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양진복)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 독지가가 나타났다. 도담동은 최근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700만 원과 10만 원권 상품권 30매를 동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독지가는 학창시절 생활 형편이 어려워 대학 졸업까지 많이 힘들었다며, 저소득층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도담동은 10만 원권 상품권은 도담동 도램마을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아이들 30명에게 전달했다. 장학금 500만 원은 올해 대전 우송대학교 언어치료학과에 입학 예정인 한모 군에게, 장학금 200만 원은 테니스 꿈나무 김모 군에게 전달됐다. 양진복 도담동장은 “본인의 어려웠던 경험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사랑으로 되돌려준 독지가의 사연만으로 각박한 사회에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선행이 마중물이 되어 도담동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2 20:46세종특별자치시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8개 공사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감독관제’를 오는 3월부터 처음 시행한다. 주민참여 감독관제는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 대표자를 위촉해 시가 발주하는 3,000만 원 이상의 공사 현장을 상시 감독하게 하는 제도다. 주민참여 감독관은 착공 시부터 준공 시까지 시공 과정의 불법·부당행위 감시 및 시정요구, 마을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에 건의해 적극 반영하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20일 간 공사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참여 감독관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참여 감독관은 위촉 및 직무교육 후 3월부터 현장 감독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천흥빈 운영지원과장은 “주민참여 감독관제는 시정 방침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 제도”로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투명하고 부실 없는 공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22 20:45폐지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제지업계가 국산 폐지 2만 톤을 사전에 매입하여 비축한다. 이와 함께 수분 측정기를 도입하는 등 그간 불분명했던 폐지 거래 방식도 개선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지업계, 제지원료업계(폐지사, 고물상)와 함께 ‘폐지 공급과잉 해소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계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제지업계는 한국제지연합회,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및 주요 7개 제지사 등 9곳이다. 제지원료업계는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한국시설관리사업협동조합 등 폐지업계와 전국고물상연합회, 한국자원재활용협회, 한국고물상협회 등 5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설 명절에 종이로 만들어진 포장상자를 비롯해 신학기를 맞아 예전에 썼던 학습용 책자도 다량으로 배출되는 등 폐지가 적체될 수 있다는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이후 폐지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지난해 상반기까지 1㎏당 80원 선이던 국내 폐지(폐골판지, 압축장 매입기준)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해 현재 6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환경부는 설명절 이후 폐지 배출이 더욱 늘어나면 폐지 가격이 더욱 하락하고, 적
2020-01-22 20:44계룡시는 이달 17일과 21일 설명절 준비로 붐비는 신도안면 금요장터 및 엄사사거리 화요장터를 찾아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실생활 사용도 향상을 위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시는 시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의 표기방법을 설명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사용 촉진을 집중 홍보했다. 또 여러 가구가 거주하는 다가구주택의 경우 동일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우편물 반송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홍보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의 주소 찾기 편리성 및 사용방법을 홍보함으로써 도로명주소 사용이 생활 속에서 매우 편리하고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높여 도로명주소의 안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로명 주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지번주소를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주소찾아 앱(App)’을 이용하면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2020-01-22 20:42국방부는 국장급 개방형 직위인 국방홍보원장에 박창식 前 한겨레신문사 매거진랩사업단장(59세)을 1월 22일부로 임용 하였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를 불문하고 직무수행요건을 갖춘 최적격자를 임용하는 제도이다. 신임 박창식 원장은 1990년부터 한겨레신문사에서 근무하며 정치·사회·문화부 기자, 논설위원 및 전략기획실과 연구기획조정실, 사업국 등의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하는 등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방정책 홍보에 관한 방향성과 추진력을 갖춘 최적임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원장은 “유익하고 흥미로운 국방안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국방정책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2020-01-22 20:42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를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면서 풀어나가는 ‘시민 감동의 해’로 정하고, 각 부서별 시민감동사업을 발굴 및 정책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에는 자치분권국이 처음으로 자체 시민감동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자치분권국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총 24건의 시민감동사업 가운데 베스트 시민감동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자치분권국 자체 베스트 시민감동사업은 똑똑∼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아파트 소통활성화) 청소년 정책자료 ‘자치 다이제스트’ 제작 지방세 가상계좌통합으로 납부편의 증대 등 3건이다. 자치분권국은 시민감동사업으로 선정된 3건을 올해 중점 추진하는 한편, 나머지 21건에 대해서도 재검토 및 보완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기 자치분권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부족한 부분을 발굴해 하나하나 채워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0-01-22 20:41지역 영세 콘텐츠 기업의 경영안정 자금조달을 위해 대전시와 대전신용보증재단, 10개 시중은행 등 관련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5시 중회의실에서 대전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10개 시중은행과 ‘대전 문화콘텐츠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신용보증재단 송귀성 이사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과 10개 시중은행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콘텐츠기업 금융지원 업무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지역 내 문화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00억 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콘텐츠 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은 기업 당 신용 한도의 150%, 최대 5,0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한도가 2,000만 원 이하라도 최저 2,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우대보증으로 대출을 받은 콘텐츠기업에게 최대 2년간 연 2%의 이자(이차보전금)를 추가로 지원하고, 대출시 기업이 부담해야 할 신용보증수수료 전액(2년간, 연 1.1%)을 지원하게 됨으로써 기업이 부담하는 이자는 1%대에 불과하게 된다. 우대보증 신청자격으로는 대전시 내에 사
2020-01-22 20:40화성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하는 가정으로 신축 공동주택일 경우에 등기부등본상 최초 소유자만 지원 가능하다. 우선지원대상은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이거나 대기관리권역일 경우이며, 1대당 2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 해 총 예산은 11억 2,500만 원으로 5,550대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이다. 신청은 각 보일러 대리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지난해에 비해 지원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난방비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 교체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화성시는 총 3천200만원을 들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200여대를 교체했다.
2020-01-22 20:39전남 강진군이 2020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부터 2월 21일까지 25일간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들에게 주거비를 월 10만 원 씩 최대 1년 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까지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진군인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근로유형에 관계없이 중소기업에서 최근 2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나 월세에 거주하는 무주택인 청년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061-430-3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1-22 20:38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으로 잘 알려진 강진 출신 영랑 김윤식(1903~1950)의 문학브랜드의 전국화를 위한 발판이 구축됐다. 강진군은 21일 오후 동아일보사 광화문 본사 20층 중역실에서 이승옥 군수와 박제균 동아일보 논설주간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동아일보 문화사업 교류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영랑시문학상’을 함께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공동 개발·운영키로 했다. 강진군이 동아일보사와 영랑시문학상을 공동 운영키로 한 데에는 김영랑의 항일 저항 시 4편이 발표된 점, 1976년 5월 강진 3․1운동 기념탑 건립 당시 신문사가 깊이 관여한 점 등이 고려됐다. 이에 오는 4월 1일 창간 100주년을 맞는 동아일보는 핵심 사업으로 영랑시문학상을 추진키로 한 것. 이날 협약식에서 박제균 논설주간은 “김영랑 선생의 문학사적 위상과 가치는 물론 일제강점기에 보여주셨던 항일·지사적인 면모는 100년 전 동아일보 창간 정신과 맞닿아있다”면서 “앞으로 강진군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김영랑 선생의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북에는 소월이요, 남에는 영랑
2020-01-22 20:3822일 강진향교에서 한국명절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관내 결혼이주여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명절문화를 체험해 문화적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시간이 됐다.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1년 최초 위탁부터 현재까지 가족관계, 가족 돌봄, 다문화가족 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화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 도모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프로그램을 주관한 조성옥 센터장은 “강진군의 관심과 노력으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문화 사회적응과 가족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한복 착복과 세배 등 문화예절 체험을 통해 보다 가까워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기 주민복지실장은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살아가야하는 공동체이다. 결혼이주여성가족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일찌감치 자리잡을 수 있게끔 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 강진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0-01-22 20:36윤소하의원(정의당원내대표)은 21일(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된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를 앞두고, 지역관광거점도시에 목포가 선정될 수 있도록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풍부한 근대문화유산등 목포의 관광자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역관광거점도시에 목포가 선정되어야 함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역관광거점도시는 작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관광을 혁신하기 위해 발표한 정책으로, 고유한 지역관광브랜드를 지니고 글로벌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으며, 세계 수준의 관광자원과 수용태세를 갖춘 기초자치단체 4곳을 선정하여 5년간 국비 500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현재 9곳의 기초자치단체가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1월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윤소하 의원은 “우리 목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맛과 멋, 그리고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로, 최근 들어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해상케이블카로 인해 급격히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고, “작년에만 6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는 지금,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문체부가 선정하는 ‘지역관광거점도시’ 로 반드시 선정되어야 한다”고 얘기하였다. 그
2020-01-22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