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월 1일 경상남도교육청 중앙 특설무대에서 “기억하는 3·1운동 백년, 기약하는 미래교육 백년”이라는 교육슬로건 아래 ‘경남교육가족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기념식에는 독립·애국지사인 백산 안희제 지사의 후손 안경립ㆍ안경란, 석정 윤세주 지사 선양회장 김상한, 우봉 안지호 지사 증손 강낭구, 단정 배중세 지사 선양회장 배종식, 김선오 지사 후손 경남광복회장 김형갑과 거창 출신의 사할린 강제징용 노동자 후손 김수웅 등 ‘3·1운동 100주년’과 관계 깊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기념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전행사로서 경상남도교육청 2청사 앞 ‘「기억과 소망」소녀상’에 교육감 과 교육기관장들의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NC다이노스가 후원하는 NC zone, 경남미용고등학교가 지원하는 100주년 기념 페이스페인팅, 나라사랑 메시지 쓰기, 교사 퓨전 음악단 오락(五樂) 공연, 광려중학교 관현악단 ‘다루響(향)’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기념식에는 배종식(배중세 의열단원의 후손, 배중세 선양회장)과 장우현 학생(신월중학교 기획 뮤지컬 ‘붉은 달’에서 배중세 지사 역), 김덕현(신월중학교 교
2019-02-26 12:52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청년경찰(5년 미만) 40여명이 참석해 마음치유 힐링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힐링캠프는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자신을 치유하고 활력있는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의무위반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건강진단센터, 수(水)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박한아 순경(여, 26세)은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숲 체험이 너무 좋았다”며 “위무위반 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렬 경찰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단 한건의 의무위반없는 영주경찰이 되도록 마음을 다지고 청렴경찰과 인권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2-26 12:46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올해 3월부터 전국 초·중·고(국‧공‧사립 모두 포함)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이하 학교 신용카드 납부)’를 전면 시행한다. 신용카드 납부는 2016년 34개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해 전체 고등학교에 적용되었고, 올해 3월부터 초‧중‧고 모든 학교급으로 확대 시행된다.교육비 납부 방법이 계좌자동이체 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해지면서, 학부모는 학교에서 지정한 은행계좌를 개설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고액 교육비 분할 납부가 가능해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학교는 교육비를 현금 등으로 수납하지 않아 회계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행정업무 또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학교 신용카드 납부에 참여하는 신용카드사는 4개사(BC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이며, 가맹점 수수료는 학교급 규모에 따른 월정액 방식으로써 수수료 전액을 학교 또는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납부 절차는, 학교에서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학부모에게 신용카드 납부에 대한 안내(가정통신문 등)를 하면, 학부모가 자동납부 가능한 신용카드사에 직접 신청(인터넷 또는 유선)하는 순서로 이루
2019-02-26 12:4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외국산 산양·면양과 국내산 염소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염소고기는 보신용 건강식품으로 인식하여 소비가 증가되면서, 육질이 비슷한 외국산 산양·면양을 국내산 염소고기로 거짓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염소고기 원산지 단속은 육안식별 후 탐문, 원료 역추적 위주의 수사기법에 의존함에 따라 증거를 확정하기에 한계가 있어, 과학적인 판별 방법의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관원은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산양·면양·염소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법 개발에 성공하였다. 본 판별법은 생물정보분석으로 후보 유전자를 선정하고,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확인된 염기서열의 차이는 유전물질(DNA) 추출 후 증폭된 유전자의 크기에 따라 구별이 된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산양·면양·염소를 구별하게 되었다. 겨울철 주 소비시기를 맞아 설 명절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에 이번에 개발된 판별법을 활용하여, 전국의 음식점과 시장에서 거래되는 염소고기를 분석한 결과, 염소고기 50건 중 10건이 산양으로 판정되었고
2019-02-26 12:43정부는「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을 개정(‘15.3.24 시행)하여 무허가 축사에 대해 축사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행정처분(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을 도입한 바 있다. 무허가·미신고 축사 중 대규모는 2018년 3월 24일, 소규모는 2019년 3월 24일, 규모미만은 2024년 3월 24일까지 허가·신고를 하도록 하고, 그 기한까지는 사용중지명령,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유예하였다. 다만, 1단계(대규모) 행정처분 유예기간 종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18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가 어렵다는 축산농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적법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가에 한해 이행기간을 부여하는 가축분뇨법 부칙을 개정(’18.3.)하였다. 2018년 3월 24일까지 허가·신고를 완료하여야 하는 대규모 시설과 가축사육제한구역 안에 있는 시설이 간소화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행기간을 부여 받았을 경우에는 그 기간 안에 허가를 받거나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2019년 3월 24일까지 허가·신고를 완료하여야 하는 소규모 시설도 2018년 6월 24일까지 간소화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행기간을 부여받았다면 그 기간 안에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9-02-26 12:42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강화, 농식품 분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전담할 팀을 각각 신설하고, 급식을 통한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질병 유입 차단 등을 담당할 인력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이는 26일 공포·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에 포함된 사항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축산물위생품질관리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 3명을 보강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팀은 산란계 농장 및 종축장 안전관리인증 의무화 추진, 유해물질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등 관리 강화, 농장 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 강화 및 사후 관리 불시점검제 도입 등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17.12월) 후속 조치와 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사전안전관리를 위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시행에 필요한 농가 교육·홍보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둘째, 농식품 분야 신·재생에너지가 농가 소득 증진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할 ‘농촌재생에너지팀’을 신설하고 인력 3명을 보강한다.이번에 신설되는 팀은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19-02-26 12:41제60회 홍천아카데미가 오는 2월 28일(목) 오후 4시 홍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홍천군은 21세기 세계화·정보화의 발전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행정역량을 강화하고자 ‘홍천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제60회를 맞이하는 홍천아카데미에는 방송인이자 작가인 조승연씨가 강단에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아이가 나아갈 길’ 이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자녀교육과 학습전략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비전 있는 홍천 건설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열리는 홍천아카데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2-26 12:40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는 다가오는 2월 27일(수)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U-18 홍천안정환F.C 창단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한, 홍천군체육회 박상록 실무부회장, 홍천군축구협회 김주미 회장이 참석하며 홍천안정환F.C에서는 안정환 기술고문, 김성배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함께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협력 협약식은 자치단체인 홍천군이 축구종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스포츠 스타와 함께 엘리트축구팀을 창단함으로서 축구계에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홍천군에서는 △훈련장소지원, 행정지원 등을 할 예정이며, 안정환F.C에서는 △선수섭외 및 팀 연간관리, 훈련, 진학 및 프로팀 진출, 지도자섭외 등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홍천군은 지난 몇 년간 여러 번의 축구팀 창단제안을 받아 왔으나 여러 가지 여건과 상황이 충족되지 않아 창단을 보류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안정환F.C측의 창단 제안은 기존 일반적인 팀들의 제안들보다는 홍천군의 축구팀 창단으로 축구가 아닌 홍천군 홍보, 이미지 제고, 관광까지도 함께 연결함과 동시에 축구동호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지역 팀으로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
2019-02-26 12:39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해양오염사고를 조기 수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방제지원팀’을 운영 중이다고 25일 밝혔다. 기동방제지원팀은 해양오염방제요원 중 방제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총 6팀, 57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해양경찰서 단독으로 방제 조치가 어렵거나 중질유 30㎘ 이상이 해상에 유출됐을 때 해양경찰청장 또는 지방해양경찰청장의 판단에 의해 사고현장에 투입된다. 주요 임무는 ▲방제대책본부‧방제현장 지원 ▲초동방제에 필요한 유출구 봉쇄 및 적재유 이적 ▲방제장비‧자재 지원 및 운용 ▲현장 임시보급소 운영 등이다.실제 지난해 8월 제주 우도 해상에서 중질유 40만9천ℓ를 실은 유조선 한유코리아호와 화물선이 충돌했을 당시 기동방제지원팀을 동원해 파공부위를 봉쇄하고 유류 이적 작업을 통해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했다. 서정목 기동방제과장은 “사고 초기 현장대응 인력이 부족해 사고처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기동방제지원팀의 신속한 지원과 효율적인 방제 조치가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26 12:37국무조정실은 2월 25일 오후,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세종대로 소재)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 및 민간경제연구소와 함께 “규제혁신을 위한 민관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도 규제혁신 방향」 및 경제계와 함께하는 「규제혁신을 위한 민관협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정부의 규제혁신 노력에도 기업은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고, 건의사항중 해결된 과제도 다수 포함되는 등 소통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도 있어,경제계가 원하는 규제애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부정책을 자세히 전달해 인식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오늘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년도 규제혁신 방향」과 관련해서, 노형욱 실장은 규제혁신을 위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규제혁신의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통해 혁신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여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규제정부 입증책임제’ 도입하는 등 규제혁파 방식도 획기적으로 바꾸고, 또한 ‘적극행정 면책 및 소극행정 혁파‘ 추진 등 일하는 방식도 근본적으로 바꿔 국민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규제혁신을 위한 민관협업 추진」의 일환으로 국무조정실은 ‘
2019-02-26 12:16고고한 여인네의 향기와 자태를 빼닮은 春蘭, 한국 蘭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전시회’가 구미시에서 열렸다. 지난 23일 구미코에서 열린 ‘제6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장에는 춘란과 풍란 등 700여분의 다소곳한 난들이 전시돼 깊고 그윽한 향 내음으로 장내를 가득 채웠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민들에게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배양과 품종분류 등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로 한국 난의 명품 개발과 정립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박람회는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회장 박상우)가 주최하고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 경북지부와 (사)한국동양란 경북협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새해 숙녀가 된 딸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은 한 모(60세. 옥계동)씨는 “기르기가 어려운 난들이 예쁜 꽃망울을 터트리기까지 노력한 분의 정성이 보인다”며 “화려한 양란과 달리 수줍음을 지닌 한국고전의 주인공을 만난 듯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난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면서 삶의 여유와 운치를 느낄 수 있게 한다”며 “오늘을 위해 정성껏 가꿔 온 아름다운 蘭이 널리 보급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행사관계자들을
2019-02-25 18:13구미시는 지난18일 경북도 택시요금기준 조정(인상)지침이 시달됨에 따라 25일 오후2시 시청사 3층 중 회의실에서 택시업계관계자와 담당공무원 등 14명이 배석한 가운데 택시요금기준 조정(인상)관련 2차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도의 택시요금 기준 조정안은 지난2013년2월 이후 6년 만의 조정(인상)이며,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운임(2Km까지) 현행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운임 현행 139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인상됐다. 시간운임은 현행(15Km/h이하 주행시) 33초당 100원으로 변함없으며, 내달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경북도의 택시요금기준 조정(인상)지침을 기준으로 관내에 적용되는 복합할증, 시 계외 할증요금 등을 협의해 합리적인 조정안을 마련, 시민 홍보 대책 수립 및 대중교통실무위원회 개최 등을 열어 내달 중 요금 인상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편, 도와 시의 방침과 달리 구미시민들은 “택시요금인상에 앞서 구미역사 앞 승강장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단거리 승객들에게 보이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불유쾌한 언행과 불친절부터 고쳐야 한다”며 “이번 택시요금인상을 토대로 운전자 친절교육 방안부터 강구를 하라”고 지적했다.
2019-02-25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