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과도한 수도권 인구 집중화로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 고령화를 넘어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중앙집권적 거버넌스 구조에서 지방분권형 구조로의 변화, 즉 자치와 분권을 통해 지방과 중앙이 더불어 잘 사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3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1 인구이야기 팝콘콘서트’는 머니투데이와 국토연구원이 주최·주관한 행사로, 의료·교육 등의 분야에 걸쳐 지방정부의 현실적인 여건을 살펴보고, 당면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과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의 ‘거버넌스 관점에서의 위기’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김현영 강원대총장 등 각 의료계와 교육계의 관점에서 지방위기를 바라본 현실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현재 교육, 의료, 일자리 등 사회전반에 걸친 모든 것이 수도권에 과밀되어 있고, 이는 곧 지역의 인구유출로 이어져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05곳이 소멸 위기지역으로
2021-06-30 20:53(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에서 정책․행정 광역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와 더리더가 주관하는‘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사회발전 및 정책·경영 등의 실현에 공헌한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대전시장으로 취임한 후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을 시정의 주인으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였으며 특히, 지역숙원 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 대전의 미래 100년 성장을 견인할 중점 전략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 15년 지역숙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20.10.)과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확대 시행(’20.5.)을 이끌어냈으며,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20.9.),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간개발 사업 확정(’20.10.), 도심융합특구 지정(’21.3.)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잇따라 성사시키는 등 도시 균형발전을 선도하였다. 그리고 대덕특구 과학기술자원을
2021-06-30 20:52(대한뉴스김기호기자)=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 촉구 목소리를 높이던 세종시 민관이 6월 임시국회 내 국회법 개정안 처리 불발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단일 대오를 갖춰 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는 지난 29일(화) 오후 5시 30분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과 국회법 개정안 처리 후속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는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시민분들이 먼저 앞장서서 지역의 일에 나서주시는 것을 보니 시민이 주인인 도시”라고 1인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7월과 9월을 목표로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고 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가까운 시일 내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설득해볼 것이며, 시민여러분께서는 갈등과 분열 없이 하나 되어 움직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감사는 “민관정의 입장차이를 최대한 줄여 단일한 판단, 일치된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
2021-06-30 20:51(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소방본부는 아래와 같이 2021년도 상반기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 소방정 △승진 ▲홍석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전보 ▲남기건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박원태 동부소방서장 ▲유수열 대덕소방서장 ◇ 소방령 △승진 ▲이훈구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이윤미 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이상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오순종 대덕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전보 ▲신경근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홍성진 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 ▲안정미 둔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길해민 대덕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최장원 대덕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이윤칠 대덕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옥선 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2021-06-30 20:50(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 석보면 석맥청년회는 30일 2021년 석보면 장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석보면 원리리에 새롭게 조성된 장승공원에서 지역전통문화인 장승제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장승제에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석맥회원,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을 수호하는 새로운 장승의 탄생을 축하했다. 또한 장승 고사로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지역주민의 평안을 기원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 석맥청년회는 옛 장승문화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2003년부터 장승제를 개최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의 안녕을 도모하고 액운을 떨치는 의식을 이어오고 있다. 오도창 수는“지역전통문화를 계승한 장승제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승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전승돼 보전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2021-06-30 20:49진천 군민들이 힘찬 기차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제 4차 국가 철도망 구축 확정 계획을 발표하고 수도권 내륙선 광역 철도가 최종 반영됐음을 알렸다. 대한민국 국토 균형 발전과 혁신적 포용 성장, 한국판 그린 뉴딜의 실현을 이끌 핵심 노선으로 학계, 정치계, 민간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수도권 내륙선 광역 철도가 마침내 현실화 된 것이다. 이에 같은 날 송기섭 진천 군수와 김보라 안성 시장, 임택수 청주 부시장, 임종철 화성 부시장 등 4개 시‧군 단체‧ 부 단체장은 안성 시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최종 계획 발표에 대해 열렬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4개 시‧군 단체‧부 단체장을 비롯해 김 성우 진천 군 의회 의장, 원 유민 화성 시 의회 의장, 신 원주 안성시 의회 의장, 박 정희 청주 시 의회 부 의장, 심 상경, 조 천호 철도유치민간위원회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4개 시‧군 주민들은 청주 국제공항에서 충북 혁신 도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안성시, 화성시 동탄역에 이르는 78.8km 구간을 34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광역 철도를 품게 됐다. 국토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국가철도망구축계
2021-06-30 20:4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고속도로 교통 사망자 감소를 위해 7월 한 달간 헬기·드론·암행 순찰차를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과속, 난폭·보복 운전, 음주운전,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사고유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하루평균 단속 인원 총 571명(교통경찰 284, 항공 33, 도공 240, 안전공단 14), 하루평균 단속 장비 총 280대(순찰차 110, 암행 32, 헬기 11, 드론․안전순찰차 127)를 사고 다발구간에 배치한다. 또한, 교통단속용 드론(7대)과 경찰 헬기(11대), 암행순찰차(32대)를 활용하여 버스전용차로․지정차로 위반, 갓길통행 등 주요 법규위반행위 위주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교통 사망사고 치사율 및 점유율이 높은 화물차량의 법규위반(차로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대열운행 등)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법규준수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사고유발행위 집중단속과 함께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인 13시~15시에 알람 순찰·시설개선 등도 병행한다. 먼저 경찰 헬기에 장착되어있는 방송기기를 활용하여 교통사고 발생 현장 후방관리 등 2차 사고 예방을 유도한다. 또한
2021-06-30 20:4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대상동물이 된 날(월령이 2개월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시‧군‧구에 동물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의 성명이나 주소 또는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대상동물이 죽은 경우 등은 각각 해당 사항이 변경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등록대상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잃어버린 날부터 1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소유자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소유자·동물 관련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시장‧군수‧구청장이 부과한다. 동물등록 신청은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시‧군‧구에서 동물등록대행자로 지정한 동물병원(3,420곳), 동물보호센터(169곳), 동물보호
2021-06-30 20:4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을 공개한 가운데, 화성시가 오는 1일부터 개편안 및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를 적용할 방침이다. 앞으로 2주간 사적모임은 6인까지 허용되고,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은 자정으로 대폭 완화됐다. 주 1회 휴관하던 도서관은 월 1회 휴관으로 변경되며,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던 열람실은 오는 15일부터 24시까지로 연장된다. 경로당은 이용 시간제한이 없어졌으며, 노인복지관 내 음식물 섭취와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 지역아동센터와 시립아동청소년센터,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정원의 50%까지 이용이 가능해지며, 미등원 아동 중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이 제공된다. 복지관과 보호센터, 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정상 등원이 가능하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수영장·헬스장, 미디어센터,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 향남·봉담문화의집, 화성시역사박물관, 화성 당성 반문자센터, 화성3.1만세길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인원 수 제한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향남 오토캠핑장은 접종완료자로 구성
2021-06-30 20:4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지난해 12월 선박교통관제(VTS)시스템의 경보 기능을 개선하여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운영한 결과, 22건의 사고를 예방하는 등 사고 발생률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된 경보 기능은 운항 중인 선박이 항로를 이탈하거나 과속으로 항해를 할 경우 선박교통관제사가 운영하는 시스템에 자동으로 경보신호를 울려주는 것이다. 기존 시스템에도 유사한 기능은 있었으나 경보표출 기준이 세분화 되지 못하고 정확도가 낮아 관제사들의 개선 요구가 있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타 기관의 보유 데이터(선박 총톤수, 길이, 종류 등)를 연계하고 법령에서 정하는 항로이탈·제한속력 위반 선박만을 식별하여 경보가 표출되도록 기능을 고도화한 결과 정밀한 관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해상에서의 과속 운항은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항만이나 교통안전특정해역과 같이 선박이 밀집하는 해역에서의 과속은 더욱 위험하다. 부산항 출입항로는 우리나라에서 선박의 통항량이 가장 많은 해역 중 한 곳이다. 이곳에서 올해 3월 여객선 A호가 부산항을 입·출항하면서 과속으로 운항하던 것을 관제사가 적발하여 단속하기도 하였다. 선박의 안전 운
2021-06-30 20:37청정 농산물의 도시 단양군이 최근 출하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늘 농가를 위해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행사 등을 본격 운영해 근심이 깊은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한다. 단양군은 내달 2∼4일, 9∼11일, 16∼18일 3회에 걸쳐 농협 충북 유통 내 야외 직판장에서 마늘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단양 마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기승)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판매는 지난해 행사에서 8,400 만원의 마늘 판매 고를 기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 예상되는 판매량은 15톤 규모다. 군은 ‘제 15회 단양 마늘 축제’를 대체한 단양 마늘 직거래 행사도 추진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마늘 재배 농가에 판매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999년 시작해 2019년까지 13회 째를 맞았던 단양 마늘 축제는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 여파로 직거래 행사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일 단양마늘축제공동추진위원장 및 위원 10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거래 행사 추진 회의를 갖고 내달 16∼18일, 23∼25일 까지 6일 간 단양읍 다누리 센터 광장 일원에서 단양 마늘 직거래 행사를 갖기
2021-06-30 20:35충북 영동군의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이 코로나 19로 인한 사업 진행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일상이 멈추고 제한됐지만, 영동군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계속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1년 2단계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이 최근 최종 평가를 거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영동 군 마을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인 2018년부터 주민 주도 상향 식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추진되고 있다. 농사일에만 전념하던 주민들이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자발적으로 마을 환경 개선과 문화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계획 수립 후 군의 예산을 지원 받아 시행된다.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는 마을 당 사업비 5백만원 이내로 2단계는 3천만원 이내, 3단계는 1억 원 이내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진한 2단계는 참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남달랐다. 지난해 1단계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인 마중물 소액 사업을 시작으로 작년 9월 평가를 통해 영동읍 탑선리, 학산면 지내 권역, 학산면 도덕리, 양강면 지촌리, 양산면 봉곡리 5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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