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4월 4일 오후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생태관광은 생태계가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으로 ‘자연환경보전법’ 제2조에 따라 규정됐다. 이번 협약에는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 및 홍보, 생태분야 기술교류를 비롯해 이를 위한 3개 기관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광역시는 대청호 수변생태공간을 활용한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계된 생태관광과 생태해설사 운영에 협력한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 주변을 따라 마을과 하천을 연결해 대전시, 보은군, 옥천군, 청주시에 걸친 약 220km에 이르는 총 21구간의 수변생태문화 둘레길이다. 국립생태원은 전문 생태해설사와 지역문화 전문가로 활동할 주민을 교육하는 등 관광자원 및 교육 과정 개발 지원을 맡는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의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생태관광을 전국의 댐과 호수로 넓힐
2019-04-04 09:1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017년~2018년 겨울철 기간 동안 전국 7,241가구(단독·연립·다세대주택)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농도가 72.4Bq/m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주택의 라돈 분포를 파악하고, 라돈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을 확인하기 위해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겨울철에 조사하며, 이번이 제4차 조사다.전국 행정구역별로 표본을 추출한 후 조사에 동의한 주택을 조사원이 방문하여 라돈 검출기를 설치하고 수거하여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방식으로 라돈 농도를 측정했다. 이번 제4차 조사에서 확인된 평균농도 72.4Bq/m3은 그간 3차례의 조사(2011~2012 124.9Bq/m3, 2013~2014 102.0Bq/m3, 2015~2016 95.4Bq/m3)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소 추세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은 조사 대상 주택 거주자들의 환기 습관이 과거보다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이번 제4차 조사에서 주택에 거주하는 5,745명을 대상으로 환기 여부를 설문 조사한 결과, 매일 환기를 한다는 사람이 45%인 2,557명, 매일 환기를 안한다는
2019-04-04 09:12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트렌드 전시회 ‘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3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25회째를 맞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 공동 주최로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4년부터 개최했으며, 지난 24년간 3,000여 개 브랜드가 전시에 참가해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마쳤다. 지난해에는 2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누적 관람객 420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360여 개 국내외 홈퍼니싱 브랜드들이 참여해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를 주제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집의 개념과 최신 리빙&라이프트렌드를 선보인다. 특히 1~2인 가구, 펫팸족(Pet+Family), 홈오피스족 등 변화하는 가족형태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홈스타일링 제안들이 눈에 띈다. 하이엔드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공간을 선보이는 ▲리빙 아트 섹션에서는 덴마크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프리츠 한센’이 10여 년 만에 새롭게 바뀐 로고 및 브랜드 키 컬러를 통해 모던하며 스타일리시해진 현대인을 위한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인다. 또 몬타나, USM 등은 공간과 필요에
2019-04-04 09:10지난 3월 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초등교실 조성에 나서는 민·관 협력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 현대자동차와 함께 초등교실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 교실 내 공기정화를 도와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구하는 SOS(Save our Seasons)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 「기후변화 국민실천 운동본부」 출범과 함께 추진한 것으로,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인천서구 44개 초등학교 1,568 학급에 학급당 공기정화식물 5그루씩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공기정화식물은 미세먼지를 잘 붙잡아 농도를 낮춤으로써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고 규명했고,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통해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화분 3~5개면 실내 초미세먼지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초등교실에 제공되는 품종은 스파티플림, 아레카야자, 탈란시아, 테이블야자 등 미세먼지 흡착에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식물 4종으로 구성된다. 4월 3일(수)에는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단봉초에서 학생 및
2019-04-04 09:10편의점에서 농심컵라면을 구입해 점심식사를 하는 도중 파리가 나와 제품회사에 신고한 사실이 발생했다. 이제품은 지난 2일 오후 1시 J모(남.30.인동)씨가 구미시 원평동 GS마트에서 구입한 제품이다. 제보자 J씨는 “이 사실을 곧바로 농심 측에 알렸다”고 밝혔다. 농심식품 L상담원(여)은 J씨에게 “이물질(파리)을 버린 상태냐”는 확인과 함께 용기생산번호를 물어와 J씨는 “제품의 유통기한(2019년 8월19일까지)과 안양1A5C로 시작하는 제품번호(2057)를 비롯해 자신의 신원을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J씨는 “농심상담원이 이물질을 보관중이면 담당자가 찾아가 확인을 하는 게 통상관례인데 버렸다니 이물질을 찍은 사진을 보내 달라.”며 “사진을 전송할 전화번호를 알려와 곧바로 사진을 전송했다”고 말했다. 이날, 농심상담원은 도움을 받은 곳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용기마다 생산 공장이 표시돼 있는데 표기로 봐서 안양공장이 맞다”며 “공장에 신속히 전달해 향후 제조과정에서 관리를 꼼꼼히 하고 재발방지조치를 취하겠다. 제보자의 주소지로 답례품도 보내겠다”고 말했다는 것. 이어, 상담원은 “외부와 밀폐된 공장으로 벌레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에서 식품제조가 되고 있지
2019-04-03 18:25불법주정차차량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구미도심의 주정차실태를 눈여겨보면 구미 역사를 중심으로 역사 앞과 후면도로 할 것 없이 한개 차선이 주정차량들로 막혀 심각한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구미시 청사 앞면도로와 구미우체국 앞면도로를 비롯해 송정동 번개시장 등에서 불법주정차차량들이 한 개 차선을 점령해 심각한 교통체증을 부추기고 있으나 일손부족을 앞세운 시 당국의 손길은 전무한 상태다. 특히 형곡동 일원과 구미차병원 T자 거리는 출근시간대 병원을 찾는 외래진료환자들의 차량들로 신호등이 무시돼 보행자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불만요인이 되고 있다. 송정동 시민 K모씨(55. 상업)는 “불법주정차는 교통체증도 체증이지만 시민의 보행자도로에다 주정차를 시켜 놓은 얌체족들 때문에 시민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보행자도로단속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을 했다. 시청사 앞에 직장을 가진 J모씨(여. 나이미상)는 “시청사 코앞에 한 개 차선을 넘어 2중 주정차로 통행에 불편을 끼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며 “시와 경찰의 지속 단속의지를 보여 안전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이 불법차량주정차에 따른 시민불만제보를
2019-04-03 14:20구미시가 내년 국가지원예산확보 보고회를 열고 선제적 국비확보 전략에 나서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2일 시는 국‧과장 등 80여명의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국비확보에 지혜를 모으는 토론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2월 보고회를 가진 후 시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업을 추가 발굴해 보고하는 자리였다. 시는 기존 계속사업 60건, 신규사업 57건 등 총117개 사업을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계획과 중앙정부정책과 연계한 전 방위적인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 했다. 지역발전 동력을 위한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생활환경지능형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 지원센터 구축 ▶문화‧관광분야 개발 ▶경북형 스타트업 파크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 ▶북구미 IC진입도로 개설 등 총 117개 사업 3,925억 원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시 추진상황점검을 통해 논리개발 및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방문 등 국비확보 활동에 체계적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국가적으로 생활형 SOC(생산 활동과 소비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주는 자본)와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
2019-04-03 13:15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소장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역(驛)호적대장 ‘사근도 형지안(沙斤道 形止案)’이 지난 25일 경북 유형문화재 제532호로 지정됐다. 옛길박물관에 간직돼있는 형지안(形止案)은 조선시대 역참에 소속된 역리(驛吏), 역노비(驛奴婢) 등의 역인관리장부로 일반 군현의 호적과는 별도 작성된 인명장부이다. 사근도형지안은 지난 1747년(영조 23년)에 작성된 것으로 조선시대 경상도 함양의 사근역을 중심으로 한 15개 소속역도(驛道), 5천여 명의 인명(人名)을 수록하고 있다. 이 장부는 역리와 역노비 외에 수많은 솔거인(率居人)과 보인(保人)의 인적사항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어 당시 사회현상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현전하는 조선시대 역 호적대장은 4책(김천도형지안, 송라도형지안, 자여도형지안, 사근도형지안)에 불과하며 대부분 일본에서 발견돼 학계에 소개됐으나, 사근도형지안은 국내에서 발견된 유일한 예로 기존에 소개된 형지안에 비해 결락된 부분 없이 완전한 상태라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옛길박물관은 앞으로도 역 관련 문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유일의 길 관련 박물관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문경
2019-04-03 13:15지역사회의 경기 체감온도가 바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구미상의(회장:조정문)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지역 내 9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상의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84로 나타나 지난해 2/4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하락했으나 지난해 3/4분기 79, 4/4분기 68, 올해 1/4분기 62로 22포인트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78, 기계‧금속‧자동차부품 97, 섬유·화학 63, 기타 86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기계‧금속‧자동차부품 등 주력업종은 기준치에 근접해 미미하지만 회복국면을 보였다. 올해 2/4분기 중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86, 매출(수출) 99, 영업이익(내수) 77, 영업이익(수출) 94, 자금 조달여건 86으로 나타나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으나 내수에 비해서는 수출이, 영업이익에 비해서는 매출이 좀 더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어, 자금흐름은 여전히 전 분기 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100, 중소기업 80으로 대기업은 불변, 중소기업은 악화전망이 우세했다.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2019-04-03 13:14(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7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대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1만6000여 명의 육상 동호인들과 18개국 171명의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7년 연속 ‘실버라벨’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순환하는 풀코스와 올해에 일부 변경된 하프코스 등으로 나눠 열린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 3km대회로 시작해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후 2013년 대회부터 IAAF 인증 ‘실버라벨’을 7년 연속 획득한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눈여겨볼 점은 전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데니스 킵루토 키메토(이하 데니스 키메토)가 2019 대구국제마라톤 참가를 확정했다. 2014년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분57초로 우승하며 마라톤 역사상 최초로 3분대 벽을 돌파한 데니스 키메토 선수는 지난해 베를린 대회에서 2시간1분39로 세계기록이 갱신되기 전까지 4년간 마라톤 세계기록을 보유한 세
2019-04-03 13:12정부는 올해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이제 곧 비무장지대는 국민의 것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DMZ와 연결된 3개 지역을 평화안보 체험길(가칭, 「DMZ 평화둘레길」)로 4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국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GP 철거, 유해 발굴 등 긴장완화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고성(동부), 철원(중부), 파주(서부) 등 3개 지역이다. ①고성 지역은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따라 금강산전망대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②철원 지역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시작해 DMZ 남측 철책길을 따라 공동유해발굴현장과 인접한 화살머리고지 비상주 GP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③파주 지역은 임진각에서 시작해 도라산 전망대를 경유하여 철거 GP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DMZ평화둘레길(가칭)’ 체험은 평화와 안보 현주소를 생생하고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각 노선별로는 특색 있는 자연, 역사, 문화자원을 토대로 스토리를 발굴하고 전문 해설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DMZ 평화둘레길(가칭)의 기본 운영방향은 방문객의 안전과 DMZ 생태․환경 보존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2019-04-03 10:35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9~’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하였다.교육부는 한국의 교육을 이끌어갈 미래 교원 양성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98년부터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하여 교대, 사범대학 등 교원양성기관에 대한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5주기를 맞이하여 기존의 수직적 ‘평가’ 개념에서 수평적 ‘역량진단’ 개념으로 전환하여 교원 양성기관에 대한 국가 수준의 진단과 기관의 자율적 개선 노력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한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교원양성 교육과정 개편’의 주요 방향을 지표에 반영하였고, 전체 진단 영역(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중 교육과정의 비중을 50% 내외로 상향하였다. 계획 수립 및 지표 확정 과정에서 권역별 토론회, 공청회, 설명회 등 현장과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현장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였고, 역량진단 결과를 분석하여 제공하고 정량지표의 산출 방식을 사전 공개하는 등 역량진단의 투명성을 확대하여 현장의 예측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역량진단 준비가 자연스럽게 교원 양성기관의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특히, 신설지표 예고제를 도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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