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 웅천도요지전시관은 테마전 연계 방학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고려시대에 운영됐던 태평동 도자기 가마 출토품을 바탕으로 일상 용기 제작처로서 진해의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전시인 <진해의 고려도자>와 연계한 초등학생 방학 교육프로그램이다. 고려시대에 사용되었던 공예품을 바탕으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이번 방학 교육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회차별 10인 이하 소규모로 운영되며, 1인당 한 번만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접수는 오는 8월 3일부터 가능하며, 유선으로만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문화 인식의 폭을 확대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웅천도요지전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225-6859)로 문의하면 된다.
2021-07-27 11:4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박성현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지방대학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한 이날 협약식은 전남도, 도의회, 도교육청, 9개 시군, 20개 대학 등 32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9개 시군은 지역 대학이 소재한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 영암군, 무안군이다. 이들 기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현상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에 공감하고, 전남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 인재 육성 3개 과제에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3개 공동협력과제는 ▲‘상생협력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및 제도개선 발굴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참여 기관이 지역 생태계를 총체적으로 진단해 해결책을 마련키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2021-07-27 11:45(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외국인 관련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지역 내 연속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유흥시설 집중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외국인 운영 및 다수 이용 유흥업소 25개소에 대하여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여 코로나19 예방 핀셋 방역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상남동 등 유흥밀집지역 944개소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른 운영시간 및 사적모임 제한 준수, 유흥종사자 선제검사 실시 여부, 출입자명부 작성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 중이다. 그간 창원시는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336개소, 집합금지 등 운영중단 13개소 등의 행정 처분을 실시
2021-07-27 11:44(대한뉴스김기준기자)=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께 영주시 가흥동 Y모박스공장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했다. 이날 화재로 공장건물 110평과 공장내 박스물품 등 적재물 20만톤이 전소돼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병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현장에 소방대원 173명, 경찰, 공무원 등 총 300여명이 출동해 화재 발생 6시간 만인 26일 오전 2시 10분께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1-07-27 11:18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365명 늘어 누적 19만1천5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318명)보다 47명 늘면서 이틀째 1천3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276명, 해외유입이 8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49명, 경기 364명, 인천 58명 등 수도권이 77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0.4%다. 비수도권은 경남 85명, 대전 71명, 대구 66명, 부산 64명, 강원 60명, 충남 37명, 전북 30명, 광주 22명, 경북 20명, 전남·제주 각 15명, 충북 12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 총 505명으로 39.6%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 성수기까지 맞물려 자칫 전국적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이날부터 3단계로 일괄 격상하고 사적모임 인원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을 제한하는 등 방역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2021-07-27 11:17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형' 변이가 조만간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지난주 델타 변이(검출률)가 전체 감염자의 48%까지 올랐는데, 빠르게 늘고 있어 이번주 상황을 봐서는 50%를 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델타형 변이는 최근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으로도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델타형 변이 검출률은 6월 4주차엔 3.3%에 불과했으나 7월 3주차에는 48.0%로 올랐다. 약 한 달 새 44.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변이 대응에 있어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변이 바이러스라고 해서 특별히 전파 양상에 있어 다른 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전파 속도가 빠르고 전파력이 강하다는 것이지, 비말(침방울)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감염되거나 특수한 대상에게 더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등 특성이 다른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는 델타 변이의 빠른 확산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예전보다 강하고 빠른 조처를
2021-07-26 20:24부산 남구 박재범 구청장은 지난 23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부산시민 건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박재범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전 구민에게 마스크 100만 장을 배부하였고 이후 코로나19 극복 방역단 운영, 검체 채취 음압 부스 제작·활용 등 방역 성공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지역경제 침체로 힘들어하는 남구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배달앱 '어디고'와 지역화폐 '오륙도페이'를 출시하였다. '어디고'는 출시 100일 만에 이용객 1만2천 명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지역화폐 '오륙도페이'는 골목상권 구석구석에 자리 잡으며 지역경제의 화수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시민 건강대상 심사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목표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을 높이 평가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 상은 남구 700여 직원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밝히며 "오직 주민만 바라보며 주민 행복만을 위해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1-07-26 20:1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과 중국 양국은 7월 26일 칭다오에서 제8차 중국군 유해 송환과 관련하여 국장급 실무협의를 실시하였다.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을 대표로 하는 우리측 실무대표단은 중국 퇴역군인사무국 리징셴(李敬先, Li jingxian) 국제협력사 부사장을 대표로 하는 중측 실무대표단과 유해송환에 대한 실무협의 및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협의 결과 양측은 9월 1일 양국 공동으로 유해 입관식을 진행하고, 9월 2일에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양측은 모두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8차 중국군 유해송환을 차질없이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한중 양측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16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지속 송환해 나갈 예정이다.
2021-07-26 17:3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비대면 온라인 시대를 맞아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는 스튜디오(KCG STUDIO)를 26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스튜디오는 전체 93㎡(약 29평) 규모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뉴스룸 세트장과 초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는 영상·음향·조명 시스템을 구비했다. 해양경찰은 스튜디오를 활용해 태풍 등 기상정보 프로그램 운영,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 제작 송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채용 관련 라이브 방송, 대국민 소통 확대를 위한 안방 음악회, 언론사 촬영 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스튜디오 개소식은 수도권 코로나19 4단계 상황을 감안해 해양경찰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 인사말 전달 등 내부 방송으로 진행되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스튜디오 개소를 통해 평소에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 바다를 지키는 든든한 해양경찰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해양 관련 콘텐츠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1-07-26 17:2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8월 19일 UN이 정한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8월 한 달간 학술·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인도주의 캠페인을 추진한다. 세계 인도주의 날은 2003년 이라크에서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폭격으로 사망한 것을 기리기 위해 2009년에 제정되었다. 8월 19일에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민족운동사학회와 공동으로 제3회 국제 인도주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일제강점기 임시정부 요인들이 해방 후 조선인들을 한반도로 귀환시키는 과정에서 진행한 인도주의 활동과, 올해 70주년을 맞는 이탈리아적십자사 야전병원의 한국전쟁기 의료지원활동을 조명한다. 1960년 4.19혁명 희생자들을 위한 구호활동과 1970년대 베트남 난민 구호활동에 대해서도 국내 최초로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 시, 본 행사는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올해의 인도주의 도서전도 실시할 계획이다. ㈜알라딘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독자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19일‘올해의 인도주의 도서’를 발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도서전은 아동·청소년 분야로 확대 시상하며, 9월부터는 저자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한다. ㈜알
2021-07-26 17:2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부천시 거점형 초등영어센터의 질적향상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는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 부천시 평생교육과 및 부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 사교육비 절감 및 방과후 프로그램의 거점형 초등영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황진희 의원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거점형 초등학교 원어민 교육사업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모든 교육사업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질적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비교 검토하여 예산의 낭비 없이 선택의 다양성을 부여하여 개선된 교육환경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거점형 초등영센터를 2008년 시작으로 4개교(부천중앙초, 상원초, 솔안초. 부천대명초)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초등 원어민 영어교육의 한계와 방과후 프로그램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 및 평생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4개 거점형 초등영어센터를 포함한 초등학교 방과 후 지원사업 교육환경
2021-07-26 14:1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은 최근 경상대, 서울대, 전북대 등 3개 대학을 야생동물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부터 3년간 약 10.5억 원을 지원한다. 이들 대학은 전국 수의과대학(10개)을 대상으로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사전 검토 및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 대학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교과목 이수를 비롯해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 석·박사과정을 통해 학교별로 20명 이상의 야생동물 질병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각 대학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문 교재 개발과 교과 과정을 개설하고, 석·박사 학위과정 참여 학생을 모집하여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참여 학생은 전문교과목 이수 외에도 관련 논문 발표, 전국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현장교육 등으로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대학과 공동연구, 현장예찰 실습, 견습생(인턴) 교육 등으로 대학원 졸업 후 실무 투입이 가능한 야생동물 질병 분야별 전문인력의 육성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 운영 기간
2021-07-26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