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남광희 원장)은 7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개최된 제10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에 대한 ‘원인자 미상 및 무자력 피해자 추가지원(안)’ 등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구제계정운용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원인자 미상·무자력 피해자에게 지급한 급여가 다른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배상금과 현저하게 차이가 날 경우,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원인자 미상·무자력 피해자 중 사망자에게는 3억 원, 그리고 생존자에게는 폐기능 장해 정도에 따라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확대를 위한 특별구제계정 대상 질환을 확대하였다.구제계정운용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노출 및 역학‧독성학 연구를 보고 받고,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와 관련성이 높은 4개 질환을 특별구제계정 대상 질환으로 선정했다. 질환별 심사기준 등은 향후 전문위원회에서 검토하기로 의결하였다. 그리고, 구제계정운용위원회는 아동 간질성폐질환에 대한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 10명을 처음으로 선정하였다. 구제계정운용위원회는 지난 5월 9차 회의에서 마련한
2018-07-03 09:36울산은 수천 년 전 선사인들이 바위에 고래를 새겨놓은 국보 제 285호 반구대 암각화와 근대 포경산업의 중심지였던 장생포의 역사가 어우러진 우리나라 대표 고래도시다. 이러한 고래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하기 위해 고래의 본고장인 장생포에서 1995년 ‘울산고래축제’가 시작되었고,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2018 울산고래축제는 국내 고래테마공원 1호인 장생포고래문화마을과 고래문화특구인 장생포 일원에서 고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거리, 볼거리로 마련된다. 고래를 직접 찾아 나서는 고래바다여행선, 고래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고래박물관, 돌고래의 재롱을 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 등 전국 어디에도 없는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울산 고래의 푸른 꿈을, 어른들에게는 낭만과 향수를 선사할 2018 울산고래축제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2018-07-03 09:35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지난 5월 1일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2018년 특별전 ‘울산 영축사 蔚山 靈鷲寺, 천년의 신비에서 깨어나다’를 성황리전시 중이다. 이번 특별전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존재했던 영축사(울산 율리 영축사지 蔚山 栗里 靈鷲寺址(시 기념물 제24호)의 흥망성쇠를 발굴된 출토유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영축사에서 출토된 1천700여 점의 유물 중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유물은 주요유물 300여점이다. 기와, 불상을 비롯한 각 유물들은 각기 다른 형태와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간절한 소원을 담은 영축사’를 통해 선조들이 정성을 담아 만들어낸 유물, 사찰의 모습 등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재해석하여 스트링아트로 표현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6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12시30분, 13시30분 ~15시 2회 운영하며,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통일신라시대 울산을 대표하는 불교 유적인 영축사에 대해 알아보고, 스트링아트로
2018-07-03 09:32서울시는 국토부와 함께 실시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상암 DMC 지역 일반도로에 2019년까지 고도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자율차 임시운행 허가기관, 전문가, 협력업체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주행환경, 자율주행 적합성, 기반조성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범지구를 선정했다. 상암 DMC는 터널, 회전교차로 등 다양한 도로형태를 갖추고 있어 고도 자율협력주행에 적합하고, 설문조사에서도 자율주행 업계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이 설치된 시범지구를 발판삼아 서울이 주도적으로 5단계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지구는 차량과 도로인프라가 소통하는 ‘자율협력주행’ 실증공간으로 조성한다. 차량 센서에 기반해 주변상황을 인식하는 자율주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커넥티드 카 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이다. 최근 해외 자율주행차량 사고 사례처럼 차량 센서에 기반해 주변상황을 인식하는 자율주행차의 경우 야간, 안개 등 악천후 시 영상분석만으로는 신호등이나 사물 정보를 인식하는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도로협력인프라(V2
2018-07-03 09:242018 ‘여우樂(락) 페스티벌’(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의 줄임말)이 7월 6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여우락’은 한국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실험을 하는 음악가들과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온 우리 음악 페스티벌이다. 2010년 시작 이래 5만4천여 관객이 ‘여우락’을 찾았으며, 평균 객석점유율은 94퍼센트를 기록할 정도로 소문이 났다. 2017년 예술감독이었던 원일은 피리·타악기 연주의 거장이자 작곡가로서의 면모까지 갖춘 인물이다. 올해 음악감독은 대금연주자 이아람으로 젊은 창작자로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우리 음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온 원일,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음악을 창작하는 이아람의 결합을 통해 전통과 동시대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8 ‘여우락’에서는 ‘신(信)·신(新)·신명(神明)나다’ 3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17일간 11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믿고 보는 ‘신(信)’은 전통의 뿌리를 이어오는 명인과 궁극의 연주력을 보여줬던 연주자를 소환하는 무대다. ▲새로울 ‘신(新)’은 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실험
2018-07-03 09:22전국 최대의 해바라기 꽃밭과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하는 해바라기 축제가 해바라기문화재단과 구와우마을 축제위원회의 주최, 주관으로 열린다. 자연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태초의 숲길, 그리고 300여 종이 넘는 야생화가 펼쳐진 20만 평의 넓은 들을 볼 수 있다. 꽃밭은 100만 송이 해바라기 평원과 코스모스 꽃밭, 백두대간 해발 800m에서 자생하는 식물, 또 전나무 숲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기고 연못정원과 돌담길 산책 엘레지 오솔길 산책도 할 수 있다. 코레일과 함께 하는 ‘하늘 해바라기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해바라기 손수건 및 티셔츠 만들기, 해바라기 화분 만들기 체험이 있고 야생화 및 가을 꽃 모종도 살 수 있다. 그리고 먹거리는 약초차를 비롯해 전, 장터국밥 등 향토색 깊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한 가지 태백까지 간 김에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태백 석탄 박물관 관람도 추천한다. 아이들에게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도 활용되는 곳이다. 자료제공 해바라기문화재단
2018-07-03 09:18여성가족부는 7월 3일 오후 2시 동부새일센터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을 초청하고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이야기공연)는 “나의 새일 성공기–도전하는 당신이 승리자!”라는 주제로 새일센터 직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수료생 및 취업상담사 등 70여명이 관객으로 참여해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창업에 꾸준히 도전한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새일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박경림 씨의 사회로,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한 우희선 취업사례자, 송해영 창업사례자, 배소영 취업사례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사회자 박경림 씨는 출산 후 힘들었던 경험과 경력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공부 등 준비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번 새일센터 홍보대사로서 경력단절여성들의 희망멘토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패널들은 ‘일과 여성’, ‘경력단절의 경험’, ‘새일센터를 통해 달라진 나의 비포앤애프터(Before&After)’ 등 경력단절 경험과 관련해 가정과 직장 등에서 각자 겪어온 진솔한 사례를 소개하며, 경력단절 극복방안을 함께
2018-07-03 08:42사람인이 구직자 762명을 대상으로 ‘최종합격 후 입사포기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최종합격을 해본 이들(648명) 중 61.4%가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입사를 포기 경험은 평균 2회였다.입사를 포기한 기업의 형태는 중소기업이 71.1%로 ‘대기업’(11.3%)의 7배 가까이 되는 수치였다. 중소기업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반면, 지원자들은 중소기업을 기피하고 있는 간극을 보여준다. 해당 기업에 입사지원을 한 이유는구직난으로 인해 ‘일단 가리지 않고 지원하고 있어서’(39.4%)가 가장 많았고, ‘합격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서’(33.7%), ‘직무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31.2%), ‘경력관리에 좋을 것 같아서’(19.6%), ‘연봉 조건이 좋아서’(15.8%), ‘안정성 있어 보여서’(14.6%), ‘면접 경험을 쌓기 위해서’(13.6%) 등의 이유가 있었다. 반면, 합격을 하고도 입사를 포기한 이유 1위는 ‘직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것 같아서’(35.9%)였다. 이어 ‘회사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33.2%), ‘연봉 조건이 불만족스러워서’(27.1%), ‘교통편 등 출퇴근 조건이 힘들어서’(25.9%), ‘명시된 채용
2018-07-03 08:39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100곳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수거함 무상 지원사업’을 벌인다.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지원대상은 관내 10세대 이상 주거용 연립주택, 다세대, 원룸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구는 해당 건물 주거형태, 세대수, 설치공간, 전담 관리인 지정여부 를 조사한 뒤 지급 대상자를 정한다. 이어 내달까지 공동주택 100곳에 분리수거함을 설치, 마대를 지원한다.이후 전담 관리인이 직접 시설을 운영, 관리 비용과 추가 마대비용을 조달해야 한다. 구는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수거함 적정관리 여부를 살핀다. 이번 분리수거함 설치는 구 생활쓰레기 감량사업의 하나다. 지난해 구는 2016년 대비 3457톤의 쓰레기를 줄여 서울시 자치구 중 실적 1위를 차지했다.구는 올해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주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5월에는 ‘행락철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벌여 재활용품 혼합배출 등 위반사례 626건을 적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연립, 다세대, 원룸 밀집지역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분리수거
2018-07-03 08:35서울 용산구가 2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40대 용산구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진영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용산구민 2000명이 자리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기념식 순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성 구청장은 용산 최초 ‘4선’ 구청장이다. 복지, 교육, 안전, 문화관광, 지역경제, 도시개발을 아우르는 6개 분야 76개 공약으로 민선 2기와 5·6기에 이어 다시 한 번 구민 신임을 받았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7-03 08:32구미시에서 제12회 Yes구미배 전국 풋살대회가 열려 전국의 풋살동호인 800여명이 기량을 겨루기 위해 Yes구미스포츠파크로 몰려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지난달30일부터 1일까지 진행됐던 이번 대회는 시 풋살연맹(회장 정규현)의 주관아래 초‧중학생부, 일반부 78개 팀이 12개조로 편성돼 예선 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끈 8세 이하 팀들의 경합은 귀여운 헛발질로 참여한 선수들과 참관인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우승팀은 아이스포츠A팀, 준우승은 청주CTS팀이 받았다. 10세,12세,15세 이하의 경기에서는 김광석 축구클럽이 우승을 싹쓸이해 눈길을 끌었고, 일반부에서는 우승에 대게궁(포항), 준우승 힉스(대구), 3위 그리티아(구미) ·청룡A(경주)팀이 공동수상했다. 이어 35세 이상 결전에서 우승은 청룡(경주), 준우승 올빈(구미)가 수상을 했다. 구미시 이묵 부시장은 대회 전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2년 후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는 당부 말을 남겼다. 한편, 시는 명성이 나
2018-07-02 17:30제8대 구미시의회가 2일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 선거에 이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민들은 구미경제회생에 제8대의회가 초당적으로 협력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개원식에는 의원 23명과, 장세용 구미시장,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선서, 개원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제8대 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에서는 각각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해 김태근(자유한국당, 마 선거구 : 인동, 진미동)의원이 의장으로, 김재상(자유한국당, 가 선거구 : 도량, 선주원남동)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태근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정목표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으며 집행기관과는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생산적인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열린 의회 상 정립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상 신임 부의장은 “의장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존중하고 구미시의회가 구미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부여된 소임을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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