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에 있는 요양병원과 동래구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수영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정기 추적검사에서 직원 1명과 입원환자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16명(직원 2명, 환자 14명)이다. 지난 12일 직원이 처음 확진된 동래구 종합병원에서는 입원환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날까지 7명(직원 3명, 입원환자 3명, 퇴원환자 1명)이 확진됐던 해당 병원 누적 확진자는 11명(직원 3명, 환자 8명)이 됐으며 확진된 퇴원 환자와 접촉한 지인 2명도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근무자 간 접촉과 환자들이 병실을 옮기는 과정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병원 3개 병동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 조처했다.
2021-08-14 15:36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서울 강남구 개포동)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상황과 혈액원 방역관리 등을 점검하고, 혈액원 내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계절적 요인이 겹쳐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장관님과 같이 사회 지도층 인사가 솔선해서 헌혈에 참여해 주신다면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십자사는 거리두기 강화 상황에서도 전국의 헌혈의집을 정상운영하고 있으며, 헌혈 장소에 칸막이 설치, 주기적인 소독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간절히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2021-08-14 15:18(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76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의 엄중한 상황 속에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여부를 깊이 고민했던 시는 당초 광복회원 49명을 모시고 소규모로 행사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8월 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광복회원에 서한문을 보내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온라인으로 시민에 경축사 전할 예정이다. 박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광복절 경축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일제 35년 길고 긴 암흑의 세월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새 빛을 되찾은 선열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지금의 코로나 위기 역시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 다짐하는 한편 “세계가 주목하는 그린스마트 도시로,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도시로, 2030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로 부산을 힘차게 도약시켜 나갈 것”이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8월10일부터 8월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고
2021-08-14 15:17(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군이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섬진강 일원에서 큰 수해를 입은 주민 구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해 8월 섬진감댐 하류 홍수피해를 입은 수해 주민 구제를 위해 손해사정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일 환경부 소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수해피해 금액 조정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동군은 섬진강 일대 500㎜가 넘는 집중호우 속에 섬진강댐의 계획 방류량 초과 방류로 섬진강·화개천·악양천을 중심으로 하동읍·화개면·악양면·적량면 일대가 물에 잠기는 최악의 침수사태를 맞았으며 화개장터 침수, 주택, 농어업시설, 공공시설 등 약 400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 같은 수해피해에 대해 정부가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선포했으며, 군은 총 1119억원의 피해 복구비를 확보해 하천, 도로, 상하수도, 테마로드, 산사태 등 공공시설 복구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사유시설 피해 보상을 위해 군 예비비 16억원을 투입해 주택복구비 등으로 신속히 지원했다. 그리고 응급복구를 위해 각 기관단체는 물론 사회봉사단체, 군부대, 대학생, 개인 등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 활동과 구호품을 전해와 삶의 터전을 잃은 소상공인과 주민
2021-08-14 15:17(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봉)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희망 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초등 매쓰펀(MathFun)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창의적 융·복합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지능정보사회의 필요 역량을 함양하고,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프는 창의탐구 수학, AI 수학, 활동 수학 등 3가지 주제로 열린다. 이 가운데 창의탐구 수학은 태양계 행성 간 크기와 거리를 비율에 따라 축소하여 비즈(실을 꿸 수 있는 구슬)로 나타내어 보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AI 수학은 ‘나도 빅데이터 전문가’, ‘AI 알고리즘으로 보드게임을?’을 통해 보드게임을 하면서 빅데이터를 수집·통계·분석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 활동 수학은 즐거움, 깨달음, 감동이 있는 수학 이야기를 공간과 입체 공예 활동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오후 1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캠프 강사로 활동할 해운대 관내 초등학교 교사 8명을 대상으로 캠프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1-08-14 15:16(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이동환)는 13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하였다. 이번 챌린지 릴레이는 유치도시로 선정된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 4개 시도에 해당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해 시작되었다. 이동환 서장은 “이번 국제적인 대회가 충청권에서 성공적으로 유치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진 제천교육장의 지목을 받은 이동환 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서정일 제천소방서장과 배연구 경찰발전협의회장을 지목하였다.
2021-08-14 15:16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30명 늘어 누적 22만2천111명이라고 밝혔다. 13일 1천990명보다 60명 줄었으나 사흘 연속 1천900명대로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860명, 해외유입이 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 등 수도권이 총 1천146명으로 총 확진자의 61.6%다. 비수도권은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 등 714명으로 청 확진자의 38.4%다. 정부는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동시에 현행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에 더해 추가 방역 강화 대책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2021-08-14 15:16(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오전 9시부터 ‘202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문화제’를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문화제’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자신의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30년이 되는 해로 더욱 그 의미가 뜻깊은 해다. 추모문화제는 2013년부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인 펜데믹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추모공연, 결의문 낭독, 특별히 제작된 김학순 20주년 기념 영상 등을 사전 녹화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이날, 영상으로 기념사를 전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할머니들과 함께할 날이 많지 않아 안타깝기만 하다”며 “시에 생존해 계신 세분의 할머니께서 편안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경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대표는 “비록, 올해 행사가 비대면으로 개최되어
2021-08-13 19:52(대한뉴스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20일까지 코로나 19 대응 및 보건소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2명이며, 채용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주요업무는 선별진료소와 기타 보건업무를 지원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인 자로 원서 접수일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채용 후 주소이전이 가능한 자이다. 간호사, 보건의료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단,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방문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대리접수도 가능하다. 단, 우편접수와 인터넷접수는 불가하다. 채용 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서류전형 합격자)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24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8-13 19:51(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시는 13일 제76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관내 독립유공자 발굴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거제시 역사문화연구소 김의부 소장과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전갑생 연구원은 거제지역 역사 및 보훈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 오고 있다. 그동안 거제시에서 추진해 온 독립유공자 발굴 사업을 위해 유공자 행적 및 구체적 활동 내용 조사에 적극 협력하여 2019년 44명의 추서 신청 대상자 중 19명이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로 결정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쉽지 않은 일인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관내 독립유공자의 추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8-13 19:5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그린에너지(대표 조병련)은 자은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자은면 풍력발전소 건립에 협조해 준 자은주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주민자치위원회에 지역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으로 20억원을 기탁하였다. 자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표영득)는 기탁받은 기금으로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 각 가정 및 마을회관에 주택태양광·태양열 설치(587가구)와 일부 미설치 가구(628가구)에 대해서는 8월 16일부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004섬신안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자은면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안그린에너지 최종명 상무는 "천해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신안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금이라도 일조하고자 지역발전기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신안그린에너지에 감사하다”며 “자은면 각 가정마다 태양광·태양열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매월 5만원 이상 절감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1-08-13 19:49(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위해 추진한 ‘전 직원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 우수부서 및 직원 격려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메일 비우기를 추진하여 2,882,305MB 용량의 메일을 비웠다. 이는 탄소 40톤 감축, 전력 86,593kWh 절감 및 소나무 6,114그루를 식재한 효과이다. 우수부서 ▲최우수 회성동 ▲우수 주택정책과 ▲장려 여성가족과, 우수직원 5명을 선정하여 부서별 시상금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혜란 제2부시장은 메일 비우기에 적극 참여해 성과낸 것에 격려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 및 기후행동 참여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 일상 속 기후행동에 동참하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공직사회 2050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대응 실천을 위한 ‘창원시 사무실 기후행동 5가지’ ▲양면인쇄 ▲불필요 이메일 삭제 ▲종이타월 1장만 사용 ▲텀블러 사용 ▲식사시간 사무실 소등 를 자체 발굴하여 홍보 및 실천해 오고 있다.
2021-08-13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