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보전 실무의 기준을 담은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 한국어 번역본을 1월 10일 발간하고, 이 지침서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사업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는 보전기준협의체(Conservation Measures Partnership)에서 2004년 처음 발행하여 생태보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으로, 2007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개정됐다. 보전기준협의체는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보전활동의 실무를 개선하기 위해 세계 여러 기관들이 모인 비상설협의체로 현재 미국에 이사회를 두고 있다. 미국의 어류․야생동물 보호국과 같은 정부기관을 비롯해 세계자연보호기금, 국제야생동물보호협회 등 민간단체에 이르기까지 총 27개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 번역본은 1월 10일부터 보전기준협의체(www.cmp-openstandards.org)와 국립생태원(www.nie.re.kr) 누리집에서 그림파일(PDF)로 제공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는 5단계의 순환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보전사업의 범위, 비전, 보전대상 및 위협요인 등 상
2019-01-10 09:46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9일 “올해 공공기관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만3천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9회째인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청년구직자에게 공공기관 채용관련 정보 및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전력공사·한국산업은행 등 130여개 주요 공공기관과 2만여명의 취업 준비생이 참가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는 ‘사람중심 경제’로의 경제패러다임 전환을 완성 단계로 발전시켜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로 그 핵심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이를 위해 ‘경제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이 경제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올해 한전, 인천공항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중심으로 작년 대비 9조5천억원 늘어난 5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지능정보화, 디지털화, 플랫폼 경제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등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 해 나가겠다”며 “4차 산업혁명 대
2019-01-09 16:442019년도 황금 돼지띠해를 맞아 새해 벽두에 한해를 훈훈하게 시작하는 미담이 있어 소개한다. 지난해 국회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일명 ‘양진호 방지법’이다. 직장 내 상사의 갑질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고 당사자 가족들의 마음은 매우 슬펐다. 그런데 모두 다 그렇지는 않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직원이 갑이 되고 회사가 을이 되는 곳도 있다는 것이다. 한달음에 찾아간 곳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군납사업소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군납사업소는 어떤 곳인가 국가유공자 단체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가 직접 운영하는 군납사업소(대표 유을상)는 금속가구류, 주방기구류, 통신물자류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방위사업청,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하고 각 군 군수사령부에 물품을 공급하며 국가유공자들의 자활 자립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제1공장, 제2공장이 있다. 함께라서 좋은 가족의 가치를 실현하다 신입사원들은 좋은 일자리 조건 가운데 으뜸으로 복지제도를 꼽았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대기업 뺨치는 다양한 복지문화를 자랑하며 함께라서 좋은 가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회사의 업무 특성상 1년 가운데 4개월가량 공
2019-01-09 16:35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정규직 일자리보조금 지원 사업에서 모집 선발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정규직으로 신규채용 시 최대 6개월까지 1인당 100만원의 일자리보조금을 지원한다. 군은 일자리 부족 등으로 지역 내 노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됨에 따라, 청년·중년·장년층 고용 촉진과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규직 일자리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하고, 1월 25일까지 참여 기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양양군 관내에 주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둔 근로자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사업체로 자산총액이 5천억원 이하이며, 관내에서 2년 이상 고용유지 경력이 있어야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가 만 15세~64세의 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월 100만원의 일자리보조금이 지원된다. 작년까지는 만15세~34세 청년과 만 55세~64세 장년, 만15세~64세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민자까지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만15세~64세로 중년층까지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단,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근로자가 4대 보험은 반드시 가입되어야 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본 사업의 근로자 중 권고 사직자가 3명 이상 발생한
2019-01-09 16:29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와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분리수거 지역을 확대 실시한다. 양양 지역의 경우 2017년 하반기부터 각 가정과 음식점 등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분리수거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으나,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서핑 등 해양레저 활성화로 양양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 음식물쓰레기 양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어서 지난해부터 분리수거 지역을 확대 운영해 왔다. 군은 올해에도 아파트 1개소를 추가하여 아파트 21개소(4,088세대), 낙산지구 음식점 70개소, 양양어시장내 음식점 14개소, 수산항 내 음식점 16개소에 대하여 연간 90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해당지역에서 1일 평균 3.5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각 가정과 음식점에서 전용봉투(2리터~20리터)에 음식물폐기물을 담아 거점수거용기(120리터)에 배출하면, 음식물 수거 전용차량으로 수집 후 양양군과 근거리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해 처리하게 된다. 박경열 환경관리과장은 “음식물폐기물을 분리수거를 통해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게 되면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원인자부담으로 배출량 감소
2019-01-09 16:29양양군이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군은 정부시책에 따라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에게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시책은 청년창업농 집중 육성을 위해 기존에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 요건으로 선발해오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제도를 세분화하여 만 40세 미만의 청년창업농을 별도 선발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부터 만40세 미만 청년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창업농업인이다. 영농경력은 사업시행 연도에서 농업경영주 등록연도를 뺀 기간으로 3년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창업농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00만원, 2년차는 월 90만원, 3년차는 월 8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단, 독립경영 예정자는 경영주 등록 시점부터 지급하며, 부부가 각각 농업경영체로 등록을 한 경우에는 한 사람에게만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
2019-01-09 16:28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최대술)은 1월 7일 근로자 12명의 임금 및 퇴직금 약 3억9천여만원을 체불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제조업체 대표 A모씨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 구속된 A모씨는 잠적하기 1개월여 전에 주소지를 거주하지 않은 곳으로 허위 이전하고, 거주하던 아파트를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이전 가등기하였으며, 잠적하기 직전에 사업장과 시설을 매매하면서 아들의 채무를 변제한 후, 일체의 연락을 끊고 잠적하였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피해 근로자들을 통해 A모씨가 잠적하기 직전 사업장과 시설을 매매하였다는 진술을 확보한 후, A모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임금체불의 고의성 여부를 밝히기 위해 거래업체 탐문, 금융계좌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A모씨는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거래업체에 대금 결제를 앞당겨 요청하여 잠적하기 직전 3개월 동안 3억여원의 거래대금을 수령하였고, 수령한 대금을 근로자들의 임금청산에 한 푼도 사용하지 않고 본인, 처, 아들 등 가족의 계좌로 송금하거나 은행 등 채무 변제에 사용하였으며, 운영하던 사업장을 10억원대에 매매하면서 아들의 은행 채무를 변제받는 등 고의
2019-01-09 16:25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을 통해 2019년에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신규 가입할 청년과 기업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신규취업 청년의 근속과 납입을 전제로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태어 만기 시 일시금을 받는 일종의 3자 공동적금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촉진과 장기근속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2년형은 청년이 2년간 근무하면서 300만원을 납입하면 1,600만원의 목돈을, 작년 추경을 통해 신설된 3년형은 청년이 3년간 600만원을 납입하면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신규 취업 청년과 채용기업은 우선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www.work.go.kr/youngtomorrow)에서 신청해야한다. 이후, 올해 새로 선정된 전국 169개 민간위탁운영기관의 상담.알선.자격확인 등을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청약신청을 하면 된다. 청약승낙이 완료 처리되면 2년 또는 3년 간 고용센터의 지원금 지급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금 적립.관리 업무가 진행된다. 한편, 가입자격과 절차에 관한 문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전담 전화상담실(
2019-01-09 16:19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2019.1.8.(화)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2019년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갑 장관을 비롯해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정윤숙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노사정 대표와 유관 단체.기관장, 학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새해인사를 나누었다. 행사는 노사정 대표의 인사말씀 및 덕담,축하떡 자르기 순으로 진행되었다.이재갑 장관은 인사말씀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나라’의 핵심은 좋은 일자리임을 강조하면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동계, 경영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라고 하는 한편, “새롭게 출발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노사정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신년사에서도 밝혔듯이 “올해 고용노동부는 어려운 고용상황 극복을 위해 일자리의 기회를 확대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미래 노동시장 적응을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노사정을 대표하는 주요 참석자들도 덕담
2019-01-09 16:16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2019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1월 9일(수)부터 시작한다. 학생들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1월 9일(수)부터 4월 17일(수)까지(생활비대출: 5월 8일까지) 신청하고, 등록금 대출 실행은 4월 17일(수) 17시까지(생활비 대출 실행 : 5월 9일(목) 17시까지) 가능하다. 2019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는 2018년도에 한·미 기준금리 인상 및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2018학년도와 동일한 2.20%로 동결한다. 2019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특별상환유예)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모두 받은 자가 실직(퇴직)·폐업·육아휴직으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의무상환을 유예받은 경우, 특별상환유예 자격 요건에 해당되면 일반 상환 대출도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게 된다. ② (대출조건변경) 대출조건(대출기간, 상환방법) 변경 가능 횟수를 현재 1회에서 2회로 확대하여 대출자가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2019-01-09 16:152019년 외식시장을 이끌 핵심 트렌드로 ‘뉴트로 감성’ ‘비대면 서비스화’ ‘편도족의 확산’이 꼽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월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9 외식소비 트렌드 발표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농식품부와 aT는 2014년부터 매년 외식 트렌드 조사와 전망대회 개최를 통해 외식업계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정보소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2019 외식 트랜드의 키워드는 소비자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8년의 외식소비행태를 분석하고, 이를 전문가 20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 가지 키워드가 도출됐다. 비대면 무인주문 및 결제시스템 등 확산 우선, ‘뉴트로 감성’은 익숙하지 않은 옛것(아날로그 감성)들이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것으로 느껴져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의미한다. 뉴트로는 음식에 제한되지 않고 간판·디자인·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특성을 고려해 ‘뉴트로 감성’이 키워드로 꼽혔다. 외식분야에서는 골목상권에 대한 관심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대표한다. ‘비대면 서비스화’는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2019-01-09 15:48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1월 9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2019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규직원(공무직)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남광희 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은 각 직렬을 대표하여 참석한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2019년 1월부로 용역근로자 총 91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 및 신규채용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서울 본원 및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근무하던 시설 관리, 보안, 미화, 안내, 콜센터, PC정비 등 용역직 59명을 공무직으로 전환하고, 32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번 용역직의 정규직화를 위하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수차례 개최하며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전환 및 신규채용된 공무직은 다른 일반 직원들과 동일하게 복리후생비, 성과상여금, 건강검진 등의 차별 없는 처우를 적용받게 된다.
2019-01-09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