명, 충북 49명, 강원·전북 각 47명, 부산 46명, 광주 39명, 울산 27명, 전남 25명, 세종 8명, 제주 6명 등 총 721명으로26.4%다.
2021-09-26 10: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해 유인·권유하는 그루밍 행위를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청소년성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이 9월 24일(금)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 법률은 텔레그램 엔(n)번방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2020. 4.)’에 담긴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입법 조치 목적으로, 지난 3월 23일 공포되었다. 아동·청소년에게 성적 행위를 유인·권유하는 온라인 그루밍 행위 처벌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온라인에서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 혐오감을 유발하는 대화를 지속적·반복적으로 하거나,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권유하는‘그루밍’행위가 처벌(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된다.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수사를 위한 위장수사 특례 신설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신분을 비공개하거나 위장하여 수사할 수 있는 위장수사 특례가 마련되었다. 경찰은 위장수사를 통해 △신분을 밝히지 않고 범죄자에
2021-09-25 19:1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제2차 유물 구입을 실시한다. 이번 구입 대상은 문헌류, 회화류, 민속품, 공예품, 생활사자료, 엽서·사진류 등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유물이다. 특히 화성과 관련된 6.25 한국전쟁 자료, 근현대 향남지역 자료, 정조 시기 소품체 문학가 이옥과 실학자 황운대 등 지역 대표 인물 관련 유물, 조선시대 회화류 등을 중점 구입할 계획이다. 구입 신청은 문화재 매매업 허가를 득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자료매도신청서 등을 갖춰 이메일(shm1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병희 문화유산과장은 “수집된 유물은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전시,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25 19: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남부권에 이어 서부권 소재 외국인 고용기업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기간은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이며, 봉담읍,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정남면에 소재한 100인 미만 고용 기업체 중 1인 이상 외국인이 근로하는 기업체의 대표와 내·외국인 근로자 전원 코로나19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꺼번에 검사 인원이 몰릴 것을 대비해 읍·면별로 검사 기간을 분리했으며, 정남면 소재 기업은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봉담읍, 매송면, 비봉면 소재 기업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검사를 받으면 된다.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소재 기업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이다.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으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행정명령 불이행으로 감염이 확산됐을 경우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한편, 시가 앞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남부권 소재 외국인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명령에서 총 4만 35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2021-09-25 13:58(대한뉴스김기호기자)=120억원 규모의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와 캐릭터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춘천시정부는 사업비 1억2,100만원을 투입해 춘천시 원도심 르네상스사업 8개 상권 통합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제일시장, 명동, 새명동, 브라운5번가, 육림고개, 요선시장, 요선상점가, 춘천지하도상가 8개 상권의 브랜드를 통합하고, 이를 대표하는 CI와 브랜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원도심 상권 이미지 조사를 마쳤으며, 오는 10월 이후 춘천시민과 관광객, 8개 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할 방침이다. 이어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이모티콘과 친환경 캐릭터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통합브랜드와 캐릭터 디자인의 전문성과 독창성을 위해 디자인 전문가 중심의 자문단을 구성해 각계각층에서 모인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5년간 최대 12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심 확장과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에 따라 위축된 원도심 상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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