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318명 늘어 누적 19만16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264명, 해외유입이 5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39명, 경기 343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이 74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9.3%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3일(794명) 이후 13일 만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 등 총 51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0.7%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추가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다시 수도권으로 확산의 고리가 이어지는 전국적 대유행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적으로 격상하기로 했다. 또한 오늘(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2021-07-26 11: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감시용 무인기(드론)의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드론협회와 국립환경과학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협력체계는 여름철 오존 취약시기(7월 26일~8월 31일)를 맞아 공공기관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를 위한 무인기의 활용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 환경부는 유역(지방)환경청 내에 무인기 ‘민·관 협력운용팀’을 편성하여, 산업단지 및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을 점검한다. 민간 조종사가 환경감시용 무인기 비행조종을 전담하고, 환경청 담당자가 측정자료 분석과 이동식 측정차량 운영, 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 단속을 총괄하도록 역할을 분담하여 사업장 감시 및 점검을 수행한다. 국립환경과학원과 8개 유역(지방)환경청은 국내 주요 석유화학 산업단지가 위치한 울산지역(7월 26일~8월 6일)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유역(지방)환경청별 관할지역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을 대상(8월 7~31일)으로도 중점 점검을 수행한다. 민간드론협회에서는 무인기 고장 예방을 위해 기체, 조종기, 통신장비
2021-07-25 20:35(대한뉴스김기준기자)=지난 5월과 6월 불과 두 달 사이 전동킥보드 운전자 헬맷 미착용으로 단속된 건수가 5400건에 달하는 가운데, 국회에서 공유 킥보드에 헬맷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추진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추진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 5월13일부터 새로운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동킥보드를 운행할 시 헬맷을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함에 따라서 무인 대여 방식의 공유 전동킥보드 사업자 등에도 헬맷 비치를 의무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완수 의원은 “전국적으로 공유 전동킥보드가 급증함에 따라서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다”라면서 “이용자들이 헬맷을 따로 휴대하고 다니지 않는한 사실상 현행법을 위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2019년 447건이었던 전동킥보드 사고가 2020년 897건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고 사망자도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난 만큼 공유 킥보드 사업자가 책임감을 갖고 헬맷 비치 의무화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7-25 20:3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5일 홍천사무실에서 박영록(박영록 산경외과 원장)·김희두(이건약품 대표) 부이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용문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예비타당성 면제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만우 홍천향교 수석장의, 음수연 홍천군양궁협회장, 이규성 (사)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장, 김생호 홍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전상범 홍천군수영연맹 감사, 이병일 홍천로타리클럽 클럽관리위원장, 이인희 무궁화라이온스클럽 재무, 박희원 새터향우회 회장, 김효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지구 3지역 1지대 전.위원장, 황점례 작은효도원 간호사, 장은주 대동창호 대표 등 22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박영록 부이사장은 “홍천~용문철도는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인 만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조기착공이 되어야 한다”면서 “(사)이웃의 350여명 회원은 물론 많은 분들이 예타면제 등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고, 더 많은 분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5 20:29(대한뉴스김기호기자0=강릉시는 25일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최근 지역 내 감염양상 및 방역 여건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7일부터 2주간 강화된 3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토) 31명 최다 확진자 발생 이후 24일(토) 5명, 25일(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격리 중 확진이나 가족감염, 타 지역 직장인 경우로 파악되었다. (21.7.25. 17시 기준) 단기간에 확산세가 진정된 것은 성숙한 시민 의식과 극심한 생업의 희생을 감내하면서도 방역에 적극 협조한 소상공인분들의 동참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비수도권 3단계 일괄 격상조치 등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해수욕장 마스크착용 행정명령은 유지하고 학원, PC방, 영화관 등 확산 우려가 높은 부문에 대해서는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 행정명령을 동시에 발동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델타변이 영향으로 확진자와 접촉 후 잠복기가 짧아지고, 확진자가 접촉한 손잡이 등 공간을 통한 환경접촉 감염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손소독 등 개인방역 준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으며, “지난 일주일간 극심한 불편과 손실을 감내해 주신
2021-07-25 20:24(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7월 27일 0시부터 2주간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도내 9개 시·군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 실시한다. 경북은 지난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20.7명으로 2단계 격상기준인 27명에 못 미치고 있어, 자율적 방역 조치 강화로 구미시(2단계)를 제외한 22개 시·군이 1단계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부는 25일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최근 비수도권으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어 비수도권 전체에 대해 선제적으로 3단계로 격상해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시행하는 것으로 논의했다. 단,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은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을 제외한 9개 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7일부터 시행하며, 인구 10만 명 이하 14개 시·군**은 현행 1단계를 유지하되, 환자발생 추이에 따라 시군별로 단계를 강화하여 시행한다. (9개 시∙군)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경산, 칠곡,(14개 시∙군) 상주, 문경, 군위, 의성,
2021-07-25 20:2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7월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서 유럽연합, 미국, 싱가포르의 환경·기후·에너지 장관 및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과 제26차 당사국총회 의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등 7명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및 환경협력 관련 의제를 논의했다. 아울러, 양자회담 국가를 상대로 제28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교섭을 진행했으며, 아태국가를 대상으로 10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4차 아태환경장관회의 참석을 독려했다. 첫날 22일에 비르기니우스 신케비시우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환경해양수산위원과 양자회담을 갖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해양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 및 탄소국경세 현황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올해 10월 중국 쿤밍에서 개최될 제15차 생물다양성당사국총회 협력방안을 의논하고 국제적 해양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총회 차원의 논의가 진전되고 있음을 환영했으며, 향후 논의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한 장관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세와 관련해 탄소국경세가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고, 한국은 2015년부터 배출
2021-07-25 20:17(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에서 활동하던 인명 구조견 ‘제우스와 민국’이가 지난 23일 수색 구조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영예로운 은퇴를 했다. 이번에 은퇴한 119 구조견 ‘제우스와 민국’은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배치돼 7년 여간 500여 건의 구조 현장에 출동하여 44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고, 매년 실시되는 소방청장배 전국 구조견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남겼다. 그 외 도내 각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고, 지난해 9월 구미에서 발생한 실종사고 구조현장에서 제우스는 MBC와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 보도돼 전국적인 스타가 되기도 했다. 구조견과 동고동락했던 119 특수구조단 핸들러 권우규ㆍ박성훈 대원은 정들었던 구조견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은퇴 이후 남은 기간 편안한 가정에서 사랑받는 반려견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제우스와 민국이 은퇴함에 따라 새로운 인명 구조견 2두를 도입하여 구조 활동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인명 구조견 ‘해찬’은 2018년 3월 출생한 셰퍼드로
2021-07-25 16:15(대한뉴스김기준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2일 6․25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해 6․25전쟁 당시 무공을 세운 2인의 유족들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정택 50사단 경주대대장도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증정하며 자리를 빛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싸우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수훈자인 故 이상원 일병(제1보병사단)과 故 박대진 상병(제2보병사단)은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하고 1951년과 1952년에 각각 전사했다. 유족들은 “이제라도 훈장을 통해 고인의 명예를 높여 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보훈가족의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택 경주대대장도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가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수여받지 못한 공로자들을 발굴해 ‘무공훈장
2021-07-25 16:14(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22년 2월 6일까지 박물관 1관 2층에서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독도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늘 우리와 함께였던 독도의 역사와 해양 생태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오늘날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일본에 대응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증명해주는 수많은 사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독도의 해양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실물 표본과 생동감 넘치는 영상자료들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내용은 ▲1부 ‘독도 그리고 기록’ ▲2부 ‘독도 그리고 바다’ ▲3부 ‘독도 그리고 보호’에 해양생물 표본 및 독도 관련 고문서 등 150여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관람은 시간당 92명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방문일 하루 전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견학/체험(https://reserve.busan.go.kr/exprn)’에서 하면 된다. 최정희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항상 잊지 말아야 할 독도의 역사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2021-07-25 16:13(대한뉴스김기준기자)=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매매 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를 발족 후 성매매 집결지 대책방안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성매매집결지대책지역협의체는 포항시, 포항북부경찰서 등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포항시의회 의원, 종교계, 시민단체, 민간단체, 인권전문가, 지역주민 등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는 철도시대의 개막과 함께 자연스럽게 포항 역사를 끼고 형성됐다. 속칭 ‘포항중앙대’로 불리며 한때 50개 업소가 넘을 정도로 번성했으나 현재 상권 변화 등으로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여성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민관협의체가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민관협의체는 앞으로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활동,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시민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민관 소통의 창구로서 앞장서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성매매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07-25 16:13(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시 새마을회(회장 한성규)는 경북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을 중심으로 「낙동강 700리 생명운동! 새마을과 함께」라는 주제로 생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새마을회에서는 낙동강 700리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낙동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격주로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가정에서 버려지고 있는 폐식용유를 수거하여 저공해 재생비누를 만들어 보급함으로써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 운동, 특히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 운동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황토에 흙공 발효제와 흙공용 세라믹 분말을 섞은 뒤 EM용액을 부어 둥글게 빚은 흙공을 낙동강에 던져줌으로써 수질을 정화시켜 나가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한성규 안동시새마을회장은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안동시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민들과 함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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