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지역 생물자원 조사 중에 남해군 동대만 지역과 사천시 광포만 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흰꼬리수리와 Ⅱ급 검은머리갈매기 등 총 6종의 멸종위기 조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조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흰꼬리수리(2마리), Ⅱ급 검은머리갈매기(150마리), 재두루미(3마리), 큰고니(17마리), 물수리(5마리), 새매(1마리)다. 국립공원공단 소속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은 올해 1월 11일 사천시 광포만에서 흰꼬리수리 1마리가 날고 있는 모습을 처음 발견했다. 이어서 2월 2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흰꼬리수리 1마리가 날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검은머리갈매기, 재두루미, 큰고니, 물수리, 새매 등 5종도 올해 1월 11일 사천시 광포만, 남해군 동대만에서 발견했으며, 이 중 검은머리갈매기와 물수리는 2월 2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관찰되었다. 흰꼬리수리는 수리과에 속하는 조류로 몸 길이 약 69~92㎝이며, 날개를 폈을 때 길이는 200~245㎝이다. 전체적으로 갈색을 띄며 꼬리깃에는 흰색과 검은색이 섞여 있다. 검은머리갈매기는 갈매기과에 속하는 조류로 몸 길이 약 29~3
2019-04-01 09:14구미시 이계천이 환경부가 지원하는‘2020년 통합·집중 형 오염지류 개선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시가 자축분위기를 가졌다. 이는 하이닉스 반도체 사태 이후 시민들이 실의 빠진 이후 오랜 만에 활기를 얻게 되는 호재다. 인동과 진미동을 가로질러 흐르는 도심하천인 ‘이계천 개선사업’은 오는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되는 지류개선사업은 6년간 국비 42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52억 원 규모가 투입되는 대형 건설프로젝트사업이다. 이 지역은 20년이 지난 노후화된 복개도로로 학서지, 이계천, 낙동강으로 연결되어 그간 하천 내 환경문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으로 인한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시는 이계천을 하천 생태복원 최적지로 판단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이 사업을 위해 장세용 시장이 취임한 지난2018년부터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관계자와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온 결과 지난 26일 이계천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향후 시는 낙동강 지류하천인 이계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오염저감 시설 설치사업’에 집중 투자해 각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
2019-03-30 22:05경상북도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연석회의를 가졌다. 29일, 역대 처음으로 열린 두 광역단체 산하 연석회의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차원에서 최근 준공된 울릉일주도로 개통으로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울릉군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은 회의라는 자평을 내 놓았다. 이 날 회의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관광 활성화 상생‧협력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후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토의에서는 대구경북이 원래 한 뿌리였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향후 대구·경북의 상생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경북지역 23개 시장·군수가 연석회의에 참석을 하면서 이들 단체장들이 부부동반을 하게 된 상식을 넘어선 사실과 일부 시·도 산하 의장단들마저 따라붙은 사실이 불거지면서 이번 회의가 상춘 절 외유성나들이로 비쳐져 물의를 빚고 있다. 더구나, 단체장들의 배우자를 제외하고도 시·군에서 단체장 수행원으로 따라온 의전 공무원의 수가 단체장의 3배수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에 시·도민의 질책과 비난
2019-03-29 18:19홍천군 남면사무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 건의 산불발생도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봄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면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자생단체 등 50여명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감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중 3월 28일 오후 3시 남면사무소에 남면 명동리 숲골길 327 인근 창고에 화재가 발생하여 산불로 번지기 일보직전이라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즉시, 남면장을 비롯한 총무담당,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등 직원들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혼연일체가 되어 소방차조차 들어갈 수 없는 험난한 산골길을 단 1대의 진화차로 뚫고 들어가 무사히 화재를 조기 진압해 더 큰 재난으로 번질 수 있었던 산불을 예방하였다. 김승열 남면장은 이날 산불진화에서 금일 화재를 비롯하여 산불이란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것임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도 전직원이 산불예방 및 조기진압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2019-03-29 17:32남북군사당국은 2018년 9월 19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 이후, 지난 6개월간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또한, 올해 계획된 군사합의사항들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우리측은 지난 3월 6일 우리측 ’남북공동 유해발굴단‘을 구성 완료하였음을 북측에 통보하였고, 이어 3월 18일 남북간 합의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남북장성급군사회담‘ 개최를 제의하였다. 현재까지 우리측 제의에 대한 북측의 답신이 없음에 따라, 우리측은 ’9.19 군사합의‘에 시행일자가 명시된 남북공동유해발굴‘과 ’한강하구 민간선박 항행‘에 대한 시행방안을 검토하였다. 우선, ’9.19 군사합의‘상의 화살머리고지일대 ’남북공동유해발굴‘은 남북공동발굴작업에 대비한 사전 준비차원에서, 4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MDL)이남지역에서 지난 해 실시한 지뢰제거작업과 연계하여 추가 지뢰제거 및 기초 발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하구 민간선박 항행‘은 남북간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자유항행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한강하구 진입은 보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월 1일 계획된 김포
2019-03-29 17:31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오는 4월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패트릭 섀너핸(Patrick Shanahan)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합니다. 이 회담에는 양국 국방부의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 부임 이후 처음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회담으로서, 정경두 장관과 섀너핸 장관 대행은 지난 3월 2일 전화협의시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를 갖자는 데에 합의하였고, 이후 양측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미국에서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 양측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지난 3월 12일 종결된 ‘동맹’ 연습에 대한 평가와 향후 연습 및 훈련 방향,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과 기타 다양한 한미동맹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2019-03-29 17:28태안노인복지관(관장 정성채)은 지난 3월 25일 신한은행이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신한 THE Dream 사랑방’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이 날 개소식에는 태안노인복지관 관장, 성일종 서산 태안 국회의원, 설동점 신한은행 서산 금융센터 단장, 신동관 신한은행 서산 금융센터 지점장 외 내빈 및 복지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 사업은 문화, 교육, 여가 환경 조성 및 기업 자원 연계망 구축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위 사업을 통해 태안노인복지관은 정보화교실 리모델링 및 컴퓨터 13대를 지원받았으며, 서산 태안 성일종 국회의원은 ‘신한 THE Dream 사랑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교육을 받고 새롭게 젊은 세대와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3-29 17:27F-35A. 우리 공군의 전략무기로 운용될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3월 29일 한국에 처음 도착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2시 F-35A 전투기 2대를 운영기지인 공군 청주기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한국 공군이 미국 현지에서 작년 말까지 인수한 F-35A 6대 중 2대가 미국 공군 루크(애리조나주) 기지를 출발, 중간 기착지를 경유해 도착했다. 이번에 들어온 2대는 공군 자체 수령절차를 거쳐 4~5월경 전력화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우리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 모두 순차적으로 인도돼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안정적 사업관리를 통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도입되는 것”이라며 “주변국들의 스텔스기 도입에 따른 대응 등 전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공군의 작전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왼쪽 부터 FA-50, F-35A, F-35A, F-15K.
2019-03-29 17:23전국 지자체마다 인구 늘이기 정책이 최 우선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인구의 증감은 선거구 조정을 비롯해 정부교부금과 맞물려 있어 일선 시·군의 경우 인구 늘이기 정책에 사활을 내건 상태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달 8일 사상처음 인구가 9만9,986명으로 10만 명 선이 무너지자 시 공무원들이 스스로 상복을 입고 출근하는 진풍경소동을 벌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인구가 지난1965년 26만5,000명에 달했지만 50여 년 간 지속적 감소추세를 보이다 새해 들어 취업인구유출과 사망으로 인한 자연 감소율 증가로 10만 명 선이 붕괴된 것”이라고 애써 해명을 한바 있다. 이후, 상주시는 지난 26일 “인구수가 10만35명으로 증가 했다”는 발표를 했다. 이는 시가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과 공직자 상주사랑+1운동을 전개하며 관내에서 직장생활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사람들과 기숙사와 원룸 등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찾아 애타게 전입을 독려한 결과’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발표에 따르면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시 인구가 46일 만에 다시 10만 명을 넘어섰다’는 지난해 12월보다 감소된 수치여서 이를 위해 동원된 행정력 소모와 예산낭비가 졸속행정극치로 회자
2019-03-29 16:59특별교부세를 통해 약 25개 초등학교 인근에 단속용 CCTV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에겐 안전한 통학로, 학부모들에겐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경남 진주 지역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을 오가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CCTV를 대폭 설치 할 예정이다. 학교 주변 지역이 어린이보호구역 임을 알면서도 통학로 내 안전 불감증으로 교통사고는 오히려 더 증가 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단속용 CCTV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은 계속되어 왔다. 이에 자유한국당 진주갑 박대출 의원은 지난 27일 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CCTV 설치 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주시청은 이번 CCTV 설치로 진주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및 초등생 약 15만 명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대출 의원은 “예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이 많다는 문제점을 교육부 등에 꾸준히 제기해왔다”며 “이번 특교세 확보로 학생들은 안전하고, 학부모들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가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단속용 CCTV는 1대 설
2019-03-29 16:30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엘지유플러스와 유튜브 콘텐츠 주요 소비층이 된 5060세대를 콘텐츠 생산자로 육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50+세대를 위한 복합공간인 각 지역 캠퍼스에서는 4월 중순에 교육생을 모집한다. 만 50세 이상이면 서울 시민이 아니어도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분야별 총 10팀을 선발, 5월 7일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발된 10팀은 동영상 제작기술, 콘텐츠 기획, 홍보마케팅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2019-03-29 12:27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3월 29일(금), 모든 학생의 행복한 출발을 위한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그동안 교육부는 특정학년(초6, 중3, 고2)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전수 또는 표집평가를 통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파악하고 지원해왔다. 2008년~2016년까지 실시해왔던 전수평가 방식, 평가결과 공시(2010년부터)로 인해 시․도 간, 학교 간 서열화가 조장되고 경쟁 심화로 교육과정이 파행운영 되는 등 큰 부작용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학업성취도 전수평가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왔고 그 결과 2017년부터 표집평가(중3, 고2 학생의 3%)로 전환하여 실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생, 중1~2학년, 고1학년 학생과 표집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의 학생별 기초학력 진단·지원을 위한 방안의 필요성도 제기되어 왔다. 정부는 학업성취도평가 전수 또는 표집을 둘러싼 그 간의 논쟁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을 국정과제로 설정하여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기초학력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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