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김상렬 서장은 3월 13일 오후 동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글로벌리더쉽 과정 수강생인 사업주, 회사원 3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김 서장은 ‘안전한 영주, 시민이 만족하는 영주경찰’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경찰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실제 경험한 사건사고를 소개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수강생 A씨(여·47세, 자영업)는 “뉴스에서 접했던 사고 내용을 경찰서장이 직접 경험한 내용으로 설명해줘서 더 사실적으로 다가왔고 안전불감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렬 영주서장은 "사업주는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안전교육과 사업장의 안전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교통사고, 화재 등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9-03-15 09:13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馬)산업 특구도시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미래 말산업을 리더할 승마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운주산승마장을 필두로 공공승마장 2개소와 민간승마장 4개소에서 총사업비 5억4천6백만원을 투입해 학생승마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학생승마 체험은 국‧도비 2억3천7백만원을 지원받아 영천시 초중고 학생 1,690명을 대상으로 생활승마(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40명, 재활승마 50명, 일반학생승마 1,600명이 참여한다. 학생승마는 영천시 관내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월 중순까지 해당 학교에서 공공승마장과 민간승마장을 지정해 1인 10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이르면 4월초에 대상자를 확정해 4월 중순부터는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승마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동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말산업 특구도시인 영천시의 학생들은 누구나 한번은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5 09:05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4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와 문향의 고장 영양군에서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백신 자급자족을 통한 국민 보건환경 증진 및 백신산업 세계화를 위해 안동 풍산읍에 건립 중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립 취지 및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안동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안동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경북도정과 안동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후에는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영양군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문열 문학관과 남자현 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영양군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9-03-15 09:0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예술창작스튜디오 제11기 입주작가 대상으로 ‘우리고장 문화시설 투어’를 실시했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2019년 11기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현재 작품활동 중인 총 9명의 작가들은 관내 주요 문화시설물인 시안미술관, 별별미술마을, 임고서원, 공예촌, 오감체험장 등을 둘러보며 영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다양한 지역출신의 입주작가들이 영천 고유의 문화시설과 주요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 영천시의 문화․예술․역사를 이해하고 영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11기 입주작가들이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 탐구로 이어져 훌륭하고 왕성한 창작활동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3-15 08:59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2일 영주사과 혁신지원단 분야별 대표 및 과수 농업인 약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시정방침인 희망을 주는 부자 농업 실현을 위해 “영주사과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FTA, DDA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영주사과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한 영주사과 산업을 육성하고자 영주사과 혁신지원단이 주관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토론회는 1부 과수재배 기술교육으로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가 사과 품질을 높이는 현명한 방법, 사과 저장성, 크기, 당도, 맛, 향, 색이 좋아지는 방법에 대하여 어떤 비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과 품질이 달라짐을 강의했다. 2부 영주사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 안돈규 영주사과 혁신지원단장이 주재해 질의와 답변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영주사과 대외 인지도 강화방안에 대해 사과포장재 등급별 표기 방법, 농가조직화 및 상품경쟁력 강화와 영주사과 과잉 생산 시 대체 방안 등 영주사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사과의 대외 인지도 제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2019-03-15 08:58경남학생인권조례제정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4일 일선 학교와 도민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경남학생인권조례 수정안(이하 수정안)을 발표했다. 교원, 대학교수, 법률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12차례의 협의를 거쳐 학생인권과 교권을 함께 고려해 34건을 수정했으며, 5개 조항을 신설하고 5개 조항을 삭제했다. 추진단은 그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학교, 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 등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창원, 김해, 양산, 진주, 통영 등 5개 지역에서 권역별 공청회를 열어 반대단체 의견도 최대한 수렴했다. 수정안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6조(신체의 자유)에서는 ‘노동’이란 용어에 대한 학교현장의 일반적 정서를 고려하여 ‘노동’을 ‘교육목적과 무관한 일’로 수정했다. 제7조(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에서는 학교의 생활지도 어려움을 감안하여 ‘반성문’을 대체할 대안적 지도방법인 ‘사실확인서, 회복적 성찰문’ 으로 대체 조정했다. 제10조(사생활과 개인정보의 보호) 2항 ‘교직원은 학생의 동의 없이 학생의 소지품을 검사해서는 아니 되며’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공공의 안전과 건강이 관련된 경
2019-03-15 08:56지난 13일 제3105부대 3대대의 북카페‘글향기’가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이제 3대대 장병들은 북카페를 이용하여 커피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제천시의회 홍석용 의장과 3대대 이재군 중령을 비롯해 제천재향군인회 여성회, 관내 예비군 지휘관 등이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또한, 제천시통합방위협의회가 커피머신을 지원하고, 제천시립도서관에서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모여 의미를 더했다. 이에 제천시의회 홍석용 의장과 3대대 이재군 중령은 이번 북카페 공사에 자재와 기술을 무상 지원한 관내 업체에 감사패를 전했다. 3대대 이재군 중령은 “홍석용 의장님을 비롯해 북카페 완공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사들의 문화생활 장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홍석용 의장은 “지역방위에 힘쓰는 관내 군장병들이 마땅히 좋은 여건에서 문화생활을 누려야 한다”며, “나아가, 장병들의 평일 외출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관내 군장병과 지역경제가 상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회와 제천시는 지난 2월 15일 메가박스와 함께 관내 군장병의 영화관람료를
2019-03-15 08:5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 도입 및 ‘신의료기술 평가기간 단축’의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이하 「신의료기술평가 규칙」) 개정안을 3월 15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정부는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이하 「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을 통해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로봇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의료기술에 대해서는 기존의 의료기술평가 방식이 아닌 별도의 평가트랙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부터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의료기술평가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개정된 법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첨단기술이 융합된 의료기술 및 사회적 활용가치가 높은 의료기술은 기존의 신의료기술평가가 아닌 별도 평가트랙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출판된 문헌을 근거로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던 신의료기술평가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현장에 사용되기 전, 기본적인 안전성과 유효성을 폭 넓게 검토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반면 의료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현장 활용을
2019-03-14 13:35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8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총 103개 차종 73,5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금번 리콜은 벤츠의 통신시스템 S/W, 전조등 결함 등 약 4만 7천여대, 포르쉐의 트렁크 부분 부품, 계기판 S/W 결함 등 4천 여대와 기타 비엠더블유의 연료공급 호스 조임장치 결함 2만 여대, 르노삼성의 전기차 S/W결함 1천 4백여대 등이다. 이 중 벤츠의 전조등, 포르쉐의 트렁크 부품 결함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에 해당되어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E 300 4MATIC 등 64개 차종 47,659대의 차량은 5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E 300 4MATIC 등 42개 차종 37,562대는 차량 사고 발생 시 자동 또는 수동으로 벤츠 비상센터로 연결되는 비상통신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S 450 4MATIC 등 10개 차종 8,468대는 조향보조장치 작동시 운전자가 일정시간 조향핸들을 잡지 않을 때 알려 주는 기능이 제
2019-03-14 11:44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아시아 최대 물 관련 국제협의체인 '아시아물위원회' 제3차 총회 및 이사회가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는 아시아지역의 물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여 2016년에 발족했으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기관으로는 세계은행(World Bank),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26개국 133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부터 3년간 아시아물위원회 활동을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신임 이사기관과 회장을 선출한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중장기전략 의결과 아시아 각 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물 계획(워터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을 논의한다. '워터 프로젝트'는 아시아 각국이 겪고 있는 식수 부족과 수질 문제, 수자원 기반시설 노후화 등 당면한 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4개 사업을 완료하고 3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연계한 '
2019-03-14 11:31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는 3월 14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전 국민이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등을 통해 비만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증가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만성콩팥병 환자는 비만관리, 금연 및 저염식 등을 생활화해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지속적으로 예방·관리해야함을 강조했다.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의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각종 질환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 당뇨병과 비만, 대사증후군,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만성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만성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기 전에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이 먼저 생겨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도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부터 전국의 17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만성콩팥병 환자 장기추적 정책용역 연구인 ‘유형별 만성신장질환 생존 및 신기능 보존 장기 추적조사연구(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병원 안규리/오국환 교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가 일반인 보다 사망률이 높
2019-03-14 11:27제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강의실에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 가족이 함께 체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실제 농사일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귀농지원 시설이다. 센터는 교육센터 1동, 기숙사 1동, 15평 단독주택 4동, 12평 단독주택 26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어 있다.최근 젊은 세대 귀농 열풍과 취업난 등의 이유로 30~40대 까지 귀농에 가세하며 귀농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직접 생활하면서 다양한 농사짓는 경험을 통해 귀농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입교식은 입교생과 가족 및 귀농귀촌협의회, 선배 수료생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입교식에서는 입교생 등록, 2019년 중점추진방향 설명, 운영 안내, 입교생 자기소개 및 관심분야 품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조충래 강사는 이날 “귀농.귀촌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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