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연일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올 해부터 운영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우선 실내낚시터를 조성, 강한 바람을 피해 낚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대적으로 추위에 약한 아이들을 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아이들은 실내에서 부모와 함께 인삼송어를 눈으로 직접보고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실내낚시터 이용료는 9,000원으로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 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올 해부터 금, 토요일(18:00~21:00)에 한해 야간낚시를 실시하여 직장인과 홍천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 첫 시행에도 불구하고 약 500여 명이 참여하여 밤낚시도 즐기고 주변에 설치한 LED를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하며 축제의 묘미를 만끽했다. 야간낚시의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관내 업체 영수증을 제시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어린이 직업체험장도 아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총 5동의 직업체험관을 운영 중이며, 평소 동경하던 소방관, 승무원, 과학수사대 등의 유니폼을 입고 제법 진지한 태도로 체험에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들은 흐뭇한 미
2019-01-14 10:33해양경찰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찰관을 늘리고 구조 역량을 갖춘 경찰관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올해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 949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경찰관은 계급별로 경감 5명, 경위 56, 경감 5명, 경위 56명, 경장 9명, 순경 834명 등 총 904명이다.이 중 공개채용·함정요원 분야 등의 20%(약 120명)는 여성경찰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은 신속한 해양구조 임무 수행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 선발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 구조・구급요원(특임)과 항공분야 인력 222명을 충원한다. 이들은 채용 이후 구조거점파출소 등에 분산 배치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밖에 영장 오·남용 방지 및 수사법률 지원 등 인권보호 수사를 위해 변호사를 비롯한 수사전문가 등도 채용한다.채용분야, 시험일정, 채용제도 변경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채용 누리집(gosi.kc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지난해 공채·함정 요원 분야 필기시험에 도입된 해양경찰학개론 과목이 올해부터 해경학과 분야에도 적용된다
2019-01-14 10:32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세계은행으로부터 최근 수주한 ‘히말라야 산악지역 폐기물 관리정책 개발용역사업’을 1월 14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 인도, 네팔에 걸쳐있는 히말라야 산악지역에 급격히 늘고 있는 관광객의 쓰레기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와 시설 등을 제안하는 정책용역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네팔의 안나푸르나 및 에베레스트 지역, 인도의 히마찰 프라데시 지역, 파키스탄의 카이버 파크툰콰 지역 등 총 3곳이다.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지역은 세계 최고봉이라는 상징성으로 산악 등반 등 관광객 유입이 많다. 히마찰 프라데시 지역과 카이버 파크툰콰 지역은 각각 쿨루-마날리 계곡과 카간 계곡이 위치해 여름철 산악 휴양지로 알려지면서 폐기물이 발생량이 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30여 년 간의 국가 폐기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은행에서 진행한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12월 초 미국 워싱턴디씨(DC)에 있는 세계은행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세계은행으로부터 직접 수주한 최초의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2억 8,000만 원(미화 24만 달러) 규모이며,
2019-01-14 10:32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류연기)은 화학사고 발생 초기에 지자체가 신속·정확하게 사고상황을 주민에게 알리고 대피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대피 절차·방법을 알기 쉽게 작성한 종합안내서를 1월 14일 배포한다. 이번 종합안내서에는 주민알림·대피를 위한 세부절차, 중요 화학사고 대비물질 16종, 긴급재난문자 예시 등 지자체에서 주민대피를 결정할 때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수록했다.종합안내서는 사고상황, 대피경로·방법·장소 등이 포함된 주민알림·대피 표준안내문구를 사례별로 제시하여 지자체 담당자가 몇 개 단어의 교환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학물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및 자료의 부족으로 화학사고 시 피해가능성 및 영향범위 판단이 어렵다는 지자체의 고충을 감안하여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 전에 화학물질안전원과 지자체 사이에 사전협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설명한 것도 특징이다.사전협의 시스템은 지자체 화학사고 담당자가 중요 화학사고 대비물질로 인한 사고나 외부 누출이 발생된 경우 반드시 화학물질안전원과 유선으로 통화하여 주민대피 결정과 관련한 전문 의견을 듣는 절차를 뜻한다. 아울러 사고대응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사고상황공유앱과
2019-01-14 10:30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월 13일 휴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자발적 참여 사업장 중 하나인 ㈜지에스이앤알 반월발전처(경기도 안산시)를 방문하여 배출시설 관리현황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현재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자발적 참여 사업장*은 총 55개사로 민간 사업장 중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에서는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배출저감 관리카드를 미리 환경부와 지자체에 제출하고 이에 따라 자체적으로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하고 있다. ㈜지에스이앤알 반월발전처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기오염 방지시설 효율 증대를 위해 암모니아와 요소수를 추가 투입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2차 생성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하루 약 931kg의 배출량이 삭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 화력발전소, 1차금속 제조업, 시멘트제조사, 정유회사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의 비상저감조치 참여가 의무화된다.
2019-01-14 10:29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유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고품질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이 최적의 상태로 유통되어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케 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와 ‘공동 브랜드 소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확기에 농산물이 한꺼번에 출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신선도 유지로 상품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은 2억 3,750만원을 들여 총 27동을 지원한다. 지원시설은 10㎡(3평형) 규모 소형 저온저장고 25동과 33㎡(10평형) 규모 과수전용 저온저장고 2동 등 총 27동으로, 저장고 제작․설치에 따른 비용 중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 또는 영농법인으로 33㎡형 저온저장고는 0.5ha(1,500평) 이상의 과수 전업농과 작업반, 농업법인만 신청이 가능하다.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사업신청서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되고, 군은 사업예정지 현지점검과 자체심의회를 거쳐 3월초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상
2019-01-14 10:27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 원장 나윤경 , 이하 양평원 ) 은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2019 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공개모집 한다.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성평등 의식과 문화를 확산 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 하기 위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전개로 사업 효과를 높임과 더불어, 민간 단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 확산 ▲여성사회 참여 확대 ▲여성폭력 예방 및사회안전망 강화의 3 개 사업 유형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1 개 참여단체별 1 개 사업만 가능하다. 참여단체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기타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확대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 및 기관 으로서, 1월 14일부터 2월 1일 18:00까지 여성가족부 업무지원포털 (http://wsp.mogef.go.kr)을 통해온라인 으로만 신청이 가능 하다.참여 단체별 신청 사업은 ‘공모사업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 한편 , 양평원은 오는 1월 21일 오후 3시 양평원 본
2019-01-14 10:26병무청은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인권교육 및 성격검사, 취업진로설계 등 교육과정이 신설‧보강된 2019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본 교육을 1월 14일부터 실시한다. 복무기본 교육이란 사회복무요원이 공무수행자로서의 정신자세 확립을 위한 교육이다. 병무청은 해당 교육과정들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공무수행자로서 복무규정을 준수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교육생에게 인권교육 과목을 신설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도록 했다.또한 종합성격검사를 도입하여 검사결과를 통한 심리상담으로 향후 안정적인 복무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나아가 취업진로설계 과정을 추가 개설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후 진로 찾기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올해 교육은 12월 20일까지 3만 8천 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회복무요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돌보고 장애아동의 손발이 되고, 응급상황에서 위독한 생명을 구하는 등 민생현장에서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혁신적 포용국가” 기조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인원은
2019-01-14 10:20환경부(장관 조명래),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오늘(1월 12일, 토요일) 17시 기준으로 발령 기준을 충족하여, 1월 13일(일요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금년 들어 처음 발령되는 것이며, 휴일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2017년 12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고농도는 외부 유입과 함께,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 정체 상태가 지속되면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기 정체는 지속되어 월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나쁨” 이상의 고농도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상저감조치에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하여 발전량을 감축하는 상한제약도 함께 시행되며, 경기, 충남의 석탄·중유 발전기 14기(경기 3기, 충남 11기)가 내일 6시부터 21시까지 출력을 제한하여 발전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단, 실제 상한제약 적용여부는 당일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수도권 행정‧공공기
2019-01-14 08:56국방부는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국방개혁 의지를 토대로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힘으로 뒷받침하는 강한 군대’를 조기에 구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국방비의 연평균 증가율을 최근 10년간 국방예산 연평균 증가율인 4.9%를 훨씬 상회하는 7.5%로 산정하였다. 이번 2019~2023 국방중기재원은 불확실한 안보환경에서 어떠한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한 강력한 국방력 건설을 위한 「국방개혁 2.0」 소요를 포함하여, 5년간 총 270.7조원의 규모로 방위력개선비는 94.1조원, 전력운영비는 176.6조원을 반영하였다.‘19 ~ ’23년 중기간 소요재원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국방인력구조 재설계 및 국방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인건비를 포함한 전력운영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자주적 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방위력개선비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였습다. 이에 따라 2019~2023년간 방위력개선비 증가율 ( 연평균 10.8% )은 국방비 전체 증가율 ( 연평균 7.5% )을 상회하고, 방위력개선비 점유율은 2019년 현재 32.9%에서 ’23년 36.5%로 높아질 전망이다. 2019~2023년 중기계획의 분야별 작성중점은 다음과 같다. 방위
2019-01-14 08:56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어 현지에서 문제를 일으킨 폐기물 중 일부를 대집행을 통해 1월 13일 필리핀 현지에서 선적한 후 우리나라로 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그간 불법 수출업체에 폐기물 반입명령 처분(’18.12.6.)을 하고, 해당 업체가 반입명령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대집행을 통한 폐기물의 국내 반입 시기 및 절차를 필리핀 정부와 논의해왔다. ‘대집행’이란 행정관청으로부터 명령을 받은 행위를 해당 의무자가 이행하지 않을 때 행정관청이 직접 또는 제3자로 하여금 의무자를 대행하는 일을 뜻한다. 이번에 우리나라로 반입되는 폐기물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카가얀데 오로항 내 컨테이너 51대에 보관 중인 약 1,200톤 물량이다. 해당 폐기물은 필리핀 현지에서 1월 13일 선적될 예정으로, 선적 후 실제 국내 반입까지는 해양 기상상황에 따라 총 3~4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필리핀 민다나오섬 현지 수입업체 부지에 보관 중인 약 5,100톤의 폐기물에 대해서도 필리핀 정부와 국내 반입 시기 및 세부절차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필리핀에서 국내로 반입된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2019-01-14 08:53최근 각종 범죄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 통합관제센터가 빈 차량털이 용의자를 발견하고 즉각 신고를 통해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한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시 관제센터 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0시56분경 모니터 요원이 양손에 짐을 든 남자가 시 관내 주택가 주변과 복룡동 지하도 위에 주차된 화물차량과 승용차의 주변을 살피다가 차량내부를 뒤지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 이를 수상히 여긴 모니터 요원은 곧바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절도 용의자를 현장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의 활약으로 검거한 절도사건은 지난해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총396개소에서1,149대의 CCTV를 통합관리·운용하며 경찰 1명과 모니터요원 28명이 365일 24시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시 관제센터 감시팀은 범죄율을 낮춰주고 특히 야간 범죄 취약 지역의 범인 검거에도 큰 도움을 주는 등 시민의 재산과 안전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2019-01-1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