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22개 시·군 체육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방학 기간 동안 학교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월) 강진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장석웅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지역 22개 시·군 체육회장과 협의회를 갖고 방학중 학교체육시설 개방 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 체육회장들은 “지역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장의 책임을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체육시설을 적극 개방하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개방시기와 코로나19 방역대책, 시설관리 등 학교체육시설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은 일선 시·군교육장과 체육회장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하고, 관련 사항은 공문을 통해 일선학교에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방학기간 사용 내역을 평가해 2학기 개방 여부도 결정키로 했다.
2021-07-21 14:0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의회가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와 관련 신속하고 현실적인 피해 복구와 보상을 위해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구했다. 진도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진도읍 조금리 5일 시장 침수를 비롯 가구별 차량 침수와 가스·수도·전기 공급 중단, 농경지와 저지대 침수, 전복 등 수산생물 폐사로 진도군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진도군의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동시에 열악한 농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즉각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금례 의장(진도군의회)은 “예상치 못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현실적인 피해 보상·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1 14:0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7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9년 6월 일본에서 개최된 G20 환경과 에너지 합동장관회의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기후분야가 신설되어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로 개최되며, 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에 속한 환경장관 및 기후변화·에너지 장·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7월 22일에 열리는 환경장관회의에서는 △생물다양성 등 자연자본의 보호 및 관리,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자원이용을 위한 공동노력의 두 세션을 통해 주요 20개국 협의체의 공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정애 장관은 자연자원의 지속가능성 회복과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 강화 필요성과 공조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2021-07-21 14:05(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21일부터 23일까지 시내버스업체인 태원여객·유진운수 본사(영산로 600)에서 외부감사 및 노선검증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실사는 감사기관과 전문 용역사가 진행하는 가운데 재무실사를 통한 손실규모의 정확한 파악 및 손실원인·경영실태 분석 등 회사 경영에 대한 모든 사항을 분석하고 재무구조 전반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1차 공론화위 회의에서 시내버스 업체 대표이사가 회사 경영에 대한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현장실사에는 시민단체도 함께 참여한다. 회사측 경영자료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버스 업체를 방문하면 준비된 감사장에서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론화위·시의회 특위·범시민대책위가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는 전문기관의 현장브리핑은 현장실사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의 동시 방문은 불가하다. 공론화위는 오는 8월 중 6차 회의에서 외부감사 최종보고회를 갖고, 감사결과를 논의할 예정이며, 최종보고서는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론화위는 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해 운행계통 및 운송원가를 검증하고
2021-07-21 14:04'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확정됐다. 상고심 선고는 지난해 11월 김 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지 약 8개월이다. 김 지사 측은 이날 상고심에서 김 지사가 킹크랩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대법원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 재판부는 김 지사 측의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 제안이 지방선거 댓글 작업 약속에 대한 대가라는 특검 측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모 공동정범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오해, 이유모순, 판단누락 등의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김 지사는 일명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인 '킹크랩'으로 여론을 조작한 혐의와 2017년 김씨와 지방선거까지 댓글 조작을 계속하기로 하고 김씨 측에게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2021-07-21 10:50(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4. 17부터 전면 실시한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 후 3개월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5030시행지역에서 전년에 비해 사망 41.9%, 중상 38.8%가 줄어 생명을 위협하는 중사상사고가 크게 감소하고, 시행 첫달인 4월에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시행지역내 보행자 사망사고는 3개월만에 1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큰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경찰을 비롯한 정부기관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로 운전자들의 인지도와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점차 안정화되어 차량 주행속도를 줄여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정책 취지에 맞게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시행 후 3개월이 경과되면서 예고되었던 유예‧계도기간이 모두 종료되어 지난 17일부터는 모든 구간에서 하향된 제한속도 기준으로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갔다며 단속을 떠나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7-21 10:3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지난 5월 1일부터 전국 연안 위험구역 84개소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 168명을 운영 중인 가운데, 상반기 연안안전지킴이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대상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연안안전지킴이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독려하고, 민ㆍ관 협력 해양 안전사고 예방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포상이다. 감사장 수여자는 인천광역시 안OO(48)씨, 거제시 김외신(51)씨와 유대순(57)씨, 울진군 김갑용(68)씨와 홍웅진(65)씨 등 7명이다. 먼저, 안OO(48)씨는 5월 10일 12:20경 인천 하나개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신변을 비관해 제초제를 음독하고 바다에 입수하려는 행락객을 신속하게 하늘바다파출소로 신고․구호조치 하였다. 김외신(51)씨와 유대순(57)씨는 5월 12일 14:50경 통영 여차방파제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카약 2척 중 1척이 보이지 않자 거제남부파출소로 신고․구호조치 하였다. 당시 익수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높은 파도에 카약이 뒤집히면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바닷물을 마신 위급한 상태로 연안안전지킴이의 초동 조치가 큰
2021-07-21 10:30(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 렌티즈교육그룹 및 경북대학교와 스마트농업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연구,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지능형 농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 WHC)는 스마트농업 관련 비즈니스, 교육 및 연구 등에서 혁신 플랫폼을 가진 선도기관이며, 렌티즈교육그룹(Lentiz Education Group)은 14개의 중등학교와 직업학교가 연합된 농업관련 전문교육기관이다. 월드호티센터와 업무협약을 가진 국내 기관으로서는 경북도가 처음이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되어 1년만에 성사된 이번 협약은 한시적 계약과 본계약 2단계로 나누어 체결되었다. 협약 범위를 정하고 조항별 이행내용을 구체화는 형태다. 도 관계자는 “비지니스 농업이 발달한 네덜란드는 이벤트 성격의 업무협약 보다는 후속이행을 전제로 하는 구체적인 협약을 추구한다”며 “오랜 협상기간과 논의 과정이 좋은 파트너를 얻은 결실이 됐다”고 말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 대한민국 세계원예센터 설립 및 운영 △ 경상북도 스마트농업 발전을
2021-07-21 10:29(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점포 중 19개 점포를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했다.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우선 시행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등 총 5개의 부문으로 구분해 지원했다. 정혜경 강진정육점 사장은 “맞춤형 컨설팅으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어주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정육점 내에 예쁜 찻집이 생겨 너무 좋다. 맛있게 드시면 차는 무료로 제공해 드린다” 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순옥 해오름 대표는 “매장 내 인테리어를 바꿔 이제야 제대로 된 의류 판매점이 된 것 같다”며 “ 의류 진열 방법과 피팅 공간 마련 등 컨설팅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
2021-07-21 10:29(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귀농·귀촌의 인구 증가로 우리 지역을 찾는 예비 귀농인에게 영농상담과 더불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하여 금번에 “살기 좋은 고령과 함께 텃밭 가꾸기” 책자를 제작·발간하여 배부하게 되었다. 이 책자에는 농사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 농부도 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텃밭 설계, 밭 준비, 씨뿌리기 및 모종심기, 병해충관리 등 텃밭 가꾸는 방법과 가지 외 55종의 작물에 대한 핵심 기술을 정리했다. 귀농상담실을 방문한 예비귀농인 K씨에게 지원관련 상담 및 설명 후 책자를 배부하니 농촌경험이 전혀 없고 지인도 없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이민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비 귀농인들이 귀농 전에 작은 텃밭을 가꾸며 농사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귀농·귀촌 설계를 해야 한다”며 “이 책자가 널리 활용돼 성공적으로 영농 정착을 하여 농업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7-21 10:2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정민식 하나은행 부행장, 이태영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에 따라 신안군은 하나금융그룹에서 4억 70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도비 2억 2,787만원을 포함한 총 8억 4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2023년 개원을 목표로 국토 최서남단에 흑산어린이집을 연면적 198.4㎡ 규모로 이전·신축할 계획이다. 흑산어린이집은 종합복지회관 1층에 위치하여 보육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감염병 예방 취약 등 안전성 문제로 신축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곳이다. 박우량 군수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보육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은행 정민식 부행장은 협약식에서 “신안 흑산도에 도서지역 최초 하나금융 어린이집을 설치하여 균형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하나금융그룹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2021-07-21 10:27(대한뉴스김기준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옥중 투쟁한 지 무려 1573일째, 4년 4개월이 되는 20일,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8.15 즉각 석방을 요구하였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0일(화) 오후 3시 20분경, 건강 악화로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나오는 박근혜 대통령께 인사를 드리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일하신 박근혜 대통령이 죄가 없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8.15 즉각 석방이 곧 민심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쾌유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고령의 여성 대통령이 어깨통증, 허리통증과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으로 건강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무려 4년 4개월 동안 정치보복을 하는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살인정권”이라면서 “이제 거짓촛불의 망령을 걷어내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전세계에서 돈 한푼 받지 않은 대통령, 깨끗한 대통령을 무려 4년 4개월동안 인신감금시키는 나라는 없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대통령 8.15 즉각 석방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1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