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국내 마약류의 원천적 유통 차단을 위하여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마약류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은 이미 상반기(3월~5월, 3개월)에도 집중단속 기간을 선정해 2천47명의 마약류 사범을 검거하는 등 마약류 확산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을 한 바 있다. 마약류의 확산은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특히 사회가 날로 복잡해지고, 개인화되어가면서 절망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평범한 학생이나 주부, 회사원 등 모든 사회계층에 걸쳐 마약류의 위험성이 노출되어 있다. 또한, 기존에는 전과자 중심으로 은밀한 대면(對面)거래로 마약류가 거래되었으나, 최근에는 인터넷 등으로 일반인도 쉽게 마약류에 접근하여 거래가 되고 있어 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단속 기간 중 경찰의 마약 수사관 총 1천69명을 투입하여 인터넷을 이용한 공급책 중심의 마약류사범 검거에 집중하고, 단순 투약자라도 상선을 끝까지 추적하는 것은 물론 마약류 수익에 대해서도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를 통해 연결고리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 전국 누리캅스 회원 800여 명을 활용하여 인터넷 게시 글 검색 등 마약류 유통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국내?외 마약
2018-07-02 16:32경찰청은 위기청소년 선도·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학교·가정 밖 청소년 일제 발굴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정·학교로부터 이탈한 청소년들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어 범죄·비행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고, 사회적 불이익(임금체불·범죄피해 등)을 받더라도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은 학령인구의 5.8% 수준에 불과하나, 전체 소년범 중 40.9%를 차지(2017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을 통한 위기청소년 선도·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위기청소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학교·쉼터 등과 협력해 아웃리치(찾아가는 상담)활동 등을 전개했다. SNS·유관기관 등으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위기청소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SPO-수사부서간 협업으로 조사 중인 소년범 중 위기청소년 여부를 확인하는 등 2천618명의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했다. 발굴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기관 연계 등 다양한 선도·지원 노력도 병행했다. 대부분은 학교 부적응, 불우한 가정환경 등으로 인해 비행의 길로 접어드는 점을 감안해, SPO가
2018-07-02 16:28김홍걸 민화협 상임대표의장은 6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을 봉환하는 사업을 남북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상임의장은 “일본에 있는 강제징용 희생자들의 유골을 아직도 모셔오지 못했고 이를 남북이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방북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방북 중 중점적으로 논의할 사항은 우선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유골 봉환 관련 최종 합의문 작성과 남북 공동추진위 구성이다.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은 구체적 추진 과정은 “작년 가을부터 일본 측 등과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했고 지난봄부터 서신이나 접촉을 통해 북측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상임의장은 북측에서 받은 서신 일부를 공개했는데 서신에는 ‘귀 협의회에서 제의한 조선인 유골 봉환과 관련한 우리의 의견을 보낸다. 일본에 퍼져있는 조선인 유골 봉환과 관련해 북남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귀 협의회의 제안과 평양 방문 요청에 동의한다’는 내용과 함께 ‘그 전에 남측에서 준비한 공동추진위 구성 및 기획안을 보내줬으면 한다’라는 내용이 적시됐다.민화협이 파악한 일본 사찰에 안치된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은 약 2
2018-07-02 16:27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 태풍의 영향으로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등 광역단체장의 취임식이 전격 취소된 가운데 장세용 구미시장도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집무에 나섰다. 장 시장은 2일 오전11시40분 시청사 3층 상황실에서 100여명의 취재진이 모인가운데 취임식대신 공식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구미가 안고 있는 재정건전성문제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문제, 삼성전자의 일부시스템이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문제 등 3대 난제를 지적”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선거운동기간 중에도 새마을관련 문제가 잘 못 보도돼 많은 오해소지가 있었다. 성향이 다른 당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자 일부 보수단체가 새마을의 정체성과 새마을파크문제를 들고 나와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면서 언론의 역할과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이어, “년 간 수억대의 예산이 소요되는 새마을파크를 구미시재정을 투입 할 수 없다는 소신이 잘 못 전달돼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면서 “공원운영에 경북도가 전격 운영할 것을 촉구해 시 재정손실을 막겠다”고 했다. 장시장이 첫 출근을 한 오전8시부터 경북태극기부대 150여명의 회원은 구미시청 정문 좌·우를 점령해 “박
2018-07-02 15:59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는 오는 7월 3일(화)〜7월 6일(금) 3박 4일간 통일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며 균형 잡힌 통일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화협 2018 청년통일캠프’를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분단현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민화협 2018 청년통일캠프는 60여명이 참여하여, 4일간 강의 [기자의 눈으로 본 한반도 평화와 청년], [알아두면 쓸 때 있는 DMZ], [철원은 한반도의 중심]과 토론 DMZ 어쩌지?, 분단현장 탐방, 평화트레킹, 공동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조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6일(화) 10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개최되는 발대식에는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참석하여 발대식을 축하해 줄 예정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7-02 15:59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6대 원장으로 신임 강익구 원장이 7월 2일 취임했다. 강익구 신임원장은 1998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노총 정책․조직본부 국장, 홍보본부장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장, 기획조정국장, 취업지원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는 노인일자리 전문가다.향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노인일자리 중추기관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강익구 신임원장 취임을 계기로 노인일자리 중추기관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일자리 관련 국정과제 달성과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익구 신임 원장은한국노인인력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 임명 절차를 통해 신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7-02 15:567월 14일 치르는 2018년 제21회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대비해㈜에듀윌이 ‘합격완성 풀서비스’를 오픈, 주택관리사 시험 전후 수험생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험 전 서비스로는 △막판 20점 핵심 요약 △시험 직전 파이널 모의고사 등이 있다. 주택관리사 막판 20점 핵심요약은 1차 과목별 핵심 지문을 정리해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만을 뽑아 분석한 자료다. 에듀윌 주택관리사 교수진인 신의영 교수, 윤재옥 교수, 이강일 교수의 핵심요약 자료를 통해 수험생들은 시험 전 꼼꼼한 최종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 후에는 가답안과 자동채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가답안 알림 문자 서비스를 미리 신청하면 ‘파이널 모의고사’ 2회분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가까운 실전 훈련이 가능하도록 엄선된 문제를 제공한다. 시험 후에는 가답안&자동채점 서비스 외에도 실시간 시험 결과 분석, 시험 후기 이벤트, 제21회 해설특강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에듀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에듀윌은 막바지 공부에 한창인 주택관리사 수험생들을 위해,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
2018-07-02 15:50참좋은여행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한 기업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참좋은여행은 전체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이 76%를 차지하며, 전체 노동자 중 80%가 정규직으로 정규직 전환율이 높다. 또한 연간 유급휴가 사용 비율 또한 84%로 자유롭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으뜸기업 대표자 모임 행사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잡(JOB)아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참좋은여행 이상호 대표는 "우리 사회의 큰 문제인 청년실업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부가 이러한 노력을 알아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채용 인원이 약 25% 증가했으며, 최근 3월에도 인턴을 채용하며 인재 육성에 나섰다. 또한 영업과 IT부문 경력 직원은 상시 모집하고 있다.
2018-07-02 13:42등화관제 뿌리에도 알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발등에 밤이슬이 돌아오던 날. 다행히 빨간 꽃들엔 무심하던 네가 복개공사로 사라지기까지. 우리는 준비된 모범시민이었다. 빛의 행적들은 늘 도시로부터 캐내져야 했으므로. 쇠귀나물과 토란의 맛이 히아신스 크로커스의 이름보다 촌스러운 줄 알았던, 내 아홉 살의 등화관제에 어두운 화분을 걸어둔다. 야, 이백 십 호 천 삼호 불 꺼라. 외할머니가 알뿌리를 넣어 끓인 국물 맛은 네가 돌보던 집에, 꺼진 불에 뜨겁게 잠긴 어른들의 맛. 진짜 폭격이 시작될 줄 알았던 두근거림이 혀끝을 조였다. 덮인 흙 위로, 매일 자라는 이슬들이 잠을 모을 때. 캐낸 알뿌리들은 꺼진 전등들을 더 많이 머금었다. 자라나 동이 틀 때까지 서로의 발등을 보면서, 점점 짧아지는 봄을 옮겨가는 젖은 불꽃 속에서. 나는 가장 아름답던 우산을 안고 긴 울음과 웃음 사이에 침을 뱉는다. 류성훈 시인‧문학박사
2018-07-02 11:562일 취임식을 앞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효창공원 의열사를 찾아 참배를 했다.효창공원은 용산을 대표하는 역사 보훈의 유적지로 의열사에는 김구,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등 7위 애국선열 위패가 모셔져 있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애국선열들께 인사를 고하고 민선7기 업무를 시작한다"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7-02 11:54고추더덕 소박이 장아찌 재료 절임고추 20개, 풋고추 20개, 더덕 10뿌리, 고추장 3큰술, 버섯우린물 1컵, 생강 2톨, 물엿 2큰술, 구운소금 2큰술 만드는 법 1. 풋고추를 퉁퉁하고 휘어지지 않은 것으로 선택해 길이를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옅은 소금물에 30분정도 절인다. 2. 절임고추도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해 둔다. 3. 더덕은 흙을 털어낸 다음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들겨 고추장에 무친다. 4. 풋고추 안에 절임고추를 넣고 무쳐놓은 더덕을 고추 속에 빠지지 않게 잘 넣어 꼭꼭 뭉치듯이 눌러준다. 5. 냄비에 버섯우린물, 진간장, 물엿, 생강을 저며 넣고 국물이 반이 되게 조린 다음 식힌다. 6. 작은 항아리에 고추를 담아 꼭꼭 눌러준 다음 맨 위에 무게를 주어 식혀놓은 간장을 위에 붓는다. 7. 냉장 보관해 조금씩 꺼내 먹는다. 돌미나리 더덕 생채 재료 돌미나리 100g, 더덕 2뿌리, 홍고추 1개, 고춧가루 1큰술, 식초 1큰술, 무즙 1/2컵, 생강즙 1작은술, 구운소금, 통깨 만드는 법 1. 돌미나리는 연한 줄기와 잎을 다듬어 손질하고, 더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썬다. 2.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여 가
2018-07-02 11:52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이하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7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지침은 5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하나로, 공공부문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천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무실 내 1회용 컵과 페트병의 사용을 금지하고, 회의·행사 시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한다. 야외 행사 시 병입수(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음수대를 설치하여 개인 통컵(텀블러) 등을 사용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이끈다. 구매부서에서는 1회용품을 구매하지 않고, 재활용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며, 1회용 우산 비닐 커버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를 권장한다. 환경부는 이번 실천지침을 지난 6월 15일 전국 공공기관에 알려 다회용 컵 등 물품준비, 내부 공지 및 직원교육 등 사전준비를 요청했다. 또한, 7월 1일부터 실천지침을 준수하도록 관련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실천지침에 따른 1회용품 감량실적은 지자체·지방공공기관 평가(행정안전부), 공공기관평가(기획재정부)에 반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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