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구미시의회 3선 김택호 시 의원의 골재관련토착비리의혹 고발장이 대검에 접수된 이후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공식 이관돼 피고발인의 줄 소환수사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본보가 입수한 김 의원의 고발장은 A4용지 23쪽으로 불법골재채취 및 반출과 관련 구미지역 인사들의 비행·비리사실의 의혹들이 소상하게 기술돼 있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과 전·현직 시의장과 시의원, 시 공무원 등 인적사항이 명확한 9명의 인사와 지역골재채취업자 11명의 피 고발인에 대한 범법사실의혹을 제기한 고발장에는 수십여 장의 증거·증빙사진을 첨삭했다. 고발인 김 의원은 이번 구미시 관내의 육상골재채취 및 반출비리는 지역사회 내 인사들이 법망을 피해가며 이권에 개입한 희대의 사건으로 굴비를 엮듯 이들 인사다수를 고발 한 것은 토착비리척결의 의지차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검에 제출한 고발장은 대검반부패·강력부에서 지난6월2일 대구지검 김천지청으로 이송됐고 9일자(김천지청2021형제4313호)배성재 검사실에 사건이 배당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발장에는 피고발인들에 대한 직무유기, 직권남용, 이해충돌방지법, 직무태만,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업무상
2021-06-14 13:5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동화 등 기존 자체 도서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로 제작하여 6월 15일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 맹아학교 등 관계기관 105곳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이번 점자도서는 국립생태원에서 2017년에 발간했던 ‘에코스토리 빙글빙글 물방울의 여행’과 2019년 발간했던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세계 옛이야기‘ 동화책 2권을 담은 것이다. 이들 동화책은 각각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와 2020년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 각지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세계 옛이야기 속 다양한 생태정보들을 재밌는 동화로 엮어냈다. 시작장애인용 점자도서는 손으로 문자를 읽는 특성을 고려하여 점자 눌림 훼손 방지를 위해 양장도서로 제작되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원본 도서의 원고와 그림을 점자와 함께 인쇄하여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점자도서 무상 배포 대상 외에도 시각장애인과 관련된 기관이 요청할 경우, 점자도서를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www.nld.nl.go.kr)에서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읽을
2021-06-14 13:5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2021년 ‘헌혈기부권’ 선택 헌혈자 9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6월 12일(토) 서울동부혈액원 노해로 헌혈의집에서 감사이벤트를 실시했다. 평소 아름다운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400회 헌혈을 달성한 황국상 헌혈 봉사회원이 이번 감사이벤트에 참가했다. 황국상 헌혈자는 “남편과 함께한 첫 번째 헌혈에서 느꼈던 뿌듯함을 기억하며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게 되었고, 시민들에게도 헌혈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헌혈캠페인 봉사활동을 15년째 이어나가고 있다.”며 400번째 헌혈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책정된 금액만큼을 기부하는 헌혈기부권은 생명나눔에 물적나눔을 더한 선진 헌혈문화 확립 및 헌혈을 통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2012년도부터 도입되었다. 혈액관리본부에서는 매년 헌혈기부권을 통해 국내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전체 헌혈자 중 8.1%를 차지하는 198,274명이 헌혈기부권을 선택하여 928,096,500원이 모집되었다. 헌혈자의 기부권 선택 비율은 2012년 4.3%를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5월말 현재 기부총액
2021-06-14 13:46(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태왕이 대구 북구 고성동에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589가구를 조만간 분양할 예정이다.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지하 4층, 지상 49층 4개동 총 5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전체 598가구 중 공동주택 532가구, 오피스텔 66실로 구성된다.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 84㎡A 268가구, 84㎡B 178가구, 121㎡ 8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0㎡A 66실이다.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이 모두 직선거리 400여m 정도로 가깝다. 원대로와 침산로, 인근에 위치한 태평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자유롭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구지역 최고 상권인 동성로가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구에 접한 입지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다. 이마트 칠성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물론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도 이용이 용이하다. 주변의 풍부한 문화공간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2021-06-14 13:4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최근 어린 대하 200만미를 진도읍 전두 해역에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감소 중인 대하의 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300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 200만미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평균 크기 1cm 이상으로 전남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다. 생존율이 높고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효과가 매우 높은 가을철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올해 빙어 수정란을 임회면 용산제에 방류를 시작으로 뱀장어, 전복 등 내·해수면에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해삼, 꽃게, 꼬막, 낙지 등 다양한 어종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종자 방류를 실시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어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6-14 13:00(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갓바위 일대를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입암산 일원 29만㎡에 조성하는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갓바위 지방정원 신규사업’에 입암산 현장심사와 PPT 발표심사 등을 거쳐 지난 9일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목포는 도심에 29만㎡에 달하는 정원을 보유한 매력적인 정원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비 40억, 도비 4억, 시비 36억 등 총 8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갓바위 정원이 조성될 입암산이 갓바위 문화타운과 평화광장 등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어 이번 사업을 시티투어 등과 연계해 ‘도심형 지방정원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갓바위 문화타운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자연사박물관, 문화예술회관, 문예역사관, 목포문학관, 생활도자박물관 등 다양한 전시관람시설이 밀집된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 지방정원까지 결합된다면 시너지가 증폭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문화와 예술, 푸른 산과 바다,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푸른 물결의 목포 갓바위 정원’이라는 콘
2021-06-14 12:59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했다. 189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2박 3일간 수도 빈에 머물며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잇달아 회담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을 접견한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양국의 협력 수준을 높이고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과학기술 선도국인 오스트리아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오스트리아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하는 만큼 이번 기회에 이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방문에 이어 오는 15∼17일 2박 3일간 일정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빈에서는 뜻깊은 우리 유산이 전시 중이다. 129년 전 양국 수교 당시 고종이 오스트리아 황제에게 선물한 갑옷과 투구이다. 유럽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2021-06-14 12:57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호주와 독일, EU(유럽연합) 등 3차례의 양자회담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비롯해 경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영국 도착 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상호보완적 무역구조를 기반으로 호혜적인 교역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평가하고, 저탄소기술·수소생산 활용 분야로 경제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 보장 및 전 세계적인 백신 생산·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개발 선도국인 독일과 백신 생산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이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백신 공급이 더욱 원활하고 공평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독일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보유 백신 회사들과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의 만남에서는 ▲코로나1
2021-06-14 11:07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9명 늘어 누적 14만8천27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2명)보다 53명 줄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60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경기 11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46명(68.3%)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23명, 대구 19명, 경남 13명, 부산·대전·강원 각 10명, 제주 9명, 충남 7명, 전남·경북 각 4명, 광주 3명, 전북 2명 등 총 114명(31.7%)이다. 오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어제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6천223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1천180만2천28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3.0%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1만7602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299만2129명이며 이는 인구의 5.6%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는 797만4397명이며 화이자 접종자는 326만1043명, 얀센 접종자는 56만6848명을 기록했으며 미국이 지원한 얀센 백신은 현재 대상자의 58.0%가 접종한 상태다.
2021-06-14 10:31영암군은 영암군 내의 사업체에 원활한 인력 공급 및 일자리 매칭을 통해 관내 올바른 직업알선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무등록 및 등록 직업소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단속을 6월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유료직업소개사업을 등록하고 영업중인 34개소를 포함한 모든 직업소개사업자이며, 무등록 사업주에게는 오는 25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설정하여 등록요건 및 절차 등 행정지도를 통해 등록을 유도할 예정이다. 직업안정법에 따르면, 직업소개사업 무등록업체의 직업알선행위에 대해서는 적발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또한, 최근 외국인 근로자 위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여 직업소개소 사업주와 고용된 내·외국인 근로자 전원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 바 있으며, 현장점검시에도 시설 자체방역과 방문자에 대한 개인위생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토록 권고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영암군 내에 올바른 직업알선문화가 정착되고 건전한 고용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4 10:2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에서 6.13(일) 코로나19 양성 확진자(전남 #1549) 1명이 추가 발생하였다. 전남 #1549(신안 #17)은 6.12(토) 밤늦게 확진되었으며, 전남 #1547과 목포에서 접촉이 확인되어 현재 역학조사 진행중이다. 확진자에 대해서는 목포시의료원 이송 예정이며,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하였으며, 추가 동선 파악 등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마스크 착용, 타지역 방문자제와 함께 식당 및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해 출입자 명부 작성 철저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2021-06-14 10:2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2021년 전반기 제2차 전역예정장병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방부는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6년부터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역예정장병장병 취업박람회’는 장병과 기업간 만남의 장(場)으로,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 전역장병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1년부터 ’20년까지 10년간, 박람회를 통해 11,700여명의 장병들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의 명실상부한 대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차 박람회와 같이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하여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장병들은 소속부대 내에서도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시·공간의 제약없이 1주간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장병들은 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moti.career.co.kr) 회원가입 후, SK 건설, 쿠팡, 포스코 등 200여개 기업에 이력서 제출부터 화상면접·상담까지 원스탑(On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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