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13일부터 심야시간대 공원 내 음주 및 취식 금지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자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 시·군이 공원 내 음주를 금지한 것보다 강력한 조치다. 시가 이렇게 강경하게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시민 11,640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정책자문단’덕분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라인 정책자문단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437명 중 92%인 4,073명이 공원 내 음주 및 취식금지 행정명령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13일 행정명령을 내리고 관내 공원 총 521개소에서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음주 및 음식섭취를 금지했다. 위반 시에는 최대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보다 강력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원하는 시민들의 뜻에 따라 긴급히 행정명령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난달 첫 도입된‘동부권역 온라인 정책자문단’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문단 결성
2021-07-15 10:3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 대상자 통신비 등 요금감면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집중신청기간동안 총 6,761건의 신규 요금감면 신청이 이뤄진 만큼, 2차 집중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이다. 집중 신청기간은 7월 한 달간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요금 감면 신청을 도울 계획이다. 감면 대상자는 기초연금 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이동통신비, 전기요금, 도시가스, TV수신료, 지역난방비 5대 생활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금액은 월 최대 9만 원이며, 대상자 자격에 따라 감면 금액이 달라진다. 신청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사이트(online.bokjiro.go.kr) 등에서 연중 상시 가능하며, 신규 복지급여 신청자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복지급여 신청으로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이연옥 복지사업과장은 “감면 대상자임에도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집중 신청기간을 마련했다”며, “한 분도 놓치지 않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0:3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자치경찰과 함께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시·도경찰청의 여건에 따라 7월 15일부터 8월 휴가철 종료 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차이에 따른 다른 지역 이동 술자리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순찰대 등을 동원한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찰청에서는 통계 분석을 통해 추출한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내 음주단속 현황 분석 데이터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시·도경찰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주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상당히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3월부터 사망자는 매월 50% 이상 크게 감소하고 있다.시간대 별로는 유흥시설, 음식점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로 새벽·심야시간대(00〜06시) 음주사고 비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자정 이전 시간대(18〜24시) 음주사고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코로나
2021-07-15 10:33(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와 어린대게(체장 9cm이하)를 불법 포획한 어선 선장 4명을 잇따라 검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A호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 195마리와 포획 금지기간(6.1~11.30) 중인 대게 301마리를 불법 포획하여 선착장 내 수조에 보관하던 A호 선장을 현장에서 검거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7일에도 암컷대게와 어린대게를 불법 포획한 B호와 C호, D호 등 3척을 적발했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상 암컷대게 및 어린대게를 포획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된다. 동해해경은 특히, 암컷대게 1마리가 적게는 5만개에서 최대 15만개 이상의 알을 품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죄질이 불량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하는 등 "대게 불법 포획이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1-07-14 19:46(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와 영주NH농협(지부장 류승엽), 풍기농협(조합장 서동석)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명옥) 지난 13일 오후 16시 영주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황태연 소방서장과 류승엽 영주NH농협 지부장, 서동석 풍기농협조합장, 김명옥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은“관내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 지원”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화재취약계층 중 아궁이 취급주택 주변정리 지원사업 상호 협조 ▲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을 체결하였으며,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후 관내 화재취약계층 중 아궁이 취급주택을 선정하여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가연물 적재 제거 등)과 화구(아궁이 마개)설치, 콘크리트 마감, 굴뚝교체 등을 추진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류승엽 영주NH농협 지부장은“지역의 화재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안전과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2021-07-14 19:44(대한뉴스윤병하기자)=“혁신의 잠재력이 살아 숨 쉬는 영도를 해양 신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부산을 만들겠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7월 14일 오후 3시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두 번째 방문지로 친환경 해양문화특구 영도를 찾았다. 박 시장은 금일 영도구를 방문하며 먼저 청학동 일원의 부스트 벨트(BOOST belt : Busan Ocean of Opportunity for Science & Technology)사업 구역내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구역을 찾아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어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로 장소를 옮겨 김철훈 영도구청장, 15분도시 정책공감단 등 영도구민 40여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영도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복토크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방역 수칙을 엄격히 적용, 거리두기 단계 허용 범위보다 작은 40명의 구민이 참여하였고, 오프라인 대화
2021-07-14 19:4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7월 14일(수)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 독신자숙소(국방레스텔)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였다. 서욱 장관은 “국방부 독신자 숙소는 청사 내 다양한 조직에서 근무하는 군 간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방역조치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면서 “보건당국 기준 확진자 또는 밀접접촉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보고 및 통제체계를 완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서욱 장관은 “거주 인원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관리자는 외래인에 대한 출입자 명부 관리, 신원․체온 확인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2021-07-14 19:42(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자 피서지로 이동하는 차량이 증가하고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경찰은 15일부터 다음 달까지 7주간 선제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음주 교통사고 다발지역, 유흥가, 피서지 주변 등 지역 여건에 맞춰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일제 단속 외에도 경찰서별로 자체 상시단속도 한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교통․지역경찰뿐만 아니라 상설중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20~3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변경하여 선제적으로 음주운전 예방과 차단에 중점을 둔다. 특히, 최근 지역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차이에 따른 타 지역 이동 술자리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행위로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말고, 교통안전을 잘 지켜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 휴가를 보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1-07-14 19:34(대한뉴스김기준기자)=‘2013년 입사해 현재까지 금속제조업 회사에 재직중인 포항 청년은 목돈이 마련되면 주거자금으로 활용하고, 또 다른 운수업 회사에 재직중인 포항 청년과 영덕 청년은 결혼자금으로 사용하겠다’며 사랑채움 사업을 통해 저축하는 목적을 밝혔다. 이렇게 2020년도 사랑채움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경북청년은 104명으로 올해 103명을 포함해 200명 이상의 경북청년들이 개인의 꿈을 향해 지역기업에서 열심히 근무중에 있다. 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9년부터 시행해온『경북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2021년에는 17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운영중이다. 금년에는 103명의 규모로 포항‧구미‧안동‧경산 등 12개 시∙군에서 추가로 상주‧문경‧의성‧청도‧예천 등 5개 시·군으로 지원이 확대되었다. 해당사업은 청년이 매달 15만원씩 2년(총360만원)간 납입하고, 道 와 지자체(시‧군)가 분기별 175만원씩 1년(총700만원)간 추가 지원하여 2년 후 청년근로자는 1,060만원과 이자를 받게된다. 진흥원에서는 금년 7월부터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현장 방문을 지속중이다. 얼마전 면담을 진행한 ㈜
2021-07-14 19:33(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성배)주관으로 ‘제9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사회복지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력만 참석했으며, 많은 사회복지사의 동참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 활동 사진전, 사회복지사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천주교마산교구사회복지회 최훈 신부가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상하는 등 17명이 사회복지 유공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9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는 창원의 사회복지를 이끈 사회복지사가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창원시 복지를 위해 힘쓴 사회복지사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다짐의 자리로써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성배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사의 이익을 우선하는 협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
2021-07-14 19:30(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등 전남의 주요 현안을 지원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동안 김 지사는 전남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여야 국회의원을 불문하고 열심히 뛰어왔다. 그 결과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등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거뒀다. 김 지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긴급한 현안과 진척이 더딘 핵심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기 위해 직접 청와대에 면담을 요청,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현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방 재정분권 개선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개정, 6건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전남에서 정부에 선제적으로 건의한 결과, 피해 발생 5일 만에 구례·곡성·담양 등 8개 시군과 3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신속한 복구가 이뤄졌고, 생
2021-07-14 19:01(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1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들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석준 교육감 라이브 톡톡, 진로진학 원정대-고교 과목선택의 고수’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과 김석준 교육감이 고교학점제 시행과 고교 과목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한편, 고교 과목선택의 꿀팁을 전해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과 이융 부경고등학교 교사가 라이브 톡톡을 진행하고, 장영주 동아고등학교 수석교사, 이성준 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지원관,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장영주 교사는 진로진학 전문가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과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지원관으로 활동 중이며, 이성준 대입지원관은 서울시립대학교 책임 입학사정관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 해결방법은?”, “아이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요”,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할지 내신 받기 좋은 과목을 선택할지 고민입니다” 등을 질문했다. 또, “원하는 과목이 학교에
2021-07-14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