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민선 7기 화성시가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시범 도입한 주민자치회의가 14일 남양읍과 병점 1동에서 두 번째 주민총회 주간을 시작했다. 주민총회는 그간 주민자치회를 통해 발굴한 지역의제와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을 선정하는 자리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사업장이 있는 1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총회는 마트와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현장투표와 행정복지센터 방문투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양읍은 18일까지, 팔탄면, 우정읍, 향남읍, 양감면, 반월동, 동탄 8동은 이달 중으로, 병점 1동과 동탄 4동은 내달까지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총회에서 선정된 자치계획안은 각 읍면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행정협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총 11개 지역 주민 1만8천여 명이 참여해 ‘내가 그린 그림은’, ‘동네방네 뚝딱뚝딱(공익의자 만들기)’, ‘반다리 벽화마을 조성’, ‘엄지텃밭’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꽃”이라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6 20:19(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공사는 오는 1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대구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8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시민들이 주도해 발굴하고 정부·공공기관의 역량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협업체계를 말한다. 대구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 2019년에 전국 최초로 구성됐다. 이날 협약식은 시민과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올해 추진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도시공사는 2019년 대구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최초 구성 당시부터 지금까지 공동집행위원장 및 집행위원으로 활동해오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공실 상가를 활용한 ‘청년 창업지원 및 시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지역 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섰고 ‘문화예술 프리랜서 협동조합 설립’ 또한 추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고용 불안정 상태에 처해있는 프리랜서의 사회고용 안전망을 구축했다. 올해는 공사 보유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청년 공유주택 공급에 나서며 관내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을 마
2021-06-16 17:1816일 국민의힘은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간 전국에서 새로 입당한 당원 수가 약 2만3천 명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입당이 약 1만 명, 오프라인 입당이 1만3천 명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입당자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온라인 당원 2만∼3만 명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혀 왔다. 이 대표는 이날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최근 당원 증가에 대해 "보고받기로는 거의 전무후무한 증가세"라며 "초기에만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유입돼 '당원 민주주의'를 실현할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모든 세대에서 입당이 늘고 있긴 한데, 2030세대의 비중이 과거보다 확연하고 주목할 만하게 커졌으며 호남에서도 호응이 크다"고 했다.
2021-06-16 13:59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페인의 첫 국빈으로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펠리페 6세 국왕 주최의 공식 환영식에서 성대한 영접을 받았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탑승한 검은색 클래식 세단은 기마대의 호위를 받으며 환영식 장소인 마드리드 왕궁 '팔라시오 레알'에 이미 도열을 마친 300여 명의 군악대와 의장대를 통과해 하차했고, 펠리페 6세 국왕과 부인 레티시아 왕비는 차 앞에서 문 대통령 부부를 정중히 맞이했다. 문 대통령 부부와 펠리페 6세 부부가 단상위에 오르자, 국가원수 예우에 맞게 총 2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스페인 군악대는 애국가에 이어 스페인 국가를 연주했다 문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서 "2019년 애초 양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지난해 방문하려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늦었지만 마드리드에서 다시 만나니 매우 반갑고 기쁘다"며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양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있는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2019년 사상처음으로 스페인을 방문한 우리 국민이 60만명을 넘었고, 한국에서는 음식, 의류 등을 통해 스페인 문화를 쉽게 접할
2021-06-16 13:40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5명 늘어 누적 14만9천19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73명)보다 172명 많아졌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522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9명, 경기 18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394명(75.5%)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28명,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제주 9명, 전남 8명, 경남·충남·강원 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 3명, 전북 2명, 광주 1명 등 총 128명(24.5%)이다.
2021-06-16 13:0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토지매수사업 대상 지역 내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v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지매수사업은 광역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오염원을 매수하여 수변녹지로 조성·관리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가치실현에 이바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상수원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주암호, 동복호, 수어호, 상사호, 탐진호 이번에 운영되는 현장민원실은 대상지역 내 주민들의 노령화로 인한 거동불편, 정보부족, 매도신청서 작성의 어려움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오염원의 적극적인 매수를 위해 추진하는 행정서비스이다. 세부 일정은 이번 달 16일을 시작으로 4일 동안 순천시 낙안면(16일)·상사면(17일), 화순군 백아면(23일)·한천면(24일)에서 운영하며, 토지매수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이 현장에 창구를 개설하여 1:1로 토지매도 신청·상담 및 매수토지에 대한 불편 사항 등 민원 접수를 병행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지매수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
2021-06-16 12:52▲신한은행 영주지점장-신한은행 직원-수상자-영주경찰서 수사과장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박종섭 서장)에서는 6월 3일 신한은행 영주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공을 세운 신한은행청원경찰 H씨(남, 29세)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청원경찰 H씨는 6월 3일 16시30분경 신한은행 본점으로부터 “ATM기 입급방식이 보이스피싱 같다”는 연락을 받고, ATM기 앞에서 현금을 송금하고 있는 O씨(30세)에게 “어떤 자금이냐”고묻자 “어떤 자금인지는 모르나 입금하고 나면, 수수료를 받는 아르바이트다”고 대답하여,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판단, 현행범인으로 체포한 후, 112신고하여 경찰관서에 인계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가 확인돼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O씨는 텔레그램 김과장이라는 사람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들로부터 2,540만원 상당의 현금을 편취하여 840만원을 송금하고, 나머지 1,700만원을 추가 송금하려고 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H씨는 “금융기관 내에서 만큼은 내가 경찰관이다”라는 사명감을가지고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섭 영주경찰서장은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신한은행 직원에게 감사
2021-06-16 12:50(대한뉴스김기호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선박 교통안전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선박교통관제구역 출입 미신고, 관제통신 미청취·무응답, 항법 미준수, 제한속력 초과 등의 위반행위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선박교통관제법에 따르면 선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선박교통관제를 따르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관제구역 출입시 관제센터에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서해해경청은 단속에 앞서 14일부터 20일까지 VHF(초단파무선통신)을 이용한 안내방송과 SMS(문자메시지) 발송을 비롯해 항행안전정보 알리미 등으로 계도활동을 벌인다. 서해해경청 경비과 관계자는 “선박교통관제법에 따라 선박교통안전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선박 안전의식을 높여 해양안전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6 12:48(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가흥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고사리 손으로 작성한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가흥초 3학년 4반 우채연(여.9) 학생과 2반, 3반, 4반 학생들이 직접 쓴 손 편지에는 코로나19와 각종 사고 현장에서 밤낮없이 수고 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편지를 전달한 채연 학생은“평소 감사하게 생각하고 존경스러운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친구들의 마음을 모아 편지를 전달하게 되었다”며“매일매일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황태연 서장은“학생들이 전해준 감사의 편지와 따뜻한 마음이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힘입어 강한 책임감을 갖고 현장 활동에 임해 시·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1-06-16 12:4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대학(학장 최해영) 한국경찰사연구원은 최초 경찰 전사『6·25동란과 싸우는 강원경찰』을 발굴하였다고 6월 15일(화) 발표하였다. 이 경찰 전사는 1951년 12월 25일 강원문화연구소가 발행하였고, 가로 12.1cm, 세로 18.4cm, 세로쓰기, 모두 108쪽으로 되어 있으며, 표지화는 만화 고바우 영감으로 유명한 김성환(金星煥) 화백이 그렸다. 저자는 이용운(李龍雲)으로, 그는 6·25전쟁 발발 당시 원주경찰서장으로 재직하고, 경찰서가 대구로 후퇴하자 강원경찰환자수용소장과 강원경찰전투사령부 제1대대 대대부(大隊附)로 근무하다,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후 신병으로 사직한 인물이다. 주요 내용은 6·25전쟁 발발 전 강원도의 치안 상황, 강원경찰국의 후퇴 과정, 강원경찰전투사령부의 설치와 전투, 강원경찰부대원들의 전투 일화, 6·25전쟁 발발에 대한 반성과 교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전사는 치안국의 『대한경찰전사 제1집 민족의 선봉』(1952) 보다 4개월 일찍 발간되었고, 후에 발행된 강원도경찰국의 『강원경찰전사 영광의 서곡 제1·2집』(1952·1954)의 기술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관한
2021-06-15 20:30전라남도가 고(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김대중 평화회의’ 첫 회의를 개최, 앞으로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을 논의하는 세계적 회의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1 김대중 평화회의 조직위원회’를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어 김대중 평화회의에 세계적 유명인사를 초대, 글로벌 행사로 치르기 위한 행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021 김대중 평화회의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맞아 전남도가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에서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등 외교, 학계, 언론계 인사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세부 주제, 주요 참여 인사, 세션, 부대행사 등을 확정해 전남을 전 지구적 민주주의, 실천적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하고 전남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7~2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일원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국제기구 대표 등 국
2021-06-15 20:3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오는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도초면 지남리에 위치한 수국공원에서 『섬 수국 랜선 축제』를 개최한다. 1섬1테마 공원을 조성중인 신안군은 도초도를 수국의 섬으로 가꾸고 있다. 도초도에는 수국공원 24만본, 환상의정원 27만본 등 58만여본의 핑크, 블루, 퍼플 등 다채로운 수국꽃 800만송이가 피어나고 있다. 도초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에 이르는 10리길 환상의 정원 명품 팽나무 아래 식재된 수국, 천인국, 니포피아 꽃길을 걸을 수 있는데 산책길은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동하기 편리하게 잘 포장이 되어있다. 환상의 정원 오른편에는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촬영지인 언덕 위 초가집이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고 화도선착장엔 1004섬 신안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간재미 초무침 등을 맛볼 수 있는 맛집도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수국의 섬 도초도에 작년보다 4배 많은 수국을 식재하였고 명품 팽나무 10리길은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있고 섬과 바다의 자연 속에 피어난 800만 송이의 섬수국을 보며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6-15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