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제63호; 현충일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진정한 예우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했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념식이 거행되는 것은 1999년 이후 19년만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안치된 곳이다.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는 물론 의사상자, 독도의용수비대, 소방 및 순직공무원, 최근 순직하신 분들 대다수의 묘역이 조성되어있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의 표어는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이다. 숫자 428030은 10개의 국립묘지에 안치된 안장자 수를 의미한다.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었다.
2018-06-07 09:03글로벌 사무·산업안전용품 유통기업인 리레코 코리아는 6월 2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좀 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가족들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리레코 그룹은 매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인 친환경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지사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코위크 이벤트’을 진행하여 직원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한 서울 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 근처 식목 구역에 약 3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한 직원들은 지난해 심은 나무들이 불과 1년사이 부쩍 자란 모습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으며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리레코 코리아는 최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재인증 받아 환경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레코 코리아의 에코 캠페인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전화 혹은 온라인 구매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6-06 22:46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은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제단체 주최로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Roa Duterte) 필리핀 대통령 초청 비즈니스 포럼 및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 및 간담회에는 필리핀 진출기업 및 진출을 모색하는 200여명의 우리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필리핀 기업인 및 정부관계자들과 교류를 갖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필리핀은 경제성장률이 7%에 가까울 정도로 빠른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특히 최근 필리핀의 인프라 개발과 관련하여 “건설장비, 건설자재, 차량 등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한 기업이 많이 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진출 기업에 대해 두테르테 대통령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금일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재무부, 상공부 등 필리핀의 주요 장관들이 최근 필리핀 정부의 경제방향 및 투자 환경에 관하여 한국 기업들에게 적극 소개하면서 필리핀 시장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고 우리 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018-06-06 22:456.13선거를 앞두고 지난 6월 5일 송파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그 지역 정치 환경을 바꾸고자 진보개혁후보들을 선정하고 이들을 지지하는 공동선언문을 송파구 구민회관에서 발표했다. 구청장 후보(박성수), 시의원 후보(이태성,이정인), 구의원 후보(박성희, 안숙현, 박지선)등이다. 이 행사에 동참한 시민단체는 다음과 같다. 강남향린교회 목사(김수산나), 국제슬로푸드문화원 원장(김원일),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회장(김종덕), 무지개빛청개구리 지역아동센터 교사대표(엄미경), 민주노총서울 남동부지구의장(박주동), 비정규직없는 송파공동행동 공동대표(노경우), (사)대안과 미래 이사장(성기청), (사)일촌공동체 송파지회 회장(윤경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노동조합 위원장(송태섭), 소셜다이닝팜협동조합 이사장(박영란), 송파꿈나무 운영위원장(유은진), 송파 마을넷 사무국장(문재욱), 송파민회 대표(안성용), 송파연대회의 의장(김현종), 송파시민연대 대표(김정수), 송파식생활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이인자), 생명나무 마음치료센터(김창주), 온순환협동조합 이사장(안철환), 에코11 사무국장(김동연), 위례시민연대 공동대표(임근정), 위례참살이 운영위원장(김영준), 민주노점상 전
2018-06-06 00:01도 관내 어린이집 경영난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 낳기를 기피하는 신세대들의 무 출산 의식에다 일부 어린이집 교사들의 아동학대행위가 매스컴을 타면서 보육교사에 대한 부모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지역 H어린이집 S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집단 이직을 하고 있다.”며 “이는 학부모들의 자녀사랑 정도가 도를 넘어 방과 후 귀가 때 아이가 시큰둥한 모습만 보여도 교사의 탓으로 돌려 항의하는 사태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는 90%가 50대 이상”이라며 “유아교육학과를 나온 젊은 교사들이 어린이집 취업을 기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로서 이 어린이집 전임교사는 “아이 앞에서 교사들을 아동학대자로 몰아 추궁하며 하루일과를 녹화된 모니터영상으로 밝혀 달라.” 는 “부모들 성화에 시달려 이직을 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러한 학부모의 불신감은 아이를 등원시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해 아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등원해 모니터 앞에서 감시·감독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 관내에는 어린이집운영을
2018-06-05 18:326.13 지방선거 일이 목전이다. 선거운동 초반부터 후보자들은 생선의 가시를 발라내 듯 상대 후보자의 흠집을 내는 음해성의 설전을 펴 물의를 빚고 있다. 공약 면에서도 실현 가능성에 두기보다 우선 당선에 초점을 둔 구름 잡는 공약들이 다수다. ‘내가 아니면 아니다’는 이들이 스스로 목민관이 돼 위민의 일을 하겠다는 것일까. 최근 퇴임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30일 오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우스리스크로 가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2시간20분간 몸을 실었다. 도지사는, 지난24일 한반도 종단철도(TKR)의 조기개통을 희망하며 이어진 포항-영덕구간 동해중부선 열차 탑승행사의 연장선으로 초원 실크로드를 달린 것이다. 연이어, 지난2일에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에 우호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크로드 기념비 제막사업을 가졌다. 중앙아시아 진출관문을 여는 이사업은 명문대를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푸대접받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탄탄한 먹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속뜻을 담은 교두보사업이다. 3선의 김 지사가 재임 중 심혈을 쏟아 온 실크로드 우호교류협력기념비사업은 6번째 제막식으로 특히 이번 제막행사광장에는 카자흐스탄문화부장관이 직접 참석
2018-06-05 18:31사회보장정보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올해 3만 가구에 639억원 규모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05년 단전가구 여중생의 촛불화재 사망사건을 계기로 한국에너지재단에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해 `16년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을 더욱 확대하였다. 정보원은 단전, 단수 등 27종의 정보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상시적으로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 80만 명의 위기의심가구를 지자체에 제공하였으며, 지자체는 위기의심가구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공공급여‧민간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정보원은 에너지효율개선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금일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양평군청을 방문하여 양평군 내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시공현장을 격려하고, 대상가구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다. 정보원 정채용 원장직무대행은 “우리 원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복지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8-06-05 17:37청와대는 현충일을 하루 앞둔 6월 5일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오찬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50여 명의 참석자들 한 분 한 분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함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현충일 추념사에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데 좌우가 없었고 국가를 수호하는데 노소가 없었듯이, 모든 애국의 역사 한복판에는 국민이 있었고, 애국의 역사를 존중하고 지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영수 전몰군경유족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해 현충일 추념사를 언급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든든한 받침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표인사를 전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보훈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강한 국가를 만드는 주춧돌”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곁을 지키는 따뜻한 보훈”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훈처의 장관급 격상, 참전용사의 무공수당·참전수당의 역대 최고 수준 인상, 품격있는 장례 등을 말했고, ‘따뜻한 보훈’이 되기 위해 가사를 돕고 건
2018-06-05 17:11대한민국 국회는 제헌70주년을 맞아 6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중음악으로 돌아보는 헌정사 70년’ 공연을 개최한다. 1948년 7월 출생한 제헌둥이 가수 김세환을 비롯하여, 강균성, 김희진, 박혜신이 출연해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격동의 헌정사와 그 속에서 국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곡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쟁의 상흔을 달래준 ‘이별의 부산 정거장’,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유정천리’,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었던 시절 금지곡이었던 ‘아침이슬’ 등 시대를 상징하는 곡들은 물론, 70년대 김세환의 포크송부터 2000년대 강균성의 ‘청혼’ 등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노래가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대중가요 전문가인 단국대 장유정 교수가 출연해 시대의 풍경, 국회와 헌법의 숨은 이야기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티켓은 6월 7일부터 국회 문화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2018-06-05 16:4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희귀·멸종 위기수종인 미선나무에 발광다이오드(LED) 광을 처리해 대량증식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줄기증식이 어려운 미선나무의 조직배양 단계에서 LED를 이용해 줄기의 생장을 유도하는 특정 파장의 빛을 쬐어주어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미선나무의 눈에서 조직 배양한 기내식물체에 청색과 적색(1:1) 혼합광을 쬐어준 결과, 일반광(백색광)에서 자란 것 보다 줄기 길이가 1.5배 이상 증가하였고, 한 줄기에서 3개 이상의 새로운 줄기가 유도되었다. LED광은 광파장의 종류에 따라 식물의 광합성효율, 줄기의 생장, 잎의 발달, 뿌리 형성 등 식물이 자라는 것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미선나무 외에 다른 희귀·멸종위기수종에도 적용하여 고유한 특성을 가진 식물자원의 보존과 증식에 효과적인 기술이다. 또한, 어미나무의 작은 부분을 재료로 사용해서 나무를 훼손하지 않고도 어미나무와 같은 형질을 가진 복제묘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귀‧멸종위기수종의 보존을 위한 기술로 의미가 있다. 새로 개발된 기술로 생산된 미선나무는 경기도 오산의 물
2018-06-05 16:38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중앙행정기관의 제·개정 법령 701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그 중 125건의 부패유발요인에 대한 개선의견을 소관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부패영향평가’란 법령의 입안단계부터 부패유발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사전에 제거·개선하는 제도로 2006년에 도입하였고, 현재 다른 나라에도 수출하고 있는 한국의 우수한 반부패 정책이다. 올해 부패영향평가 주요내용은 ▴국민생활·안전과 관련된 각종 재량규정의 구체화(30건, 24.0%), ▴소비자 권리구제 관련 행정절차의 예측가능성 확보(26건, 20.8%), ▴행정업무의 민간위탁 증가에 따른 수탁기관의 책임성 강화(18건, 14.4%), ▴국민의 권리·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 제고(18건, 14.4%) 분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 임윤주 부패방지국장은 “국민의 안전과 소비자 권리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규정들에 대한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여 부패유발요인을 제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종 법령 상 부패유발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여 국가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
2018-06-05 16:31새로운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본격 추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6월 5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되어 13일부터 시행한다. 최근 에너지산업은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확산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및 신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신산업이 창출되고 있다. 따라서 지역 내 대규모 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기업, 기관과 연구소 등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및 연관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작년 12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이 제정되었으며, 동법 시행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에너지신산업 집적지(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산업부는 동 법령 시행에 따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대상 융복합단지의 세부유형을 확정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국제 에너지산업 흐름에 부합하는 유망 산업 및 에너지전환, 재생에너지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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