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 백신리 주민들은 30일 오전 7시 돈사업체가 배출시설설치자 지위승계서류 신청해 승계 결사반대의 집회에 나섰다. 농업법인 주식회사 백리(돼지사육)가 지난해 5월 19일 영주시 백신리 305번지 외 9필지에 돼지 돈사1894.26㎡(650두) 1층 6동 재 배출시설설치자 지위승계서류를 신청했다. 이에 대해 백신리 주민들은 지난해 5월 25일 위치상 돈사운영 부적합지역(상수도수원진 인근)을 주장하면서 집단민원을 발생시켰다. 시는 2020년 6월 1일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축법, 환경법, 개별행위 등 행정사항은 철저히 검토(점검) 각 부서별 현장 확인 후 문제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리는 영주시를 상대로 지난 6월 7일 지위승계서류를 접수 사실을 알게 된 인근 주민들은 6월11일 부시장실에서 면담을 갖고 지위승계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하게 정리해줄 것은 요구했으며 14일 재차 부시장과 주민들의 면담을 한 후 시는 15일 지위승계 정책회의를 가진 후 16일 승계서류를 반려처분 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1년이 넘도록 돈사운영에 따른 불법분뇨배출에 대해 반대하기 위해 30일 주민 100여명은 영
2021-06-30 20:1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민선 7기 3주년 성과 및 역점 추진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월)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7기 3년 동안 각종 개발 사업과 숙원 사업을 마무리하고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했다. 주요 성과는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 ▲어촌뉴딜 공모사업 등 국책사업과 투자유치사업의 적극적 추진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와 관광 자원 개발 등이다. 또 ▲밝은거리, 플라워 프로젝트 등 경관·주거환경 개선 ▲농어업 생산기반 정비와 기초인프라 확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장애인·노약자·위기가구 지원 등 사람 중심의 행복한 진도 건설 등을 꼽았다. 민선 7기 4차년도 역점 사업으로 ▲비전 2030 및 민선7기 현안사업 마무리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준비 ▲진도읍·운림명승지구·녹진관광지 종합개발사업 추진 ▲아리랑마을 해외교포 이주단지 조성 ▲기업도시 지정 추진 ▲해상케이블카, 모노레일 공사 완공 ▲마을가꾸기, 플라워프로젝트, 밝은거리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새로운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600여명의 공직자와 합심해
2021-06-30 18:4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노원구 하계1동에 위치한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 수렴과 심리 건강을 위해 매월 네 번째 목요일마다 주민과 만나 소통하는 ‘마을 만나기’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 만나기’는 코로나19 발생 후 지역주민의 심리·신체 건강 확인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책, 다과회,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하고 있다.하루 종일 집 안에 홀로 계시던 독거 어르신, 활동보조사가 있어도 피해가 될까 야외활동을 하지 못했던 중증 장애인까지 소통의 장은 지역주민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킬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마을 만나기’에 참여했던 지역주민들은 “코로나 때문에 답답했는데, 산책도 하면서 복지사와 일상 이야기를 나누니 스트레스 풀린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을 만날 수 있어 좋고, 코로나로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만날 맥심만 먹다 아메리카노인가 뭔가 처음 먹어본다. 자식에게 자랑할거다” 등 높은 만족을 표현했다. 더불어 마을만나기를 통해 취미·여가, 의료·건강 서비스, 체육 프로그램 등 복지 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오
2021-06-30 18:4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표지의 무단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6월 30일 소비자단체와 함께 ‘환경표지 무단사용 시장감시단’을 발족했다. 환경표지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이 개선되었음을 인증하는 표시로서, 6월 현재 전기전자제품과 일반 생활용품 등 약 1만 8,000개 제품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감시단은 소비자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회원 가운데 참여 의사를 밝힌 청년‧주부 등 일반시민 31명으로 구성됐다. 감시단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인증제품인 것처럼 판매 또는 유통되는지 감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거래가 증가한 것을 고려해 생활 밀착형 제품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부당한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과 정당하게 인증을 받아 환경표지를 사용하는 기업 보호를 위해 시장감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환경표지가 표시된 제품을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6-30 18:4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국가 광역철도망을 따라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잇는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을 확정하고 내주 중으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화성시가 수도권 경쟁력을 견인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과 화성 봉담 연결하는 신분당선과 용인 기흥부터 화성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연결하는 분당선이 연장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또한 2조 3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 동탄에서 시작해 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총연장 78.8km를 단 34분 만에 주파하는 광역철도망으로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임종철 부시장과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은 안성시청에서 열린 긴급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해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택수 청주부시장과 함께 수도권내륙선 국가계획 반영을 축
2021-06-30 18:4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탄소중립형 사업 중심으로 전환·촉진하고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댐건설법)’에 따라 수도사업자 등이 출연하는 생공용수 및 발전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재원으로 주민생활지원, 일자리창출 등 댐 주변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이번 탄소중립형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댐건설법’ 등 관련 법률 및 제도 개선에 착수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올해 말까지 ‘댐건설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지원사업의 세부 사업내용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사업 등 탄소중립형 사업내용을 추가한다. 탄소중립형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위해 정책방향 및 사업시행에 필요한 세부절차·기준 등을 환경부 장관이 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시행령에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방향에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사후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탄소중립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은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하는 등 지원사업의 양적·질적 확대를
2021-06-30 18:4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29일(화)과 30일(수), 7월 2일(금) 나주와 목포, 순천에서 권역별로 ‘2021 전남 교육전문직원 장학 대토론회’를 갖고,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효율적인 학교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장학 대토론회는 단위학교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업무를 정상화하고 자율장학으로 교육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장학사, 교육연구사 300여 명이 참석해 전남교육 장학 발전 방안 전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참석자들은 3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주제 별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방식의 토론을 진행한다. 29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첫날 토론회에서는 교육전문직원의 역량강화, 학력 향상 지원, 효율적인 학교지원, 교육전문직원의 협력체제 구축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교사의 전문성 강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생참여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전문직원이 앞장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장학 발전방안을 분야 별로 정리해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개방과 협
2021-06-30 11:4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스마트 그린도시, 물 재이용 등 환경문제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국제표준개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연간 10억 원 규모의 ‘환경분야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 및 국제표준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말까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의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 운영지원을 통해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 도입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에 따라 환경분야의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국제환경표준 흐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기술기반의 국제표준개발, △표준 민간전문가 양성, △이해관계자 및 유관기관 협력 등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기술기반의 국제표준개발’을 통해 총 45개월간 물재이용을 위한 염소소독공정 성능시험방법’, ‘스마트 그린도시 핵심성과지표 등 7건의 환경분야 신규 표준(안)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하고, 사업계획 선임(프로젝트 리더) 수임 등 적극적인 개발 참여를 추진한다. 표준 민간전문가 양성’은 표준개발자를 대상으로 국제표준문서 작성, 표준개발
2021-06-30 11:41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595명보다 199명 증가한 것으로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759명, 해외유입은 3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631명으로 서울은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3.1%를 차지했다. 수도권외 지역별 확진자는 부산 14명, 대구 11명, 광주 6명, 대전 26명, 울산 4명, 세종 3명, 강원 14명, 충북 5명, 충남 8명, 전북 10명, 전남 7명, 경북 3명, 경남 16명, 제주 2명, 입국검역 17명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의 경우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주점, 유흥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20대와 30대 국민들께 간곡히 당부드린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오래된 거리두기로 인해 답답하겠지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이어 "수도권 지역은 확진자가 증가하는 엄
2021-06-30 11:4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25일에 압해읍민 및 신안군청 7급 이상 시설직 공무원(건축·토목) 60여명과 함께 무지개마을에서 pc암거 호안도로공사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본 공사는 지난 2019년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해 파손된 목재데크를보수하는 공사로 당초 사업비는 1억3천1백만원이었으나 목재 데크의 잦은 개·보수 및 짧은 건축 수명을 감안하여 군비 2억3천8백만원 추가, pc암거를 사용하는 호안 도로로 변경하여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총 길이 148m, 너비는 2m로, pc암거(2,000mm×2,000mm) 2련짜리 29개, 1련짜리 6개와 화강석 사각난간 165개에 형광로프를 엮은 토목공사로 pc암거 위로 20cm 두께의 콘크리트를 포장하고 고장력 볼트로 연결하여 태풍에도 견딜 수 있게 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태풍으로 자주 파손되는 목재데크 대신 더욱 튼튼한 pc암거를 사용하여 호안도로를 준공한 것은 신안이 처음이며, 섬에 알맞은 공법이라고 생각하여 앞으로도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데크공사에 접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으면 한다”고 당부하며“남들이 안 하는 것을 시도하는 끊임없는 작은 도전들이 가장 신안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1-06-30 11:2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20년 한 해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 인구가 3만3천26가구 4만 1천861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 귀농․귀어․귀촌 1번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 귀농가구는 2천347가구 3천108명, 귀어 302가구 387명, 귀촌 3만 377가구 3만 8천366명이었다. 이는 전국 대비 귀농가구는 18.8%, 귀어가구는 33.7%를 차지하는 규모다. 연령별로는 귀농어·귀촌가구 중 30대 이하가 1만 8천274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젊은 청년층이 청정지역 전남에서 친환경, 스마트농업 등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보고 귀농어·귀촌을 많이 하고 있음을 증명함 셈이다. 이는 전남도가 민선7기 들어 인구감소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인구 관련 전담부서를 신설, 수도권 등 대도시 예비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를 운영하고, ‘전남에서 살아보기’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꾸준히 확대하기 위해 수요 중심의 특색있는
2021-06-30 11:28(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시범적용(5.3.~6.30.)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오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적 모임은 8인까지 가능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시간 제한은 두지 않는다. 200명 이상의 행사는 사전 신고해야 하며, 200명 이상의 집회는 금지된다. 또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되며, 모임·식사·숙박은 금지(1차 접종자는 식사 허용)된다. 당초 거리두기 개편 정부안에 따르면 1단계는 사적모임의 제한이 없고, 500명 이상의 행사는 사전신고 대상이며, 200명 이상의 집회가 금지된다. 하지만 시는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으로 이동량 증가와 방역 긴장감 완화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 확산이 우려돼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사적 모임과 접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기본방역 수칙 준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7월 1일부터는 예방접종자에 한해 일부 방역수칙이 완화된다. 예방접종 1차 접종자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고(다수가 모이는
2021-06-30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