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민갑룡 경찰청장과 신임경찰 교육생 대표들이 함께 ‘경찰역사 순례길’을 돌아보며 경찰역사 속에서 올바른 경찰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3월 경찰청은 경찰관들이 경찰역사와 연관된 대표적 장소들을 순례하며 경찰역사와 경찰정신을 배울 수 있는 ‘경찰역사 순례길’을 마련하였다. 이번 답사는 현재의 경찰지휘부와 미래의 경찰주역들이 그 길을 함께 돌아보며 경찰정신을 되새기고 진정한 민주·인권·민생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경찰역사 순례길’은 총9개소이며 민주·인권과 국가안보 등 경찰관이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장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는 서울현충원(경찰충혼탑 등)·자하문고개 등 경찰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나석주의사 의거 터 등 임시정부 경찰 관련 장소, 그리고 4.19민주묘지·민주인권기념관 등 경찰의 과오와 관련된 곳도 포함되어 있다. 경찰청은 단지 자랑스러운 역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3.15 부정선거와 4.19혁명, 박종철고문치사 사건 등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역사를 통해서도 민주·인권 등 바람직한 경찰정신을 고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경찰관들이 ‘경찰역사 순례길’을 답사하는 기
2019-04-05 09:49국방부는 4월 4일 오후 국방부 대강당에서 전군 민원관계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2019년도 국방 민원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전군 민원 관계관 교육」을 실시했다. 국방 민원 봉사상은 1999년부터 매년 국방부 및 각 군(기관)에서 민원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과 유공자를 선발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민원 관계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방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기관 표창은 해군본부 감찰실이 최우수상을, 국방시설본부가 우수상, 육군 제55보병사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개인 표창은 공군본부 감찰실 김석호 공군 중령이 대상을 수상하며, 이밖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14명 등 21명이 수상하고, 이들 기관 및 개인에게는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전화 친절 우수 기관으로는 국방부 병영정책과가 최우수상을,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우수상, 군사안보지원 사령부가 장려상을 수상하고, 수상 부대에는 장관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포상 대상자 선발은 각 군과 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부대와 인원을 대상으로 민원만족도, 전화친절도,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등의 기준을
2019-04-05 09:46국방부는 4월 4일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지뢰제거 작업 중 6.25 전쟁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2점을 발견하였다. 국방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화살머리고지 일대 우리측 지역에서 지난해 실시한 지뢰제거작업과 연계하여 지뢰제거 및 기초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유해는 지뢰제거를 위한 통로개척작업 중,불발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발견된 유해는 아래팔뼈 2점(약 20cm)으로, 추가적인 유해발견을 위해 지뢰제거가 완료된 이후 주변지역으로 발굴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발견된 유해들은 추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되어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DNA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차원에서 지뢰제거 및 기초발굴작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다. 또한, 수습된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국가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
2019-04-05 09:45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절수설비 등급제 시행을 위한 세부기준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4월 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은 절수형 양변기의 절수설비 등급제 도입을 위한 ‘수도법’ 시행(’19. 6. 25.)을 앞두고 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정수장 수질관리 기준을 현장 여건에 맞게 합리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절수설비 등급제 대상인 절수형 양변기에 대한 절수효과를 3등급으로 구분하고 이를 제품에 표시하여, 우수 절수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을 촉진하고자 했다. 절수효과 3등급 기준은 연구용역을 비롯해 그간 관련 업계와 전문가 등의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했다. 대변기의 경우, 현행 법정 기준인 1회 물 사용량 6ℓ보다 절수효과가 뛰어나 1회당 물 사용량이 4ℓ 이하인 제품은 1등급, 4ℓ 초과 5ℓ 이하에는 2등급, 5ℓ 초과 6ℓ 이하인 경우 3등급을 부여한다. 소변기는 법정 절수기준 1회 물 사용량 2ℓ를 기준으로 0.6ℓ 이하 제품은 1등급, 0.6ℓ 초과 1ℓ 이하에는 2등급, 1ℓ 초과 2ℓ 이하에는 3등급이 부여된다. 절수등급을 제품에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2019-04-05 09:43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와 4개 민간단체 및 관련 학회가 공동주관하는 「노인복지법 전면개정 방향과 대안」 국회토론회가 4월 4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되었다. “고령화시대 노인복지정책의 법적기반, 이대로 좋은가?”라는 내용으로 진행된 국회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노년학회, 한국노인복지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대한노인회 등 관계전문가 집단이 개정방향 및 조문화 작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권중돈 교수(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좌장에 구철회 교수(청주대학교 행정학과), 토론에 이상희 과장(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전용만 회장(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원영희 교수(한국노년학회장), 엄기욱 교수(한국노인복지학회장) 등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변화된 노인의 복지욕구와 최근 정책 동향을 반영한 노인복지법 전면개정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복지 관련 타법 제·개정 시 기본법으로서의 노인복지법 위상 강화 ▲5년마다 노인정책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 ▲노인복지법의 목적과 기본이념에 신체·심리·사회적 건강과 자립적인 일상생활 및 노인의
2019-04-05 09:40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4월 5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명자 환경부 전(前) 장관,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상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초대 원장 및 퇴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 육성, 친환경 소비·생산, 환경보건 분야에서 거둔 주요성과의 점검 및 반성을 통해 그 의미를 돌아본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10년간 국내 환경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조 6,000억 원을 투입하여 약 7조 6,000억 원의 국내외 환경기술 사업화 실적을 달성했다. 환경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2009년 당시 연 300억 원 대에 머물던 국내 환경기업 수출실적을 2018년 기준으로 2조 7,000억 원 규모까지 끌어올렸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생산 확대를 위한 환경표지(마크) 인증제품 수를 6,500개에서 현재(2019년) 약 1만 4,700개로 확대하며, 연 3조 3,000억 원의 공공부문 녹색제품 구매실적
2019-04-05 09:21S-OIL(대표 오스만 알-감디)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주최,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회장 김병묵)하는 제3회 S-OIL과 함께하는 감동의 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0일(토) 서울 여의도 이벤트광장(여의나루역)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감동의 마라톤대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하나되어 달리는 의미 있는 대회이다. 5km 참가자 중 장애인은 동반주자 1인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마라톤 초보자를 위한 5km코스, 10km코스, 중급자를 위한 하프코스가 운영되며 약1500명이 참가한다. 신청은 4월 8일(월)까지 감동의 마라톤 홈페이지(http://감동의마라톤.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하프코스 비장애인 부문에서 남자 1위, 여자 1위를 한 선수에게는 감동의 마라톤 장애인 선수단이 11월 3일(일) 참가하는 터키 이스탄불 마라톤대회의 동반주자 참가권이 제공된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전 국가대표선수가 2016년부터 감동의 마라톤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감동의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사인회를 진
2019-04-05 09:20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19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공모 결과, 경기도 남양주시 등 총 19곳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4월 4일 밝혔다.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 내 쇠퇴한 장소를 문화를 통해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분별한 물리적 재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도심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지난해 4개 지역에 대한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총 19곳으로 사업 대상지를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61개 지역이 응모했으며 장소 활용의 가능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 체계의 적절성, 사업 효과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 등 별도의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할 경우 가점을 부여해 연관 사업 간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은 주민참여 방식으로 지역별 의제를 도출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쇠퇴한 장소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들을 제시했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시한 사업은 경기 남양주시의 ‘마석우리 문화공작소’, 경기 하남시의 ‘잠깐 노
2019-04-04 17:56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밤 11시 이통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동시에 각 사 별 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5세대(5G) 이동통신스마트폰을 개통함으로써 5G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1일 5G 전파발사와 동시에 이통3사가 동글 단말을 통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5G 서비스를 우선 개시했고, 이번에 세계 어느 나라보다 먼저 5G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됨에 따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5G 상용화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동글 단말은 5G 데이터와 무선랜(Wi-Fi) 데이터를 상호 변환해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연결·제공하는 휴대용 단말기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5일부터 5G 서비스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5G 스마트폰 출시, 서비스 이용약관 마련 등 상용화 준비가 예상보다 조기에 완료된 상황에서 정부와 이통3사, 제조사 등 관련 업계는 5G 상용화 시점을 더 이상 늦출 필요가 없다는 취지에 공감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5G 상용화 시점도 당초 계획보다 이틀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이통3사는 초기 4G와 유사하게 서울, 수도권과 일부광역시 등 주요도시의
2019-04-04 17:38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영화인체육대회 (71. 4. 21) 한조가 되어 달리기를 준비 중인 고 신성일과 윤정희의 모습. 윤정희는 사극영화 밤샘 촬영을 하여 참석이 힘들었지만, 장동휘 황정순 등 선배연기자들의 부탁으로 잠시 촬영을 중단하고 참석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조여인 헤어스타일에다, 잠을 못자서 얼굴이 부었다고. 요즘에는 ‘아육대’가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들이 참가해서 육상, 리듬체조, 양궁 등의 경기를 펼치는 방송용 체육대회인데, 많은 인기 속에 화젯거리이다.
2019-04-04 11:20태극기 앞세우고 가두투쟁 벌이고 있는 시민들 (60. 4. 20) 시민들이 4.19 혁명 당시 태극기를 앞세우고 가두투쟁을 벌이고 있다. 4.19 혁명은 1960년 4월에 학생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반정부 민주주의 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의 부정 선거에 항의하며 민주적 절차에 의한 정권 교체를 요구했다. 직접적인 원인은 3월 15일 실시된 자유당 정권의 불법·부정 선거였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탄압이다. 시위가 거세지자 4월 26일 이승만은 사임을 발표했고, 허정의 과도 정부가 수립됐다.
2019-04-04 11:19부산의 베니아 합판 생산공장인 성창기업의 목재 집하장 (65. 4. 19) 목재를 아주 얇게 켠 목재를 베니아판이라고 한다. 얇은 판을 겹으로 붙여 만든 합판은 잘 휘거나 부러지지 않아 건축이나 가구의 재료로 많이 쓰여 우리 일상에 획기적인 변화와 영향을 주었다. 또 우리나라는 오늘날까지 합판 제조기술이 매우 발달해 수입 원목을 가공한 합판을 외국에 수출하고 있다. 성창기업은 1916에 창업해 지난 100년간 합판과 마루판 등 목재관련 사업으로 한국경제에 기여한 기업이다.
2019-04-04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