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전남 신안군 안좌도는 천사대교에 의해 연륙된 암태, 자은, 팔금, 안좌도 중 가장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신안군 전체의 지리적 측면에서는 중앙부에 위치한다. 안좌도의 서쪽 방향으로 비금, 도초도가 있고, 서남쪽에는 하의, 신의, 장산도(면)가 자리한다. 북쪽까지 하면 모두 8개 면의 중심부다. 이 때문에 안좌도는 예전부터 해상교통이 발달했고 무려 12개의 여객선 운항 및 어민선착장이 있었다. 현재도 이 섬의 북쪽과 남쪽의 항구에서는 여전히 여객선이 운항된다. 신안군의 많은 항·포구가 연륙 및 연도교 건설로 쇠퇴했지만 안좌도는 비교적 여객운송의 기능을 현재까지는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섬 북쪽에 위치한 읍동(안좌)선착장에서는 목포 북항과 비금·도초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하루 6회 운항되고 있다. 또한 섬 남단의 안좌복호여객터미널에서는 목포항과 하의, 신의도 및 주변 도서를 운항하며, 신의 방면의 경우 밤 10시가 넘은 시간까지 배편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안좌도 주변 섬들에 대한 연도교와 연륙교 건설이 예정돼 있어 이 같은 여객선 운항도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제시대에 쌀 생산을 늘리려고 간척사업을 크게 벌여
2021-09-07 16:1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3일(금) 오후, 안심화성타운 관리사무소에서 정재신 관리소장, 이정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일터 가입식을 진행했다. ‘착한일터’는 직장의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 실천방법으로 지역 내에서 모여진 성금이 고스란히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대구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09-07 11:18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9월 첫주는 성평등 주간이다. 1898년에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이 작성되었고 이것을 발표한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여권통문은 당시 가부장적 사회 구조에서 여성의 평등한 교육권, 직업권, 참정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기적으로는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궐기로 시작된 '세계 여성의 날'보다 10년이나 앞섰다. 2021년 9월 7일~9월 24일까지 2021 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2021년 9월 7일 화요일 15:00 에는 '코로나 우울과 사회적 불평등' 관련 젠더특강이 열린다.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는 운영하지 않으며 사전 신청을 한 사람에게 참여링크를 발송하고 있다. 이민아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여자라서 우울하다고? : 우울은 왜 성불평등하게 찾아오는가> 저자 특강이다.
2021-09-07 11: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2022년 R&D예산안에 (초)소형위성사업 42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초)소형위성사업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되며 2025년에는 해양경찰 최초 인공위성이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다. (초)소형위성은 한반도 주변해역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어떠한 기상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고 주야간 상관없이 인식할 수 있으며 그간 함정과 항공기에 의존했던 해양경찰 임무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한반도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광활한 우리바다를 함정, 항공기로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위성을 활용하면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보다 능동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위성으로 독도, 이어도 등 해양영토와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하는 외국 관공선, 불법조업 외국어선 등을 사전에 인지하여 우리해양주권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아울러 (초)소형위성은 궤도에 따라 전 세계 어디든지 관측할 수 있어 지구 반대편 해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덴만 해적과 국가 생존에 불가결한 에너지자원 등이 이동하는 호르무즈해협 등 주요 해상교통로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에
2021-09-07 11:17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597명 늘어 누적 26만3천374명이라고 밝혔다. 6일 1천375명보다 222명 늘면서 1천5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56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1천3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66.4%다. 비수도권은 경남 84명, 충남 81명, 울산·경북 각 45명, 대구 38명, 부산 35명, 광주·대전·충북·전남 각 34명, 전북 30명, 강원 22명, 세종 5명, 제주 4명 등 총 52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33.6%다.
2021-09-07 11:15(대한뉴스김기준기자)=대구시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 '제21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1 in Daegu)'이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식품산업 종사자, 바이어, 일반 관람객 등 역대 최대인 1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21회를 맞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는 194개사 350부스가 참가하여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및 신제품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육가공식품과 가정간편식 제품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 우수제품브랜드 실라리안 농업회사법인㈜오그래 한끼의 식사 시리얼, 웰빙바이오, 의성흑마늘, 농업회사법인(주)코리아식품 육가공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웰빙바이오업체 백지원대표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시, 엑스코,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추진하고, 네이버와 협업하여 총 8만7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으며, 14개사가 참가하여 제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하였다. 라이브커머스 참가업체 ㈜제이케이파트너스의 정희도 대표는 개별기업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보다 체계적인 기획으로 전문 쇼호스트가 함께 진행하여 홍보에 큰
2021-09-06 20:52(재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 사진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0일 전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예정이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전남의 사진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사진 산업이 지역의 문화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토록 했다. 전경선 의원은 “사진은 영화와 영상뿐 아니라 출판, 온라인 홍보물, 유튜브 등 모든 콘텐츠를 아우르는 가장 기본적인 문화산업의 뿌리”라면서 “이 조례가 시행되면 기울어져 가는 동네 사진 문화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의 문화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또 “그동안 사진 산업은 정책적 지원과 보호에서 제외돼 사양산업으로 전락해 사라지게 될 위기에 놓여있다”면서 “누구나 SNS에 사진을 올리는 시대에 사는 만큼 이제는 사진 산업이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국민들의 맞춤형 취미생활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 산업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의 한 분야로는 지원받을 수 있으나, 이미 개별법으로 법제화된 영화, 음악, 만화 등
2021-09-06 20:09(대한뉴스김기준기자)=충북 단양군이 단양살이 첫걸음을 시작하는 전입주민과 민원인을 위해 지역의 유용한 생활정보를 담은 ‘단양 생활안내’ 책자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6일 군은 A5(145㎜ x 210㎜) 사이즈, 30면 내외 규격의 단양생활안내 책자 500부를 발간해 민원과 민원실 및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단양군 소개 ▲생활 민원서비스 ▲복지 서비스 ▲교통 이용시설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 서비스가 수록됐다. 특히, 생활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전입신고. 전월세 확정일자 받기, 이사 전·후 정리해야할 수도·전기·우편물 등 자칫 빠뜨리기 쉬운 정보를 담아 민원인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행복출산, 안심상속 등 각종 원스톱서비스와 전입자, 출산·양육, 진료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취득세, 자동차세 등 세금관련 정보와 시내버스 교통정보, 귀농귀촌 정보 등 생활 밀착 자료는 전입 세대 및 민원인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입 주민의 초기 정착 편의를 도모하고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이번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보다 신속하고 정
2021-09-06 20:07(대한뉴스김기호)=속초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제도인‘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최근 타 지역의 적수, 유충, 단수 등 다양한 형태의 수돗물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속초시에서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수돗물에 대한 무료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수도꼭지에서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무료 수질검사는 수소이온지수(pH), 탁도, 잔류염소와 노후배관 관련 항목인 철, 구리, 아연, 망간 등 7개 항목을 1차적으로 검사하고 검사항목 중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하면 추가로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한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https://www.ilovewater.or.kr)나 상수도사업소(639-2671)로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속초시 최우선 과제인 물 자립
2021-09-06 20:0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제18회 세계자살예방의 날(10일)을 맞아 6일 나주시티호텔에서 ‘그래도 괜찮아, 함께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사업 유공자, 관련 종사자, 민간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22개 시군 보건소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대면 참석과 비대면 영상송출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과 희망을 담은 챌린지 영상으로 시작해 자살예방사업 유공자와 기관 표창, 사진공모전 대상인 생명의 근원, 생명사랑 챌린지, 생명사랑 로고송 공모작 최우수작인 ‘그래도 괜찮아’ 순으로 시상했다. 김영두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마을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함께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6~10일 자살예방주간에 ▲마을단위 생명사랑 로고송 음원 송출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시상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 예방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챌린지 경연대회는 지난 8월 보름여간 마을 주민, 생명사랑 약국, 정신의료기관, 응급의료기관 등
2021-09-06 20:06(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표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성이 농후하여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오늘(6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오늘(6일) 저녁부터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6~18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또한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 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총 12회 발령하였으며,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또한 해상뿐 아니라 육상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9-06 20:05(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경찰서(서장 정관호)에서는 6일 매포신협을 방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직원인 장경영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8.31. 16:00경 매포읍 거주 안00(여, 56세)가 저금리 금융상품으로 2,400만원을 대환대출을 해준다는 문자에 속아 현금인출을 하려고 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신협 직원이 세밀하게 상담 한 결과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현금인출 차단과 경찰에 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유공으로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정관호 서장은 “범죄 예방은 지역공동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경찰에서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며 “세밀한 상담으로 지역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신 직원분께 감사드리며, 경찰과 금융기관이 지속 협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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