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이춘희 세종시장은 24일 법사위를 통과한 국회 세종의사당(분원)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에도 통과되기를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국회 세종의사당(분원)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여야 합의로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으며, 법사위는 이 법안에 대해 별다른 이견 없이 처리하였습니다. 국회는 다음주 열리는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국회는 지난해 말 여야 합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 원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국회법 개정이 이뤄지면 이 예산을 활용하여 세종의사당 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과제로,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소멸 위기의 지방을 살리는 국가 균형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의 될 것입니다. 우리 시는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국회사무처 및 행복청이 세종의사당 건설을 빠르고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겠습니다."
2021-09-27 10:58(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조업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업정책 연계 일자리 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를 추진하고 제조업 고용안정에 두 팔을 걷고 나선다. 부산지역 고용상황은 양적으로는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안정적인 일자리의 기반인 제조업 고용상황은 더디게 개선되고 있다. 이는 영세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지역 경제를 떠받쳐 온 조선․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 기업들의 장기 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부산 취업자 수 : (‘19)1,676천명 → (‘20) 1,640천명 → (21.8월말) 1,691천명 * 부산 제조업 취업자 수 : (‘19) 284천명 → (‘20) 255천명 → (21.8월말) 239천명 이에, 부산시는 우수기업 유치, 신성장사업 추진(가덕 신공항, 2030 엑스포 등), 기존 산업단지 고도화(산단 대개조), 산업구조 재편(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 등과 함께, 제조업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 일자리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사업(고용안정 선제
2021-09-27 10:58(대한뉴스김기준기자)=녹색쉼표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도심 곳곳을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변신시켜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군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장미터널 등 시가지와 하괴삼거리, 성신후문 회전교차로, 단양소방서 입구 교차로 도로변 등 총 6곳에 꽃탑 조형물 8점과 국화 꽃묘 6종을 전시해 가을 내음 가득한 힐링 쉼터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물고기, 황금마차, 초가집 등 각양각색의 조형물과 감성문구인 ‘I ♥ U’ 모형을 1만 본이 넘는 소국, 댑싸리, 임파첸스 등으로 꾸며내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가을 숲을 선보였다. 또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꽃사슴, 수레마차 조형물과 기린, 코끼리 등 토피어리 모형에 5000본의 국화 화분과 아스타, 포인세티아 등 꽃묘를 전시해 가족, 연인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하괴삼거리, 성신후문 원형교차로, 소방서 교차로에는 7000본의 국화와 함께 각양각색의 하트 꽃탑 조형물을 설치해 단양을 오가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 정원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21-09-27 10:57(대한뉴스 박혜숙 기자)=밴드 '블랙홀 원정대'의 온/오프라인 합작 공연이 충남의 '예산군청 추사 홀'에서 10월 17일 열린다. '주상균, 이원재, 김세호, 이관욱'으로 구성된 4인조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은 1989년 첫 앨범 'Miracle'을 시작으로 'Evolution (2019년)'까지 총 14개의 음반을 발매한 중견 그룹이다.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 참여를 동시에 구성하여 진행 중인 '블랙홀 원정대' 전국 투어는 2020년 5월 20일을 첫 공연으로 윤봉길의사와 추사 김정희의 고향 예산에서 열리는 이번 '추사 홀' 무대가 통산 15번째 공연이라 할 수 있다. 기타리스트 이원재는 "초기 팬더믹 상황에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준비한 스튜디오 공연을 출발하였지만, 팬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블랙홀 원정대' 공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며 전국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공연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투어 중 특이할만한 사항의 질문에 대한 리더 주상균의 답변은 "지난 경북 예천 문화회관 공연에서 팬들 중에 음향회사, 영상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참여로 온라인 방송이 공중파 방송급의 퀄리티를 갖춘 무대가 이루어졌다."며, "우리 팬들 중에 참 능력자들이
2021-09-27 10:5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는 10월 1일부터는 미등록 반려견 단속을 위해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반려견의 주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집중단속은 지자체 공무원과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반려견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단속 사항은 반려견의 등록 여부뿐만 아니라 인식표·목줄 착용, 배변 처리 등 모든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이 포함되며, 위반 시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집중단속이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는 공공시설 이용 시 미등록 반려견 단속 및 공공시설 이용 제한을 추진할 방침이다 반려견 놀이터·문화센터 등 공공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시설 출입 시 반려견의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미등록 반려견의 시설 사용을 제한한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김지현 과장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2021-09-27 10:55(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에 전국 7번째로 귀어‧귀촌을 돕는 귀어학교가 들어서게 된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귀어학교 개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귀어학교 개설사업은 귀어·귀촌 희망자, 귀어자, 어업 또는 양식업 창업 희망자가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업기술 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에 6개 기관이 귀어학교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총 사업비 10억 원(국비 5, 도비 5)을 투입해 충주에 위치한 내수면산업연구소 내 교육시설 리모델링, 기숙시설 신축, 교육장비 구입 등 귀어학교 개설준비를 완료 후, 2023년 3월 개교해 연간 40여명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바다없는 충북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발달된 내수면어업의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수료 후에도 기술지도 및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귀어인들의 보다 안정적인 내수면어업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충북은 수도권과 1시간대로 접근성이 좋고, 내수면어업이 발달된 만큼 전국 유일 내수면 귀어학교 운영을 통해 귀어인들이 우리도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2021-09-27 10:55(대한뉴스김기준기자)=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이 연평균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공무원 성폭력 범죄자는 2017년 400명, 2018년 395명, 2019년 412명, 2020년 392명 발생해 연평균 400명 수준이었다. 기관별로는 경찰청이 가장 많았는데, 2017년 50명, 2018년 70명, 2019년 66명, 지난해에는 76명의 경찰공무원이 성폭력으로 검거됐다. 경찰청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기준 서울시(31명), 소방청(22명), 경기도(21명), 경기도교육청(18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15명), 법무부(13명), 교육부와 경상남도(12명)순으로 많았다. 또한 소속기관별 현원 대비 비율은 교육부가 가장 높았고 지난해 기준 전체 7,293명 가운데 12명(0.16%)이 성범죄로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광주(7,377명 중 6명, 0.081%), 서울(4만5,826명 중 31명, 0.063%), 전북(1만5,639명 중 9명, 0.057%) 법무부(2만3,221명 중 13명, 0.055%), 경찰청(
2021-09-27 10:54(대한뉴스김기준기자)=유승민 전 의원의 거짓말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어제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준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허접한 여자’라 말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 당시 홍 의원이 ‘허접한 여자’라 칭한 사람은 최서원이다. 또한, 유 후보는 “제가 새누리당 원내대표 때 공무원 연금 개혁을 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사이가 멀어졌다.” 말했다. 하지만 공무원 연금 개혁의 일등 공신은 조원진, 김현숙, 강기정 의원으로 이미 수없이 많은 기사가 나온 바 있다. 유승민 후보가 한 일은 협상이 끝난 뒤, 합의문에 도장을 찍기 직전 독소조항이 포함된 문건을 들고 오는 등, 공무원 연금 개혁 협상에 분탕질을 놓은 것뿐이다. 유 후보는 당내 경쟁자를 향해 ‘입만 열면 실수하는 준비가 안 된 사람’, ‘말을 자주 바꾼다,’는 프레임을 씌운다. 맞는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 술술 나오는 ‘보수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승민 후보가 타 후보를 비방하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다. 인적 쇄신을 통한 정치 혁명만이 유승민 후보와 같은 거짓 뉴스 유포자를 막아낼 수 있는 백신이다. '보수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승민 후보와의 거
2021-09-27 10:5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383명 늘어 누적 30만3천55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35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773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총 1천673명으로71.0%다. 비수도권은 대구 115명, 경남 101명, 충남 74명, 경북 71명, 충북 63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부산 42명, 강원 40명, 광주 27명, 울산 19명, 전남 16명, 세종 12명, 제주 9명 등 총 683명으로 29.0%다.
2021-09-27 10:52불완전판매 규제 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6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끝내고 전면 시행된다. 금소법은 일부 상품에 적용했던 6대 판매 규제(적합성 원칙·적정성 원칙·설명의무·불공정 영업행위 금지·부당권유행위 금지·허위 과장광고 금지)를 모든 금융상품으로 확대 적용하는 게 핵심이다.
2021-09-26 20:19이재명 경기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마지막 고비로 꼽힌 호남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과반 득표를 지켰다. 25일 광주ㆍ전남 경선에선 이낙연 전 대표에게 1위를 내줬으나, 26일 전북에서 1위를 되찾았다. 25, 26일 합산 득표에서 이 지사가 1위를 기록한 것이다.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순회경선 결과, 이 지사는 54.55%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2위 이 전 대표의 득표율은 38.48%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21%), 박용진 의원(1.25%), 김두관 의원(0.51%)이 뒤를 이었다. 이 지사를 조준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영향은 크지 않았으며 이낙연 전 대표의 국회의원직 사퇴 승부수도 영향을 주지 못했다. 다음 달 10일까지 지역별 경선이 6차례 남아 있긴 하지만, 이 전 대표의 역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순 없는 상황이다. 이 지사는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직행’가능성이 높아졌다. 지역별 경선에서 1위 후보가 과반 득표를 하면, 결선 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결정된다. 남은 경선은 10월 1일 제주, 2일 부산·울산·경남, 3일 인천과 2차 선거인단, 9일 경기, 10일 서울과 3차 선
2021-09-26 20:1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펜싱협회(회장 황경화)는 26일 오전 6시부터 회원들과 함께 홍천 북방면 일원의 한 농가에서 붉은 고추따기 농촌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 농가는 코로나19와 농촌인력 감소 및 일손 부족으로 붉게 물든 청양홍고추를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홍천군펜싱협회는 2,500평의 긴급 홍고추따기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황경화 회장은 “각종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은 것이 현재 농촌의 현실이라 안타깝다”면서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군펜싱협회는 홍천여중·고 펜싱부 선수들을 수시 격려 방문하는 등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 한부모 및 조손가정에 생필품 후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09-26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