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금리 1% 이내인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긴급 자금지원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지난 2월에 시행한 1차 소망대출 등 2021년도에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및 중앙부처 정책자금 혜택을 받지 못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제한기업 등 일부는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신규 지원 업체에 최대 3천만 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 중인 업체에는 최대 2천만 원이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3% 내외이지만 업체 실제 부담 금리는 지난 1차 소망대출과 마찬가지로 1% 이내이며,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에는 보증료 우대혜택을 추가로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소망대출 플러스 신청은 대출가능 금액인 14억원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 예정으로, KB국민은행 엄사
2021-08-15 10:04(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무) 청소년들이 지난 13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우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하는 ‘코로나19 지켜줘서 고마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회장 김시우)와 봉사·디저트·바리스타 동아리 청소년들이 최근 코로나19로 업무량이 폭증한 우체국을 찾아 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디저트와 커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심각한 현재 상황을 반영해 김시우 회장과 각 동아리 대표 1명만 참석한 가운데 감사물품과 음식을 전달했다. 김시우 회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뉴스에서 집배원분들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자주 접했다”며 “더위와 코로나19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집배원분들에게 우리가 직접 준비한 물품과 음식으로 감사함들 전해드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2021-08-15 10:04(대한뉴스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9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차 농어민수당을 신청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 3월 1차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이며, 이번 2차 신청접수를 통해 모든 농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지급대상은 1차 접수와 동일하게, 2020년 1월 1일부터 충청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임‧어업을 주업으로 실제 종사한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어업인’이다. 단, 동일 가구 내 1명만 지급받을 수 있고, 농어업 외 소득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금액은 가구당 연 80만 원으로, 주소지 및 경영체 검증 후 확정된 대상자에게 카드형 논산사랑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농업인이 농어민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고 행복한 영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2021-08-15 10:0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목포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서 연휴 기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및 외부 방문 최소화를 호소하는 ‘광복절 연휴 이동자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델타변이바이러스 유행 등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광복절 연휴와 휴가철을 맞아 인구 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캠페인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터미널과 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복절 연휴 이동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을 호소하고, 방역홍보물과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또한 이날 목포역에 설치한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도 살폈다. 문금주 부지사는 “최근 전염력이 강한 델타변이가 확산하고, 20~40대 중증화율과 무증상 감염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마저 겹치면서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우리가 멈추면 코로나19도 멈춘다’는 생각으로, 광복절 연휴에는 여행과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3일 연휴 동안 터미널, 기차역, 번화가 등에서의 현장 캠페인을 계속 벌이고, SNS, 문자메시지, 전광판
2021-08-15 10:03(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12일(목) 대전시, 市 경찰청, 위원회 관계자 등 10여 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실무분과협의체*(아동분과)’를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분과협의체 : 총 4개의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무자 중심의 수평적 간담회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유일 운영 실무분과협의체는 타시도 자치경찰위원회의 관리자급 일반 실무협의회와는 달리 현장 민원을 직접 담당하는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만의 특수 시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설치했다. 이날 실무분과협의체에는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대전시, 경찰청,관계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시책을 공유하고 실무적인 문제들을 논의했다. 특히 아동학대 현장의 문제점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력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치안행정과 일반행정의 24시간 공동대응 체계 구축, 학대전담공무원의 조속한 배치 등 현안에 대한 직접적 소통을 이루어 낸 점이 고무적이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아동·노인 등 사회적약자가 범죄에 노출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모니터링
2021-08-15 10:02(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시는 14일 오전 10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서 제4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림의 날(8.14)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출입자명부 확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제한된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거제시와 거제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회장 김수영)가 함께 주관하여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추념사, 기림사, 기림시 낭송, 헌화 등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이번 기림의 날을 맞아 거제 평화의소녀상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안내간판 설치, 경관등 교체,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인권과 평화가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기억하며, 다시 이런 일이
2021-08-15 10:00(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지난 12~13일 청원구 소재 백신접종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주민 10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6배 과다 투여한 사실을 14일 확인했다. 청원보건소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한 바이알(병)을 최대 6명에게 나눠 투약해야 하지만 해당 병원 의료진의 실수로 한 바이알 전량을 1명에게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다 접종자 중 일부는 중 발열,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원보건소는 과다 접종 된 10명에게 충북대학교 병원으로 입원하도록 조치하였고 이상반응이 있는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청원보건소는 해당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백신을 전량 회수 하였고 위탁의료기관 계약 해지 예정이며, 접종 예약자에게는 다른 병원으로 예약변경을 안내하였다. 오접종 재발 방지를 위해 위탁 의료기관을 지도 점검하는 한편 의료진에게 백신별 정확한 투약 교육을 실하였고 해당 사례를 전 의료기관에 전파하여 유사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2021-08-15 09:59(대한뉴스김기준기자)=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 ‘센터’)가 전 세계 무예의 현황 파악을 목표로 실시한 조사 사업의 첫 결과물로 ‘세계 무예: 글로벌 개요를 향하여(World Martial Arts: Towards a global overview)’를 발간했다. 본 보고서는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등 제도화된 종목뿐 아니라 소수 민족 무예 및 소멸 위기의 무예 등 전 세계 300개 무예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또 이들 무예의 전체적인 현황을 정량·정성적으로 도출하며, 세계 무예의 역사와 발전양상 등에 대한 여러 관점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또한 ‘무예와 음악’, ‘무예의 변화’, ‘무예에서의 젠더’, ‘무예와 식민역사 및 국가주의’ 등 주제별 담론을 소개하며, 세계 무예 발전과정에 내재된 다양한 사회, 역사, 정치, 문화적 맥락을 논의했다. 센터는 이번 조사 성과를 토대로 향후 개정판, 증보판 발간 등 세계 무예 전승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창현 사무총장은 “세계 무예 조사 보고서는 전 세계의 무예를 총망라한 것으로, 국제무예센터가 세계 무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할 뿐 아니라 세계 전통무예의 전승·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2021-08-15 09:58(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센서산업 기술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선도 K-sensor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의 핵심기반기술인 센서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대전시와 산업부가 기획했다. 국가 R&D 예타 평가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지난 1월부터 7개월간 과학기술성‧정책성‧경제성 등을 종합 분석하여 이번에 사업 타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앞으로 2022년부터 7년간 총 1천 9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산업부는 센서 연구개발사업 분야를 담당하고, 대전시는 첨단센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여 제조·신뢰성을 지원한다. (분야) 시장경쟁형 센서개발, 미래선도형 센서개발, 센서플랫폼 기술개발 대전시는 첨단센서 소자 제조·신뢰성지원센터와 첨단센서 소자 스마트랩을 조성하여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다품종 맞춤형 스마트센서 제조 플랫폼 기술개발과 차세대 센서 소자 제조‧신뢰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대전시를 첨단센서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대전시는 민선7기 주요과제 중 하나로 ‘첨단센서산업 허브도시
2021-08-15 09:57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고대로 보수단체 행사가 열렸다. 경찰이 광화문 일대 원천봉쇄에 나서자 보수단체는 탑골공원 인근으로 옮겨 행사를 진행했다. 진보 단체도 종각역 인근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역을 출발해 광화문 일대를 도는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 행사를 시작했지만, 경찰에 사실상 차단됐다. 이들은 단체 행진이 아닌 개별적으로 이동하는 방식을 택했다. 일부 참가자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거나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 경찰은 집회·시위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차벽과 안전펜스 등으로 도심 진입을 막았다. 앞서 경찰은 광화문 사거리 주변에 차벽과 안전펜스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한강의 주요 다리와 도심 등 81곳에는 임시 검문소를 운영했다. 국민혁명당 관계자들은 경찰과 실랑이 끝에 탑골공원으로 걸어서 이동한 뒤 “경찰에 의해 광화문 일대가 무질서하고 혼잡해졌다”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방치할 수 없어 걷기 대회를 했는데 정권은 이마저 두려워 원천 봉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권을 말살한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2021-08-14 21:33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일본 근대 산업시설 등재 결정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은 철강·조선·석탄산업 세계유산은 한 나라에 국한되지 않으며 10가지 등재기준에 따라 인류가 공유할 만한 현저한 보편적 가치를 평가한다. 1~6까지는 문화유산, 7~10까지는 자연유산에 관한 기준인데 그 가운데 1가지 이상 부합하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다. 다만, 모든 문화유산은 재질이나 기법 등에서 유산이 원래의 가치를 보유해야 하는 ‘진정성’, 유산의 가지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충분한 제반요소를 보유한 ‘완전성’, 법적·행정적 보호제도와 완충지역 설정 등의 ‘보호 및 관리체계’를 갖추어야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이런 기준 가운데 인간 가치의 중요한 전환점 기준 2, 문화적 전통 및 문명의 독보적 유산 기준 3, 역사의 중요한 단계 예증 기준 4를 들어 등재 신청을 했다. 그러나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이코모스(ICOMOS)는 기준 3을 기각하고 기준 2와 기준 4만 유산 가치를 평가했다. 일본의 근대 산업시설들이 명백히 군사적 필요 때문에 만들어졌음에도 일본 정부의 신청서에는 이런 사실들을 강조하지 않았다. 세계유산위원회는 결정문에 각 시설의 역사 전체를
2021-08-14 20:5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서해안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해양관광벨트’의 첫 랜드마크로 오는 11월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를 개통한다. 서신면 제부리와 장외리 총 2.12㎢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는 한 번에 최대 10명이 탑승 가능한 케빈 41대로 시간당 최대 1천5백 명을 수송할 수 있다. 섬까지는 편도 10분이 소요되며 서해안과 멀리 충청남도 당진시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람사르 습지 등재를 준비 중인 화성습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캠핑장과 숙박시설을 갖춘 궁평 종합관광지, 오는 2024년 문을 여는 고렴산 수변공원까지 풍부한 관광자원들과 연계할 수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해상 케이블카는 약 7천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며, “주민들과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상 케이블카는 밀물로 바닷길이 잠기면 오도 가도 못했던 주민들에게 대안교통편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화성시민에게는 이용요금 할인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2021-08-14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