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은 7월 1일(일)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득 할머니(1918년생, 만 99세)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故) 김복득 할머니는 건강악화로 경남 통영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계셨으며,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7월 1일(금) 새벽 경 결국 운명을 달리하셨다.고(故) 김복득 할머니는 1937년부터 그물공장에 다니던 중, 더 좋은 곳으로 취직시켜주겠다는 꾀임에 속아 강제 동원되어 필리핀 소재 위안소에서 고초를 겪으셨으며, 이후 일본을 거쳐 귀국하셨다. 이번 고(故) 김복득 할머니 별세와 관련하여, 여성가족부는 장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정현백 장관은 “올 들어 벌써 다섯 분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떠나보내게 되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고인께서 가시는 길에 최대한의 예의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02 10:25병무청(청장 기찬수)은 7월부터 전투경찰 등 전환복무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의 복무사항이 병적증명서에 기재될 수 있도록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개선사항은 전환복무자의 실제 복무사항을 병적증명서에 기재함으로써 전투경찰 등으로 복무를 마친 사람의 긍지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정진석 의원(충남공주·부여·청양)의 국정감사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그 동안은 전환복무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의 병적증명서에는 ‘군별’과 ‘계급’이 각각 육군 및 병장 등으로만 기재돼 발급됐다. 개선된 병적증명서 발급 주요내용은 병적증명서에 ‘복무분야’와 ‘복무계급’ 항목을 추가하여 전환복무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 원할 경우 ‘복무분야’는 전투경찰 등으로, ‘복무계급’은 수경 등으로 기재․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병무청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환복무자 복무기록 80여만 명을 인수받아 DB를 구축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병적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발급 체계도 정비했다. 온․오프라인 병적증명서 발급 체계 ① 지방병무청 방문 → 7월 1일부터 발급 ② 정부24(인터넷), 어디서나민원(FAX) → 7월 1일부터 발급 ③ 무인민원발급기
2018-07-02 10:20‘속옷’하면 떠오는 것은? 부끄러움, 창피함, 야함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속옷을 입는 이유는 예민한 피부를 겉옷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생식기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복식 연구자들은 오늘날 속옷은 잘 입으면 스타일을 완성하는 또 다른 패션의상이라고 평가한다. 이에 본지는 겉옷의 형태를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속옷의 세계에 대한 기획을 마련, 직접 체험자 추천으로 (주)더블유케이 위드코리아 기능성 속옷 탈리아를 첫 번째 순서로 초대했다. 탈리아 탄생 히스토리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국민의 관심이 쏠리던 날, 기자는 겉옷 속에 가려져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못하는 속옷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찾아 서초구 방배아크로타워에 있는 (주)더블유케이 위드코리아의 오재희 대표를 만났다. 주변 지인이 기능성 속옷 탈리아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며 여러 차례 권하여서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다고 말하자, 오 대표가 반갑게 맞이했다. 그는 91년부터 여성 의류에 몸담은 패션 선두주자다. 기능성 속옷 브랜드 탈리아의 전신은 화려한 고급 여성복 브랜드 OJE다. 백화점에 입점해 유행을 선도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간곡한 부탁으로 보정속옷을
2018-07-02 10:19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국내 주요 제과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및 환경운동연합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7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자발적 협약식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 권인태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 대표, 김찬호 씨제이(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뚜레쥬르), 이철수 환경운동연합 대표가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에 매장 3,367곳을 보유한 에스피씨(SPC)그룹 소속 제과 브랜드이며, 뚜레쥬르는 매장 1,306개를 보유한 씨제이(CJ)푸드빌 소속 제과 브랜드다.현재 제과점은 1회용 비닐쇼핑백 무상제공금지 대상 업종 등의 규제를 받고 있지 않으나, 두 업체는 비닐쇼핑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비닐쇼핑백을 퇴출하기 위해 이번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먼저, 이번 협약으로 두 업체는 비닐쇼핑백 전면 퇴출을 목표로 단계적 사용량 감축을 추진한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말까지 비닐쇼핑백 사용량을 90% 이상 감축하고, 뚜레쥬르는 내년 1월까지 비닐쇼핑백 사용량을 80% 감축한 후 소비자 홍보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비닐쇼핑백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업체는 재생종이
2018-07-02 10:06김영기 이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3월 12일 공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 이사장은 지난 100일 동안 승강기 안전 패러다임 변화에 주력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소통강화와 조직원 역량강화, 리더십 향상을 강조해왔다. 특히, 김 이사장은 취임과 함께 조직 안전화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공단은 이른 시일 내 정상궤도를 되찾아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에 본지는 취임 100일의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는 소회가 있다면 무엇인가. 엊그제 이사장으로 취임식을 한 거 같은데 벌써 100일이 지났다니 ‘세월이 유수 같다’는 말을 새삼 실감한다. 지난 100일간 조직을 안정화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애써왔다. 다행히 공단 구성원들이 기대 이상의 역량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있어 기관장의 경영철학을 쉽게 이해하고 계획을 구체화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100일간 공단 구성원들과 호흡을 맞추었다면, 지금부터는 서로의 힘을 합쳐 공단이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
2018-07-02 10:06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이 시각장애 고객들을 위한 쇼핑 편의성을 제고키로 했다. 2일 홈앤쇼핑은 시각장애 고객들을 위한 전담 상담원 응대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실제 시각 장애 고객들의 경우, TV방송이나 모바일 앱을 통한 상품 구매 시△상세정보 확인 △옵션 선택 △결제 등 주문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매 후 발생될 수 있는 반품 및 교환, A/S 등의 처리 절차를 포기하는 빈도수 또한 많았다. 이에 홈앤쇼핑은 시각장애인 고객 등급을 신설, 시각장애 고객들의 전화 연결 시전담 상담원들에게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배송 지연 등 이슈 발생 시 공지되는 SMS 또는 알림톡 역시 시각장애 고객들을 위한 정확한 정보 전달에는 미흡하다고 판단, 전문상담원이 O/B(Outbound Call)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케어하는 사후 관리 프로세스도 도입했다. 특히이들 전문 상담원들이 업무숙련도 뿐 아니라 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 시각장애 고객들에 대한 CS 마인드를 고취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치로 홈앤쇼핑을 이용하는 시각장애 고객들은 전화주문을 통해서도 모바일 앱 주문 혜택인‘10
2018-07-02 10:03우리나라 해외여행 인구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면서 연간 2천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740만여 명의 재외 동포들까지 합친다면 엄청난 수의 한국인이 세계 곳곳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우리 국민이 관여된 해외 사건·사고를 담당할 ‘해외안전지킴센터’를 가동시켰다. 해외안전지킴센터는 외교부 청사 내에 문을 열었으며, 24시간 365일 재외국민 사건·사고의 초동대응을 위해 가동된다. 여행객 증가로 급증하는 영사서비스 수요 충족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 업무 수요가 급증하는 현 상황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해외 체류 국민 보호 강화 및 재외동포 지원 확대’ 과제를 적극 이행해 왔다. 이번에 개소한 해외안전지킴센터는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 적시의 효과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함으로써 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해 급증하는 영사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안전지킴센터는 해외 사건·사고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및 초동대응, 재외국민에게 실시간 안전정보 제공, 부처 간 협업 및 상황 전파, 피해자 및 가족 지원, 언론에 실시간 대
2018-07-02 10:01최근 미국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저지대로 끝없이 흐르고, 분출물로 수십 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유독가스로 2천 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대란이 일어났다. 과테말라에서는 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사망 110명, 실종 197명, 주민대피 3천여 명에 이르는 등 큰 피해를 입혔다. 또 인도네시아 므라피 화산은 잇단 분화조짐으로 연기를 상공 6천m까지 분출해 항공 ‘적색’ 경보를 내리는 등 주민을 불안케 했다. 분화구 주변에선 황화수소 등 유독가스가 검출돼, 산기슭 마을에서는 자다 깬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필리핀에서도 대표적 활화산인 마욘 화산이 다시 불안정해져 갑작스러운 폭발이 일어날 수 있는 화산성 지진이 두 차례 있었고, 증기 기둥이 정상에서 높이 300m까지 치솟았다. 밤에 분화구 주변이 벌겋게 달아오른 모습이 관측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폭발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시한폭탄 같이 불안한 ‘불의 고리’ 화산 활동 잦아지며 우려 커지고 있어 이러한 화산활동은 지난 한두 달 사이에 발생한 것이다. 이렇게 환태평양 조산대에서의 화산 폭발이 잦아지면서 이른바 ‘불의 고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 ‘불의 고
2018-07-02 09:57병무청(청장 기찬수)은 6월 2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5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병무청은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사람이 존경받고 보람과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3대(代) 가족 모두 병역을 이행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고,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15년 간 4천637가문 병역명문가로 선정 이날 시상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송영무 국방부장관,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각계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제15회 병역명문가 표창 가문은 대통령 표창에 여형구‧김상진 가문, 국무총리 표창에 정석훈‧김천중‧이종돈 가문이 수상을 했다. 또 국방부장관 표창 5가문, 국가보훈처장 표창 1가문, 병무청장 표창 10가문이 수상을 했다. 특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정석훈 가문의 정동식 옹은 6.25 참전용사로 9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참석자들로부터 환영과 박수를 받았다. 2004년부터 병무청에서 추진해 올해로 15년째인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이번에 역대 최다인 714가문이 새롭게 선정돼, 그동안 총 4천637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로 선
2018-07-02 09:51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이영미)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파법상 적합성평가를 받지 않은 변형카메라의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최근 불법 촬영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방전파관리소 조사‧단속망을 총동원하여 전국 대규모 전자상가 밀집지역과 온라인 마켓 등을 대상으로 미인증 변형카메라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 촬영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높은 전자파 미인증 변형카메라의 제조․수입 등 유통행위의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 경찰청‧관세청 등과의 합동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전파관리소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불법 변형카메라 유통행위 단속뿐만 아니라, 제조‧수입‧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변형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판매과정에서 구매자에게 건전한 이용을 권장하도록 적극적인 계도활동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2018-07-02 09:37할리데이비슨 코리아(대표 이계웅)가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교육은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본사 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신입사원 교육은 신입사원이 회사의 조직과 문화를 이해하고, 신입사원으로서 익혀야 할 기본 소양 및 업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지점에서 모터사이클∙의류 영업사원 및 고객지원팀원으로 활약할 신입사원들은 각 직무에 맞는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선배들로부터 각각의 직무를 소개받고 간접 체험함으로써 할리데이비슨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건전한 모터사이클 문화를 형성한다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캠페인을 공유하기 위한 교통안전 특강도 열렸다.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계의 협조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모터사이클, 자전거, 자동차 상호 간의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었다. 할리데이비슨만의 고객 경험 관리 프로그램 ‘HDCX(Harley-Davidson® Customer Experience)’ 교육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할리데이비슨 고유의 경험과 가치를 고객에게 효과
2018-07-02 09:34국토교통부와 건설안전 관련 전문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노동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공사비 1천억 이상으로 50% 이상 공정이 진행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관리체계 불시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산업재해(건설현장) 사망자 절반 줄이기 대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사망사고가 늘어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시점검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재대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5 월말까지 건설현장의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28명이 감소되는 성과를 보였으나, 건설안전을 선도해야 할 대형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사망자가 늘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체 건설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공사비 1천억 원 이상으로 50% 이상 공정이 진행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본부 주관으로 중앙 합동 점검단(단장 기술안전정책관, 2개 점검반 포함)을 구성하여 매월 4개 현장씩 보다 심도 있게 점검한다. 합동 점검반은 국토교통부 직원과 산하기관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노동조합, 학
2018-07-02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