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의 수리 마친 익산 미륵사지 석탑-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석탑인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서쪽 석탑(국보 제11호)이 20년에 걸친 수리 작업을 마무리하고 마침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해체 보수를 맡은 국립문화재연구소는 6월 20일 미륵사지 석탑 해체·보수 현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최근 수리를 마친 석탑 모습을 공개했다.
2018-07-02 10:50다시 월드컵 열기를 돋운 거리응원-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대 스웨덴 경기가 열린 6월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2002년의 4강 신화를 기대하는 거리응원이 곳곳에서 펼쳐졌지만, 이날 경기는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최고조였다.
2018-07-02 10:49제주 예멘 난민 수용 문제 이슈화- 최근 제주도의 예멘 난민 수용 문제가 한국사회에 이슈화되고 있다. 사진은 제주에 입국한 예멘인들이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서 6월 18일 긴급 구호물품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섰다. 현재 예멘 난민이 500여명 들어와 있는데, 정부는 더는 들어올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취업 방안 등 최소한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18-07-02 10:48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자부 장관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서명식을 지켜보고 있다. 6월 21일 서명한 합의에 따르면 앞으로 검찰의 수사지휘권이 폐지되고 경찰에 모든 사건에 대한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이 부여된다. 검찰과 경찰의 관계는 수직관계에서 상호협력관계로 바뀌며 검찰의 직접수사는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제한된다.
2018-07-02 10:46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4대강 수계 16개 보 모니터링 종합정보를 7월 2일부터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을 통해 시범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종합정보는 기존에 환경부(수량, 수질, 수생태), 국토교통부(하천), 기상청(기상), 한국수자원공사(댐·보 운영) 등에서 가지고 있던 보 모니터링 자료들을 한 곳에 모은 것이다. 공개되는 자료는 수질 및 수량 측정자료, 보 설치 및 개방 전·후 수행된 연구 보고서, 항공 촬영된 경관 영상 등 11개 분야 31종이다. 정보 이용은 별도의 로그인이나 본인 확인절차 없이 ’물환경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지도에 표시된 16개 보를 클릭하면 선택한 보의 모니터링 자료를 한 번에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8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사용자의 의견을 받은 뒤에 편의기능 보완 등 시스템 개선 및 안정화 작업 후 9월부터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강태구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평가연구과장은 “이번 종합정보 서비스는 기존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보 모니터링 자료를 한 곳에 모아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 자료의 제공은 물론 국민들이 직접 현장의 상황을 알리고 다양한
2018-07-02 10:45미‧중 무역전쟁 정면대결로 치닫다-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추가관세 경고에 강력한 반격을 취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첨단 품목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중국도 상응한 보복 조치를 예고하자, 중국이 이런 계획을 실행한다면 미국은 2천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추가 보복 관세를 물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에 다시 중국이 반격하며 격화되고 있다.
2018-07-02 10:44한미 국방부, 8월 UFG 한미연합훈련 일시 중단- 한미 군 당국은 올해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 북미대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시 중단한다고 6월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북한의 비핵화 후속이행조치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은 지난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의 일환으로 열린 육군 55사단 기동대대 공중강습훈련.
2018-07-02 10:4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갱신을 끝낸 우리나라 자생생물 4만 9,027종의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7월 2일부터 ’국가 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www.kbr.go.kr)'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species.nibr.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에는 기존의 4만 7,003종에 더해 2017년 말 새로 국가생물종목록에 오른 2,024종의 분류군, 국명 및 학명, 명명자, 명명년도 등이 담겨 있다. 생물의 국명 혹은 학명은 물론, 정명과 이명을 검색창에 넣어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4만 9,027종의 목록을 담은 ’국가생물종목록’과 2016년에 발표한 종목록 4만 7,003종의 정보는 ‘목록 변경 현황’ 이름의 엑셀파일로 해당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국가생물종목록은 생물학자 등이 연구자료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출판 서비스도 올해 안으로 개발을 끝내고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서식지, 형태, 생태정보 등과 함께 국립생물자원관이 보유한 표본의 위치 및 유전 정보, 사진 및 영상 등은 정보를 취합해 갱신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이 관리하는 국가생물종목록 데이터베이스는 ‘한국형 생물종목록 연번체계
2018-07-02 10:40축제는 평소와 다른 특별한 재미가 있다. 그런데 축제가 열리는 장소가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더욱 특별할 것이다. 성북동은 예로부터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살고 지금까지 그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외국 사신들이 조선을 방문하면 성북동 별장에 초대받아 시를 읊고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현재 40여 개가 넘는 국가들의 대사관저가 있다. 성북로 일대에서 2018년 6월 16일 오후 5시~10시까지 제10회 성북세계음식축제누리마실 축제가 열렸다. 지역민과 시민, 외국인 등이 일상탈출로 삶의 활력소를 얻고 에너지를 재충전했다. 축제 소개하기 제10회 성북세계음식축제누리마실은 성북구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 ·협동조합문화변압기·누리마실 친구들이 주관한다, 주제는 ‘문화다양성 잔치夜’, 다양해서 맛있는 요리, 다양해서 빛나는 마켓, 다양해서 즐거운 체험과 공연 등 청소년, 외국인, 예술가, 시민 모두가 어울려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차별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민의 축제다. 시끌벅적 축제에 또 오세요 성북세계음식축제누리마실은 해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일상탈출의 재미가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공감하고, 가족 또는 연인들만의 기념
2018-07-02 10:40우리 콘텐츠가 ‘한류’를 넘어 국가 중요 산업으로 성장하면서 세계시장을 집중공략하고 있다. 콘텐츠는 문화 전달자로서의 역할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 각지의 향유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감으로써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점에 왔다. 최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우리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보였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 오른 <LOVE YOURSELF 轉 Tear>는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콘텐츠산업은 성장 가능성과 시장이 큰 산업이다. 정부는 지난 6월 ‘2017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을 기준으로 한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콘텐츠산업 분류에 근거해 출판‧음악‧게임‧영화‧방송 등 11개 산업에 대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한국가수 최초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1위 쾌거 먼저, 미국 ‘빌보드 200’ 1위 쾌거를 이룬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은 반응 살펴본다. 이는 콘텐츠산업의 비중과 가능성을 가늠케 한다. 지난 5월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18-07-02 10:32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정책을 펴고 있다. 즉 원전을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이른바 ‘에너지 전환정책’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 친화적 에너지 정책이다. 일각에서는 에너지 정책 방향이 성급하게 흐르는 것 같다는 목소리도 있고, 비싼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전기세 등의 인상을 우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원칙과 장기적인 전략으로는 방향이 맞다. 대신 기본부터 충실하게 다지고 장기 플랜을 세워 시행할 필요가 있다. 화석 에너지에 대응한 신재생 에너지는 자연적인 제약이 크고 화석 에너지에 비해 경제적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환경 친화적이면서 화석 에너지의 고갈 문제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ICT 및 신기술과 결합 통해 에너지산업 창출 최근 에너지산업은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확산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및 신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신산업이 창출되고 있다. 따라서 지역 내 대규모 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기업, 기관과 연구소 등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및 연관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
2018-07-02 10:29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탈무드 동화와 생태정보를 함께 엮은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탈무드(이하 탈무드)’를 7월 2일 발간한다. 2016년부터 출간을 시작한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는 ‘이솝 우화’를 비롯하여 ‘우리 속담’, ‘안데르센 동화’, ‘그림 형제 동화’가 있으며, 이번 ‘탈무드’는 5번째 편이다. ‘탈무드’는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은 탈무드 동화 40편과 생태정보 40편으로 구성했다. ‘새털 같은 말’, ‘여우와 포도밭’과 같은 40편의 탈무드 동화는 교훈뿐 아니라 유머와 재치를 담아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함께 중요한 가치에 대한 통찰력을 준다. 각 동화 뒤에는 ‘하늬 박사의 생태 이야기’를 마련해 동화와 연관된 동·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도록 구성했다. 특히,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원고, 그림, 사진을 감수했고, 연구원들이 직접 촬영한 동·식물의 사진도 담아 기존 동화책과 차별화를 꾀했다. ‘탈무드’는 전국 서점에서 7월 2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9,900원이다.국립생태원은 ‘탈무드’에 이어 동·서양 여러 나라의 철학과 해학이 담긴 ‘세계 속담’을 올해 9월에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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