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함에 따라 최일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청장은 15일 목포시 죽교동 북항파출소를 방문해 태풍 대응태세와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북항파출소는 목포 북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항·포구 치안유지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 청장은 파출소 현장 근무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태풍 ‘찬투’는 오는 16일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 앞바다에 머물러 있다가 17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이 청장은 목포시 항동에 위치한 연안여객선터미널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점검활동도 펼쳤다. 이 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이 다가오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와 안전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2021-09-16 10:5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북 진천(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H5N3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①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팀 투입) ②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바이러스 유형도 다양해져,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10월 전까지 소독시설, 야생조류 차단망, 방역실·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미흡한 점을 사전에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검역본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은 농가에서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적인 방
2021-09-16 10:52(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주요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과 공조 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15일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이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국회보좌관들에게 대전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2022년도 정부예산 편성상황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실장은 정부예산안에 대전시 주요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미 반영된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특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조성 ▲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과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사업으로 지난 8월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사업이 정부예산에 포함되도록 온힘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 사업(증액) ▲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 원도심 스마트 모델거리 및 체험관 조성 ▲ 수
2021-09-16 10:50(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화재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장보기 행사는 14일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개장한 임시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장보기에 임하였다. 이번 추석 맞이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힘든 와중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실시되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창립 이후 지역사회봉사활동, 성금기부, 헌혈 등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년 의성, 문경, 구미 등 경북 내 다양한 시장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 이웃들과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기관 임대료 감면, 인근 소상공인 식대, 소모품 선 결제 와 같은 민생경제지원과 활력회복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직원들과 시장 곳곳을 다니며 직접 명절 장을 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2021-09-16 10:5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과학연구소(ADD)는 9월 15일 오후, ADD 종합시험장에서 대통령 및 국방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SLBM에 대한 잠수함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SLBM은 도산 안창호함에 탑재되어 수중에서 발사되었으며, 목표지점에 정확히 명중하였다. ADD는 그 동안 수 차례의 지상 및 수조 발사시험을 실시해왔다. 오늘 실제 잠수함 발사시험에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SLBM 잠수함 발사에 성공한 국가가 되었다. 또한 우리 기술로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전투기 KF-21에 탑재될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의 항공기 분리 시험도 실시하였다.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은 현재 탐색개발 단계로서, 오늘 시험은 탑재된 항공기에서 분리된 후 미사일의 날개를 펼치고 표적까지 정확히 비행하여 타격하는 것이며, 이번 비행시험은 성공적으로 실시되었다.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은 그동안 외국에서 수입해오던 미사일을 대체하고 더 우수한 스텔스 성능과 긴 사거리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향후 이 미사일을 탑재하게 될 KF-21의 수출경쟁력 강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DD는 탄두 중량을 획기적으로 증대한 고위력 탄도미사일
2021-09-16 10:4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저어새가 가장 많이 번식하는 지역은 우리나라 서해안이며, 이 지역에 전 세계 저어새 무리의 80% 이상이 모여서 번식한다고 밝혔다. 사다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저어새는 인천 강화군, 옹진군, 전남 영광군 등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의 무인도에서 번식하고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 여름철새다. 국내에서 번식하는 저어새는 2003년 조사에서 100여 쌍만이 확인됐으나, 2020년 조사에서는 1,500여 쌍으로 증가했으며, 번식하는 장소도 5곳에서 19곳으로 늘어났다. 서해안 무인도에서 번식을 마친 저어새는 월동지로 이동하기 전, 강화도, 영종도, 송도, 화성습지, 유부도, 영광 등 서해안의 갯벌에 모여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준비를 한다. 저어새는 우리나라에 4~5월에 도래하여 무인도에서 번식한 뒤, 8월부터 10월까지 서해안 갯벌에서 가을을 보내고 월동지인 대만, 홍콩 등으로 이동한다. 저어새 개체수는 동아시아 여러 국가에서의 보호 노력에 힘입어 199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생존 개체수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겨울철 월동지에서 수행하
2021-09-16 10:3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추석을 맞아 폐지를 수거 하는 어르신에게 식료품 등 추석명절 선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추석명절 지원물품 전달식에는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과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이 참석했다.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거하던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불황과 지난 8월 극심한 폭염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폐지를 수거 하는 저소득 어르신가정 100가구를 선정해 추석 명절 키트를 지원한다. 추석 명절 키트는 햇과일, 명절음식, 목우촌 선물 세트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조립 등 어르신 일자리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사랑의열매의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도 따뜻한 명절 보
2021-09-16 10:3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북상과 추석 연휴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선제적 대비태세 점검 및 연휴기간 해양 안전관리를 위해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를 거쳐 남해안을 관통하면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 전망했다. 이번 태풍이 남해안을 지날 때는 초속 29m의 ‘중형‘ 수준으로 약해지지만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드는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어 소속기관의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추석연휴 바닷길을 이용할 귀성ㆍ귀경객의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태풍 북상 후 본격적인 연휴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를 ‘해양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조치와 병행하여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의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히 태풍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전 직원에 당부하며, “연휴기간에도
2021-09-16 10:38(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0년 한 해 동안 신상정보등록 의무를 위반한 성범죄자가 5,49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신상정보등록대상자 중 신규ㆍ변경정보제출 및 사진촬영 의무 위반으로 검거된 인원은 2017년 2,161명에서 2020년 5,498명으로 3년새 2배 이상 급증했다. 세부 위반 유형별로는 신규정보 신고 의무 위반이 2017년 650명에서 2020년 1,558명으로, 변경정보 신고 의무 위반이 같은 기간 1,480명에서 3,77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모든 신상등록대상자는 1년에 한 번씩 경찰서를 방문해 사진 촬영을 해야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사진촬영 의무 위반이 2017년 31명, 2018년 75명, 2019년 143명, 2020년 47명으로 연도별 편차가 컸지만, 올해는 7월까지 이미 136명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상정보등록대상자를 관리하는 시·도 경찰청별 인력도 차이가 컸는데, 대구경찰청은 1인당 관리인원이 21명인데 반해 광주경찰청은 1인당 관리인원이 39명에 달했다. 한편 신상정보등록대상자는 2017년
2021-09-16 10:3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기후·지속가능발전 등 환경분야에 대한 미래세대의 의견을 듣고 이를 환경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1회 미래세대 청년 환경포럼’을 9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달성 등 환경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받는 미래세대의 의견이 주요 환경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이날 포럼에서 향후 포럼 구성·운영 계획 및 주요 환경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미래세대와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주요 환경 현안 및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청소년 등 포럼 구성원들에게 이번 포럼의 목적과 앞으로의 구성 및 운영 방식을 설명하고, 미래세대의 관심이 높은 2050 탄소중립 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자유토론을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 현안 및 정책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직접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여 미래세대의 의견이 주요 환경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1-09-16 10:3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장(청장 안세창)은 9월15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 설치된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대기질 측정현장을 점검하였다. 안성휴게소에 설치된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은 9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화성휴게소는 9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16일간) 추석연휴를 전후하여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오존(O3) 등 6개 주요 대기오염 항목을 측정하게 된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교통 혼잡으로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안성휴게소를 시작으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기질을 측정하여 대기환경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하였다.
2021-09-16 10:3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농촌여성의 전문능력을 개발을 위한 2021 신안농산물 활용 농가카페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전문능력개발 교육으로 9월 8일부터 시작하여 10월 13일까지 매주 화·수 9회차로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주변 자원을 활용한 카페 구상과 카페 음료 및 디저트, 로컬 점심메뉴로 구성되었다. 특히, 단순 취미 소양 교육이 아닌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바로 창업화 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진을 배치하여 창업을 앞둔 교육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창업의 의지로 교육에 임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실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차고 전문적인 교육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2021-09-16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