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여름철 폭염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시가지, 무더위쉼터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및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조치원읍은 세종시 자율방재단원과 합동으로 뜨겁게 달궈진 횡단보도, 인도에 살수차를 이용한 물 뿌리기,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생수, 얼음팩등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오는 9월 초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6 21:0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16일 강원 인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농장은 지난 8월 7일 강원 고성군 발생농장의 역학농장에 대한 2차 정밀검사 결과 ASF로 확인되었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고, 돼지에서 의심 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1-08-16 21:0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다목적댐인 보령댐이 가뭄 ‘경계’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생활·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하루에 최대 11만 5천 톤의 금강 하천수를 보령댐에 보충할 수 있는 도수로를 8월 16일 오후부터 가동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다목적댐의 경우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용수전용댐의 경우 관심-주의-심각 3단계로 구분해 용수공급량을 관리하고 있다. 8월 12일 기준으로 저수율 28%인 보령댐은 지난 6월 21일에 ‘관심’ 단계에 진입하고 7월 25일에 ‘주의’ 단계에 진입하여 하천유지용수를 50% 감량해왔다. 이번에 보령댐이 ‘경계’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이날부터 가동하는 도수로는 금강에서 하루 최대 11만 5천 톤의 물을 끌어다가 댐에 공급한다. 도수로에서 공급하는 수량은 보령댐의 생활·공업용수 수요량(하루 약 24만 4천 톤)의 47%에 이른다. 아울러 환경부는 보령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벼 등 주요 작물의 농사가 점차 마무리되는 9월 6일부터 보령댐에서 공급하는 농업용수 실사용량의 30%를 감량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
2021-08-16 21:05(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 원남면에 위치한 글로벌선진학교(교장 고영선) 중학교 축구부(이하 글로벌선진중)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중등 축구부 최강팀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자랑했다. 부산일보사와 대한축구협회는 경남 고성군 스포츠타운, 고성종합운동장, 회화체육공원 일대에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예선 리그를 진행한데 이어, 8월 6일까지 제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하였다. 충북 리그의 강자 글로벌선진중은 3일 경남의 강호 창녕FCU15를 5-1이라는 큰 점수차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하였다. 4일 열린 전남 순천FC와의 4강 경기는 팽팽한 접전으로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하고 후반 시작 2분만에 순천FC가 1골을 득점하였으나 후반 4분 이경우 선수가 패스한 공을 상대골 좌측에서 기다리고 있던 정해욱 선수가 받아 중거리 발리슛으로 동점을 이뤄냈고, 후반 종료 직전 이성진 선수가 올린 프리킥을 이서현 선수가 헤딩으로 연결하여 역전골에 성공하여 최종 결승에 진출하였다. 6일 열린 경북 안동중과의 결승전! 결승전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하였고, 후반 15
2021-08-16 21:04(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나라 등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컴퓨터· 안마의자· 지게차 등 각종 중고물품 판매를 빙자해 피해자 총 174명으로부터 17억8천3백만원 상당을 편취한 인터넷사기범 일당 1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 18명 : 구속 11명, 불구속 7명(21.1.30.∼7.31.)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1년 1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아들・딸 팝니다.’라는 아동 판매 글이 게시되어 내사에 착수한 후, 3월 말경 사기 및 협박 등의 혐의로 피의자 6명을 검거한 바 있으며, 디지털포렌식 등으로 면밀하고 끈질기게 수사를 진행하여 최근까지 사기 등의 혐의로 총 18명을 검거했다. 21.3.29. 보도자료 배포(피의자 6명 검거 관련) 적용법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3조 제1항(사기)……… ………………… 3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제2조 제2항 제2호(공동감금)………… 7년↓, 1천만원↓ ‣형법 제347조 제1항(사기) ………………… …………………………………………… 10년↓, 2천만원↓ ‣형법 제283조 제1항(협박) ………………… ……………………………………………… 3년↓, 5백만원↓
2021-08-16 21:0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을 최종 선언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당·국민의힘 합당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에서 멈추게 되었음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최종적인 결과에 이르지 못했다"며 "통합을 기대하신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안 대표는 향후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엔 “향후 따로 말씀드릴 시간을 갖겠다”며 “우선 지금까지 혼란스러운 당을 추스르고 당원, 지지자분들과 함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 김동연 전 부총리와의 연대에 대해선 “지금 어떤 계획이나 생각을 갖고 있진 않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다만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어떤 분이든 만나 의논할 자세가 돼 있다”고 했다.
2021-08-16 13:58일제 강점기 봉오동·청산리 대첩을 이끈 민족의 영웅 홍범도 장군(1868~1943)의 유해가 78년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 홍범도 장군 유해를 실은 특별수송기(KC-330)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공항에서 이륙해 15일 저녁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비서실장, 서욱 국방부장관, 등이 봉환식에 참석해 홍 장군의 유해를 맞았다. 대통령 특사단이었던 황기철 보훈처장을 비롯해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배우 조진웅도 봉환식에 참석했다. 홍 장군의 유해가 최고 예우 속에 드디어 고국의 땅을 밟자 감정이 복받친듯, 문 대통령의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 카메라에 클로즈업 되기도 했다. 홍 장군의 유해 봉환은 문 대통령이 2019년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당시 직접 요청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1년여간 미뤄지다 이번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전날 현지에 도착한 대통령 특별사절단과 유해봉환 실무지원단은 크즐오르다에 있는 묘역에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수습해 소관에 담아 카자흐스탄 국기로 관포 후 현지 병원에 임시 안치했다.
2021-08-16 13:46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556명 늘어 누적 22만5천481명이라고 밝혔다. 15일 1천816명보다 260명 줄기는 했으나 광복절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493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92명, 서울 355명, 인천 110명 등 수도권이 총 85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57.4%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닷새 연속 1천명대를 나타냈으나 이날은 800명대로 줄었다. 비수도권은 부산 125명, 경남 84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대구 44명, 강원·충남 각 40명, 충북 37명, 대전 31명, 울산 29명, 광주 27명, 전남 25명, 전북 12명, 세종 3명 등 총 63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2.6%다.
2021-08-16 13:2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15일 광복 76주년을 맞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 2025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울릉공항 홍보를 위해 대구공항을 출발해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상공을 돌아오는 ‘대구-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유일 소형항공사인‘하이에어’의 50인승 여객기를 이용해 오전 8시 15분과 오후 2시 45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탑승객은 개인 SNS를 통해 울릉도·독도를 그려 응모한 일반인과 광복회 및 독도관련 단체 등 총 90여 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탑승객에게는 대구공항에서 1시간 안에 울릉도(독도)를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체험기회가 주어졌으며, 독도명예주민증과 함께 독도공기를 담은 독도공기캔 등 이색적인 기념품도 제공했다. 광복 76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더 높이기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제작한 역사 콘텐츠인 독도역사교실(독도키트) 자료를 통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도 마련했다. 탑승 행사에 참여한 김OO씨는 “울릉도, 독도를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는 무착륙 비행 행사에 참여해서 너무 기쁘다”라며, “곧 취학예정인 아
2021-08-16 12:57(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 관광진흥과는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13일 화랑설화마을에서 영천시의 주요 시책인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천시 관광진흥과 직원,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문화관광해설사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랑설화마을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입 시책 내용이 담긴 팸플릿과 관광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 건전한 휴가문화 확립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선진 관광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민철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천’의 매력을 아낌없이 어필하며 관광분야의 발전은 물론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6 12:57(대한뉴스이영호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광복절인 15일 제천을 방문해 제천비행장 폐쇄 등 지역현안 문제와 관련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제천비행장에서 비행장 폐쇄 당위성에 대한 현안 설명을 듣고, 인근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기타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상천 시장은 “1975년 재정비된 제천비행장은 지금까지 46년간 훈련목적의 항공기 이착륙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으로 시내 중심지와 의림지를 연결하는 길목에 있어 도심확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며, “인근 충주와 원주에 있는 공군비행장에서 비행장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제천시민의 오랜 열망인 제천비행장의 용도 폐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세균 전 총리는 “전국 다수의 비행장들이 속속 폐쇄되고 있는데 아직도 도심에 이런 비행장이 있는 줄 몰랐다”며,“46년 동안이나 겪었을 제천시민의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08-16 12:56(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은 15일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이날에만 하루 최다인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 9일부터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과 경주시의 대응조치 등을 전했다. 경주시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하고, 9일부터 15일까지는 ‘특별방역주간’을 선포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15일 발생한 확진자 27명은 △강동 산단 내 철강회사 직원 집단감염 16명 △용강동 소재 음식점 관련 9명 △자가격리 중 확진 1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으로 파악됐다. 강동 소재 철강회사에는 내국인 6명과 외국인 27명 등 3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포항 등 타지역 확진자 6명을 포함해 총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전 직원에 대한 검사가 실시된 후 현재 실질적으로 폐쇄됐다. 철강회사 집단감염에 따라 시는 인근지역인 안강읍·강동면·천북면 등 3곳 행정복지센터에 15일~16일 이틀간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경주시는 지난 7일부터 지역 거주 외국인과 그 가족에 대한 선제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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