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들어서 시민권익과 인권신장을 위해 경찰공소권이 이슈화 되고 있으나 아직도 시민위에 군림하며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일선 경찰관서가 지탄을 받고 있어 경찰의 고자세로 일관된 문턱 낮추기가 지적되고 있다. 민중의 지팡이라는 구호를 내건 구미경찰서의 경우 민원인의 주차공간은 없으나 일반 관청에서 이미 사라진지가 오래인 관용차량 주차공간은 텅텅 비워놓아 민원인의 불만을 사고 있다. 6.13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이른 12일 오전 10시30분께 민원인 L모씨(여. 50. 형곡동)는 “운전면허 갱신관계로 경찰서를 찾았으나 주차공간이 전무 한 탓에 큰 불편을 겪었다”며 “그렇게 차량들이 뒤엉켜 있어도 관용차량 주차공간만은 텅 텅 비어있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L씨와 함께 동행 한 K모씨(남. 65. 형곡동)는 “가뜩이나 협소한 경찰서에 직원들의 차량들이 한데 엉켜 차량통행로는커녕 보행로마저 없다”며 “시대가 시대이니 만치 노면에 새겨 비워둔 관용차량 주차공간을 공무용 차량 주차공간으로 표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지적을 했다. 이에 대해 본보 취재기자의 취재가 이뤄지자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직원들 수만 해도 330여명이 넘는다. 직원들 주차공간이 협소해 민원인
2018-06-12 17:13외교부는 최근 니카라과 시위발생으로 인한 치안상황 악화와 관련, 우리국민 신변안전 및 보호를 위해 6월 12일부로 기존 니카라과 전 지역에 대한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 발령을 상향조정하여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적색경보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하며, 동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 및 가급적 여행취소‧연기를 권고하고 있다. 니카라과 정부의 사회보장기금(INSS) 개혁안 발표(4.16.) 이후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 지속적인 시위 및 무력충돌로 인해 사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반정부 시위대의 바리케이드로 전국 주요도로 통제, △니카라과 전 지역에서 무장단체 등에 의한 약탈・방화・납치 등 범죄 급증, △미국의 여행경보(Reconsider Travel) 발령 및 주요국(독일, 스페인)의 긴급 안전공지 강화 등을 고려했다. 이와 관련,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니카라과 방문을 당분간 연기 또는 취소하여 주시기 바라며, 장기 체류 교민이나 부득이한 방문객들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외교부는, 니카라과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유지 여부는 향후 치안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2018-06-12 17:10기획재정부와 KDI는 6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8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컨퍼런스는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금년에는 G20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담당자 및 국내외 석학 등 20여명의 연사*를 포함해 약 220여명이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최근 국제금융시장 현황, 주요 위험요인 및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컨퍼런스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①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20의 성과와 과제, ②자본흐름과 금융안전망, ③디지털 경제 시대의 자본흐름 변화(암호화자산 논의 등 포함) 등 3개의 세션에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또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은 G20 차원의 글로벌 금융안정성 제고를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 논의내용은 우리나라가 공동의장국을 맡고 있는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원국들과 공유하여 위기에 강한 국제금융체제 구축방안 마련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8-06-12 17:05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원자력발전소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 원자력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원안위 및 9개 지자체(경북 경주시, 부산 기장군 등) 소속 공무원 등 81명이 참여한다. 원안위는 과거 원자력시설 피해통계*를 분석하여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관리 상태, 경사면 낙석방지 등의 침수방지대책을 중점 점검항목으로 선정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고, 점검결과 단기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보완하고, 장기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사업자에게 개선대책을 마련토록 하여 이행상황을 지속 확인할 예정이다. 강정민 위원장은 6월 12일 각 지역사무소 등과 영상회의를 통해 이번 점검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이 개선되었는지 추후 반드시 확인하고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여 동일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2018-06-12 17:01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은 뜨거운 여름을 맞아 청량한 광화문의 밤공기와 함께 활기찬 저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등을 선보인다. 한여름 밤의 광화문 “한夜(야)광”은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뜨거운 여름 열기를 가시게 하고 청량한 밤공기와 함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뮤지컬, 클래식, 전시를 대상으로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 등을 제공,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배우 이병헌과 고(故)이은주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3년 연속 국내 클래식 음악 유료 공연 관객 수 1위를 기록했으며, 대극장을 가득 메우는 화려한 영상과 풍부한 관현악 사운드로 매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왔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썸머클래식>, 차별화된 합창 공연으로 오페라합창, 뮤지컬넘버,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 요즘 아이들의 고민을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낸 새로운 창작 합창 뮤지컬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오늘 하루 맑음>,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작가 중 한명인 에드가 드가의 예술
2018-06-12 16:37한국은행이 6월 12일 창립 제68주년 기념식을 서울 남대문 부영태평빌딩에서 개최했다. 이주열 총재는 창립 제68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제에는 성장과 고용, 소득, 소비의 선순환을 제약하는 여러 구조적 문제들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또 최근 고용 부진에 대해서도 "일부 업종의 업황 개선 지연 이외에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같은 구조적 요인에도 기인하고 있다"고 했다. 이 총재는 이어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구조적 요인 속에서 빚어진 고용부진, 자본·기술집약적 산업에 크게 의존한 성장, 소득에 비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계부채 등을 언급한 뒤, “국내외 경제가 성장세를 보일 때 구조개혁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제주체 간에 이해관계가 상충될 수 있지만, 이를 이유로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미룬다면 중장기적으로는 훨씬 더 엄중한 상황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구조개혁 추진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상충될 수 있지만 개혁 노력을 미룬다면 중장기적으로 훨씬 더 엄중한 상황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2018-06-12 16:2612일,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후보는, “구미 새가회, 개나리회, 동심회, 새마음회 등 새마을 후원 단체들이 낸 호소문에서 자신이 새마을정신을 말살하고 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 “현재 시청 새마을과가 맡고 있는 시 산하 관변단체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 감독을 변경해 자율권 보장과 지원만하는 형태로 바꿀 것을 말한 것”이며 “명칭에 대한 제안이 새마을 부서의 폐지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맞게 거듭나야 한다고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시 새마을과의 명칭변경은 기구의 폐지가 아니라고 토론장에서 이미 말한바 있다.”고 밝히며 “공약 제안단계부터 새마을정신은 계승하되 획일적 시민단체지원에서 벗어나 유연성을 갖자”는 의미를 경북애국시민연합단체가 오도하고 있다고 지적을 했다. 장 후보는 “구미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서 시 조직기구 폐지 및 새마을 관련 보조금 위탁금 대폭 축소를 요구받고 있는 새마을과의 연간예산이 88억 원에 달한다”며 비효율적 운영사실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구미시 예산이 1조2,000억 수준이었는데 구미시에서 민간 보조사업(1,200억)과 민간 위탁사업(800억) 등으로 시 전체예산의 20%에 달하는
2018-06-12 15:10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6월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06-12 10:09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보건법’ 개정안(홍영표 의원 대표발의)이 6월 12일 공포되어 2019년 6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환경성질환*을 일으킨 사업자의 손해배상 책임이 강화된다. 이번 ‘환경보건법’ 개정으로 사업자가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있는 경우에 피해액의 3배 이내에서 손해배상을 하도록 변경되었다. 배상액 규모는 환경유해인자의 유해성을 비롯한 사업자의 고의성, 손해발생 우려의 인식 수준, 손해발생 저감 노력 등을 고려하여 정하도록 했다. 그간 ‘환경보건법’에서는 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등 사업활동 과정에서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를 입힌 경우 그 피해만큼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환경보건법’ 개정은 제조물에만 적용되고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환경유해인자와 환경성질환에 대한 사업자의 주의 의무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12 09:56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 중인 9개 업체 11개 위해우려제품을 적발하여 회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며, 올해 1~2월 기간 중 소비자들이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환경부로 신고된 제품 중에서 환경부가 조사하여 위반이 확인된 것들이다. 위해우려제품은 시장 유통 전에 반드시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검사를 받고 검사 합격 시 부여되는 자가검사번호를 제품에 표시하여 유통해야 하나, 이번에 회수 조치를 받은 11개 제품은 모두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제품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이들 제품을 생산․수입하는 9개 업체에 대하여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을 통한 판매금지와 회수명령 조치를 5월 29일에 완료했으며, 관할 수사기관에 6월 중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이 제품들이 더 이상 시중에 유통되지 못하도록 이들 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6월 4일 일괄 등록했으며, 같은 날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도 유통 금지를 요청했다. 판매금지와 회수명령을 받은 업체는 ‘화평법’ 제
2018-06-12 09:322017년 「제7회 서울미래연극제(ST-Future)」(예술감독 송현옥)의 BEST3 수상했던 극단 가치가 <레퀴엠 포 안티고네>가 ‘아뜰리에 페스티벌’에서 작품상과 연출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세계 6개국(루마니아, 이탈리아, 한국, 스페인, 벨기에, 헝가리), 23개 극단, 총 300여명이 참여한 제20회 ‘아틀리에 페스티벌’에서 극단 가치가의 작품이 수상했다. <레퀴엠 포 안티고네>의 작품은 “관객이 무대 위, 가까이 작품을 관람하는 파격적인 환경과 많은 상징성을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극단 가치가는 루마니아 투어로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해, 다음날 ‘아뜰리에 페스티벌’ 관계자에게 현지시간으로 6월 9일, 상장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연출 한승수는 수상소감으로 “생애 최초 해외 공연인데 이렇게 높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뜰리에 페스티벌’은 최신 드라마터그, 연출, 시노그라피, 안무, 무대음악 , 21세기 배우들의 트랜드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장르의 융합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연극 작품들을 초청하여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극협회(회장 송형종)에서 주최하는 서울미래연극제(ST-Future)는 다양한
2018-06-12 09:15구미상의는 ‘오는 15일부터 멤버십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들의 부족한 복지혜택을 보완하고자 채택된 이번 사업은 ‘멤버십 카드를 발행받은 회원사임직원 및 직계가족들이 제휴업체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표적인 제휴업체로는 TLX(건강), 연세외국어학원(교육), 구미관내 영화관(문화), 하나투어(비즈니스)로 건강, 교육, 문화,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의는 멤버십 사업의 혜택 범위를 앞으로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상의 관계자는 “회원사 임직원 및 직계가족들이 양질의 문화·교육·건강·비즈니스 혜택을 누림으로써, 회원사 임직원들의 근로의욕고취 및 경쟁력제고를 비롯해 지역 업체의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11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