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구미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 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던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았던 한 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자리에서 구미를 굳건히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구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년은 구미시에 중요한 전환점이자 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민선7기 구미시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의 첫 해이자, 앞으로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기 때문입니다. 2019년 구미가 지향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방향은 이렇습니다. 첫째,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구미공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5공단 분양 활성화와 노후공단 산업재생,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둘째, 노동이 존중받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를
2019-01-07 15:48사랑하고 존경하는 250만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저와 1만여 대구시 공직자들은 시민의 삶을 지키고 대구의 미래를 여는 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골목경제와 전통산업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자영업과 중소기업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이 보호받고 재기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온 산업구조 혁신의 토대 위에 5대 신 성장 산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 동력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탁상행정을 버리고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조직으로 탈바꿈 시켜나가겠습니다. 대구 경북이 하나가 되지 않고서는 당면한 위기극복도 재도약도 불가능하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대구 경북의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 한해는 우리에게 질풍노도(疾風怒濤)와 같은 엄혹한 한해가 예상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절박한 현
2019-01-07 15:442018년 한반도 정세는 그야말로 숨가쁘게 변화하였다. 11년 만에 남북정상회담이 3차례나 개최되었고,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렸으며, 김정은 시대 들어 지난 6년여 동안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았던 북·중 정상회담도 세 번이나 열렸다. 이러한 남·북·미·중간의 교차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는 지난 73년간의 적대관계에서 벗어나 평화 공존의 시대에 진입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남북관계는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 그리고 「9.19 군사합의」의 이행을 통해 정전체제에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는 남북한의 군인들이 비무장 상태에서 함께 공동경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호 간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는 북한의 참여를 끌어내며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3월 대북 특사단의 방북을 통해 4월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 정상회담을 끌어냈다. 또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에 평화를 더욱 공고하게 정착시키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다. 2019년에도 한
2019-01-07 15:37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대한뉴스 독자여러분! 국민여러분! 금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제헌과 정부수립 70주년이 되는 무술년을 서산 아래로 보내고, 새로운 한 시대를 여는 분수령이 될 찬란한 기해년의 태양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70년간 우리는 미지와 역경을 도전으로 극복해 가면서, 나라를 세우고 전쟁을 하고, 경제를 일으켰으며, 민권을 신장해 왔습니다. 불과 70년 동안에 우리는 일제식민지배의 폐허에서 세계10위 내외의 부강한 국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찬란한 성취의 뒤에는 국토분단, 이념갈등 ,지역갈등, 계층갈등과 무서운 국론분열의 절망적 그림자가 우리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나라는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독선과 특권의식에 가득찬 국회의원들이 국민위에 군림하며 국민과 유리되어 무엇이 국익인지도 모르고 당쟁만을 하다가 급기야는 국회선진화법이라는 괴법을 만들어 스스로의 발목을 묶어놓고 개점휴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섯 공화국을 거치면서도 대통령의 제왕적통치와 그에 따른 반동이 반복되면서 초대 대통령은 하야 망명, 그 후 1인은 시해, 4인은 구속, 1인은 자살, 2인
2019-01-07 15:30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2019년 희망의 새해에 하느님께서 내려주시는 은총과 평화가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갈라진 북녘의 동포들에게 꼭 필요한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가장 바라시는 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일부만이 아니라 모든 이가 다 함께 평화를 이루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평화는 하느님의 질서가 구현되고 진리와 정의를 바탕으로 건설되고 사랑과 연대로 완성되며 자유가 보장할 때만 실현됩니다(성 요한 23세 교황의 회칙, 『지상의 평화』 ). 모든 이가 함께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인내하고 양보하면서 공존의 지혜와 슬기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 서울대교구는 2019년 사목 방향을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교회 공동체 건설’에 초점을 맞추며 ‘선교의 기초이며 못자리인 가정 공동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가정은 공동체의 시작이며 복음 실천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여 행복한 가정 공동체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평화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를 통하여, 주님의 평화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2019-01-07 15:27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해 첫 정부 시무식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8년을 보내고, 2019년을 맞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국민께서 소망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모든 국민께 아픔은 사라지고 보람의 나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었습니다. 남과 북이 서로를 죽이고 의심하며 미워하던 분단 70년을 딛고 항구적 평화정착과 민족 공동번영의 길을 모색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30-50 클럽’에 들어갑니다. 1인당 소득 3만 달러와 인구 5천만 명을 넘는 일곱 나라에 우리가 진입합니다. 우리는 혁신적 포용국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향해 뛰었습니다. 얼마간의 성과를 얻었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쌓인 잘못을 털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도 일정한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민의 삶은 개선되지 못했습니다. 성장동력 약화 같은 오랜 국가적 숙제는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국민 사이에는 이견도 표출됐습니다. 고통을 호소하시는 국민도 적지 않으셨습니다. 새해에는 더 굳은 각오와 더 겸허한 마
2019-01-07 15:26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법원 가족들과 함께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이 모두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법원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충격과 분노를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재판과 법관의 독립이 의심을 받고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상황에 대해 걱정과 염려를 하고 계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사법부가 기울일 노력을 지켜보시면서 사법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계속 가져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그 기틀을 다져야 할 때입니다. 저는 이미 약속드린 ‘좋은 재판’의 실현을 통한 '정의롭고 독립된 법원'을 만드는 데 올 한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재판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대할 방안을 강구하고, 사법행정권이 재판의 독립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상고심제도 개선 등 사법부가 마주하고 있는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사법부 구성원들은 재판 그 자체에만 전념함으
2019-01-07 15:2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9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은 풍요와 큰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온 국민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2019년은 모든 분야에서 중대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임시의정원 100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라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변화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2019년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실현하는 중대 기로가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민생경제의 성패를 가늠하는 1년이 될 것입니다.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입니다. 자칫 멈춰서면 수 십 년을 퇴보하게 될 절체절명의 2019년입니다. 제20대 국회에서 개헌과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의 실천여부가 판가름 나는 마지막 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9년은 그야말로 중대 분수령(重大分水嶺)의 해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한국사회와 온
2019-01-07 15:2212 신년사 26 대한뉴스 갤러리 28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34 국정_사람중심의 함께 성장하는 산업혁신 과제 제시 36 남북문제_남북 철도·도로 분단의 한반도 혈맥 잇다 38 국방_남북, 군사분계선 넘나들며 GP 시범철수 검증 40 외교_기후변화협약 총회 파리협정 세부 이행지침 마련 42 행정_예산 조기 집행하며 경제활력 높이기 총력 경제 48 벤처기업_신소재 동철합금 CFA글로벌 박창조 회장 53 지역경제_지역 화폐 18조원 발행 등 ‘상권 르네상스’ 추진 54 탐방_친환경 고화력 로켓버너 개발한 FS가스에너지연구소 58 IT_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시티’ 경기 화성에 완공 60 산업_2022년까지 제조혁신 이끌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62 과학_독자 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 성공 64 포토뉴스 사회 70 군승의 날_군불교 미래비전 100년 밝히는 ‘평화의 불’ 76 소식_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선묵혜자 스님께 공로패 전달 80 인터뷰_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 84 미담을 찾아서_귀감이 되는 기업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군납사업소 86 이슈①_남양주·하남·계양·과천에 수도권 3기 신도시 추진 90 이슈②_일·주거·교육
2019-01-07 15:09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을 2019년 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김영옥 대령은 재미교포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이탈리아와 프랑스 전선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제대하였으나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원입대하여 군에 복귀하였다. 그는 한국인 유격대를 지휘하며 정보수집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미 제7사단 31연대 정보참모로 활동하였다. 1951년 4월 중공군의 춘계공세로 소양강 지역을 방어하던 제31연대가 철수를 단행하자 미군과 한국군을 엄호하라는 명령을 받아 적을 저지시키기 위해 후퇴하는 중대급 한국군 병력을 집결시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작전을 수행하였다. 그 해 5월, 중공군의 제2차 춘계공세가 이어졌으며 구만산.탑골 전투와 금병산 전투에서 직접 부대를 진두지휘하며 사기가 떨어진 부대원들을 독려해 승리로 이끌었고, 유엔군 부대 중 가장 빠른 진격으로 제일 먼저 캔자스 선에 도달하였다. 이후 철의 삼각지대에서 전투를 수행하던 중 중상을 입고 일본 오사카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전선에 복귀하여 제1대대장에 임명되었다. 1952년 9월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그는 한국 전선에서 수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그 공로를
2019-01-07 11:28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유관순(1902.12.16.~1920.9.28.) 선생을 2019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1902년 12월 16일 충남 목천(현재 천안)에서 5남매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1918년 4월 이화학당의 고등과 1학년에 진학하였고 3.1운동이 발발하기 바로 전날 고등과 1학년 학생들과 시위 결사대를 조직, 만세시위에 참가하기로 굳게 맹세하였다. 3월 1일 탑골공원을 나온 만세 시위대가 학교 앞을 지나자 선생은 5명의 시위 결사대 동지들과 함께 시위운동에 동참하였다. 3월 5일 선생은 5명의 시위 결사대 동지들과 함께 서울에서 전개된 최대의 시위운동인 남대문역 만세 시위운동에도 참여하였다. 학교가 문을 닫게 되자 선생은 서울의 독립운동 소식을 고향에 전하고, 또 거기에서 만세 시위운동을 전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선생은 3월 13일 사촌 언니인 유예도와 함께 독립선언서를 몰래 숨겨 가지고 귀향하여 본격적으로 고향에서의 만세 시위운동을 추진하였다. 4월 1일 병천면 아우내 장날, 선생은 장터 어귀에서 밤새 만든 태극기를 나누어 주면서 만세 시위운동에 참여하러 모여드는 사람들에게
2019-01-07 11:21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낙화장(烙畵匠)’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김영조(金榮祚, 남, 1953년생, 충청북도 보은군) 씨를 보유자로 인정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烙畵匠)’은 종이, 나무, 가죽 등의 바탕소재를 인두로 지져서(烙) 산수화, 화조화 등의 그림(畵)을 그리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우리나라 낙화에 대한 기원은 조선후기 실학자 이규경(李圭景, 1788~1863)이 쓴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수록된 ‘낙화변증설(烙畵辨證設)’에서 찾을 수 있으며, 19세기 초부터 전라북도 임실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왔다. 한국의 낙화기법은 본래 전통회화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본 화법은 전통 수묵화 화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동양화의 부벽준(斧劈), 우점준(雨點) 등과 같은 각종 준법을 붓 대신 인두로 표현하며, 수묵화에 나타난 먹의 농담도 인두로 지져서 나타낸다는 점에서 독특한 차이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낙화장은 인두와 불을 다루는 숙련된 손놀림과 미묘한 농담을 표현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이번에 ‘낙화장’ 보유자로 인정된 김영조 씨는 현재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2호 ‘낙화장’ 보유자로
2019-01-07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