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오는 7월 26일(월)부터 8월 3일(화)까지 신체검사 장비 교체 및 정기점검 등을 위하여 전국적으로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해당 기간에는 신체검사 장비 점검과 함께 안전한 병역판정검사장 운영을 위해 검사장 소독, 방역제품 비치 등 특별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에 따라 8월 6일까지 수도권(서울지방병무청, 경인지방병무청, 인천병무지청, 경기북부병무지청) 병역판정검사는 축소 운영할 예정이다. 축소운영 기간에는 해외출국 대기자, 귀가자, 모집병 신체검사 등 검사가 시급한 사람 위주로 최소의 인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다만,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입영판정검사는 현역병 등의 입영일자를 고려하여 8월 4일부터 계획대로 실시한다.
2021-07-24 09:16황선우(수영)와 김연경(배구)을 앞세운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103번째로 입장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3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개회식에서 일본어로 표기하는 국가 순서에 따라 태국에 이어 103번째로 경기장에 들어와 행진했다. 우리나라의 영어 공식 명칭은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Republic of Korea)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일본어로는 한자로 대한민국(大韓民國)으로 표기됐다. 한국 선수단은 태극기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선수단 정복을 입고 입장했다. 우리 선수단이 입장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에 재선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어 환영했다. 한국 선수단은 선수 232명, 임원 122명 등 29개 종목에 걸쳐 354명을 도쿄올림픽에 파견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감염을 우려해 개회식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2021-07-23 22:1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재산세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는 2020년 6월 2일부터 2021년 6월1일 기간 중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관내 중과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해 각각 93.75%와 90%를 경감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의 피해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오락장(유흥주점영업장)은 일반과세에 비해 최대 20배 이상 중과되는 등 세부담이 가중되는 점이 있어 중과세를 일반과세 수준으로 감면한다. 다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중 영업 등을 한 경우에는 감면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집합금지 조치로 많은 자영업자분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며, 특히 20배까지 재산세가 부과되는 중과세 유흥업소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감면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3 21:00(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네이버와 협업하여「경상북도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마켓」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상세페이지 제작, 컨설팅 등을 통해 온라인 대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네이버 기획 판매전을 통해 매출 증대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가 소비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은 라이브커머스, 일명 ‘라방’(라이브방송)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매출이 급성장 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누적 조회 수 3억 뷰를 돌파하는 등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비대면 소비문화에 맞춰 새로운 판매채널 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작년에 처음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기획방송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경북 성주에서 콜드브루 파우치 커피원액를 생산하고 있는 ㈜소자매(대표 임수미)는 지난해 온라인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접하고, 라이브방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온라인) 매출이 작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임수미 대표는 “쇼핑라이브는 소상공인 매출성장의 효
2021-07-23 20:59(대한뉴스김기준기자)=세계유산 소수서원의 16세기 원생의 인적구성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인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이 135년 만에 다시 소수서원으로 돌아온다. 총5권의 입원록은 서원이 건립된 1543년부터 1888년까지 소수서원에서 수학한 735명의 이름을 기록한 명부로 당시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문서이자, 소수서원 세계유산 등재에 큰 역할을 한 자료이다. 소수서원 창건 이래의 입원 유생을 기록한 입원록 5권이 전해져 왔지만, 반환예정인 제1권을 제외한 나머지 4권은 소수서원이 소수박물관에 기탁해 관리하고 있다. 입원록 제1권은 ‘원록등본(院錄謄本)’과 함께 도산서원 유생 이휘봉이 병술년(1886년) 3월 20일에 안동부가 서자(庶子) 여부를 조사할 때, 증빙자료로 쓰기 위해 빌려갔다는 사실이 소수서원 임사록 3권에 기록되어 있다. 이 입원록은 현재 도산서원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해 관리하고 있다. 소수서원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선우)는 지난 14일 안동 도산서원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일) 및 퇴계종손을 방문하여 ‘입원록’ 1권과 ‘원록등본’1책의 반환을 요청했고, 도산서원 유림에서는 충분한 공감을 피력하며 절차대로 반환할 것을 약속했다.
2021-07-23 20:5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인구 100만 대도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방서 추가 확보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23일, 화성동부소방서(가칭) 신축안이 담긴 공유재산관리계획이 ‘경기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화성동부소방서는 오는 2022년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착공, 2025년에 개청될 전망이다. 예산은 총 408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규모이다. 그간 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면적이지만 소방서가 단 1곳에 불과해 초고층 상업시설과 공동주택이 밀집한 동부·동탄권역에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화성소방서와의 협의를 거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지속적인 추가 신설을 요구해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현재 신도시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동부, 동탄 지역 인구가 55만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3 19:46여야가 23일 오후 소상공인 지원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처리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추경안은 양당 원내지도부 간 최종 협의와 국회 예결위의 수정 의결을 거쳐 이날 밤늦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여야가 합의한 추경 규모는 1조9천억원 늘어난 34조9천억원 가량"이라고 전했다. 정부 제출 추경안에 명시된 2조원 국채 상환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주요 사업 지출 확대를 위해 전체 규모 약 33조원을 다소 순증한다는 설명이다. 국회 예결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합의가 끝나 기획재정부가 시트 작업(계수조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맹 의원은 최대 쟁점이었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여부와 관련,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1인당 25만원씩 지급될 것"이라며 "(지급대상 비율이) 거의 9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별 기준에 대해서는 "소득으로만 할 것"이라며 "1인가구 기준으로 연 5천만원 이상자를 (지급 대상에서) 빼고, 맞벌이와 4인 가구는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했던 '전국민 지급'은 정부와 야당의 반대에 가로막혀
2021-07-23 18:40(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오늘(23일) 오후 강릉 송정해변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떠내려가는 일가족 2명과 안목해변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43분경 강릉시 송정해변 앞 해상에서 아버지와 딸이 튜브를 타고 먼 바다로 떠내려 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표류자 2명을 경찰관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18분경 강릉시 안목해변 앞 가두리양식장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1.46톤)가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여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상 순찰중인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3분만에 도착해 바람에 의해 가두리양식장 쪽으로 떠밀리고 있는 레저보트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전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레저보트 등을 이용한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기관·장비 점검은 물론 구명조끼도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23 17:57‘어촌 뉴딜 300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태안군이 2019년 사업 지인 근흥면 가의 도 북항과 고남면 가경주항 사업의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가의도 북항의 경우 충남도에서 가장 이른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가경주항도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019년부터 실시 중인 ‘어촌 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 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국비 70%가 지원되며, 태안군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가의 도 북항 과 가경주항 을 비롯한 9개 소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어촌·어항 기반 시설의 현대화 와 지역별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화 개발로 해양 관광 활성화와 지역 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중요성이 매우 높다. 군은 가의 도 북항 사업을 통해 선양장 연장 및 암초 제거, 방파제 연장 등 섬 접근 시설 정비, 쉼터 및 화장실 조성 등을 이미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마을 안길 포장과 지붕 및 담장 도 색 작업이 마무리되면 ‘어촌 뉴딜 300 사업’의 도 내 첫 번째
2021-07-23 17:57(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 이천식 서장은 취임 후, 관할해역 파악 및 해상치안 현장점검을 위해 대형함정과 관내 파출소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방역실태는 물론 긴급출동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장 취임 후 다음 날인 16일부터 22일까지 순차적으로 묵호항 전용부두에 정박 대기 중인 대형함정과 관내 파출소를 방문했으며, 현장상황과 일정을 고려해 오는 27일까지 치안현장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태 확인 ▲여름 성수기 긴급상황 대비·대응태세 점검 ▲불법조업 외국어선 경비강화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 ▲구조장비 및 시설물 등을 점검하였으며,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이 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해양주권 수호와 안전하고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치안분석을 통해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자”고 말했다.
2021-07-23 17:51(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 유성소방서(서장 황재동)는 계속되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대전시 엑스포과학공원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소방차 살수 활동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살수작업으로 주변의 온도를 낮춰 열섬효과를 완화시키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폭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외부활동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며 “소방차를 이용한 냉각 살수지원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더위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3 17:51(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적조 발생에 대비해 항공 순찰을 실시한다. 적조는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강한 햇빛과 높은 수온의 영향을 받아 대량 번식할 때 나타난다. 특히 올해 7~8월에는 높은 기온과 강한 대마난류에 따른 대규모 적조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적조가 생길 경우 해수의 용존산소량이 부족해져 어패류가 폐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 무안고정익항공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적조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순찰지역은 전남 완도군 청산도와 고흥군 득량도·시산도·나로도, 경남 남해군 남해도·창선도와 거제시 거제도 등이다. 무안항공대는 항공기 고유의 기동성과 우수한 탐지장비를 활용해 광범위한 예찰 활동을 벌인다. 또 적조 위치와 크기, 사진 등 항공 채증자료를 수집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시간 분포현황을 작성해 해양수산부와 국립과학수산원, 지자체 등과 공유한다. 박제수 서해해경청 항공단장은 “여름철 서·남해안 일대에 대규모 적조가 발생할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항공 순찰을 하기로 계획했다”며 “적조로 인한 국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2021-07-23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