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청정·명품 축산물 생산을 목표로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1억8,000만원이 증액된 예산을 투입,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동물 질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발생위험 요인 대응에 사용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동물 질병 예방을 위한 예방약품과 방역장비 등을 지원하는 시·도 가축방역 사업과 가축 백신 지원사업, 가축전염병을 사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운영, 긴급 방역 사업 등이다. 진도군 개군이래 단 1회도 발생하지 않은 구제역 청정지역 이미지 유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공동방제단 운영 등에 각종 방역시설과 경비를 지원한다. 또 겨울철 고병원성 AI 방역을 위해 오리농가 난방비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축산물 위생점검 활동 강화를 위해 5명의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활동지원도 실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에 사전 대응하면서 축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동물방역·축산물 안전에 예산을 투입, 지역축산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1-21 20:36전라남도는 21일 여수시 화정면 낭도마을 회관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고 싶은 섬 주민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주민대학은 섬별 콘텐츠 발굴로 차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섬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민대학은 지난 5년간(10학기) 섬요리 레시피 개발, 식당 및 게스트하우스 경영 컨설팅, 고객만족 친절교육, 섬이야기 발굴 등 주민이 마을 소득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고흥군 연홍도에 이어 두 번째로 수료식을 갖는 ‘낭만 낭도’는 주민 공동 사업으로 마을식당, 게스트하우스, 야영장, 무인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탐방로, 갯가길, 하이킹코스, 돌담길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여행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고 해서 이리 낭(狼) 자를 쓰는 낭도는 수려한 다도해의 풍경과 젖샘 바위의 전설, 이순신 장군의 눈에 띄어 거북선을 구상하게 했다는 거북바위, 바다로 향하고 있는 공룡발자국 등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앞으로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연도교가 개통되면 육지에서 차를 타고 낭도 여행을 할 수 있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에 활
2020-01-21 20:3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수업 확산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1박 2일 동안 진도 솔비치 리조트에서 어울림수업 컨설턴트 양성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0학년도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수업이 편성·운영됨에 따라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 컨설팅을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수업은 국가 수준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을 말하며, 전남교육청은 2014년부터 교육부, 타시·도교육청과 함께 어울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을 유도해 왔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수업방식의 변화를 통해 학생 간 관계 중심의 인성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교실 수업을 통해 인성, 민주적 태도, 정보통신윤리 등 다양한 인성역량을 함양하도록 기본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어울림 프로그램을 적용한 ‘어울림수업’은 교육과정 정상화를 침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의무적 교육을 통합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어울림수업을 통해 안전교육 51차시 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활동, 인성교육중심수업 등 다양
2020-01-21 20:30‘팬텀싱어’의 스타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가 만들어낸 풍성한 사운드의 신년음악회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전 객석이 들썩였다. 지난 19일 일요일 저녁에 개최된 ‘팬텀 오브 클래식’ 콘서트에는 1천여 전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3시간 넘는 공연시간 내내 뜨거운 함성과 열기를 뿜어댔다. 공연장은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에 자신감 넘치는 풍성한 남성중창단의 목소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어우러져 추운 겨울밤을 녹였다. 익산예술의전당의 올해 첫 기획공연인 이번 무대는 작년 12월 27일 티켓 오픈부터 전석 매진을 예고됐다. 예매 시작 5분 만에 대부분의 좌석이 동이 나면서 관객들의 큰 관심과 환호가 예상됐던 것. 영하의 추위가 가시지 않은 이날 신년음악회를 즐기려는 관객들이 오전부터 공연장 로비로 모여들었다.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했고, 세 팀이 함께 부른 ‘오디세아(Odissea)’는 물론 앵콜곡 ‘행복을 주는 사람’까지 객석의 반응은 시종 뜨거웠다. 관객들은 공연에 집중하듯 노래 한 곡 한 곡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열기로 가득 찼다. 전 좌석 매진과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어
2020-01-21 20:16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월 21일(화)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하였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해외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 장관은 2018년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인근 주변국으로 확산되어 지속 발생하고 있어서 국내에 유입될 우려가 있으므로 총력을 기울여 국경검역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집중검역 기간으로 정하여 해외 여행객 휴대품 검색 및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공항만(12개소)에 대하여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농식품부·검역본부 합동점검반(7개반, 15명)을 동원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고, 주요 공항은 농식품부 간부진이 직접 점검하였다 국내로 입국하는 해외여행객의 휴대품 검색을 강화하고, 휴대한 축산물을 자진신고하지 않은 여행객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엄격하게 부과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객이 원천적으로 축산물을 휴대하지 않도록 비자 발급 시 여권 내 검역 홍보스티커를 부착
2020-01-21 20:14익산시장을 비롯한 30개 기관 단체장이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1회용품 등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시민 실천운동에 앞장선다. 1인 가구 증대로 배달 및 소량 구매 증가, 여가를 즐기는 커피문화 확산 등 소비 행태 변화에 따라 1회용품등 생활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환경 폐기물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럽연합, 미국, 캐나다등 선진국은 1회용 식기류․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면봉 등에 대해 사용 규제 뿐 아니라 판매 제한까지 하는 추세이다. 또한 우리 정부도 지난해 수도권의 폐비닐 수거거부 사태와 무단 방치 폐기물 문제를 겪으면서 폐기물을 감량을 위해 각종 친환경도시조성 정책을 내놓음에 따라 익산시도 이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관내 유관기관들에 협조를 요청해 왔다. 우선 1회용품 사용금지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커피전문점 등의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종이컵(자판기 종이컵은 제외)은 머그컵과 같은 다회용컵 등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 내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현재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사용이 금지된 비닐봉투는 2022년부터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금지되고 2030년까지 전 업종에서 금지하여 자취를 감추게
2020-01-21 20:13올해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화성시 청년 구직활동 패키지 ‘꿈나래’에 주목하자. 지난해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첫 도입한 화성시가 청년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정장부터 헤어 메이크업, 증명사진까지 풀 패키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만 39세 구직 청년으로 1인당 총 6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2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에 첫발을 대딛는 청년들에게 서포터가 되어 줄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구직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1 20:11최홍묵 계룡시장은 20일 오후 계룡대를 방문해 육‧해‧공군 각 참모총장 및 계룡대근무지원단장과 환담을 갖고 신년 인사와 함께 계룡대와 계룡시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방부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단’이 신설되도록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 개최되는 72주년 국군의 날 행사와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가 엑스포와 연계하여 계룡시에서 개최, 군의 첨단 장비 전시, 공군에어쇼 등 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방수도 랜드마크 일환으로 해군상징물 조성사업 추진과 계룡대-계룡산이 연계된 탐방로 개설 추진 등 군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시와 군은 이날 환담자리에서 지역의 특성,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상호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는 물론 세계 최고의 국방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관과 군, 시민들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화합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1 20:09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여수 화양~적금 간 조화·둔병·낭도·적금대교 등 4개의 연도·연륙교 설 명절기간 임시개통과 완전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 개통에 차질 없는지 공사 전반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국도 77호선 단절구간이던 여수 화양~적금은 총연장 17㎞로 여수시 4개 섬(조발도~낭도~둔병도~적금도)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 3,90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사이다. 지난 2011년 12월 착공, 현재 주요 교량이 모두 연결된 상태로 개통을 대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제는 육지가 된 낭도에 방문해 가고 싶은 섬(낭도) 가꾸기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낭만 낭도’ 주민대학 수료자들도 격려하면서 많은 관광객 방문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고 해서 이리 낭(狼) 자를 쓰는 낭도는 수려한 다도해의 풍경과 젖샘 바위의 전설, 이순신 장군의 눈에 띄어 거북선을 구상하게 했다는 거북바위, 바다로 향하고 있는 공룡발자국, 산타바 돌담길 등 수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화양~적금 간 4개교를 개통함으로서 개통이 섬, 해양 관광자원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전남의 미래가치 전략인
2020-01-21 20:08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수사개혁 추진본부’를 발족하고 수사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경·검 수사권 조정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에 대한 후속 조치다. 수사개혁 추진본부는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대통령령 제정 등 법령정비 추진 ▲조직·인력 등 개편 방안 마련 ▲해양경찰 수사의 전문성·책임성을 높이는 개혁과제 발굴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본부 운영을 통해 대통령령을 비롯한 하위법령을 세밀히 정비해 국민의 인권보호와 함께 편익을 제고하는 선진 형사사법을 체계적으로 정착할 계획이다. 또 경·검 지휘관계 등 개정 형소법과 충돌되는 연계법령 개정으로 통일된 법령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검색·나포 및 담보금 처리 절차 등 해양에 특화된 수사절차에서도 경·검 수사권 조정의 취지가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형사사법체계를 재설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해양경찰청은 영장심사관제 도입 등 ‘수사의 공정성 확보’, 자기변호노트제도 시행 등 ‘인권중심의 수사제도 개선’, 수사전문교육 강화 등 ‘수사경찰의 전문성 강화’ 등 총 30개의 수사개혁 과제를 추진해 왔다.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인권보호 및 수사의
2020-01-21 19:25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 가운데 국내에 입국한 30대 중국인이 최종 확진판정을 받음으로써 지금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다행히 전남에서는 아직 접촉자가 없었으나 신종플루처럼 감염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중앙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도 전남이 무엇을 할 것인지, 내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어떤 부분을 잘해야 될 것이고, 어떤 예산을 확보할 것인지를 잘 대비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설 명절 고향서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민생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중인 지방이양 일괄법의 경우 46개 법률 400개 업무가 자치단체로 이양된 것은 좋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업무가 이양되는지 다시한번 점검하고 부족한 부문에 대해선 지속적인 건의와 조치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초연금법과 장애인연금법 개정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여기에 필요한 예산확보 등을 잘 파악해 시행에 차질
2020-01-21 18:10목포시청 공직자들이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 목포시와 전국통합공무원노조 목포시지부는 21일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절 선물 안주고안받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행동강령 관련사항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원들에게 깨끗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동참을 당부하였다. 한편, 목포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부정청탁신고센터(270-3217)를 상시 운영하여 공직자들의 금품·선물·접대 등을 신고 받고 있다. 또, 시가 발주한 공사·납품업체에 금품요구 등 공직자 부정행위 신고를 안내하는 청렴엽서를 발송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캠페인뿐만 아니라 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모든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1 18:09