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6월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국민평가단 발족식을 개최한다. 국민평가단은 올해 4월에서 5월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총 224명의 지원자 중 지원동기, 적극성, 연령, 성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50명이 선정됐다. 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지난해 12월 14일에 열린 제45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됐으며, 기후변화 적응을 이행하기 위한 5년간(2021년~2025년)의 방향, 목표, 이행과제를 제시하는 최상위대책이다. 이번 국민평가단 발족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장 현장에는 환경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국민평가단 대표(8명) 등이 참석하고, 그 외 단원들은 영상으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평가단 대표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평가 단원들의 참여 동기와 기후변화에 대한 의견 발표가 진행된다. 국민평가단은 올해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하며,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특히 홍수 등 8대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정부와 함께 점검하고 평가하게 된
2021-06-28 13:5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을 오는 7월 1일부터 오픈하여 섬에서 생산된 차별화된 고품질 농수특산물의 홍보·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바뀐 소비자의 상품 구매방식과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홍어, 천일염, 대파, 시금치, 양파, 왕새우, 새우젓, 김 등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PC와 모바일(휴대폰)을 이용하여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전자상거래 장터이다. “신안1004몰(http://www.shinan1004mall.kr)”은 구매 소비자들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신안, 수선화, 섬수국, 퍼플섬 등 신안군 이미지와 관련된 단어만 입력하면 편리하게 연관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특히, 이를 바탕으로 4계절 내내 개최되는 1004섬 꽃축제 및 다양한 계절 농수산물 축제와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생생한 현장 소식과 함께 농수특산물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며, 축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석 3조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신안1004몰”이 농수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획기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
2021-06-28 13:56지난 2019년 말 재미교포 사업가가 한국에 기증한 구한말 고종(재위 1863∼1907)의 국새 ‘대군주보(大君主寶)’ 뒷면에는 영문 이름 ‘W B. Tom’이 있다. 어른 주먹보다 더 큰 은색 거북이 몸체의 손잡이용 꼬리 아래에서 발견됐다. 기증자에 따르면 경매 사이트 구매 당시부터 음각돼 있었다고 한다. 한일합방과 6‧25 전쟁을 거치는 새 해외에 밀반출된 후 소장했던 외국인이 이름을 새긴 것으로 추정된다. 구한말 ‘외교 자주’를 꿈꾸며 대군주(大君主)를 자처하고 ‘천자’를 뜻하는 보(寶)를 처음 넣었던 고종의 국새가 대한민국에 돌아왔다. ‘국새 대군주보’는 1882년 고종이 외국과의 주요 조약 날인에 쓰기 위해 새로 제작했던 국새 6과 중 유일하게 전해지는 실물이다. 이와 함께 1946년 일본에서 환수한 대한제국 ‘국새 제고지보’, ‘국새 칙명지보’, ‘국새 대원수보’ 등 총 4과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된다. 모두 해외로 반출됐다 돌아온 환수문화재로서 보물로서의 역사적 상징성과 조형성이 인정된다고 문화재청이 28일 밝혔다. 앞서 대한제국기 국새였던 황제지보와 조선왕실 국새였던 유서지보‧준명지보 등 총 3과가 2017년 보물로 지정된 데 이어서다. 국새
2021-06-28 11:11국방부조사본부는 28일 "담당 수사관에 이어 오늘 오전 8시30분 부로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장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추행 피해 공군 여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초동수사를 맡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20비행단은 고(故) 이모 중사가 지난 3월 선임 장모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을 때 근무했던 부대로,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는 이 중사로부터 피해 신고와 함께 증거물을 제출 받았으나 장 중사를 구속 수사하지 않았다. 앞서 조사본부는 지난 25일 열린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장에 대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보고했으나, 위원회는 징계회부하는 군사경찰대대장에 대해서도 직무유기로 형사입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사본부는 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 25일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의 담당수사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한 데 이어 군사경찰대대장도 추가로 입건했다. 조사본부는 그간 수사결과를 정리해 오늘 중으로 국방부 검찰단에 사건기록 일체를 송치할 예정이다.
2021-06-28 10:5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한강물환경생태관(경기 양평군 소재) 내에 가상현실(VR) 팔당호 체험관을 조성하고, 6월 28일부터 운영한다. 한강물환경연구소 내의 한강물환경생태관은 전시 수족관, 오감체험관, 정보 안내기, 생태엽서 만들기 등 기존에 마련된 전시물 공간에서 한강의 물환경과 생태에 관한 더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가상현실(VR)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전시물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가상현실 체험관은 팔당호 생태환경을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HMD, 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 보는 ‘관람형 콘텐츠’와 팔당호 수생생물을 숨바꼭질 형식으로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체험관에는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일체형 가상현실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기술이 적용됐다. 무인안내기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가상현실 체험화면이 송출되어 당사자 외에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지 않는 가족, 친구가 함께 콘텐츠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기기에 부착된 센서는 체험자의 손동작을 인식하며 직관적인 체험을 가능하게 하고 가상현실 전시물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밖에 한강물환경연구소는
2021-06-28 10:41(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주시는 제2금장교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2금장교는 2023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지역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황성동과 현곡면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건설되는 교량이다. 그동안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기존 금장교는 통행량이 몰리면서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제2금장교는 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총 길이 371m, 폭 20m인 왕복 4차로 교량으로 건설되며, 사전 준비작업을 마치고 지난 3월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2016년 사업구상을 시작한 이후 5년 만에 공사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제2금장교가 완공되면 금장교, 동대교, 서천교, 나정교에 이어 경주 도심권에서 형산강을 횡단하는 5번째 대형 교량이 된다. 현재 교각 6개소, 교대 2개소 등 하부 구조물을 시공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20% 수준으로 내년 2월까지 하부 구조물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상부 구조물 등이 완료되는 시점은 내년 12월로 예상되며, 이후 접속도로 공사를 추진해 오는 2023년 11월까지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전문가 자문과 수차례 모의실험을 거쳐 용황로 교차점에서 현곡면 라원리·금장리를 잇는 현 위치
2021-06-28 10:40(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에서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충주시 봉방동과 대소원면 일대(총 345,895.5 m2)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바이오가스, 암모니아 기반의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의 사업화를 선도하는 사업이다.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의 경제성이 떨어지는 문제와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의 기술 기준 부재로 인한 사업화의 어려움을 특구 내 특례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해당사업은 총 237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충주시(시장 조길형),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 ㈜원익머트리얼즈(대표 한우성) 등이 참여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특구가 지정되면 경제성을 갖춘 거점형 중대규모 그린수소 생산기지 사업화가 가능하여,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수소사회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주가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의 수소도시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는 다음 달 초 열리는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심의
2021-06-28 10:40(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기존 17개 시군에서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 등 6개 시군으로도 확대하여 도내 전 시‧군에 실시된다. 경상북도는 4월 26일 도내 10만명 이하 12개 군에 대해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하였다. 그 결과,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일상회복으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5월 27일 영주와 문경, 6월 7일 안동과 상주, 6월 21일 김천을 확대 실시하였다. 이에 더해 7월 1일부터는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 등 6개 시군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전 시‧군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실시한다. 경상북도 단계 조정기준(주간일일평균 국내확진자 수) 1단계 26명 이하, 2단계 27명 이상 ~ 52명 이하, 3단계 53명 이상 ~ 106명 이하, 4단계 107명 이상 경상북도 지난 주(6. 21 ~ 27) 주간일일평균 국내확진자 수 12명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핵심내용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해제 ▷500명 이상
2021-06-28 10:39(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도가 오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 직불금’(이하 공익 직불금) 신청 농가에 대해‘기본형 공익 직불금 등록증’을 발급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된 공익 직불금 신청은 5월 31일 기준으로 도내 경영체등록건수(82,110건) 대비 80,504건이 접수돼 신청률 98%로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이번에 발급되는 등록증은 공익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 본인이 신청한 내용과 비교해 누락이나 다른 부분을 확인하고 수정을 통해 공익 직불금지급액이 감액되거나 제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공익 직불금 지급 단가 및 지급액은 신청 면적이나 구분(소농/면적)에 따라 달라지며, 신청 농지 중 농사를 짓지 않는 면적이 포함되었거나 폐경 농지가 포함된 경우 공익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에서 제외되고 전체 지급액도 10% 감액된다. 등록증은 최초 공익 직불금을 신청받은 읍‧면‧동사무소 또는 관할지(소유 농지)가 가장 큰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배부된다. 해당 농업인은 발급받은 등록증에 이상이 있거나 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 7월 14일까지 등록증을 발급한 읍‧면‧동사무소로 이의 신청할 수 있다. 도는 등록증 발급 절차를 마친 후 9월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하
2021-06-28 10:39(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7. 1.(목)부터 1단계로 전환하고, 2주간(7. 1. ~ 14.)의 이행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은 확진자 주평균 15명 미만이나 지난 22일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 이후 국내 확진자의 4일간 평균이 12.5명으로 지난 24일 강화된 방역 수칙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감염자는 서서히 줄고 있어 시방역 당국에서 내린 조치이다. 주요 조치로는 사적 모임은 8인까지 가능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시간 제한은 두지 않는다. 다만 감염병 확산 위험은 상존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면적 및 수용 인원에 대한 방역 수칙을 일부 강화할 계획이며 오는 28일까지 자치구 의견을 수렴하여 29일 세부 수칙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함께 시민들의 자율 방역 참여로 서서히 확진자 수가 줄고 있다”며 “백신 접종이 완료되는 11월까지 접촉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1-06-28 10:38(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시는 경상북도의 2021년도 미세먼지 대응 시책 추진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상북도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동안(’20.12~’21.3.) 강화된 미세먼지 대응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 시군에 대하여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집중관리 ▲노후 경유차 감축 및 저공해 조치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지정 운영 ▲미세먼지 저감 홍보 실적 등 12개 분야의 항목을 평가해 포항시는 최우수, 안동시와 구미시는 우수 기관으로 시상했다. 안동시는 갈수록 중요시 되는 대기환경의 쾌적한 관리를 위하여 올해 1월 미세먼지 전담 대응팀을 신설하였으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미세먼지 휴게쉼터(버스승강장) 및 미세먼지 알리미 운영 ▲민간환경점검원 채용 ▲도로 살수차 및 분진흡입차량 운행 등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환경 보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대기질 개선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2021-06-28 10:3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27일 아침 7시 강원 홍천의 동면 노천리 일원에서 70세가 넘은 독거 할아버지 차상위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7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계절 (사)이웃 회원 봉사자들이 연탄배달을 하며 홍천연탄은행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은 지난 3년간 400여 소외계층 및 위기가구에 7760만원 상당의 11만장을 배달했다. 이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해 난방유 지원, 조손가정 및 한부모와 다문화가정 등의 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의 장학금 전달, 주거환경개선, 맞춤형 생필품 및 물품 후원 등 2150여 세대에 3억2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주위를 따뜻하게 있다. 박학천 이사장은 “회원님들의 회비로 이웃에게 온정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른 주말 아침마다 연탄배달에 동참하여 이제 연탄배달 선수가 되신 회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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