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주요 해변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 안전 및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특히 해안가 해루질이 가장 위험하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5년(2016년~2020년) 간 여름철(7월~8월) 휴가 기간 내에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 5건을 분석한 결과, 해안가 해루질로 인한 익사가 3건(60%)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금지 계곡 지역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발생한 익사가 2건(40%)으로 뒤를 이었다. 해안가 해루질은 밤이나 안개가 자주 끼는 새벽에 주로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특히 바닷물이 들이치는 만조일 때 갯고랑에 빠져 익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계곡 내 물놀이 사망사고는 출입이 금지된 지역에서 음주 후 수영을 하다 익사하거나 차가운 계곡물에 의해 심장마비가 발생한 사례다.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금주는 물론 사전 준비운동과 기본적인 안전 및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국립공원 내 계곡은 수온이 낮고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일부 구간의 경우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는 계곡 가장자리 수심이 얕은 곳에서 해야
2021-07-14 14:5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생물권보전지역 사진·활동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Man And Biosphere programme)은 생태계 보전과 자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유네스코의 정부 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작품, 개인 체험, 활동 수기를 작성하는 공모전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국립공원공단은 공모전을 통해 총 34명(사진 22명, 활동 수기 12명)에게 환경부장관상(대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 및 총 2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접수는 스펙토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지역 사회가 적극적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이다. 현재 국내에는 8곳(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
2021-07-14 14:5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7월 14일, 찰스 리차드(Charles A. Richard) 미 전략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동맹의 억제태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서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국방당국간 긴밀한 공조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미동맹의 억제태세 강화를 위한 미 전략사령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미 전략사령관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재확인한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과 관련 미 전략사령부의 대비태세가 완벽함을 강조하였다. 리차드 사령관의 이번 방한은 부임 후 첫 해외방문 활동으로써, 한국과 일본 그리고 태평양지역 미군 부대를 대상으로 한 방문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방한기간 중 미 전략사령관은 서욱 국방부장관 뿐 아니라 원인철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만나 동맹 강화 및 한반도에서 동맹의 억제태세 발전을 위한 한국군과 미 전략사령부간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1-07-14 14:4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자발적 수업개선 실천의지 및 수업성찰, 수업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배움나눔중점학교를 작년 5교에 이어 올해 6교(중2, 고4)를 선도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움나눔중점학교는 교사의 수업성찰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순천여고, 광양 중마고, 여수 여남고, 목포 홍일고, 곡성 석곡중, 순천 별량중이 선정됐다. 1학기에는 순천지역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공개한 순천여고를 시작으로 수업나눔이 펼쳐졌다. 광양 중마고는 ‘시대와의 공존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공개했고, 목포 홍일고는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일반고 수업혁신으로 학교의 작은 변화를 꾀했다. 또, 곡성 석곡중은 오는 16일(금)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영어와 과학을 융합한 수업을 공개한다. 1학기 동안 이들 학교에서 수업공개에 참여한 교사는 총 98명에 달했다. 배움나눔중점학교에서는 2학기에도 곡성 석곡중, 순천 별량중, 여수 여남고, 목포 홍일고, 순천여고 교사 88명의 수업공개가 예정돼 있다. 도교육청은 온․오프라인 수업 참관을 통해
2021-07-14 14:4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코로나19 상황, 훈련여건 등 종합 고려 2021년도 예비군 소집훈련은 미실시하고, 2021년도 예비군 소집훈련 대상자 전원의 2021년도 훈련(연도 이월훈련 제외)을 이수 처리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소집훈련 대상인 약 180여만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원격(온라인)교육과, 동원사단 등 예비군 위주로 편성되는 부대의 주요 직위자를 대상으로 예비군간부 비상근복무자 소집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全 예비군 대상으로 최소한 훈련에 소요되는 기간(4개월), 훈련 준비기간(1.5개월) 등 고려 시 7월 중에는 훈련여부를 결정해야한다. 이번 소집훈련 미실시 결정에는 코로나19 상황, 예비군훈련의 특성 등이 고려되었다. 예비군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동원훈련장 또는 부대로 집결하여 밀집된 상태에서 훈련 후 전국 각지로 분산되어 전국적 감염병 확산에 매우 취약한 특성이 있다. 예비군훈련은 100~500명이 집합된 훈련을 해야하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500명이하 모임 및 행사 가능) 이하로 유지되어야 하나 현재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이며 향후 코로나 상황 예측은 불투명하다. 또한, 예비군의 주요 연령대가 30대미만으로 3분기 백신접종계획
2021-07-14 14:4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하고, 이를 통해 반도체 사업의 필수원료인 초순수의 생산기술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은 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국산기술을 활용하여 반도체 공정 등에서 사용되는 고순도 공업용수를 생산 및 공급하는 기술개발(R&D) 사업이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수 백개의 반도체 생산 단위공정 중에 나오는 부산물, 오염물 등을 세정할 때 쓰이는 필수 공업용수로 초미세회로(nano meter, 10-9m)로 구성된 반도체를 세척해야 하기 때문에 총유기탄소량(TOC)의 농도가 ‘10억분의 1(ppb)’ 이하일 정도로 고순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반도체 사용 용수의 약 50%를 차지하는 초순수 공업용수의 생산·공급을 일본 등 해외업체에 의존했으며, 특히 공정설계, 초순수 배관, 수처리 약품 등을 일본에 의존하고 있어 수출규제 등 외부환경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2021-07-14 14:4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녹색산업 분야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업력 3년 이상인 환경산업체를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2021년 우수환경산업체를 모집한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사업은「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실적, 기술력 등이 우수하다고 인정된 기업을 발굴해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 시행된 이래 현재 53개 사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후·대기, 물·수질, 자원순환·폐기물, 기타환경 4개 분야에서 그린뉴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분야가 추가되어 5개로 늘었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희망기업은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지원시스템(http://support.keiti.re.kr)에 접속해 신청서와 사업현황 설명자료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제출서류 검토, 발표평가, 현장조사 및 지정심의를 거쳐 9월 중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환경부장관 명의의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가 발급된다. 지정서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2021-07-14 12:4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12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 주재로, 군의원,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영암쌀 관련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생산·가공·유통 등의 전 분야에 걸쳐 영암 쌀산업 현황 및 현재 문제점을 진단하고 쌀소비 위축 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고품질 영암쌀이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에 목적이 있다. 군은 지난 11월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워크숍, 간담회, 설문조사, 현장조사 및 중간토론회 등 여러 과정을 거쳐 7월까지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치르면서 영암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들을 찾아왔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 지시에 따른 그간의 용역추진 경과보고와 중간보고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반영한 정책 제시, 관련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향후 영암쌀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될 과제와 함께 영암쌀 발전 민간기구 구성, 중·소농 위주의 프리미엄쌀 생산단지 조성, 벼 매입가격 결정방법 개선, 축산퇴비 자원화, 마을창고 개조,
2021-07-14 12:3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7월 14일 오전 경북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낙동강 취수원다변화방안 구미지역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24일 제6회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며, 지역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환경부는 물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등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강조하며 설명했다.첫째, 이번 취수원 다변화 정책으로 영향지역의 물이용에는 피해가 없을 것이며, 구미시 물이용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 수혜지역으로의 물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둘째, 상․하류 상생 원리에 입각하여 물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구미시에 상생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구미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주민 동의하에 추진하며, 이를 위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충분히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
2021-07-14 12:39(대한뉴스 한원석 가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전남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전남지역에서는 돌발성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택· 농작물 등 재산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사랑의열매는 1억 원을 긴급 지원해 전남 피해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와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피해 복구를 돕는다. 이번 긴급지원은 전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진행되며, 전남도청 및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 집중 호우까지 이어져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랑의열매는 생활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달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이달 말인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사랑의열매 각 지회에
2021-07-14 12:3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조도면이 지난 13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제이비씨(조도내연발전소), 대한적십자사 조도면봉사회와 함께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조도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등 자원봉사팀은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 도배, 전기 콘센트 및 실내등 교체를 진행하였으며 무더운 여름을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내시도록 선풍기를 기증했다. 조도면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취약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을 누리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조도면은 어르신 무료 안(眼) 검진을 비롯해 소외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2021-07-14 12:36(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6월부터 국내 최대규모의 유기농업 단지인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찹쌀을 생산·공급하고 신안천사김(주)에서 김부각으로 가공해 미국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쌀 수출 생산단지를 조성해 강진쌀 해외 수출 증대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의 일환으로 영동농장에서 지난 달 8일부터 매주 찹쌀 2톤 수출을 시작했으며 올 한 해 동안 강진산 고품질 유기농 찹쌀 100톤을 수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농장은 1998년부터 친환경 유기농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그린음악농법‘, ‘어린 우렁이 사용’, ‘드문모심기’ 등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국내 최초로 미국 농무성 ‘USDA ORGANIC’ 인증을 취득해 대내외 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안천사김(대표 권동혁)은 지난해 4월 강진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중국 등 8개국에 해조류를 수출하는 전문 식품기업으로 김부각, 조미김, 스낵김, 호조류가공식품을 생산·수출해 작년 매출 600억 원을 기록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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